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몽키(홍승초),베가스풍류객,윤재홍 공저
최정희,이슬기 공저
최원석 저
뉴욕주민 저
전인구 저
레이저 Dean Choi 저
제2의 아마존, 제2의 애플을 찾는 다는건
그만큼 아마존과 애플이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는 것일거다. 그런 의미에서
테슬라도 아직도 갈길이 멀어 보이지만
어쨌든 작년 한해 엄청난 주가 상승률(7배)을
보인 테슬라이기에 제2의 테슬라를
찾고싶은 마음에 읽어보게 됐다.
일단 먼저 테슬라 같은 기업이 되기 위해선
구조적 성장을 하는 기업이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 필요한 3가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1.성장의 가치
장기적으로 담보된 성장, 구조적 성장이 중요
저성장시대에 프리미엄으로 적용
2.미국시장의 매력
투자의 대가 워런버핏도 인정한
투자하기 최적의 환경임을 설명
3.구조적 성장 투자 로드맵
산업의 밸류체인을 아울러 성장할 수
밖에 없는 기업과 상품들 소개
<성장 테마에 부합하는 종목및 상품 소개>
1.4차산업혁명과 주력소비층인 MZ 세대의
소비에 부합하는 구조적성장주
2.성장주와 배당주의 교집합인 배당성장주
3.구조적 성장 테마에 부합하는 ETF
-> 1번이 가장 주목할만한 테마같다.
MZ 세대의 소비를 이끌어낼 4차산업혁명
<골드만삭스가 제시한 차세대 FAAMG 가 될 수 있는 테마 5가지>
1.의료 전산화
2.비즈니스의 디지털화
3.업무흐름 자동화
4.전자상거래와 디지털 경제
5.생명과학의 발달
->1번과 5번을 봐선 헬스케어쪽이
유망하게 느껴진다.
<빅테크주나 테슬라같은 기업에 대해 거품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
무형자산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가파르게 성장하는 특성이 강해,
과거의 전형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면
밸류에이션이 과도하게 측정되는 문제
-> 이걸 이해해야만 넥스트 테슬라를
찾을 수 있을거 같다.
<미국이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인 배경들>
-기축통화국이라는 넘볼 수 없는 화폐적 지위
-연준이라는 강력한 소방수보유
-세계 1위 소비국의 위상
-주주 친화적인 기업들
-우월한 승자의 가치
-4차 산업혁명 주도국가
->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였다.
모든 것에 동의할 수 밖에 없고,
동의한다면 선택은 하나뿐...
아래는 책에서 소개한 여러기업들 중
몇 개만 적어봤다.
<애플>
-확고한 고객 충성도 기반 서비스
사업의 장기 성장 잠재력
-제품 카테고리 확장에 따른 하드웨어
생태계 확대와 고객 묶어두기 효과 강화
-진정한 '원 플랫폼'으로 진화
<엔비디아>
-데이터센터용 GPU에서 압도적 기술력보유
- AI,자율주행 등 미래 신성장
산업 내 선도적 지위 구축
-ARM 인수 성공 시 모바일과
CPU로의 생태계 확장 잠재력
<AMD>
-CPU시장에서의 인텔과의 기술력
격차 확대로 점유율 상승 지속
-고성능 GPU제품 개발 및 출시로
시장점유율 확대 기반 마련
-FDGA(현장에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반도체)
1위 기업인 자일링스 인수 성공 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가능
<테슬라>
-구조적으로 고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은
의심할 여지 없는 장기 테마
-세계에서 가장 앞선 전기차(배터리) 및
선도적인 자율주행 기술력 보유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의 생태계 확장
<아마존>
-성장하는 미국 이커머스 시장에서
압도적 점유율 보유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수요의 구조적 성장
-클라우드 사업 캐시카우 기반 다양한
신사업 투자로 장기 성장동력 확보
<넥스테라에너지>
-친환경 발전 비중이 높은
미국 최대 유틸리티 기업
-급증하는 신재생에너지 수주,
설비 확장으로 대응
-장기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실적과 배당 성장
-배당포인트: 25년 연속 배당 증가,
10년간 연평균 10.2% 배당금 증가
<스타벅스>
-중국커피 전문점 시장의 성장 잠재력
-디지털 전략을 통한 시장 트렌드 대응과
고객 로열티 향상
-제품 라인업 다각화와 비대면 문화에
대한 유연한 성장 전략 보유
-배당포인트: 10년 연속 배당 증가,
5년간 연평균 20.7% 배당금 증가
이외에도 많은 기업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요약 정보이긴 하지만
투자하기 매력적인 종목들이 많았다.
