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허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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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 허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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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강남에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쳤다. 그 후 캐나다와 미국에서 20년 넘게 생활하면서 언어 장벽으로 사회의 가장자리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이민자들의 모임을 만들어 성경과 영어를 쉽게 풀어 가르치는 일에 열정적으로 헌신해왔다. 『성경의 맥과 핵』에 수록된 그림들은 전공자도 아니면서 오로지 저자 허계영의 강권에 못 이겨 돕는 차원에서 한 장 한 장 그리다가 점차 사명감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의 쏟아 부으시는 감동으로 이루어낸 열매다. 동생 잘 둔 덕에 그 그림들이 책으로 나온다는 게 감격스러운 완전초보 일러스트레이터의 첫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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