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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실패하기

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저/도연 | 스노우폭스북스 | 2022년 9월 20일 한줄평 총점 9.4 (143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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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철저한 준비와 계획? 그건 그저, 지금 생각일 뿐.

가능한 더 빨리 시작하고 최대한 더 많이 실패하십시오.



이 책의 저자 존 크롬볼츠와 라이언 바비노는 미국 진로 상담분야의 최고 권위자이며 교수다. 그들은 미국상담협회로부터 ‘살아 있는 전설’상을 수상했으며 협회가 수여하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며 업적을 인정받았다.『빠르게 실패하기』는 20년간 진행된 스탠퍼드 대학교의 [인생 성장 프로젝트]연구에 참여하여 얻은 특별한 결과를 담은 책이다. 저자들은 연구기간 동안 성공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일련의 공통적인 행동 패턴을 찾았고 그 핵심내용을 이 책에 총 9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그들이 실험하고 제안한 이 ‘작은 행동의 힘’은 개인의 삶과 사업에 있어 가장 필요한 행동을 큰 준비 없이 즉각 실행하게 만든다. 그들은 ‘더 잘 준비되고, 더 대단한 목표가 성공에 중요한 요소가 아님을 밝혀냈다. 오히려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통해 더 많고, 잦은 실패에 성공의 열쇠가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흔히 대다수의 사람은 어떤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앞으로 자신이 도달할 거창한 목표를 세운다. 그리고 그 성공에 필요한 셀 수 없이 많은 요소들을 출력한다. 그 요소들이 있어야 성공에 다가갈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 요소들을 준비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 노력을 쏟는 동안 실제 목표는 아직 시작하지 못하거나 사전 준비 과정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 사업적 타이밍을 놓치거나 인생의 기회를 놓치는 일이 많음을 역설한다.



하지만 이런 일련이 방식은 실패했을 때 리스크를 필요 이상으로 키우는 결과를 낳으며 쉽고 간편하게 경험해 봄으로써 일이 더 나은 방향으로 전환될 수 있는 기회를 날리고 말 뿐이라는 것이다. 분명 이 책에서 제안하는 작은 행동은 우리에게 낯선 제안이다. 하지만 이들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성공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 그 핵심은 바로, 우리가 그동안 배우고 종용받아온 ‘목표설정과 계획하기’를 얼마나 가볍게 다루느냐에 있었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 말
프롤로그

Chapter 1 지금 바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일인가?

그 문제만 해결되면
-아직은 ‘때가 아닌’ 사고방식
-당신의 즐거움 측정기는 무엇을 말하는가?
-성패를 가르는 창의적이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그저 자전거 타기를 좋아했을 뿐인데 1억 2천만 달러라니
-즐거움의 극적인 순간
-수많은 파이를 먹어봐야 알 수 있는 것
-즐거움 추적하기
-즐거움의 지도화, 당신이 즐거움을 느끼는 장소는 어디입니까?

Chapter 2 가능한 더 빨리 시작하고 최대한 더 많이 실패하십시오

과감하고 빠르게 실패하라
-가능한 빨리 형편없이 하세요
-빨리 배우기 위해 빨리 실패하기
-당당한 초보자
-그냥 시도 하라
-우주 최악의 강사
-실패의 재정의
-정의하기 나름이다
-전진하기

Chapter 3 성공의 본질은 무엇인가?

큰 생각은 자유다. 하지만 성공을 위해 행동은 작게 하라
-멋진 목표는 언제나 좋은 것인가?
-고통 없이는 대가도 없다? 틀렸다!
-큰 성공만을 좇을 때 빠지게 되는 문제들
-작은 성공의 위력
-회계사에서 쓰레기 제왕이 된 사나이
-작은 성공이 당신의 삶을 어떻게 움직이는가?
-지금, 한 가지 행동을 시작하라
-작은 행동들을 위한 제안들
-작은 행동들의 예
-자신의 장점을 기반으로 두라
-성취의 즐거움을 느끼기 위한 작은 노력들
-작은 성공을 자축하라
-하루 5분

Chapter 4 언제나 따라다니는 저항의 속성에 맞서라

하지 말아야 할 것 같은 기분
-‘그만 둬’, ‘하지 마’라는 목소리
-당신의 미스터리한 기분을 믿지 마라
-작은 행동이 의욕의 스위치를 켠다
-기분을 움직이는 작은 행동
-지겨운 중간 과정을 헤쳐 나가라
-그릿을 키워라
-계획하기 그리고 미뤄두기
-하루 한 장, 하루 한 개, 하루 한 번이면 된다
-오늘 하나만 한다

