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

오연경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7월 19일 한줄평 총점 9.0 (5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53건)
  •  eBook 리뷰 (0건)
  •  한줄평 (2건)
분야
가정 살림 > 육아
파일정보
EPUB(DRM) 45.44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

이 상품의 태그

카드뉴스로 보는 책

책 소개

<b>작은 애정 표현만으로도 아이를 변화시키는 10만 부모의 양육해결사 ‘육아메이트 미오’의 교감 법칙</br></b></br>내리사랑부모코칭센터와 유튜브, 블로그, 카페 등에서 10만 부모의 ‘육아메이트 미오’로 활동하고 있는 아동 발달 및 부모 교육 전문가, 오연경 박사의 첫 책. 십수 년간의 현장 경험과 이론적 지식을 토대로, 부모의 사랑이 아이에게 오해 없이 확실히 전해지도록 도와주는 저자만의 애정 표현 코칭이 담겨 있다. 울며 떼쓰고 고집부리며 화내는 아이의 진짜 마음을 제대로 읽는 방법, 그리고 말과 목소리, 눈빛과 표정, 몸짓과 스킨십을 이용한 부모의 애정 표현을 통해 그 같은 아이의 문제 행동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알차게 알려준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b>프롤로그_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보다 표현이 더 중요합니다</br></br>Chapter 1. 아이와의 교감, 왜 어려운 걸까요?</b></br>#안정적인 애착이 싹트는 조건</br>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지 않으면</br> 아이가 부모에게 사랑받는다고 느끼도록</br> 애착의 유형보다 중요한 것</br> 아이의 분노를 다스리는 애정 표현</br>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데 늦은 시기란 없다</br>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거부하는 이유</br> 부모도 사랑에 서툴다</br>#부모의 사랑이 전해지지 않도록 방해하는 것들</br> 거부적 표현부터 줄이기</br> 아이들의 의심 프로세스</br> 유아기 아이들의 사고법</br>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의심하면</br> 아이가 보내는 애착 위험 신호</br>#아이와 부모, 누가 더 사랑할까?</br> 불안도 분노도 결국 사랑이다</br> 아이에게 계속 화가 나는 이유</br> 아이의 기질을 바꾸려 하지 마세요</br> 정말로 다 아이를 위한 일이라고요?</br> 조건 없는 아이의 사랑</br>#체크리스트 1. 부모의 애정성 점수 알아보기|부모의 사랑이 제대로 전해지고 있을까?</br></br><b>Chapter 2. 아이에게 독이 되는 사랑, 약이 되는 사랑</b></br>#부모의 양육 신념과 양육 태도</br> 애정성과 훈육이 좌우한다</br> 아이의 현재 행동을 바꾸고 싶다면</br>#허용적 부모가 아낌없이 주기만 하는 사랑</br> 정말로 다 받아줄 수 있나요?</br> 지나친 배려의 역효과</br> 일관된 기준이 필요한 아이들</br> 부모의 권위를 높이는 방법</br>#권위적 부모가 일방적으로 이끌어가는 사랑</br> 다 너를 위한 거야</br> 관계적 통제도 독단적 통제도 해롭다</br> 선택권 없는 일방적 통제의 역효과</br> 아이를 존중하는 방법</br>#책임만 남은 방임형 부모의 무덤덤한 사랑</br> 다 포기한 채 벗어나고파</br> 부모로서의 책임감과 사랑 사이에서</br> 집 밖에서 사랑을 찾으며 분노하는 아이들</br> 무기력한 육아에서 벗어나는 방법</br>#아이가 원하는 권위 있는 부모의 사랑</br> 아이에게 물려주기 싫은 모습</br> 아이에게 기억되고 싶은 모습</br> 권위 있는 부모의 힘을 가지려면</br> 아이의 발달단계별 부모의 현명한 역할</br>#체크리스트 2. 부모의 갈등 행동 반응 알아보기|나는 아이가 기댈 수 있는 부모일까?</br></br><b>Chapter 3. 성공적인 훈육은 정확한 표현에서 시작된다</b></br>#아이를 오해하게 만드는 부모의 실수</br> “울음 뚝 그쳐!”, 아이의 부정적 표현을 통제하지 말 것</br> “뭘 잘못했는지 생각해봐”, 아이를 혼자 내버려두지 말 것</br> “엄마 지금 화났어!”, 아이가 먼저 다가올 때 거부하지 말 것</br> “웃기지? 이래도 안 웃을 거야?”, 흐지부지 넘어가지 말 것</br> “좋은 말로 할 때 들어!”, 애매하게 말하지 말 것</br>#부모의 훈육에 사랑을 담는 원칙</br> 표현은 단호하게, 메시지는 따뜻하게</br> 훈육 이유는 ‘아이 중심 메시지’로</br> 훈육의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시켜라</br> 훈육 가치는 별문제 없는 일상에서 즐겁게 전한다</br> 문제 중심의 단호한 훈육 〈 일상적인 긍정 훈육</br>#따뜻한 실전 훈육의 말</br> 훈육 대화의 기본형</br> 아이 마음대로 안 되어 칭얼거릴 때</br> 아이가 형제나 또래와 갈등할 때</br> 부모가 들어줄 수 없는 것을 요구할 때</br> 아이가 반드시 해야 할 행동을 거부할 때</br>#체크리스트 3. 부모의 거부적 훈육 정도 알아보기|훈육으로 아이는 얼마나 상처받고 있을까?</br></br><b>Chapter 4. 아이의 마음을 열고 행동을 바꾸는 애정 표현의 기술</b></br>#육아도 일종의 연애다</br>#친밀감 높이기 프로젝트</br> 아이와 단둘이 보내는 일대일 시간</br> 아이의 일상을 특별한 시간으로 만들어주는 팁</br>#기대감 높이기 프로젝트</br> 작은 일도 대단한 일인 듯, 재미있는 일인 듯</br> 아이의 일상을 기대감으로 가득 채우는 팁</br>#감탄사를 입버릇으로 프로젝트</br> “귀여워!”, 아이의 존재 자체에 대한 감탄</br> 귀엽지 않은 데가 없는 아이에게 효과적으로 감탄하는 팁</br>#공통점 찾기 프로젝트</br> 아이가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사람은 부모</br> 아이와의 공통점을 수없이 찾을 수 있는 팁</br>#행복 리플레이 프로젝트</br> 즐거운 기억이라면 얘기하고 또 얘기해도 괜찮아</br> 아이와의 소소한 추억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팁</br>#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표현의 기술</br> 부모의 사랑을 표현할 최적의 타이밍</br> 목소리 산 타기로 재미있게</br> 다양한 표정으로 상투적이지 않게</br> 스킨십의 범위로 아이와 밀당하기</br> 눈맞춤은 즐거울 때 자연스럽게</br> 리듬, 모션, 템포로 화룡점정</br>#애정성 점수로 쌓이는 하루 1분 일상 놀이</br> 아이가 등원(등교)할 때</br> 아이에게 힘을 주고 싶을 때</br> 아이를 칭찬할 때</br> 아이를 목욕시킬 때</br> 아이가 양치할 때</br> 아이가 옷을 입을 때</br> 아이와 놀이할 때</br> 아이의 학습을 도와줄 때</br> 아이가 잠들 때</br> 아이가 밥을 먹을 때

