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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예쁠 리가 없잖아!

이명랑 | 애플북스 | 2021년 7월 9일 한줄평 총점 10.0 (23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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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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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내 코는 왜 옆으로 큰 걸까?”

“단 하루만이라도 예쁜 애로 살아보고 싶어!”

외모로 고민하는 청소년이라면, 꼭 한 번 읽어야만 하는 책!




『절대로 예쁠 리가 없잖아!』는 갓 중학교에 입학한 현정이와 태양이의 좌충우돌 중학 생활을 담은 청소년 소설이다.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사춘기라서 그래?』를 쓴 이명랑 작가가 초등학교 때와 확연히 달라지는 중학 생활에 대해 걱정하는 아이들의 고민을 다룬 [중학 생활 날개 달기 시리즈] 3편이다.



『절대로 예쁠 리는 없잖아!』는 현정이와 친구들이 학교 축제 연극 오디션을 준비하면서 외모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아가는 내용의 청소년 소설이다. 오직 외모로만 상대방을 평가하거나 본인의 외모가 못났다는 이유로 자신감이 없었던 아이들은 유독 외모에 관심이 많던 봉화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자기만의 매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외모 고민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기만의 모습을 찾게 된다.



이 책의 저자인 이명랑 작가는 “이 시리즈를 기획하면서 제가 만난 친구들 중에는 깜짝 놀랄 만큼 예쁜 친구들조차도 ‘난 왜 이렇게 못생겼을까!’라고 고민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예쁘다는 말을 들어도 ‘절대로 예쁠 리가 없잖아!’라며 외모 때문에 속상해했죠. 현정이와 친구들을 만나보세요. 더 이상 거울을 들여다보며 속상해하는 일은 없을 테니까요.”라고 청소년을 향해 애정을 듬뿍 담아 말한다. 중학교 입학을 앞둔 친구들이나 이미 중학생이 되었거나 중학생 자녀를 조금 더 잘 이해하고 싶은 부모님과 선생님이라면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좀 더 쉽게 알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프롤로그 _ 중학생이 되어 외모 문제로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제1장 갑자기 웬 연극?
제2장 비밀 투표
제3장 물의 요정 온딘
제4장 제일 예쁜 애가 여주인공 아니야?
제5장 뜻밖의 오디션
제6장 난 왜 이렇게 못생긴 거야!
제7장 단 하루만이라도 예쁜 애로 살아 보고 싶어!
제8장 절대로 예쁠 리가 없잖아!
제9장 네 매력은 뭐니?
제10장 난 못난이지만 내 삶은 못생기지 않았어!
제11장 나만의 온딘을 연기할래!

저자 소개 (1명)

저 : 이명랑
작가 한마디 우리 다섯 식구가 모여 살던 다락방에는 보일러가 들어오지 않아 겨울이면 전기장판 위에 배를 깔고 누워 이불을 뒤집어쓴 채 언 손에 입김을 불어가며 글을 써야 했지요. 비록 가난은 나를 추위에 떨게 했지만 문학에 대한 열정은 나를 자유롭게 해주었습니다. 이곳이 아닌 다른 곳을 꿈꾸게 해주었습니다.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6세에 첫 장편 소설 『꽃을 던지고 싶다』로 많은 독자와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한 뒤 『삼오식당』, 『나의 이복형제들』, 『입술』, 『어느 휴양지에서』, 『천사의 세레나데』 등의 작품을 출간했다. 이후 동화 『재판을 신청합니다』, 『나는 개구리의 형님』, 『할머니의 정원』, 『방과 후 운동장 교실』, 『작아진 균동이』를 비롯해 청소년 소설 『구라짱』, 『폴리스맨, 학교로 출동!』, 『절대로 예쁠 리가 없잖아!』,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등을 발표하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6세에 첫 장편 소설 『꽃을 던지고 싶다』로 많은 독자와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한 뒤 『삼오식당』, 『나의 이복형제들』, 『입술』, 『어느 휴양지에서』, 『천사의 세레나데』 등의 작품을 출간했다. 이후 동화 『재판을 신청합니다』, 『나는 개구리의 형님』, 『할머니의 정원』, 『방과 후 운동장 교실』, 『작아진 균동이』를 비롯해 청소년 소설 『구라짱』, 『폴리스맨, 학교로 출동!』, 『절대로 예쁠 리가 없잖아!』,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등을 발표하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문학 전문 글쓰기 아카데미 〈문학하다〉에서 소설 창작 강의를 하고 있으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수많은 청소년들과 소통 중이다. 청소년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작가, 청소년들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해 주는 작가로 손꼽히고 있다.

