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육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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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육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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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태어나 「시와 정신」으로 등단한 물리학자 시인이다. 저서로는 시집 『물리의 향기』, 『사랑의 물리학』, 『반쪽은 그대 얼굴』, 『길을 묻다』가 있다. 세 번째 시집인 『반쪽은 그대 얼굴』은 시조의 종장 형식을 딴 가장 짧은 시로 새로운 창작의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았다. 응용광학 전공으로 무아레 간섭무늬의 해석과 응용에 관해서 연구하였고, University of Georgia의 Torrance Center에서 창의성 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창의성 프로그램인 PEPC, WHA 모델을 개발 및 보급했다. 이러한 공로로 WHO’S WHO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됐다. 다섯 번째 시집인 『설레는 은빛』은 넉 줄 종장시의 두 번째 시집으로 동양적 여백의 미학, 즉 간결미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공주대학교 명예교수로 풀꽃시문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넉줄시 동인 회장을 맡고 있다. 2019 공주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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