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윤정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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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세계 질서가 탈식민과 냉전의 새로운 체제로 진행되던 역사적 과정에서 월남한 서북 출신의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세계의 중심을 흔들고 활용하면서 한국 사회에서 권력 핵심을 장악하고, 오늘날까지 정치적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되었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조선왕조실록』과 조선 사대부들이 남긴 자료들은 왕과 사대부들의 권력을 뒷받침하고 강화하기 위한 것이었다. 모든 기록은 남성들에 의해 쓰여졌다. 왕비들을 비롯해 많은 여성들은 역사에서 철저하게 소외되었다.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교수. 숭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일제시대 한국기독교여성운동연구”라는 주제로 2000년 문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부터 한국근현대사에서 여성사, 독립운동사, 개신교사 등의 연구에 전념했다.
주요 저서로 『한국 기독교 여성운동의 역사』(2003), 『19세기말 서양선교사와 한국사회』(공저, 2004), 『전쟁과 기억』(공저, 2005), 『종교계의 민족운동』(공저, 2008), 『서북을 호령한 여성독립운동가 조신성』(2009), 『혁명과 여성』(공저, 2010), 『왕비로 보는 조선왕조』(2015) 등이 있으며, 다수의 논문이 있다.
주요 저서로 『한국 기독교 여성운동의 역사』(2003), 『19세기말 서양선교사와 한국사회』(공저, 2004), 『전쟁과 기억』(공저, 2005), 『종교계의 민족운동』(공저, 2008), 『서북을 호령한 여성독립운동가 조신성』(2009), 『혁명과 여성』(공저, 2010), 『왕비로 보는 조선왕조』(2015) 등이 있으며, 다수의 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