제2의 테슬라를 찾기 위해 읽은 책이긴
하지만, 실제론 찾지 못했다. 사실 어느
한종목에 대한 확신을 찾기
단, 미국주식투자를 하면서 정보가
부족해 혹은 영어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투자하는데 힘든 부분이 있었다면
테슬라같으 좋은 종목에 대한 꼭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어서 도움이 될 것이다.
#넥스트테슬라를찾아라 #TSLA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홍성철, 김지민 공저/ 에프엔미디어
2021년 4월 5일
"미국 투자에 대한 모든 것, 이 책 한 권으로 충분하다."
1. 들어가며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지 어언 1년이 넘었고, 갑작스러운 팬데믹 사태에 세계 주식 시장은 요동치고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그 결과 주식시장은 저성장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아직도 회복 국면에 들어서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주가폭락과 변동적인 주식시장에서도 폭발적인 주가 상승세를 나타내며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는 기업들이 생겨났다. 코로나19의 충격으로 실물 경제활동이 마비되고 비대면 산업의 수요가 가속화되면서 언택트 비즈니스가 출현하였다. 그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변혁의 중심에서 꾸준히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일명 '스타 성장주'에 투자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고 그 흐름은'서학 개미' 의 등장을 가져온 것이다. 불안정하고 주가가 변동적인 국내 주식시장보다는 비교적 안전하고 수익성이 보장되는 미국 기업들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실제로 미국 주식 투자로 인해 큰 돈을 번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많은 서학 개미들이 생겨났다. 그들의 관심사는 테슬라와 같은 탄탄하고 고도의 성장을 하고 있는 일명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서 투자하는 것이다. 서학개미가 미국 주식시장을 선택한 것은 시기적절했다. 현시대 가장 성공한 투자자인 워렌 버핏도 스스로 인정했듯이 그의 성공적인 투자는 기본적으로 장기간 견조한 성장을 이어온 미국 시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왜냐하면 미국 금융시장은 투명성과 효율적인 시스템, 주주 친화성 면에서 세계 어느 시장보다 우수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방대한 미국 주식시장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하는 것이다. 사람들의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미국 주식 투자에 대한 책들이 많이 나왔지만, 이 책만큼 어떻게 미국 주식 투자를 하고 어떤 미국 기업에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지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제시해주고 설명해준 투자서는 일찍이 없었다. 이 책은 뛰어난 투자 성과를 올린 현직 1등 펀드매니저가 미국의 구조적 성장주 65개 기업, 배당 성장주 15개 기업, 성장 테마 ETF 20개 기업 총 100개 기업에 대해 구체적인 통계와 수치 데이터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에 나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로 미국 주식 투자를 하면 실제 수익과도 연결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유용하다.
이제 이 책에 제시된 키워드에 따라 나만의 투자 로드맵을 작성하고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보자! 그러면 미국 주식시장이라는 거대한 숲 속에서 튼실하게 쑥쑥 성장할 나무같은 기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 책 속으로
1. 테슬라의 꿈과 성장
1) 테슬라는 어떤 기업인가?
테슬라는 미국의 전기자동차 제조사이다. 이 기업은 2020년 한 해를 장식한 가장 대표적인 스타주이다. 테슬라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만들어낸 새로운 언택트 수혜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친환경 자동차, 더 크게는 모빌리티 산업에서 파괴적 혁신을 통한 우월한 경쟁력으로 본격적인 장기 성장 궤도에 진입한 구조적 성장주로 분류된다.
