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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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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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십대 시절, 미국 버지니아 탄광촌에서 살기도 했다. 그는 그 시절을 고립감과 외로움 속에서 성장할 수 있던 귀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한다. 홍대 지역에서 (사)와플(iwafl.com)의 대표로, 극동 PK 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섬기면서 글쓰기와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세 명의 십대 자녀를 둔 아버지이기도 한 그는 아이들을 최대한 놀게 한다. 가끔은 아이들이 너무 놀아서 걱정이다. 딸아이는 오디션 프로에 관심이 많다. SBS-TV K팝 Star 시즌 3에 참가해서 톱 10 진출을 앞두고 아깝게 떨어졌다. 둘째는 BMX에 빠져 있다. 토요일만 되면 바이크파크에 나가서 하루 종일 자전거만 탄다. 저녁이면 상처투성이가 되어 집에 돌아오기 일쑤다. 강아지를 무척 좋아하는 막내는 가족보다 강아지랑 보내는 시간이 더 많다. 글쓰기와 강연으로 활동하고 있다. 번듯한 교육 철학은 없지만 원칙은 있다. 예를 들면 하루에 한 번은 온 가족이 모여서 함께 밥을 먹는다. 밥을 먹는 동안에는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온 가족이 약속했다. 그 시간만큼은 식구에게 집중하자는 것이다. 이때 솔직한 대화로 서로의 고민을 나누기도 한다. 또 가급적 많은 사람을 만나게 해준다. 학교 친구, 유학생, 외국인 등 다양한 손님들을 집으로 초대한다. 그래서 집이 게스트하우스가 되기도 한다. 가족 여행도 많이 하는 편이다. 자녀들에게 학교 수업에 빠지고 여행을 가자고 조르는 철없는 아버지다. 공연, 출판, 강좌 등으로 문화 발전을 이끄는 (사)‘WAFL’(www.iwafl.com)의 대표이며, 극동 PK 장학재단의 이사장이다. 지은 책으로 『인생 비타민, 응원』, 『Mom: 한국인으로 살아온 미국인 엄마 이야기』, 『예술이 마음을 움직입니다』, 『고맙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힘내라는 말』, 『십대, 명작에서 진로를 찾다』 등이 있다. 『어린아이처럼』은 SERI CEO의 수석이 뽑은 ‘CEO가 읽는 책 30권’ 중 한 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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