Chapter 5 철저한 준비와 계획? 그건 그저, 지금 생각일 뿐

깊이 생각하고 사고한다? 글쎄!
-생각이 당신을 멈추게 한다
-의사결정의 크기를 줄여라
-의사 결정의 크기를 줄이는 방법
-햇볕을 쬐어야 할 시간인가요?
-우연 앞에서 YES를
-NO의 결과 값
-짜증나는 상사로부터 얻은 교훈
-다이빙대에 뛰어들라
-앞으로 나아가려면 다이빙대에 뛰어들라
-해서는 안 되는 수백 가지 이유는 없다

Chapter 6 몸 사리며 인생을 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가?

그녀는 그냥 기타를 한 번 아무렇게나 쳐볼 수 있다
-호기심을 죽이는 질문! 그리고 그에 대한 반대 의견
-삶의 밖에서 자신을 이야기하지 마라
-기회를 놓치는 이유는 기회를 찾지 않기 때문이다
-향기를 따라가다 불가능한 일을 하게 되다
-호기심은 꺼지지 않는 성공의 연료다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은 일들 목록 만들기

Chapter 7 좋아하지도 않는 일에 인생을 낭비하지 마

해 보기 전까지는 결정하지 않는다
-아직도 진로 분석을 하지는 않겠지
-왜 맞춤형 커리어가 무의미할까?
-가벼운 계획이 똑똑한 계획이다
-나가서 직접 보라
-새로운 범죄 현장 조사관이 연구실을 방문하다
-피를 무서워한 소녀
-행동을 방해하는 것들에서 벗어나기
-최소한의 투자로 행동을
-불만을 품은 화학자의 사례
-변화의 속도가 중요한 순간
-도중에 마음을 바꿔도 괜찮다
-무엇이 성공을 방해할까?
-꿈을 이루기 위한 가벼운 접근법

Chapter 8 해답을 발명해 낼 수는 없다
그저 옳은 질문으로 해답을 드러내는 수밖에


다른 방법으로 보면 다르게 보인다
-익숙한 것을 새롭게 보는 뷰자데 현상
-30초 스냅샷 찍기
-‘어떻게’가 아니라 ‘무엇을’
-관찰 및 질문 기록 보관하라
-당신은 어떤가?
-삶의 단계마다 배워야 할 것
-틀은 없다
-행운을 지도화해 보기

Chapter 9 배경이나 관점이 전혀 다른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라

전혀 다른 세계 속에 있는 사람들 만나기
-롤모델로 자신을 둘러싸게 하라
-아이디어를 위한 네트워킹
-반려견과 함께 일하기
-당신의 공동체는 얼마나 다양한가?
-기존의 인맥을 유지하라
-마스터마인드Mastermind 팀을 구성하라
-선생님이 되라
-전문가 인터뷰하기
-컨퍼런스, 워크숍, 강의에 참여하기
-식사 시간 또는 티 타임 일정을 세우기
-소개를 받고 남들에게 소개해 주기
-동호회와 공동체 모임에 참여하라
-두 번째 만남을 가져라
-내성적인 사람들을 위한 조언

에필로그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3명)