테슬라는 2020년 한 해 동안 주가가 740%이상 상승하면서, 시가총액에서 글로벌 자동차업계 1위였던 토요타를 추월했다.
2 ) 테슬라가 글로벌 자동차업계 시가 총액1위에 등극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일까?
아니면 단순히 버블인 것인가?
테슬라가 일으키고 있는 변화는 과거 애플의 사례와 유사하다. 스티브 잡스와 애플은 2000년대 아이폰이라는 파괴적인 혁신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인류의 삶과 산업의 생태계에 큰 변혁을 일으켰다. 시장은 자동차 산업의 혁신 기업 테슬라에서 애플 스토리의 데자뷔를 보는 듯하다. 테슬라의 성공 요인으로는 성장에 높은 프리미엄을 부여하는 시장 환경, 혁신을 기반으로 친환경차 시장 내 지배력 확대, 자율주행 리더십, 에너지 플랫폼 사업자로 가시화되고 있는 미래 성장 가능성에 베팅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 판단을 들 수 있겠다.
즉 '구조적 성장세가 만들어낸 실적과 강력한 현금창출 능력'에 기인하여 꿈의 기업 테슬라의 성공신화가 만들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2. 테슬라와 같은 '구조적 성장주'에 투자해라!
구조적 성장주(secular growth stock)란 무엇일까? 골드만삭스는 구조적 성장주를 '경기 변동과 관계없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해나갈 기업'으로 정의한다.
오늘날 우리는 페이스북(Facebook), 애플(Apple)과 아마존(Amazon), 넷플릭스(Netflix), 구글(Goggle) 등 FAANG로 대변되는 테크 기반 대형 성장주들의 스토리와 함께 살고 있다. 이들 기업이 만든 혁신은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고 그에 따라 기업 가치가 큰 폭으로 도약했다.
<애플과 아마존의 주가와 현금흐름 추이(1995~2020년)>
골드만삭스는 차세대 FAAMG가 될 수 있어서 주목해야 할 구조적 성장의 테마로
1. 의료 전산화
2. 비즈니스의 디지털화
3. 업무흐름 자동화
4.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결제
5. 생명과학의 발달
을 꼽았다. 이들 테마는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디지털 경제의 발전과 기술의 대중화, 인구학적 변화로 이미 우리 삶에 깊이 침투해있으며 장기 성장의 가시성이 높다.
3. 왜 우리는 미국 시장에 투자해야 하는가?
마국 경제와 시장은 장기간에 걸쳐 견조한 성장을 이어왔다. 지금껏 미국의 주식시장은 글로벌 어느 시장이나 자산보다 탄탄한 성과를 보이며 꾸준히 상승했다. 2020년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기 전까지 역사상 가장 긴 21번째 불 마켓 랠리의 주역도 미국이 차지했다.
뉴 노멀 시대, 무엇이 미국 시장을 이토록 가장 매력적이고 독보적으로 만들었을까?
첫째, 미국은 기축통화국이라는 넘볼 수 없는 화폐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 미국은 지난 70여 년간 국제통화 체제와 금융 질서를 형성하면서 세계 무역, 통화, 금융에 중대한 역할을 해왔다. 달러 발권력을 이용한 부양 정책은 지금까지 미국이 금융 위기를 겪으면서도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되어왔다. 저성장이 지속될수록 안전자산으로서 달러화 가치가 더욱 공고해진다는 점에서 이러한 미국이 가진 화폐적 지위는 추가적인 정책 여력을 만들어내는 선순환을 만들어왔다. 미국의 글로벌 정치, 경제 주도력과 견고한 펀더멘털을 고려해볼 때 앞으로도 미국이 가진 기축통화국으로서 지위는 상당 기간 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둘째, 미국은 연준이라는 강력한 소방수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의 연준만큼 강력하고 효과적인 통화정책을 수행하면서 세계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행사할 수 있는 곳은 존재하지 않는다. 연준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3차례의 양적완화 정책을 통해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하며 성공적으로 미국 경기를 부양해왔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세계 금융시장이 전례 없는 불안을 겪던 시기에도 마찬가지였다. 연준은 3월 한 달 동안 기준금리를 순식간에 인하하여 제로 금리를 도입했고 무제한 양적완화를 제개, 2008년보다 더욱 강력한 유동성 공급에 나서서 금융시장의 불안을 빠른 속도로 진정시켰던 것이다. 이처럼 과감하고 막대한 통화정책은 유럽중앙은행과 일본은행 등 다른 선진국 중앙은행들조차도 하지 못했던 대단한 일인 것이다.