채널예스 기사 (1개)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1명)

저 : 오연경
아동 발달 및 부모 교육 전문가. 십여 년간의 현장 경험과 이론적 지식으로 아이가 울며 떼쓰고 고집부리며 화내는 문제 행동을 부모의 말과 목소리, 눈빛과 표정, 몸짓과 스킨십으로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음을 발견했다. 문제 있는 아이는 없으며, 부모의 반응을 바꾸면 아이의 문제 행동이 변화한다는 신념으로, 부모의 유머 스타일이 아이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서울시 가족학교 전문강사, 상명대 외래교수,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지도교수를 지냈다. 현재는 ‘내리사랑 부모코칭센터’ 대표로서 육아를 어려워하는 부모들을 만나 애착 육아와 훈육, 기질별 아이의 행... 아동 발달 및 부모 교육 전문가. 십여 년간의 현장 경험과 이론적 지식으로 아이가 울며 떼쓰고 고집부리며 화내는 문제 행동을 부모의 말과 목소리, 눈빛과 표정, 몸짓과 스킨십으로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음을 발견했다. 문제 있는 아이는 없으며, 부모의 반응을 바꾸면 아이의 문제 행동이 변화한다는 신념으로, 부모의 유머 스타일이 아이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서울시 가족학교 전문강사, 상명대 외래교수,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지도교수를 지냈다.