저 : 존 크럼볼츠 (John D. Krumboltz)
진로상담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2004년 미국상담협회로부터 ‘상담계의 살아 있는 전설(Living Legend in Counseling Award)’에 선정되었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교육심리학을 강의하고 했으며, 가장 현실적이며 실현 가능한 진로상담을 위해 활발히 활동했다. 상담심리학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레오나타일러상(Leona Tyler Award)을 비롯해 지식 기여 특별상(Distinguished Professional Contributions to Knowledge Award), 우수 연구상(Outstanding Research Award), 명예의 전당상(Hall... 진로상담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2004년 미국상담협회로부터 ‘상담계의 살아 있는 전설(Living Legend in Counseling Award)’에 선정되었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교육심리학을 강의하고 했으며, 가장 현실적이며 실현 가능한 진로상담을 위해 활발히 활동했다. 상담심리학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레오나타일러상(Leona Tyler Award)을 비롯해 지식 기여 특별상(Distinguished Professional Contributions to Knowledge Award), 우수 연구상(Outstanding Research Award), 명예의 전당상(Hall of Fame Award), 우수 커리어상(Eminent Career Award)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앨 레빈 교수와 공동 집필한 『굿 럭』을 비롯해 200여 권이 있다
저 : 라이언 바비노 (Ryan Babineaux )
진로 상담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존 크럼볼츠 교수와 함께 스탠퍼드 대학교의 성공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교육심리학 박사, 하버드 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인간 발달 분야의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진로 상담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존 크럼볼츠 교수와 함께 스탠퍼드 대학교의 성공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교육심리학 박사, 하버드 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인간 발달 분야의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카이스트(KAIST)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다 자신의 수행적 가치를 찾아 불교에 입문한 이후 17년을 수행자로 지내고 있다. 2012년부터 카이스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각종 연구소와 서울의 명상센터에서 에너지 명상과 마음챙김, 참선을 지도했다. 2015년 카이스트에서 경영과학을 전공으로 학사 졸업하였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현대 명상의 연원과 실용성 연구 (마음챙김과 요가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철학박사가 되었다. 현재 봉은사에서 명상 지도법사로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스노우폭... 카이스트(KAIST)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다 자신의 수행적 가치를 찾아 불교에 입문한 이후 17년을 수행자로 지내고 있다. 2012년부터 카이스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각종 연구소와 서울의 명상센터에서 에너지 명상과 마음챙김, 참선을 지도했다.

2015년 카이스트에서 경영과학을 전공으로 학사 졸업하였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현대 명상의 연원과 실용성 연구 (마음챙김과 요가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철학박사가 되었다.

현재 봉은사에서 명상 지도법사로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스노우폭스북스〉의 전속 매니지먼트 저자로 활동하고 있다. 유튜브와 네이버TV, 오디오 클립에서 〈아침 명상〉과 〈생활 법문〉, 각종 TV 매체와 불교방송, 칼럼과 저널을 통해 명상법과 생활의 지혜를 나누며 자신이 깨달은 행복과 참선(參禪)을 실천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가능한 더 빨리 시작하고 최대한 더 많이 실패하십시오.
과감하고 빠르게 실패하십시오.


생각해보라. 실수를 한다고 죽지는 않는다. 틀린 말을 하거나 어설픈 아이디어를 따라 한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실패를 피하려는 삶이 당신을 구속한다. 알고 있는가? 당신이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6년, 3년, 1년 계획을 세우고 수없이 많은 실천거리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매우 작은 행동을 시작한다는 것을 말이다. 실제 실험에 참여한 성공한 이들 대부분은 절대 원칙을 따랐다. 그것은 ‘재빨리 행동에 뛰어들기’다. 그들은 실패를 피할 방법을 찾는데 많은 시간을 쓰지 않는다. 오히려 능력과 지식의 한계를 드러낼 기회를 열심히 찾아다닌다. 이 행동은 들을 무엇이든 재빨리 배우게 만든다.

그리고 미숙한 준비야말로 성장을 위한 최적의 조건임을 깨닫게 한다. 반대로 실패하는 사람의 공통점은 준비가 덜 된 것을 시작하지 않아야 할 신호로 여긴다. 그리고 계획을 새롭게 바꿔 볼 궁리를 한다. 점점 더 많은 시간을 준비와 계획에 쏟아 붓는 것이다. 곰곰이 돌이켜 보자. 최근에 자부심을 느낀 때는 언제인가? 그 성취를 이뤄가면서 어떤 기분이 들었는가? 능력 밖인데도 낑낑대며 일을 해야 했거나 중간 과정이 실수투성이는 아니었는지 생각해보라. 당신이 대부분의 사람들과 비슷하다면, 당신이 가장 많이 성장하고 큰 성취한 때는 실수와 실패가 가장 많고 큰 장애물을 극복했을 때일 것이다. 이제부터 당신이 갖고 있던 실패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뒤바뀔지 모른다. 앞으로 이어지는 장에서 지금까지 배워왔던 것 전체를 의심하게 될 수도 있다. 그것은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일과, 실패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기 때문이다. 우리 필자들은 실수와 실패를 의도적으로 사용하여 학습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쉬운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할 것이다. 그리고 시종일관 당신에게 요구할 것이다. “가능한 한 좀 더 빨리, 그리고 자주 실패하세요.”라고 말이다.

