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이 어려운 사람들이 참 많아요.
저를 비롯해서 말이죠!
이 책을 보자마자 바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아주 천천히 곱씹으면서 읽은 책이었네요
왜 거절하며 안 되나요?
정말 왜 그런가요?
생각하면 할수록 그렇게 하는 것이 참 힘이 드는 것 같아요.
한동안 아들러 심리학으로 나를 뒤흔들리고
지금도 여전히 아이들을 바라보는 것에 대해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요.
정작 나 자신을 위한 현재의 나를 위한 심리학을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바로 지금 딱 만나게 되었답니다.
바로 '자기중심 심리학'이 그것이랍니다.
정말 이렇게 생활을 하게 되는 것에 있어서 나를 위한 심리학!
바로 나를 중심에 두는 심리학!
자기중심 심리학에 대한 생각을 그동안 왜 못 했던 것인지, 그 조차도 큰 깨달음이었네요.
이 책의 차례를 보면서 한참을 되새김질을 했어요.
어떤 사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말이죠!
그러면서 나를 다시 되돌아보게 되었네요!
새로운 마음가짐이야말로 더없이 좋은 나를 보게 해주는 것 같아요!
정말 가장 기본적인 최초의 생각인 것 같은데, 그동안 몰랐다는 것이 더 충격이었네요!
책을 다 읽고 나서 결국 모든 것은 나의 마음가짐에서 비롯된다는 거!
하나를 알게 되면 달라지는 세상!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게 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더없이 좋은 어제와 다른 나를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동안 타인을 중심으로 생활한 것이 너무 익숙했던 나.
그동안 참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가 있었네요.
가끔씩 나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는 사람들에게
나의 의지를 우선으로 두지 않고 휘둘렸던 사건들이 참 다양하고 많았어요.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마냥 남에게만 좋게 그동안 혼자 가슴 앓이를 했던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고
책을 읽은 뒤에 의식은 새로운 시각을 바라보게 되었지만
그동안 사고했던 나의 의지는 여전히 약한 것을 보게 되네요!
생각의 전환이 언젠가 사고의 전환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생활의 전환을 기대해봅니다.
‘자기중심 심리학’ 저자가 말했던 그 새로운 시야를 만나게 된 것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다른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말과 상처받을수 있는 말을 하기란 참 쉽지 않다. 내가 상처를 받을지언정 남이 상처를 받을수 있게끔 하는 그런 말을 하는것은 정말 싫었다. 내 성격이 그러해서 그런가보다 했다. 참고 견디는것이 오히려 더 편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갈수록 나만 피해를 보고 참아야 하는가 라는 생각을 할때가 많았다. 남의 부탁을 거절하는 것조차 너무 힘들었다. 단박에 거절해버리면 다른사람과의 관계가 나빠질수 있기에 더욱 그랬던거 같다.
상처주지 않고 거절할수 있는 방법이 과연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난 어려서부터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일이 있으면 '에잇 내가 하고말지' 라는 생각으로 일을 수행해 왔다. 그러고서는 나중에 후회를 하는경우가 많았다. 결국 이렇게 후회할것을 왜 그때 내가 그렇게 자초했을까! 앞으로는 나를 위해 아니라고 거절을 할수 있는 내가 되어보고자 한다.
그렇다면 거절하기위한 마음가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책에서 알려준 방법에는 6가지가 있다.
1. 할 수 있을까, 할 수 없을까가 아ㅣㄴ 하고 싶은가, 하고 싶지 않은가를 판단 기준으로 삼는다.
2. 어떤 일을 부탁받으면 그 일의 일부는 해도 졸다 또는 시간이 맞으면 해도 좋다는 식으로 쪼개서 생각한다.
3. 할 수 있는 일이지만 하고 싶지 않은 자신의 마음을 인정한다.
4. 거절하는 나를 용납한다.
5. 거절하기로 마음먹었으면 분명하고 명확하게 거절한다.
6.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중간적 거절하기와 중간적 받아들이기를 숙지한다.
