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심리죄 2

레이미 저/이연희 | 한즈미디어 | 2021년 7월 15일 한줄평 총점 6.0 (1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12건)
  •  eBook 리뷰 (1건)
  •  한줄평 (2건)
분야
소설 > 추리/미스터리/스릴러
파일정보
EPUB(DRM) 51.79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이 도서의 시리즈

내서재에 모두 추가

이 상품의 태그

책 소개

“스키너 상자 속 동물들처럼 사람들이 외부 조건에 따라
행동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실험했다는 건가요?”
“맞아. 그래야 우리가 선택한 인생을 그들이 살게 될 테니까.”

『심리죄: 교화장』은 시리즈 누계 130만 부가 팔린 중국 최고의 범죄심리스릴러 ‘심리죄’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현직 경찰학교 교수인 저자는 풍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범죄 사례에다 기발하고 대담한 상상력을 더해 현실성 있으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작품을 만들어냈다.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한 웹드라마는 11억 회 재생되며 큰 인기를 끌었고, 곧이어 영화로도 제작되어 총 수입 5억 2천만 위안을 벌어들였다. 천재적인 프로파일링 능력을 지닌 주인공 팡무는 『심리죄: 프로파일링』의 사건으로 연쇄살인마에게 스승을 잃고 경찰에 투신해 범죄사건 연구를 계속한다. J시에서 현장이 마치 연극의 한 장면처럼 조작된 살인사건이 연이어 일어나고, 팡무는 이들 사건이 서로 관련되어 있으며 동일한 범죄 집단에 의해 저질러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들은 대체 왜 살인을 저질렀을까? 또 살인 자체보다 살인 현장을 공들여 꾸미는 데에 더욱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목차

프롤로그 스승의 날
제1장 고아원
제2장 재회
제3장 연민
제4장 천사당
제5장 뤄자하이의 이야기
제6장 방향
제7장 재판
제8장 지하 미궁
제9장 탈옥
제10장 계획된 우연
제11장 교화장
제12장 자국
제13장 Q 양의 이야기
제14장 슬픈 연극 (1)
제15장 슬픈 연극 (2)
제16장 의식
제17장 교통사고 재연
제18장 방향감각 상실과 증명
제19장 상처받은 아이
제20장 도구
제21장 기억
제22장 J 선생의 이야기
제23장 그와 ‘소녀’
제24장 만회
제25장 실낙원
제26장 추적
제27장 H 선생의 이야기
제28장 실험
제29장 날개 꺾인 천사
제30장 총
제31장 기증자
제32장 스키너 상자
제33장 운명이란
제34장 막다른 길
제35장 이중 계획
제36장 흙으로 돌아가다
에필로그 도시의 이면을 비추는 렌즈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2명)

저 : 레이미
중국 공안국 산하 모 경찰학교 교수로, 범죄심리학과 수사방법론에 정통했으며 각종 범죄의 특징을 손바닥 보듯 훤히 꿰고 있다. 그의 작품은 범죄심리학, 법학, 형사수사학, 현장감식학, 법의학 등 풍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다. 또한 전 세계와 중국 현지의 실제 범죄에다 기발하고 대담한 상상력을 더한 사건 설정으로 현실성 있으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내용 전개가 특징이다. 대표작 ‘심리죄’ 시리즈는 중국 최고의 범죄심리소설로 평가받으며 13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로 타이완과 홍콩은 물론 베트남, 태국, 유럽 등에서도 출간되었다. 이 작품을 원작으로 삼아 제작된 동명의 웹드라마... 중국 공안국 산하 모 경찰학교 교수로, 범죄심리학과 수사방법론에 정통했으며 각종 범죄의 특징을 손바닥 보듯 훤히 꿰고 있다. 그의 작품은 범죄심리학, 법학, 형사수사학, 현장감식학, 법의학 등 풍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다. 또한 전 세계와 중국 현지의 실제 범죄에다 기발하고 대담한 상상력을 더한 사건 설정으로 현실성 있으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내용 전개가 특징이다.