지금 바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일인가?

이 형편없는 직장을 그만두면! 이 이기적인 연인과 헤어지면! 좀 더 활기찬 도시로 이사하면! 비로소 여유를 찾고 인생을 즐길 수 있을 거야.

돈을 좀 더 벌고 나면! 살을 좀 빼고 나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내 상황이 좀 더 당당해지면! 현재의 불행이 사라질 거야.

보이는가? 당신은 현재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즐거움은 없다’는 것을 전제로 둔 것이다. ‘아직은 때가 아닌’ 사고방식은 매우 잘못되었을 뿐 아니라 우연히 얻을 수 있는 이득까지 막아버린다. 삶의 부족한 부분만 볼 때 무엇이든 차일피일 미루고 나쁜 습관과 쓸데없는 걱정을 반복한다. 기회가 와도 보지 못하고 삶의 변화로 이끌 작은 행동도 하지 못한다. 동시에 행동의 변화는 값비싼 비용이 드는 불편한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

당신의 즐거움 측정기는 무엇을 말하는가?

어느 날 당신의 증조부가 방금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당신은 그분을 거의 모른다. 가족들로부터 그분이 좀 괴짜라는 말을 들어왔을 뿐, 그나마 몇 번을 뵈었을 때 당신은 어린아이에 불과했다. 기억나는 것은 그분이 당신의 귓불에 대고 ‘샤잠요술사의 주문!’ 하고 소리치며 장난치던 일뿐이다. 때문에 그 유언장을 읽는 자리에 당신이 초대됐다는 사실에 어리둥절하다. 당신은 낯선 이들로 가득 찬 무거운 분위기의 변호사 사무실에 이제 막 도착했다. 변호사가 유언장을 읽어 내려가자, 증조부가 꽤나 부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놀란다. 더구나 그가 당신에게 1억 달러를 유산으로 남겼다는 게 아닌가! 하지만 유언에는 특이한 조건이 있었다. 증조부는 괴짜 발명가였다. 그가 가장 아끼는 발명품은 즐거움 측정기라고 불리는 속목에 차는 기계로, 차고 있는 사람이 느끼는 즐거움의 정도를 측정한다. 얼마나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삶을 사는지, 호기심을 갖고 삶에 감사하는지 측정하는 기계다. 즐거움의 정도는 1에서 10등급으로 나눠 측정되는데, 1은 시궁창에 빠진 것 같은 불쾌한 기분을, 10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상태의 행복을 가리킨다. 유언의 조건은 즐거움 측정기를 늘 차고 다니는 것이다. 이 기계는 매일 당신이 느끼는 즐거움 지수를 변호사 사무실로 무선 전송한다. 만약 1년 동안 지수가 7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증조부가 남긴 1억 달러의 유산은 당신 것이 된다. 하지만 하루라도 7 이하로 떨어질 경우, 유산은 단 한 푼도 받을 수 없다. 당신이 이 도전을 받아들여 즐거움 측정기를 차기로 결심했다고 하자. ‘이제 인생을 한번 제대로 살아보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겠는가? 단 하루도 완전히 순수한 기쁨을 느끼지 않은 채 허비해버리지는 못할 테니까.

여기 질문이 있다.
도전 첫날, 당신이 가장 먼저 할 일은 무엇일까?

종이책 회원 리뷰 (124건)

구매 이 책의 제목이 인생의 정수라고 생각됩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l*****1 | 2023.05.22

우리는  틀에 갇혀서 삽니다.

태어난 이후, 수많은 선대 인류들이 쌓아온 프레임에

맞춰서 살죠.

 

헌법을 만들 때 계셨던 분,

처음 땅의 소유권을 나눌 때 계셨던 분

국경을 정할 떄 계셨던 분

 

아무도 없지요.

 

이렇게 인간은 이미 정해진 프레임에 맞춰서 살며

교육을 받고 성인이 됩니다.

 

그러다보니, 이미 정해진 프레임으로 사고하거나 행동하기는 쉽지만

가보지 않은 길로 가기에는 어렵습니다.

욕망은 있으나 두려움때문에 선뜻 하기가 힘듭니다.

그 길로 갔다가 실패했을 경우에 기회비용을 따져보면 볼수록

더욱 시도하기는 어려워지지요.

 

그러나, 결과적으로 만족하지 않을 지라도,

우리는 시도하고 실패해봐야 합니다.