현재는 ‘내리사랑 부모코칭센터’ 대표로서 육아를 어려워하는 부모들을 만나 애착 육아와 훈육, 기질별 아이의 행동 수정, 양육 코칭과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육아메이트 미오’를 비롯하여 블로그, 카페, 인스타그램 등 활발한 온라인 소통으로 16만 부모의 육아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가 있다.

유튜브 @6amate
인스타그램 @cumioh
내리사랑 부모학교 litt.ly/6amate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6amate
네이버 블로그 blog.naver.com/cumioh

출판사 리뷰

<b>아무리 애써도 아이의 마음을 읽기 어려운 부모들에게</br>10만 부모의 양육 컨설턴트 오연경 박사의 애정 표현 코칭</br></b></br>내리사랑부모코칭센터와 유튜브, 블로그, 카페 등에서 10만 부모의 ‘육아메이트 미오’로 활동하고 있는 아동 발달 및 부모 교육 전문가, 오연경 박사의 첫 책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위즈덤하우스)가 출간됐다. 이 책에는 십수 년간의 현장 경험과 이론적 지식을 토대로, 부모의 사랑이 아이에게 오해 없이 확실히 전해지도록 도와주는 저자만의 애정 표현 코칭이 담겨 있다.</br>모든 부모가 사랑으로 아이를 키우지만 어떤 아이는 건강하고 똑똑하고 온순하게 자라는 반면, 또 어떤 아이는 그렇지 않다. 왜 그럴까? 저자는 부모의 애정 표현이 양질의 안정적 애착 형성을 좌우하고, 훈육 효과를 결정하며, 아이들의 지능과 정서와 신체를 다르게 발달시키기 때문이라고 말한다.</br>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무리 깊어도 아이에게 온전히 전해지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가 알아듣기 쉽도록, 아이가 바라는 말과 행동으로 부모의 마음을 표현해주지 않으면 아이는 모른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부모의 사랑을 끊임없이 의심하는 아이는 부모가 아무리 좋은 의도로 훈육해도 자신을 미워한다고 오해하기 쉽다.</br>그 오해를 없애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올바른 애정 표현을 통해 부모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신뢰를 평소에 굳건하게 다져놓는 길뿐이다. 이 책은 울며 떼쓰고 고집부리며 화내는 아이의 진짜 마음을 제대로 읽는 방법, 그리고 말과 목소리, 눈빛과 표정, 몸짓과 스킨십을 이용한 부모의 애정 표현을 통해 그 같은 아이의 문제 행동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알차게 알려준다. 작은 일상적 애정 표현만으로도 아이가 어떻게 기적처럼 달라지는지 목격하게 될 것이다.</br></br><b>울고 떼쓰고 반항하는 아이에겐 이유가 있습니다.</br>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의 방식으로 사랑하는 것을 그만두세요. </br></b></br>부모는 세상 누구보다 아이를 가장 사랑한다. 그 마음의 크기는 무엇과도 견줄 수 없다. 그러나 사실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느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 그 사랑을 얼마나 자주, 어떻게 표현하고 있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그리고 그 사랑이 아이에게 충분히 전해지고 있느냐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상대가 진짜 원하는 것을 모른 채 자기 방식대로만 사랑을 표현한다면, 즉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가 하고 싶은 말만 한다면 오해가 쌓이고 갈등이 깊어지기 마련이다.</br>예를 들어 엄마와 놀고 싶은데 엄마가 식사 준비로 분주하여 자신에게 제대로 관심을 보여주지 않으면 아이는 불안해져 칭얼거리기 시작한다. 그러면 사랑해 마지않는 아이의 식사를 제때 준비하지 못하게 되므로 엄마는 결국 화를 내고 만다. 이때 엄마의 화도 사랑이라는 것을 과연 아이가 알아줄까? 당연히 조금도 모른다. 아이는 화내는 엄마가 자신을 미워한다고 기억할 뿐이다. 또한 현재 아이가 원하는 것을 들어줄 수 없어서 문제가 발생한 시점에 이루어지기 쉬운 훈육 역시, 아무리 아이를 위하는 마음일지라도 당장 아이의 욕구를 다른 것으로 대체하거나 나중으로 지연하도록 만들므로 반가울 리가 없다. 부모의 단호한 훈육도 ‘나를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는 것’임을, 즉 ‘진짜로 나를 위한 것’임을 받아들일 수 있으려면 아이가 부모에게 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br>아이는 바람직한 행동을 해야, 혹은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아야 사랑받을 수 있다고 느껴서는 안 된다. 