대표작 ‘심리죄’ 시리즈는 중국 최고의 범죄심리소설로 평가받으며 13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로 타이완과 홍콩은 물론 베트남, 태국, 유럽 등에서도 출간되었다. 이 작품을 원작으로 삼아 제작된 동명의 웹드라마는 11억 회나 재생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고, 두 편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총 수입 5억 2천만 위안을 벌어들였다. 그 밖의 작품으로 『순죄자』가 있다.
역 : 이연희
건국대학교에서 경영학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중 국제회의통역을 전공했다. 주청두총영사관에서 연구원으로, 서울고등법원에서 지정 통번역인으로 일했다. 현재 번역집단 실크로드 소속 번역가 겸 프리랜서 국제회의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통역사들은 어떻게 어학의 달인이 되었을까?』(공저)가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 2017 충칭 국빈방문, 한국정부합동답사단-중국 외교부 회의 통역, 동아시아 지방정부 포럼 동시통역, 한국-충칭시 비즈니스 회담 동시통역의 경력이 있다. 건국대학교에서 경영학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중 국제회의통역을 전공했다. 주청두총영사관에서 연구원으로, 서울고등법원에서 지정 통번역인으로 일했다. 현재 번역집단 실크로드 소속 번역가 겸 프리랜서 국제회의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통역사들은 어떻게 어학의 달인이 되었을까?』(공저)가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 2017 충칭 국빈방문, 한국정부합동답사단-중국 외교부 회의 통역, 동아시아 지방정부 포럼 동시통역, 한국-충칭시 비즈니스 회담 동시통역의 경력이 있다.

출판사 리뷰

시리즈 누계 판매부수 130만 부, 11억 회 재생된 인기 웹드라마 [심리죄] 원작
연쇄살인마에게 스승을 잃고 경찰에 투신한 천재 프로파일러 팡무,
현장이 연극처럼 철저히 꾸며진 기이한 연쇄살인 사건을 마주하다!
『심리죄:교화장』은 시리즈 누계 130만 부가 팔린 중국 최고의 범죄심리스릴러 ‘심리죄’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현직 경찰학교 교수인 저자는 풍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범죄 사례에다 기발하고 대담한 상상력을 더해 현실성 있으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작품을 만들어냈다.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한 웹드라마는 11억 회 재생되며 큰 인기를 끌었고, 곧이어 영화로도 제작되어 총 수입 5억 2천만 위안을 벌어들였다. 『심리죄: 프로파일링』, 『심리죄: 교화장』, 『심리죄: 검은 강』, 『심리죄: 도시의 빛』, 『심리죄: 일곱 번째 독자』 등 총 다섯 권으로 이루어진 시리즈는 모두 천재 프로파일러 팡무가 주인공이지만, 사건과 범인은 서로 달라 독립적인 작품으로 보아도 즐기는 데에 큰 무리가 없다.

『심리죄:교화장』은 천재적인 프로파일링 능력을 지닌 주인공 팡무가 연쇄살인마에게 스승을 잃고 경찰에 투신한 후 마주친 기이한 사건을 해결하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J시에서 현장이 마치 연극의 한 장면처럼 조작된 살인사건이 연이어 일어나자, 팡무는 프로파일링을 통해 이들 사건이 서로 관련되어 있으며 동일한 범죄 집단에 의해 저질러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들이 타인의 살인을 서로 돕는 이유는 무엇인지, 또 살인 자체보다 살인 현장을 공들여 꾸미는 데에 더욱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파헤치던 팡무는 숨겨져 있던 끔찍한 진실을 알게 된다.