 

그것에 대한 내용이 이 책에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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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빠르게 실패하기 (존 크럼볼츠 외, 2022, 스노우폭스북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타* | 2023.03.26


 

 

우리는 항상 무언가를 계획하고 실행하고자 하지만, 생각만 하다가 지나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그렇지 않고 먼저 실행부터 해 나가면 어떨까요? 진로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고 실행부터 해 본다면 어떤 결과를 만나게 될까요? <빠르게 실패하기>는 성공을 위해 빠르게 도전하고 실패하면서 발전해 가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할 때 '때가 아니라 못한다'라는 말을 종종 하곤 합니다. 하지만 책에서 말하기는 이런 사고방식은 매우 잘못된 것이며 우연히 얻을 수 있는 이득까지 막아버린다고 하죠. 삶을 변화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즐거움을 만끽할 작은 행동을 시작하라고 합니다.

저자는 실패에 대한 생각을 바꾸기 위해 많은 페이지를 할해합니다. "가능한 한 좀 더 빨리, 그리고 자주 실패하세요."라는 말을 해주고 있습니다. 망치는 것을 피할 수 없으니 이 점을 인정하고 틀릴 거면 정말 빨리 틀리고 다시 도전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실패하는 것은 항상 두렵습니다. 하지만 확신이 없는 것을 시도할 때 초보자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시도하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자신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초보자로 여기고, 항상 호기심을 가지고 즐겁게 행동하며, 실적이 아닌 배움에 초점을 맞추고 실수를 당연하게 여기며 자신이 모르는 것을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노력하라는 것입니다.

또 큰 성공을 위해 야망을 가지고 행동할 때에는, 먼저 행동을 작게 하기를 권합니다. 지금 당장 실천 가능한 일이 무엇인지 우선 살피고 행동을 합니다. 성공은 대게 서로 연관 없어 보이는 일련의 작은 행동들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큰 성공만을 쫓게 되면 큰 목표 앞에서 주눅 들고 긴장하게 되며 행동하지 못하게 만들고, 문제를 복잡하고 혼란스럽게 만들며, 일을 끝맺는 데서 오는 성취감을 바로 느낄 수 없어 일상의 의욕과 동기가 저하되고, 일하는 데 상당한 시간과 자원을 요하게 되고 비용과 실패 위험도 같이 커집니다. 또 다른 기회를 보지 못하게 되고 일을 힘든 방법으로 해결하게 합니다.

그렇기에 작게 시작하고 작은 성공을 많이 맛보라고 합니다. 저자는 작은 성공을 위한 제언으로 몇 가지를 제시합니다.

Keep it specific : 행동의 내용을 명확히 한다. 행동을 구체적으로 정의할 수 있어야 한다.

Keep it easy : 행동은 쉬워야 한다. 행동 단계가 성취하기 쉬워야 한다.

Keep it fun : 즐거워야 한다. 어떤 행동을 택하든, 즐겁고 흥미로운 경험이 되어야 한다. 긴장될지라도 열정을 갖는 일이면 된다.

Keep it immediate : 즉각 행동한다.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으며 단기간에 끝맺을 수 있어야 한다.

Keep it cheap : 비용이 적게 들어야 한다. 최저의 시간과 돈, 자원을 필요로 하는 행동이어야 한다.

Keep it real : 현실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 샘플을 만들거나,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어떤 장소를 방문하거나, 서류를 정리하는 일과 같은 것들을 시도하라.

Keep it social : 사회적이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함으로써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일을 할 때에 매번 저항이 우리를 괴롭히곤 합니다. 저항은 도전하는 것을 방해하고 위증하고 날조하며 왜곡합니다. 우리는 마음속에 항상 편하게 하던 것을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는데, 이런 저항을 이겨내고 일을 해나갈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부정적인 기분으로 인해 새로운 도전을 막는 행위를 빈번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변화와 불확실성 앞에서 생겨나는 부정적인 기분은 상당한 설득력을 갖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미지의 영역으로 이동하는 데 있어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오히려 이런 두려움을 이겨낸다는 것은 개인적인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렇게 불안한 마음이 들 때 "나는 __________ 해서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라고 스스로에게 말을 하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서든 기분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단 것입니다.

