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오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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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였)고, 영화감독이고, 최근에는 피아니스트다. 비록 그림은 절필했고, 사람들이 흔히 떠올리는 ‘그런’ 영화감독, ‘그런’ 피아니스트는 아니지만, 이 모든 호칭으로 불리며 살고 있다. 화가 은퇴전 [안녕]을 비롯해 개인전을 여럿 치렀고 [강정 오이군], [덩어리], [봄날] 등 단편영화를 다수 연출했으며 공황장애 경험을 담은 에세이 『넌, 생생한 거짓말이야』를 썼다. 이렇게 소개하면 “종합 예술인이시네요!”라는 말을 들을까 봐 예술 잡상인’이라고 스스로 소개하고 다닌다.
게스트하우스 침대에서 코 고는 소리 듣다가 불현듯 취미로 해 오던 피아노 연주를 본격적으로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2016년 ‘일년만 미슬관’에서 [블라인드 필름]이라는 제목 아래 영상 상영과 피아노 연주를 결합한 공연을 처음 시도했다. 이 방식에 자신감을 얻어 [더 하우스 콘서트: 오재형의 비디오 리사이틀] 무대에 올랐고, 개인전 [피아노 프리즘: 보이지 않는 도시들]을 개최했다.
아직 남아 있는 미술가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극장과 전시장을 오가며 영화를 상영하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활동을 즐겁게 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누르는 피아노 건반 소리에 늘 설렌다.
http://www.thelump.net
Instagram @owogud
게스트하우스 침대에서 코 고는 소리 듣다가 불현듯 취미로 해 오던 피아노 연주를 본격적으로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2016년 ‘일년만 미슬관’에서 [블라인드 필름]이라는 제목 아래 영상 상영과 피아노 연주를 결합한 공연을 처음 시도했다. 이 방식에 자신감을 얻어 [더 하우스 콘서트: 오재형의 비디오 리사이틀] 무대에 올랐고, 개인전 [피아노 프리즘: 보이지 않는 도시들]을 개최했다.
아직 남아 있는 미술가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극장과 전시장을 오가며 영화를 상영하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활동을 즐겁게 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누르는 피아노 건반 소리에 늘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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