“넌 경찰에 어울리지 않아. 사건에 개인적인 감정을 개입시키거든.
만약 꼭 이 일을 해야겠다면 이 말을 명심해. 너 자신을 지켜.”
대학 시절 가까운 친구들이 살해당하는 사건을 겪은 후, 대학원에서 범죄학을 전공하며 온갖 살인사건의 자료를 모으고 연구하던 천재 프로파일러 팡무. 범죄사건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고 경찰을 통해 간접적으로만 도움을 주던 그는 연쇄살인마에게 스승을 잃고 결국 경찰에 투신한다. 『심리죄:교화장』의 사건을 수사하며 재회한 경찰 타이웨이는 팡무에게 “너는 경찰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사건과 자신을 분리할 줄 모르고 사건에 개인적인 감정을 개입시킨다는 것이다. 상사 볜핑에게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은 팡무는 정말 그런 것인지 고민한다. 악몽에 시달리며 베개 밑에 군용 나이프를 두고서야 겨우 잠들던 과거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팡무는 여전히 범죄 사건의 피해자들에게 지나친 죄책감을 지니고 사건에 몰두하곤 한다. 이런 주인공의 인간적인 면모는 팡무의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면서 동시에 작품 전체에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부여해, 독자가 팡무의 행동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조건 강화로 인간 행동을 통제하는 거지. 상자 안의 실험쥐처럼.”
‘징벌’로 인간 행동을 통제하려는 심리실험 프로젝트의 비밀
사건 해결을 위해 피살자들의 과거를 조사하던 팡무는 이들이 십여 년 전 진행된 극비 심리실험 프로젝트 ‘교화장’ 관계자들임을 알게 된다. 보상으로 동물의 행동을 통제하려 한 스키너의 상자 실험처럼, ‘징벌’을 통해 인간 행동을 통제하려는 심리실험이 행해진 것이다. 이 끔찍한 실험의 내용이 조금씩 파악되며 용의자들의 신원이 하나씩 드러나지만, 철저한 알리바이 공작과 뒤처리 덕에 이들과 사건을 연결시킬 직접적인 증거는 하나도 없다. 이들이 이 끔찍한 실험의 피해자임을 알게 된 팡무는 연민의 감정을 갖지만, 경찰로서 살인사건의 범인을 체포해야만 한다. 또 피해자이자 가해자인 용의자들을 돕기 위해서라도 사건을 계획하고 이들을 조종한 배후의 인물을 찾아야 한다. 팡무는 이들의 살인을 막고 타인의 인생을 조작하려 든 자들을 체포할 수 있을 것인가?

종이책 회원 리뷰 (12건)

구매 심리죄_교화장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b*****m | 2022.09.13
#레이미#심리죄
#심리죄_교화장

"그들은 우리가 선택한 인생을 살게 될 거야."

?천재적인 프로파일링 실력으로 경찰을 도와 사건을 해결해온 대학원생 팡무. 그는 연쇄살인마에게 스승을 잃른 뒤 경찰이 되어 범죄사건 연구를 계속한다. J시에서 현장이 마치 연극의 한 장면처럼 조작된 살인사건이 연이어 일어나자, 팡무는 프로파일링을 통해 이들 사건이 서로 관련되어 있으며 동일한 범죄 집단에 의해 저질러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들은 대체 왜 살인을 저질렀을까? 또 살인 자체보다 살인 현장을 공들여 꾸미는 게에 더욱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팡무는 이들의 살인을 막고 타인의 인생을 조작하려 든 자들을 체포할 수 있을 것인가?

?국내에 출간된 심리죄 시리즈의 두번째! 심리죄_교화장은 45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학원생이었던 팡무가 경관이 된 후 사건해결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하는 시기의 이야기다. 1권이었던 #심리죄_프로파일링 을 읽고 프리퀄격인 #심리죄_일곱번째독자 를 부랴부랴 찾아 읽고 온 덕에 교화장에서 나오는 인물들이 전~~~~~~혀 낯설지 않았다는 거!! 오히려 반가웠다ㅎㅎ 난 팡무가 대학생이던 시절 이야기 다 안다구 ㅎㅎ 여튼, 반가운건 반가운거고....! 국내에 출간된 심리죄 시리즈 중 교화장이 제일 별로라는 얘기를 들었어서, 별 기대 없이 보긴 했는데..! 맞다.. 1권인 프로파일링이나 2권을 읽기 전에 읽었던 프리퀄격의 일곱번째 독자보다 별로였다! 이야기가 굉장히 산만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야기를 다 엮어놓느라 고생은 하셨겠지만.. 일단 소재 자체에 별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터라ㅠㅠ 아쉽긴 하다. 인간의 심리를 이용한 실험들...행동실험들....뭐 스키너 상자....글쎄ㅠㅠ 중간중간 떡밥인척 던져놓은 것들... 아무 의미가 없었던 거니..? 그게 궁금하긴 함..ㅎ 반전인 척 나왔던 이야기도 사실 별 감흥없이 넘어갔다는...ㅠㅠ 일단 랴오야판은 검은강이 아닌 국내에 출간 안된 도시의빛에서 다시 나온다는데...도시의빛.....ㅠㅠ읽고싶다..!!ㅠ 검은강이 최고봉이라고 하니 검은강 굉장히 기대를 가지고 읽을 예정!
그나저나, 1편의 역자와 2-3편 역자가 바뀌었다..!