저자는 이런 부정적인 기분 때문에 할 일을 하지 못하게 되기보다는, 정말 작게 일을 해서 대신 매일 꾸준히 해 나가기를 권장합니다. 단 몇 분이라도 관련 책을 읽거나, 서류를 정리하거나 하는 식으로 매일 꾸준히 해나가라는 것입니다. 많은 생각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의사 결정의 크기를 줄이고, 언제나 기회비용이 적은 간단한 단계를 꾸려서 하나씩 해 나갑니다.

저자는 호기심을 갖게 된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 위한 희망 목록을 만들어 보기를 권합니다. 해보고 싶은 일을 정해서 지금 당장 시도 가능한 가장 간단한 방법부터 찾아보면서 일을 해나가라는 것입니다. 또한 시시한 일에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최소한의 투자로 행동해 나가라고 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한 가벼운 접근법으로 저자는 아래 방법을 제안합니다.

1. 최소한의 가시적 행동을 계획하라.

2. 새로운 것을 시도하게 하여 많은 것을 배우게 하는 '작은 행동'들에 노력을 기울여라.

3. 당신이 호기심을 느끼는 직업에 대해 갖고 있었던 가정이 옳은지 그른지 확인하라.

4. 도중에 방향을 전환할 수 있음을 예상하라.

5. 자세히 알기 전까지는 교육과 훈련, 준비 과정에 큰 투자를 삼가라.

6. 진로 계획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마라.

저자의 마지막 충고는 배경이나 관점이 전혀 다른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기존의 인맥은 유지하면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그룹에 들어가거나, 전문가를 인터뷰하거나, 콘퍼런스, 워크숍, 강의 참여 등을 통해 영역을 넓혀가길 충고합니다. 내성적인 사람들을 위해서는 기대치를 낮추고, 절대 임의로 전화하지 말며, 포기하지 말고 거절을 개의치 말고, No라고 말해도 괜찮음을 명심하며, 연습하고 자신답게 행동하라고 강조합니다. 그렇게 하여 어쨌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책을 읽다 보면 무작정 일단 실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줍니다. 그것도 거대하게 실행하기보다는 아주아주 작게, 조금씩 실행하면서 바꿔나가는 것이 좋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고 있죠.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책에 나온 '희망 목록'을 작성하고, 하루에 가장 작은 단위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실행해 보고자 합니다. 도전을 두려워하시는 저 같은 분들에게 이 책을 꼭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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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고민해, 일단 그냥 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u*****3 | 2023.03.05


빠르게 실패하기

 

 

일단 의자에 앉는다

컴퓨터를 켠다

블로그에 첫 문장을 써본다

 

 

<빠르게 실패하기>를 읽고 나서

내가 실천한 작은 행동이다.

아니였으면 난 지금 소파 위에 누워있었을 것이다.

 

이거 보고 뜨끔한 사람? 저요???

 

'주말인데 일했으니 퇴근하고 누워서 좀 쉬어야겠어'라는 생각이 들때쯤 이 문장을 읽었는데 어찌 소파에 누워있을 수 있을까..??

 

 

피곤하지만 일단 책에 나와있는대로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보았다.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를 켜고,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는데

엇?? 그런데 쓰다보니까 오늘은 1포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걸 보니

<빠르게 실패하기> 책 읽길 잘한 것 같다ㅎ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단 시작해보았더니

실패든 성공이든 뭔가 결론이 난다

 

이게 바로

<빠르게 실패하기> 책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깊게 생각하지 말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라는 것'

 

 

 

일을 시작하기 전에

거창한 계획이나 목표를 세우고 나서 시작하는게 아니라 할 수 있는 작은 행동부터 일단 시작해보고 실패해보라는 것이다.

 

 

 

책을 읽을수록

“어? 이거 난데?? 나 잘하고 있는건가??" 생각이 들다가도

"아.. 좀 더 했었어야 하나.." 이런 복잡미묘한 생각이 들었고

온라인판매사업에 도전하고 실패한 현재 내 상황과 딱 맞아 떨어져서인지 책 읽으면서 이렇게 낙서를 많이 한 적은 처음인 것 같다.

 

 

 

 

 

파이프라인을 만들려고 깊게 생각하지 않고

온라인판매사업에 도전을 했는데

나랑은 안 맞는다는 걸 깨달아서 포기를 했다.