셋째, 미국은 세계 1위의 소비국이다.
미국의 또 다른 강점은 세계 소비 시장 1위 국가라는 점이다. 미국 GDP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70%에 달한다고 한다. 2019년 말 기준 세계의 종합적인 부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9.4%로 중국(17.7%), 일본(6.9%), 독일(4.1%), 영국(4.0%)등 다른 국가에 비해 월등히 높다. 거대한 소비 시장이자 막대한 부의 보유는 저성장 시20대에 미국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는 핵심 근간이 된다.
넷째, 미국 주식시장은 주주 친화적인 풍토가 조성되어 있다. 주주 친화적 정책은 기업이 주주들에게 배당을 지급하거나 자사주를 매입하는정책을 말한다. 미국은 다른 어떤 국가보다 강력하게 배당 지급과 자사주 매입이라는 주주 환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기업 대부분이 분기 배당을 시행하고 배당 정책의 가시성이 높다고 한다. 미국은 적게는 5년에서 많게는 50년 이상 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기업이 많다. 2020년 코로나19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미국 기업 대부분은 기존 배당 정책을 유지했다. 2019년 미국 S&P500 기업의 전체 배당 지급 및 자사주 매입 규모는 전체 순이익의 105%수준으로, 글로벌 어느 국가보다고 압도적으로 높다.
다섯 째, 미국은 우월한 승자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2020년은 코로나19의 충격으로 성장이 더욱 희귀해지고 혁신 산업의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성장주의 높은 성과가 이어졌다. 앞으로 코로나19백신과 치료제의 성공적인 양산으로 바이러스 위기가 해소된다면 실물 경기의 회복세가 출현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성과가 부진했던 가치주와 경기 민감 업종들이 주식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미국은 4차 산업혁명 주도 국가이다.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우리 삶의 근간부터 변화시키고 있다. 코로나19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변화를 가속화시티는 계기가 되었다. 미국은 미래의 핵심 성장 산업과 4차 산업혁명으로 글로벌 경제를 주도하고 있다. 200년대 이후 미국은 혁신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4차 산업혁명 등 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1등 기업들을 대거 탄생시켰다. 미국의 연구, 개발 투자는 2019년 기준 5159억 달러로 절대적, 상대적 측면에서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이다.
위에서 제시한 강점들로 인해 미국은 거대하고 안정적인 내수 소비 시장을 근간으로, 글로벌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펀더멘털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기축통화국의 강력한 지위를 기반으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통화정책을 운용하며 저성장과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또한 미국 기업들은 세계적으로 가장 탄탄한 이익 성장세를 이어오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앞선 주주 환원 정책을 실행한다.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글로벌 혁신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것이 바로 미국 주식시장이 세계 어느 시장보다 높은 장기 성과를 달성해왔고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인 것이다.
4. '낵스트 테슬라'가 될 구조적 성장주를 찾아라!