출판사 리뷰

예쁜 외모가 전부라고 생각하던 아이들은 연극 여주인공 오디션을 준비하며 외모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을 바로잡고 자기만의 매력을 발견한다. 윤현정, 오미애, 안봉화. 세 명의 아이들은 외모로 고민이 많은 이 땅의 모든 여중생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좋은 예다. 아이들은 연극의 여주인공에게 필요한 덕목은 무엇일까 고민하면서 뜻하지 않게 봉화의 비밀을 알게 되고, 외모에 가려진 그녀만의 매력을 발견하기 시작한다.

《절대로 예쁠 리가 없잖아!》에서는 외모 때문에 고민하는 아이들이 좌절하지 않고 자신만의 매력을 찾아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준다. 누군가의 첫인상이나 호감은 외모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매력을 얼마나 잘 알고 돋보이게 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특히 혼자가 아닌 함께라면 아이들은 더 행복하게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 현정이와 봉화의 씩씩하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통해 같은 마음으로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수많은 청소년에게도 용기와 위로가 될 것이다.

“남주인공은 영웅이처럼 키 크고 잘생긴 애가 해야죠!”

“부럽다, 정말…… 현정아! 나도 성형수술 하면 저 여자처럼 될 수 있을까?”

“고마워. 이 앨범을 언제 봤는지 정말 생각도 안 나. 너희들 아니었으면 아마 앞으로도 안 봤을 거야 옛날 사진 볼 때마다 봉석이는 이렇게 잘생겼는데 난 왜 이렇게 못생겼을까, 속상하기만 했거든. 어렸을 때부터 칭찬은 전부 내 동생 몫이었어. 사랑스럽다, 예쁘다, 착하다, 잘생긴 애가 착하기까지 하다, 좋은 말은 전부 봉석이가 차지했어. 내가 듣는 말은 저렇게 예쁜 엄마한테서 어떻게 저런 딸이 태어났을까, 미운 오리 새끼 같다, 따위였다고. 어렸을 때부터 잘생긴 동생이랑 자꾸 비교당하니까 자존감이 점점 낮아졌어. 남동생 탓도 아닌데 계속 짜증내고 미워하기도 했지. 나에게도 이렇게 멋진 내 삶이 있었는데…… 어렸을 땐 나도 이렇게 잘 웃는 아이였는데…… 난 왜 다른 사람들이랑 비교만 했을까?”

종이책 회원 리뷰 (18건)

구매 잘 읽히는 소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박* | 2021.06.19
한창 외모에 관심폭팔인 중학생 딸아이한테 권한책.
표지보더니 재밌겠네. 하고 금방 읽어낸다.
글밥도 많지않고 글자도 큰편이라 쉽게 잘 읽히는 모양이다.
약간 유치하다고 하면서도 읽을만 하다고 한다.
물론 책을 보고나서 생각기 바뀐다거나 바로 행동이 바뀌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읽은거랑 안 읽은거랑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고 믿는다.
청소년소설은 불우하고 어둡고 우울한 이야기들이 많기도 해서 고를때 내용을 많이 보는 편인데 이책은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초6동생도 함께 읽으면 좋을 것같아 권했더니 표지보고는 여자애들이 읽는책이랜다. ^^;; 이런 편견쟁이들 T
이명랑 작가님 다른 청소년소설들도 있던데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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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절대로 예쁠 리가 없잖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솔*람 | 2021.06.12

사춘기 책에 관심을 가질 줄 몰랐다.

내 아이가 180도 달라질 줄 몰랐다.

감정 싸움의 연속..심신이 피곤해지는 사춘기...

질풍노도의 시기

수많은 타이틀과 수식어가 붙는 이 나이를 당췌 머라고 얘기해줘야할지....

이명랑 작가님의 사춘기라서 그래?라는 책도 서점에 들려 사게 되었다.

그 책에서도 아이 마음. 부모 마음 , 부모 잔소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서 사춘기를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이다.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

하루에도 수시로 변하는 갱년기 부모나

문을 쾅 닫고 스마트폰만 하는 아이나....

감싸주고 뒤에서 응원해주는 부모이기를 바랐건만..참 쉽지가 않은 사춘기 . 질풍노도의 시기...