그야말로 '빠르게 실패하기' 를 실천한 셈이다ㅎ

 

 

 

그렇지만 폭발적인 성과가 나기 전의

지겨운 중간과정이였을수도 있고

그 과정을 잘 견디고 꾸준히 했으면 잘됐을 수도 있는데 내가 지레 겁먹고 포기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거 완전 나잖아?????

 

반품, 교환 관련한 cs처리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테고 그 시간들이 쌓여서 내 능력이 되는건데

부정적인 기분에 굴복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내 결정을 계속 곱씹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잘한 것 같다.

나는 재미를 느껴야 지속할 수 있는 사람인데

재미가 없었고

더 질질 끌었으면 아까운 시간만 낭비되었을 거 같아서 오히려 빠르게 정리하길 잘한 거 같다.

 

 

 

일단 시작하고 도전했기 때문에

많은 경험들을 할 수 있었고

몸소 부딪혀봤기에 온라인판매사업은 어떤 일을 하는건지 정확히 알 수 있었다.

나랑 안 맞는다는 것도 알게 되면서

그렇다면 나한테 맞는 일은 뭘까 고민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였기 때문에 후회는 없는 것 같다.

 

 

 

 

<빠르게 실패하기>를 읽으니

송길영님의 '그냥 하지 말라' 책이 떠올랐다.

 

무턱 대고 하지 말고 생각 좀 해! 라는

<그냥 하지 말라>

고민하지 말고 일단 시작부터 해! 라는

<빠르게 실패하기>는 완전 반대개념인데

나는 둘 중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했을 때는

첫 시작은 거창한 계획과 고민 없이

일단 빠르게 실행하고

그 일이 자리잡으면 깊게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일단 뭐 시작해봐야지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알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제대로 된 성과를 내려면

올바른 방향성을 고민해야 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일단 해보자!!!는 내 성격상 앞으로도 살아가면서 많은 도전을 하고 실패를 할텐데 그때마다 이 책을 떠올리면서 잘하고 있다고, 더 실패해도 된다고, 그 경험들이 너의 자산이 될거라고 생각하고 잘 이겨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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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건)

구매 빠르게 실패하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만**리 | 2023.03.05

매해 다이어리를 사지만 1년을 다 써본 적은 한두 번 뿐입니다. 늘 거창하게 계획을 세우고 무언가에 발을 들이려고 하면 꼭 '이 정도는 달성해야 하지 않나'라던가 '실패하면 정말 민망할 것 같다' 라는 마음의 소리에 휘둘립니다. 실패하기 싫어서 준비를 철저하게 하다보면 시작도 전에 부담이 쌓입니다. 부담이 쌓이면 하기 싫어지고, 점점 왜 이걸 시작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모아둔 자료에 손도 대지 않다가 어느 순간 잊어버립니다. 그렇게 실패한 계획과 다이어리만 몇권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지금보다 더 나은 내가 되면, 혹은 생활이 좀 더 나아져서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그 때에는 잘 하지 않을까요?

 

......라고 생각한 저에게 정 반대의 이야기를 하는 책입니다. 거창하지 않게 시작하라고, 계획을 세우는 데에 너무 시간을 쓰지 말고 당장 빨리 실패하라고. 하고 또 하라고. 나중이 아니라 지금의 행복을 찾으라고. 

 

저는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대단히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성공이라는 신기루를 쫓으며 스스로가 얼마나 삽질을 하고 있었나 돌이켜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리뷰를 쓰는 것도, 아마  원래라면 남들에게 보여질 글이니 더 잘 쓰고 더 완벽하게 써야 한다며 뒤로가기를 눌렀을 테지요. 지금은 실패하기 위해서 이렇게 등록을 눌렀습니다. 제 글이 두서없고 횡설수설하는 글로 보인다면 제대로 보셨습니다. 하지만 이런 실수를 한다고 해서 세상에 크게 달라지는 건 없네요. 왜 이렇게까지 실패를 두려워했을까요. 이 책을 만나게 되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어 기쁩니다.

 

처음 이 책을 접한 것은 종이책이었지만 굳이굳이 이북을 구매했습니다. 일상의 틈에서 언제든 책을 읽으며, 혹은 볼 수 없을 때는 들으며(듣기 기능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책의 내용을 스스로에게 새기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또다시 거부감이든 두려움이 뭐든 핑계를 들며 뒤로 물러나려고 할 때 나 자신을 붙잡고 나아가고 싶습니다. 이러한 삶의 변화를 다른 분들도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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