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글라스 하우스
1,2권으로 되어있는 흥미로운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우선 2권의 구성인데다가..
글이 많은 책이라 3학년 딸아이에게는 초음엔 좀 버거웠지만
요즘 글밥많은 책 읽는것도 좋아해 이 책도 읽으면서 재미있다고하더라구요~~^^
내용이 많아서 조금 힘들었지만...재미있었데요 ^^
틈틈이 시간날때마다 조금씩 읽고 책갈피 꽂아놓고
또 읽고....읽는시간이 꽤 오래걸렸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등장인물들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들..
아이가 다 읽은후 저도 조금씩 읽어보고있답니다 ^^
앞으로도 내용이 많은 책들과 더욱 친해지길 바라며~~~~
아이의 생각을 물어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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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는것 처럼 책을 읽으니까 머릿속에 장면이 떠오르는것 같았다.
상상하면서 읽으니 더 재미있었다..
내용이 길어서 조금 힘들었지만 비밀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재미있고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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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보니 나도모르게 빠져드는 책...
저도 앞으로 재미있게 읽어봐야겠답니다 ^^
다 읽어보고 아이와 더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눠야겠어요~^^
아이가 책을 읽은후 자기도 그린글라스 하우스를 그려보겠다며......
쓱싹쓱싹 열심히 그린 그림이랍니다 ^^
앞으로도 다양한 재미있는 책들과 친하게 지낼수 있기를....^^
그린글라스 하우스라는 여관이 있었다. 어느 추운 겨울날 일어난 일이다. 파인부부의 아들 밀로는 즐거운 겨울방학을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반지씨, 조지, 히어워드부인, 고워바인박사, 클렘 이렇게 5명이 여관에 왔다. 또 여관 요리사인 캐러웨이 부인 그녀의 딸 리지와 메디가 왔다. 밀로는 정자 밑에서 파란지갑과 해도를 찾는다. 그러다 메디가 관심을 갖고 둘은 주인을 찾게 된다. 하지만 밀로의 방에 누군가 침입한다. 그렇게 그들은 게임 속 캐릭터로 변해서 사건들을 해결한다.
어느 날 2층 바닥에 관세사 문서가 있었다. 빈지는 옛날 독홀리스틱이라는 유명한 밀수업자의 물건을 찾으러 왔다. 그래서 메디와 밀로는 다락방에 갇힌다. 밀로는 용기를 내서 추리를 해 메디의 게임 캐릭터 피규어를 찾는다. 또 메디가 빈지와 부하들을 쫓아낸다.
이 책을 읽고 밀로가 용기를 내어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대단했다. 그리고 메디의 사연도 안쓰러웠다. 메디와 밀로가 행복하게 잘 지내면 좋겠다.
밀수업자들이 묵어가는 곳, <그린글라스 하우스>.
입양아 밀로가 아기였을 때 부터 살았던 곳이다.
밀수업자들은 나타나는 시즌이 있다.
추운 겨울의 밀로의 겨울 방학의 첫 날. 예상치 못한 손님들이 온다. 한명도 아닌...
이상한(?) 손님들이 오고...밀로는 해도를 줍게되고...
그린글라스 하우스에서 물건들이 없어진다. 메디와 롤플레잉하며 물건들을 찾아다니고,
그 모든게 그린글라스 하우스와 연관있을꺼라 짐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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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글라스 하우스> 속 또다른 이야기인 <재담가의 비망록>이라는 이야기도 등장한다.
마치 2개의 이야기가 연결되는 느낌을 받았다.
밀로가 손님과 잃어버린 물건들... 그리고 그린글라스 하우스 사이의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수수께끼를 풀어내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