우리는 우월한 성과를 보여준 미국 주식시장에서 어떠한 기업에 주목해야 할까? 월가의 영웅 피터 린치는 "뛰어난 기업의 주식을 보유할 때, 시간은 당신의 편이다." 라고 조언한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 가치가 올라갈 수 있는 뛰어난 기업을 보유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성장' 가능성이 있는 성장주에 투자해야 하는 것이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에서도 시장의 회복을 탄력적으로 주도한 것은 미국의 대표적인 성장 기업들이었다. 이 사실을 통해 우리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저성장 시대의 매력적인 투자처인 성장주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 주식시장을 지배한 업종과 기업>
다모다란 교수는 '스토리'와 숫자를 기준으로 '성장주는 아직 숫자로 검증할 수 없거나 현시점의 이익 창출 능력으로는 적정한 밸류에이션이 어렵고, 숫자보다는 앞으로서의 성장 스토리가 더 중요한 주식'으로 정의했다. 구조적 성장주에 가장 중요한 핵심 요스는 바로 장기적으로 모멘텀이 될 수 있는 타당한 스토리와 구조적으로 주가의 상승세를 만들 수 있는 힘인 숫자 즉 꾸준하고 가시성 높은 실적의 성장인 것이다. 구조적 성장주는 매력적인 스토리와 이익의 성장이 동시에 실현될 때 기업 가치 상승을 만들어낼 수 있다.
구조적 성장주를 논할 때 장기 실적 성장의 근간이 되는 경제적 해자를 빼놓을 수 없다. 경제적 해자는 경쟁사로부터 기업을 보호하는 높은 진입장벽과 확고한 구조적 경쟁 우위를 말한다. 경쟁사가 쉽게 넘볼 수 없는 진입장벽을 비유한 것이다. 경제적 해자는 이제 기업의 장기 성장을 평가하는 척도로 곳곳에서 활용된다.
그러나 머스크는 "해자 개념은 지루하다"며 적이 쳐들어오는데 방어막이 해자 하나뿐이라면 오해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추가해서 "중요한 것은 혁신의 속도이며 이는 경쟁력의 근본 원인"이라고 덧붙여 말하얐다.
오랜 역사에서 우리는 장기적 관점에서 주식이 가장 우월한 투자 자산이며, 담보할 수 있는 성장성이 그 기업의 가치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성장이 어려워질수록 성장의 프리미엄은 더욱 높아진다.
5. 성장의 핵심을 이루는 3가지 테마
-구조적 성장주, 배당 성장주, EFT(상장지수펀드)-
우리는 성장의 테마를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한다.
첫째, 구조적 성장주다. 톱다운 관점에서 중장기 성장 가시성이 담보된 산업과 기업을 의미한다. 구조적 성장이라는 키워드의 핵심 축은 기술 혁신에 기반을 두고 인류가 소비하고 일하는 방식, 일상생활의 전반을 혁신적으로, 그리고 어느 산업혁명보다 광범위하게 변화시키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경제'다. 또한 기성세대와는 차별화된 특성으로 글로벌 핵심 소비 주체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소비'도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둘째, 배당 성장주다. 안정적인 '인컴' 투바는 장기 저성장 시개에 필수적으로 배분해야 할 중요한 수익 자산이다. 인컴 자산인 채권 투자 매력이 감소하고 있는 오늘날 시장 환경에서 배당주 투자에 주목할 필요가 잇다. 배당주 내에서도 단순히 배당을 많이 주는 고배당주보다 성장을 겸비한 배당 성장주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배당 성장주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배당 수입과 자본이득을 균형 있게 획득할 수 있다.
셋째,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다. ETF는 기초 지수의 성과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가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개별 종목처럼 거래되는 금융상품이다. 21세기 최고의 금융상품으로 불리는 ETF는 저렴한 수수료와 분산 투자 등의 장점이 있어서, 2002년 말 기준 시장 규모가 7000억 달러로 10년 전 1조 300억 달러 대비 약 6배 증가하여 주요 글로벌 투자 자산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구조적 성장주에서는 산업의 밸류체인에 기반해 투자 로드맵을 제시한다.
현재 글로벌 경제의 성장을 견인하는 두 개의 핵심축인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경제' 와'MZ 세대 소비'를 중심으로 구조적으로 가시성이 높은 기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는 디지털 인프라-하드웨어 중심의 업스트림, 소프트웨어, 플랫폼 중심의 미드스트림, 최종 소비재 중심의 다운스트림으로 나뉜다.
업스트림의 핵심은 IT 하드웨어와 데이터,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모빌리티 비지니스 등이다.
미드스트림에는 네트워크 관리와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 보안, 온라인 유통, 핀테크 등을 선정했다.