아이는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자신이 있는 그대로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그 같은 믿음을 견고하게 다져줄 수 있는 실용적 육아 노하우가 이 책의 3장과 4장에 구체적으로 실려 있다. 저자는 부모도 아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데 서툴 수 있다고 얘기한다. 어떤 부모에게는 자연스러운 애정 표현이 또 다른 부모에게는 어렵고 힘들고 어색한 것은, 어린 시절에 내 원부모에게서 그런 애정 표현을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도 얼마든지 새롭게 학습할 수 있으므로 배워야 한다. 이 책이 애정 표현의 충실한 기본서가 되어줄 것이다.</br></br><b>부모에게 사랑받는다고 느껴야 정서가 안정되고 집중력이 좋은 아이로 자란다</br>사랑과 훈육 사이,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소통 처방전</br></b></br>아이에게 제대로 전해지도록, 그래서 아이가 스스로 마음을 움직여 자기 행동을 바꾸도록 부모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그토록 중요한 이유는 안정적인 애착의 토대가 되어주기 때문이다. 애착은 단순히 애정 표현만으로 쌓이는 것이 아니다. 바람직한 행동 기준과 문제 해결 방법을 알려주는 훈육이 함께할 때 애착이 안정적으로 완성된다. 그런데도 애정 표현을 강조하는 것은 애정 표현보다 훈육의 비율이 높아지면 아이의 마음에 불안이 깃들기 때문이다. 먼저 사랑을 충분히 표현한 상태에서 훈육을 더해야 하는 것이다.</br>훈육의 경우도 문제 중심의 단호한 훈육은 갈등이 불거진 바로 그 시점에서 고민하고 선택해보는 연습의 기회가 되어주지만, 그보다는 훈육의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시키거나 미래에 예상되는 부정적 상황에 대비하여 일상적으로 즐겁게 훈육 가치를 전하는 긍정 훈육의 비율이 월등히 높아야 한다. 긍정 훈육 없는 단호한 훈육은 아이의 깊은 오해를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훈육 효과도 현저히 떨어뜨린다.</br>애정 표현과 훈육, 단호한 훈육과 긍정 훈육은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나누는 개념이 아니다. 아이가 부모에게 사랑받는다고 느끼도록,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도 부모에게 의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도록 ‘애정 표현 〉 훈육, 긍정 훈육 〉 단호한 훈육’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믿어야 동생도 예뻐 보이고, 친구에게 물건도 나눠줄 수 있으며, 엄마가 놀아주지 않고 요리하는 것이 나를 미워해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이의 모든 문제 행동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 열쇠는 부모의 사랑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53건)

구매 좋아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화**화 | 2021.09.01

이 책에서 제가 배운 점은, 훈육이란 ‘안돼’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아이에게 대안을 제시해주어 ‘할 수’있는 것을 말해준다는 점, 그리고 아이가 화가 났을 때는 감정을 공감해주는 것보다 우선적으로 아이의 욕구가 무엇인지 부모가 알고 있다는 것을 명시하는 것, ‘사랑해, ‘귀여워’와 같은 애정표현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이 하라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만 잘 기억해두면 이 책을 읽은 가치는 10배가 되어 돌아 올거라 생각합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구매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i****1 | 2021.08.28
책을 읽으면서 눈물이 났네요. 부모라고 정말 아이에게 너무 강압적이지 않았나 반성했어요. 아이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게 정말 말처럼 쉽지 않아요. 책을 읽고 아이에게 더 좋은 부모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말도 많이 한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 나니 제 표현이 진정한 표현이 아니였어요. 책읽고 아이에게 너무너무너무 귀엽다고 한마디 했는데 아이의 광대승천에 정말 놀랬어요. 말한마디라도 아이 눈 높이에 맞춰서 해야 한다는 걸 다시 느끼면서 책 내용들 잘 실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포토리뷰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 | 2021.08.27