나의 마음속에 있는 의사를 표현하여 거절을 할 수 있다면 더이상 상처받지 않을수 있을것이다. 남이 아닌 나의 의식에 집중할수록 상처를 덜 받을것이다. 그러니 타인보다는 나를 더 사랑해야 겠다.
[북코스모스 도서평가단]
나는 사람들에게 상처받을까도 상처줄까도 두려웠다. 그래서 내가 원하지 않는 일도 참고 견디면서 하는 경향이 있었다. 내 일을 다하고는 퇴근해도 되는데, 도와달라는 동료의 말에 아니라는 못한 채 같이 야근을 하는가하면, 너무 피곤한데 못나간다는 소리를 하지못해 결국 겨우 나간적도 있었다.
내마음은 무시하고 참기만 하면 다른 사람들과 잘지낼거라 생각했지만 인간관계는 더 어려워졌고 나는 계속 힘들어졌고 나는 자책했던 것 같다. 남에게 어떤 부탁을 받고 거절하면 그 사람과의 관계가 나빠질 것만 같아서, 남에게 어떤 일을 부탁하고 싶은데 거절하면 상처받을까봐 말하지 못했던 아니 대화법을 배우기 위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을 때 읽는 대화법을 펼쳤다.
거절을 못하다보니 혼자 일을 하고 그러다보니 짜증은 늘고 저사람은 어쩜 저렇게 뻔뻔하지라며 속으로 속앓이를 하곤 지친 몸으로 돌아와 괜히 부모님이나 남편에게 짜증을 냈던 것 같다.
차라리 내가 혼자서 하는 게 더빠르고 속 편할 것 같아, 완벽주의 성격에 성과주의인 나였기에 나는 스스로 더 나를 괴롭혔던 것 같다. 해야한다, 하지않으면 안되단다는 생각으로 싫은 것을 참았던 것이다, 나는 내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채 다른 마음만 챙겼던 것이다.정작 내마음은 모른채 말이다.
그러나 책을 보니 나만의 고민이 아니었다.
불안함과 초조함에 시달리며 남과 나를 비교하는 승패와 우열을 가리려하는 타인중심의 관념에 물드는 사회 분위기도 한 몫하고 있는 것이었다.
결국 외부 기준에 맞추거나 따르기만 하면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지 못해 그때마다 부정적인 감정이 생긴 것이다.
이제 아니라고 외치고 거절하는 내가 되어야 겠다. 남이 아닌 나를 돌보고 상처받지 않고 관계에 힘들어 하지않기 위해 아니 대화법에는 나와 같은 이에게 거절할 때의 마음가짐과 방법을 가르쳐준다.
첫째, 할 수 있을까, 할 수 없을까가 아닌 하고 싶은가, 하고 싶지 않은가를 판단 기준으로 삼는다.
둘째, 어떤 일을 부탁받으면 그 일의 일부는 해도 졸다 또는 시간이 맞으면 해도 좋다는 식으로 쪼개서 생각한다.
셋째, 할 수 있는 일이지만 하고 싶지 않은 자신의 마음을 인정한다.
넷째, 거절하는 나를 용납한다.
다섯채, 거절하기로 마음먹었으면 분명하고 명확하게 거절한다.
여섯째,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중간적 거절하기와 중간적 받아들이기를 숙지한다.
부드럽게 거절하는 방법으로는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다. 자신을 인정하면 여유가 생겨서 정중한 말투로 거절할 수 있다. 또한 공격하는 사람에게 적당한 거리를 두고 내가 힘들지 않을 만큼만 배려해야한다. 결국 거절도 부탁도 자신감과 용기인 것이다. 딱 잘라 말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거절할 수 있으니 죄책감을 가지지 말고 부드럽고 센스있게 하는 것도 좋다. 어떤 일을 부탁받으면 자신의 느낌을 말하는 거나 내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도 좋다.
거절을 하는 법을 배우면, 자기의 의사를 표현할수록 자기 긍정감도 커지고 자기를 돌이켜보고 자가를 더 사랑할 수 있는 거다. 이제더이상 상처받지 않고 힘든 관계에서 벗어나 활짝 웃고 싶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