?심리죄_일곱번째 독자_ 프리퀄
프리퀄 읽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함! 왜 제목이 일곱번째 독자인지는 다 읽고 나면 알게 된다! 여튼, 1편 프로파일링을 읽고 나서 팡무의 과거가 너무너무 궁금했었는데, 이런 사건이 있었구나ㅠㅠㅠ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 아픈 시작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팡무는 C시의 사범대에서 법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나오는데, 학교 내에서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난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보게 된 책의 도서카드의 명단에 있던 사람들이 그 피해자라는 생각을 가진 팡무는 WPO팀(We protect ourselves)을 만든다. WPO팀에서 만난 천시와 사귀게 된 팡무는 천시에게 제대로 된 고백도 못하고 천시를 잃는다. ->천시생각에 팡무는 거의 혼이 나가고 트라우마가 생김 -> 프로파일링편에서 악몽에 시달리고 친구들을 위해 홀로 추모제를 하기도 함.. 여튼, 결국 범인에 의해 다른 친구들도 잃게 된 팡무는 J시의 J대로 대학원진학을 한다.->이때의 이야기가 1편 프로파일링! 그리고 대학원 졸업 후 다시 고향인 C시로 넘어가고 2편인 교화장의 배경은 C시!!ㅎㅎ 프리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따로 물어보면 대답해줌ㅋㅋ

추천 ★★★★

-출판사: 한스미디어 @hansmystery
-옮긴이: 이연희
-표지: 공중정원 박진범 @design_jungwon1201
-가격: 14,800원

#독서#독서기록#소설#읽고기록하기#기록하는공간#책#책추천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비윤리적 심리실험의 크나큰 죄악 (심리죄 #2)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K*l | 2021.05.31

지난번 프로파일링 보다 더 재미있었다는 느낌이다. 

 

...스키너는..인간을 과학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며 '행동공학'으로 인류사회를 구축하려는 꿈을 꾸었...'교화장'을 계획하게 되었지. 인간이 외부조건에 따라 행동하는 공간을 설정하고 거기에... 

그러니까..스키너 상자 속 동물들처럼 사람들이 외부조건에 따라 행동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실험했다는 건가요? 동물들 훈련하듯이? .....p.370

 

경찰이 안될 것 같았던, 천재적 프로파일러 팡무는 1탄 프로파일링에서 교수님의 죽음으로 책임감을 깨닫고 공무원 시험을 치른뒤 공안처 범죄심리연구실 소속 경찰이 되었다. 그리고 그의 직속상사는 학교 선배였던 벤핑. 1탄에서 협력했던 경찰 타이웨이도 잠깐 나오지만, 여기선 큰 역할은 없지만, 1탄에서 팡무를 돕다 사망한 이의 딸인 랴오아판이 나와 1탄의 그림자가 조금은 비춰진다. 

 

스승의 날에 스승을 찾아가는 TV 방송에서 뤼자하이는 살인을 저지르고, 인질을 잡은 그를 설득하기 위해 팡무가 투입된다. 그에게 인간적인 호소를 하고 결국 체포된 뤼자하이는 아무에게도 말하지않았던 범죄의 동기를 이야기하게 된다. 하지만 장더셴이란 유명변호사가 나타나 자진해서 그의 변호를 담당하려고 하고.

 

그리고 놀이동산에서의 미궁 안에서 발견된 사체, 마트 안에서 발견된 털달린 동물인형속의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며 팡무는 무언가 연결점이 있는 살인이 아닌가 생각한다. 실상 알파벳으로 칭해지는 인물들이 과거의 무언가에 대한 PTSD를 호소하며 이에 대한 복수를 하는 것이였으며..

 

한편, 팡무는 저우선생님의 고아원을 후원하고.

 

범죄심리치료를 하는 양진청 주임은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아이를 학대, 방치하고, 또 PTSD에 시달리는 경찰을 자신의 실적으로 삼는 위험한 행동을 보인다. 

 

1탄보다는 2탄에선 보다 여러 인물들을 추리해볼 수 있는 여지를 주며, 또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과거의 PTSD에 대한 복수를 하면서 마트에서 순진한 아이에게 또다시 악몽을 선사하는 장면. 자신들은 복수를 한다면서 또 다른 순수한 피해자를 만드는 것을 보며 화가 났다. 

