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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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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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띠쿠치나(이탈리아 요리 화덕피자 레스토랑), 키친앤클럽, 프로메사(브런치 스테이크 레스토랑)를 운영하는 지엘라온주식회사의(www.tutticucina.kr)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재직하고 있다. 지엘라온은 프랜차이즈의 교육 및 연구개발(외식문화, 상생경영), 외식창업컨설팅, 지역사회공헌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결혼 후 스물세 살 때부터 보험회사 영업직으로 일했으며, 보험 세일즈 왕이 되어 본사 고객센터에서 근무했다. 2년간의 고객센터 경험이 나중에 서비스업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회사를 그만두고는 일식집을 운영하다가 피부 관리 숍까지 열어 겸업으로 사업자금을 모았다. 2007년에 두 가게를 정리하고 상암동에 와인 레스토랑을 열었다. 적자를 보는 등 여의치 않았지만 그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고양시 행신동 서정마을에 뚜띠쿠치나를 열었다. 2011년 4월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 업체로 선정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고 브랜드 론칭을 통해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과 경영에만 매진하며 지내던 시절, 삶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갈증으로 인문학 공부에 본격적으로 매진했다. 음식을 팔기보다는 삶의 양식을 나누고, 개인의 성공보다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찾아오는 손님들의 행복에 더 큰 가치가 있음을 조금씩 깨달아가고 있다. 지엘라온은 행복도 얹어 파는 가게를 만들고자 오늘도 활짝 문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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