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내일을 여는 작가』에 시 추천을 받아 등단했으며, 시집 『지는 싸움』 『등 뒤의 시간』 『귀를 접다』와 동시집 『토끼라서 고마워』, 청소년시집 『만렙을 찍을 때까지』 등을 냈다. 시 창작에 머물지 않고 『진달래꽃에 갇힌 김소월 구하기』 『청소년을 위한 시 쓰기 공부』 『문학 시간에 영화 보기』(1, 2) 같은 책을 쓰는 한편 우리말과 국어사전에 대한 탐구심을 바탕으로 『국어사전에서 캐낸 술 이야기』 『맹랑한 국어사전 탐방기』 『국어사전이 품지 못한 말들』 『국어사전 독립선언』 같은 책을 출간했다. 문학이 사회와 역사, 특히 그 안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
1997년 『내일을 여는 작가』에 시 추천을 받아 등단했으며, 시집 『지는 싸움』 『등 뒤의 시간』 『귀를 접다』와 동시집 『토끼라서 고마워』, 청소년시집 『만렙을 찍을 때까지』 등을 냈다. 시 창작에 머물지 않고 『진달래꽃에 갇힌 김소월 구하기』 『청소년을 위한 시 쓰기 공부』 『문학 시간에 영화 보기』(1, 2) 같은 책을 쓰는 한편 우리말과 국어사전에 대한 탐구심을 바탕으로 『국어사전에서 캐낸 술 이야기』 『맹랑한 국어사전 탐방기』 『국어사전이 품지 못한 말들』 『국어사전 독립선언』 같은 책을 출간했다. 문학이 사회와 역사, 특히 그 안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끌어안을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르포집 『빼앗긴 노동, 빼앗길 수 없는 희망』 『돈보다 생명을 향해 달려온 사람들』을 집필했으며, 그런 인식이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이 겪어야 했던 고난을 살펴보도록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