 

최근에 다큐를 보면서, 미국의 유나바머의 과거에 천재적인 소년에 대한 하버드의 비윤리적 심리실험이 있었다는 것을 보고 놀랐는데, 과연 전체를 위한다면서 인류를 위한다면서 비윤리적으로 인간과 동물을 실험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갑자기 우리나라의 수의대에서 일어난 잔인한 동물 실험이 생각나네). 

 

 

 

p.s: 레이미

-심리죄 시리즈
프로파일링 천재적 프로파일러의 대두 (심리죄 #1)
교화장
검은강

순죄자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교화장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두**리 | 2021.05.03

심리죄 교화장

레이미 지음

한스미디어

중국의 인기 웹드라마인 <심리죄> 원작소설이다. 대학원생 팡무는 천재적인 프로파일링 실력으로 경찰을 도와 사건을 해결하다가 연쇄살인마에게 스승, 차오윈핑 교수를 잃은 뒤에 경찰이 되어서 범죄사건 연구를 계속해서 이어간다. J시에서 현장이 마치 연극의 한 장면처럼 조작된 살인사건이 연이어 일어나자, 팡무는 프로파일링을 통해 이들 사건이 서로 관련되어 있으며 동일한 범죄 집단에 의해 저질러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즉, '교화장' 프로젝트의 실험 대상자였던 선샹, 탄지, 장더셴, 취루이, 황룬화 등은 실험의 자원봉사자인 장페이야오와 마춘페이, 선바오창, 녜바오칭을 그들이 저지른 방법에 대응하게 처단하기에 이른다. 범죄 집단이 타인의 살인을 서로 돕는 이유는 무엇인지, 또 살인 자체보다 살인 현장을 공들여 꾸미는 데에 더욱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파헤치던 팡무는 십여 년 전 '징벌'로 인간 행동을 통제하려고 이뤄진 극비 심리실험 ‘교화장 프로젝트’에 대해 알게 되고 스키너 상자 속 동물들처럼 사람들이 외부 조건에 따라 행동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실험했다는 놀라운 사실에 경악하게 된다. 이 끔찍한 실험의 내용이 조금씩 파악되며 용의자들의 신원이 하나씩 드러나지만, 철저한 알리바이 공작과 뒤처리 덕에 이들과 사건을 연결시킬 직접적인 증거는 하나도 없다. 살인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끔찍한 실험의 피해자들이 벌인 사건인 것을 알게 되고 연민을 느끼지만, 경찰로서 살인사건의 범인을 체포해야만 한다. 또 피해자이자 가해자인 용의자들을 돕기 위해서라도 사건을 계획하고 이들을 조종한 배후의 인물을 찾아야 한다. 팡무는 이들의 살인을 막고 타인의 인생을 조작하려 든 자들을 체포할 수 있을 것인가?

『심리죄』시리즈는 총 다섯편으로 '프로파일링', '교화장', '검은 강', '도시의 빛', '일곱 번째 독자'이며 첫 번째 이야기인 '프로파일링'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인 '교화장'이다. 이미 '검은 강'도 출간된 상황이니 조만간 세 번째 시리즈까지 이어 읽어야겠다. 용어도 어렵고 내용도 복잡해서 술술 넘어가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공부하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읽어야 할 듯 싶다.

2021.5.3.(월) 두뽀사리~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  종이책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eBook 회원 리뷰 (1건)

구매 심리죄 2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j******3 | 2022.04.19

레이미 작가의 심리죄 시리즈는 프로파일로서 여러 사건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팡무라는 인물을 내세우고 있는 소설로, 교화장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이번 작품은 프로파일링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던 심리죄 1편에 이은 심리죄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에 해당하는 소설입니다. 앞선 이야기에서의 팡무가 뛰어난 프로파일링을 통하여 공안국의 수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그 능력이 완성이 되었다고는 보기 힘든 상태로 그려지고 있었다고 한다면, 이번 이야기에서부터는 더 이상 아마추어가 아니라 한 명의 경찰로서 사건을 해결하게 되는 팡무의 모습이 나오게 됩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  eBook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한줄평 (2건)

0/5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