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목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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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이슈에 숨겨진 맥락을 짚고, 이를 쉽게 풀어내는 데 보람을 느끼는 저널리스트. 서울대학교에서 생물교육학을 공부했다. [경향신문] [과학동아]를 거쳐 과학잡지 [에피] 편집장으로 일했다. 과학 전문기자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서 기후변화가 불러온 지구의 위기를 있는 그대로 밝히되 희망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