생각이 많을땐 절대로 예쁠 리가 없잖아!처럼 청소년 소설을 읽는것도 좋은 한 방법인 것 같다.



나무 중학교 여름방학 후 연극을 시작하기로 한다.

명랑이가 각본 써 온 물의 요정 온딘이라는 주제로 1학년 1반 담임은 너무나 즐겁고 흥분된 나머지 마음이 하늘을 치솟겠다며 감격한다.

그러다 잘 생긴 남주, 이쁜 여주에 대해 아이들이 외모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외모?

마음이 이쁜 아이?

얼굴이 잘 생기고, 이쁜 아이?

키가 큰 아이? 등등

의견이 분분해진 사춘기 아이들의 당연한 이론.

그러던 중 사회 수업중에 태양이라는 남자 아이가 쪽지를 돌리기 시작한다.

이쁜 아이 1위에서 3위까지 투표하라고??

너무 화가 난 현정이는 지들이 뭔데 우리한테 순위를 매겨? 라며 불끈 두 주먹에 힘이 들어갔다.



 

살면서 남 의식하지 않고, 남 눈치 보지 않고

나만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사람들을 보면 자존감이 대단하다 느껴진다.

순수하게 나를 사랑해서 행동하는 일은 몇 되지 않을 것 같단 생각도 들고, 우리 아이들을 보아도 남 눈치 슬슬 살피면서 지내는 걸 보면

외국인들의 자유분방한 문화가 부럽기도 했다.

명랑이의 연극을 통해 나만을 연극을 위해, 나만의 극을 준비하는 친구들의 모습에 박수를 쳐 주고 싶다!

남들이 뭐라해도 절대로 예쁠리가 없잖아!라고 속상해하고고 있다면 현정이와 친구들을 만나보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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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절대로 예쁠리가 없잖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n********1 | 2021.06.11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에 대해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러함도 예의가 존재한다.
우리사회 곳곳에 깊숙이 자리한 외모지상주의는 심각한 병폐로 사회적 암덩어리로 모든 사람들의 의식을 알게 모르게 물들이고 있다.
나는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이나 한 번쯤이라도 농담이든 진담이든 취중이든 그러한 의식을 가졌음을 부인하지는 못할 것이다.
이는 나이의 많고 적음이 분별의 대상이 될수 없고 어른들의 행태를 고스란히 보고 배운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그 심각성은 도를 넘어 개인과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온상이 된다.
그러한 외모지상주의의 불편한 생각을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보고 바꾸어 진정한 자기 모습, 자기만의 매력있는 존재감을 갖출수 있도록 제시하는 책을 만나본다.


이 책 "절대로 예쁠리가 없잖아" 는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외모지상주의가 모든 수혜의 대상이 되는 현실의 부적절함을 나무중학교 1학년 1반의 학교 축제인 뿌리제에 연극을 올리자고 제의한 담임 선생님과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 책이다.
나무중학교에서 가장  에쁜 미애와 밝고 명랑하지만 누가 보아도 못생긴 봉화, 그리고 화자인 현정 외 학급 인물들이 연극과 연극의 여주인공을 둘러싸고 보여주는 심리적 모습들이 마치 어른들의 그것을 고스란히 보여주듯 기시감있게 드러나지만 3명 지원해 물의 요정 온딘의 공주를 뽑기위한 미애와 봉화의 치열한 접전은 불꽃을 튀긴다.
가진자의 여유 또는 농간과도 같은 일이 우리사회 불편한 시선의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것 처럼 청소년들의 사회인 학교에서도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진실은 항상 세상을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아이든 어른이든 누구나 자신의 외모를 두고 고민하거나 불만을 가져보지 않은 사람들은 없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세상이 외모로만 모든것을 결정하는 법칙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사람들의 의식속에 자리한 '이왕이면' 식의 불요불급한 의식을 이제는 벗어나 진정 나, 우리만의 매력으로 존재를 어필하는 사회가 되도록 의식을 바꾸어야 한다.
많은 이들이 못생겼다 말하던 봉화의 매력 발산은 반전이라기 보다 자연스러워야할 존재감의 표현이지만 소설 속에서는 반전으로 드러나고 스스로의 매력을 깨닫고 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나, 우리가 되도록 채근하는 의미를 담아 전하고 있다.
'난 못난이지만 내 삶은 못생기지 않았어!'  라고 말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삶이 매력으로 거듭나는 삶, 인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네이버 카페 컬처블룸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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