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신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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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인지 묻는 아이들에게 답하기 위해 뒤늦게 ‘나’로 향하는 질문을 시작했다. 생채기 내며 답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마음, 나눔, 공감, 치유, 연대라는 아름다운 단어를 품게 되었다. 그리고 비로소 ‘나’로 사는 참맛을 느꼈다. 지금의 ‘나’는 질문하는 자, 큰 귀로 듣는 자, 기록하는 자 그리고 기억하는 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