다운스트림에는 현재 주력 소비층인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중심으로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소비재와 서비스, 헬스케어 등을 담았다.
배당 성장주는 구조적 성장과 함께 배당이 꾸준히 증가할 수 있는 후보군이 핵심이다.
ETF에서는 구조적 성장 로드맵에 부합하는 테마형 ETF와 액티브 ETF를 제안한다.
테마형 ETF는 신재생 에너지, 이커머스, 밀레니얼 소비 등 주로 글로벌 메타 트렌드에 투자하는 삼품이다.
액티브 ETF는 편입 종목과 매매 서점 등을 펀드매니저 재량으로 액티브하게 결정하고 운용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ETF다.
<구조적 성장주 투자 로드맵>
구조적 성장주 투자 로드맵 중에서 업스트림인 IT 하드웨어 영역에 속하는 기업 중 대표적인 애플(Apple)의 사례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애플(Apple)기업 소개, 구조적 성장 스토리, 글로벌 하우스, 전망, 투자 포인트. 핵심 시장지표, 핵심 투자 지표 등 실제 주식 투자에 유용하한 정보 등을 분석해놓았다.
<Apple의 투자 로드맵의 예>
이처럼 구조적 성장주 투자 로드맵을 바탕으로 대표적인 구조적 성장 테마 100종목을 분석했다. 여기서는 구조적 성장주 65종목과 배당 성장주 15종목이 핵심이다. 배당 성장주는 구조적 성장과 함께 배당이 꾸준히 증가할 수 있는 후보군이다. 구조적 성장 로드맵에 부합하는 테마형 및 액티브 ETF 20종목도 함께 담겨 있다. 거의 책의 2/3 분량을 차지하는 어마어마하고 방대한 양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실제 미국 주식투자를 한다면 정말 유용하게 쓰여진 데이터인 것 같다. 정말 이 책 한 권이면 미국의 주요 기업에 대한 정보들을 알 수 있어서, 어느 기업들이 투자하기에 유리하고 얼마만큼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너무나 상세하고 구체적인 자료들을 수집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을 저자의 수고와 열정이 느껴진다.
6. 2021년 미국의 경제, 주식시장 전망
1. 골드만삭스의 전망
2021년 세계 경제와 주식시장의 강세를 확신하며 세계 실질 경제 성장률을 6%대로 얘상한다. 2021년 주식시장에서는 주도주 교체가 빈번하게 일어나며, 그 요인으로 강력한 경제 및 이익 성장, 회복의 선행 지표인 장단기 금리 차 확대, 상품 가격 상승이 작용할 것으로 조인다. 또한 가치주가 상대적으로 더 우수한 성과를 보일 전망이다.
2. 모건스탠리의 전망
2021년에도 코로나19가 미국 경제를 위협하겠지만 그 영향은 첫 몇 개월에 한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그동안 노동 시장을 떠나야 했던 인력이 복귀할 전망이다. 노동 시장이 회복되면서 경제의 생산이 빠르게 증가해 전반적인 성장률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미국 경제 성장률을 6.0%로 전망한다.
3. 나가며
"주식 투자가 본격적으로 대중화되는 이 시점에 나의 가족이자 친구, 지인이기도 한 개인 투자자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투자의 원칙과 아이디어를 전하고 싶었다."
-저자 홍성철-
저자의 바램처럼 이 책은 정말 미국 주식 투자를 결심하고 실행하려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와 팁들로 가득하다. 저자는 100개의 기업들의 분석 데이터를 제시하면서 구구조적 성장주를 찾으라고만 말할 뿐 어느 기업이 넥스트 테슬라라고 말해주지 않는다. 그는 그것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만 제공할 뿐이다. '넥스트 테슬라'를 찾고 그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이제 우리들의 몫이다.
이제 우리에게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줄 나침반과 지도가 주어졌다. 이제 보물을 가진 보물섬인 '넥스트 테슬라'를 찾는 것만 남았다. 이제 '넥스트 테슬라'를 찾기 위한 향해를 시작할 때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