 

아이가 커갈수록 점점 교감이 쉽지 않음을 깨닫는다. 부모에게 사랑받는다고 느껴야 정서가 안정되고 집중력이 좋은 아이로 자란다 해서 더욱 신경써 사랑받는 느낌을 주려고 노력하지만 그러다 보니 모든 것을 허용하는 엄마가 되는거 같고 훈육을 하려니 또 어느정도가 바람직한 것인지 어떻게 훈육을 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 것인지 쉽지 않다. 아이도 본인만의 생각이 있는데 무작정 내 생각대로 행동할 수도 없고 게다 조금은 예민한 기질의 아이를 기르다 보니 유독 아이의 마음을 읽고 헤아리기가 쉽지 않다. 엄마의 말 한마디에도 마음에 상처를 받아 힘들어 하는데, 그런 아이가 속마음을 표현하고 자신만의 생각과 마음을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기를 그리고 그 마음을 보다 따스히 어루만져주고 싶어 책명을 보자마자 읽게 된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

 

저자인 오연경 박사님은 내리사랑부모코칭센터를 직접 운영하시며 코칭과 강연을 하고 계시고, 십수 년간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여러 채널을 통해 부모의 육아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는 전문가다. 즉 이론만 가득한 육아서가 아닌 경험 가득한 육아서라 실생활에 적용하기 훨씬 유용하며 공감을 이끌어낼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있을까? 과거 여럿을 나아 기르다보니 적절한 사랑 표현이 없어도 알아서 잘 크던 시대와는 달리 요즘은 하나 둘만 나아 기르기에 아이와의 교감이 훨씬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나는 표현한다고 했는데 아이는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다 느낀다면 어떨까? 분명 아이의 언어와 표현이 있을 것이다. 내 기준의 표현이 아닌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고 아이가 원하는 말과 행동으로 사랑을 표현해줄 때 비로소 아이는 부모로부터 존중받고 사랑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상대가 진짜 원하는 것을 모른 채 자기 방식대로만 사랑을 표현한다면 오해가 쌓이고 갈등이 깊어진다.' 소와 사자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아이에게 독이 되는 사랑은 무엇이고 약이 되는 사랑은 무엇인지 아이가 진정 원하는 부모의 사랑은 무엇인지 하나하나 세세히 짚어가며 살펴볼 수 있다. 게다 각 챕터마다 부모의 애정성 점수, 부모의 갈등 행동 반응 등 체크리스트를 두어 직접 본인의 경우 어느 정도 수준인지 스스로 판단해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성공적인? 훈육을 위한 여러 표현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아이의 마음을 열고 행동을 바꿀 수 있도록 여러 프로젝트를 실행해 볼 수 있도록 안내까지 해주고 있다. 실전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기에 뒷부분부터 읽어보고 바로 실생활에 적용해도 나쁘진 않겠지만, 앞에서 부터 천천히 읽어가며 아이의 마음에 대해 이해하려는 열린 자세를 가져보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아이와의 관계 유지를 위해 좋지 않을까 싶다. 

 

 

많다면 많은 육아서를 읽고 아이를 키우지만 여전히 어렵기만 한 것이 바로 육아다. 읽고 깨닫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육아서를 읽는 진정한 의미일 것이다. 책을 덮고 아이와의 교감을 시작해보자. 아주 사소한 애정 표현 하나만으로도 함박웃음을 짓고 사랑스런 행동을 하는 아이를 마주하게 되는 행복한 육아의 맛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엘라가 있어 참으로 행복한 하루다. 엘라도 엄마가 있어 행복한 하루였길 기대하며 내일도 엘라의 눈을 마주보며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말과 행동으로 표현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  종이책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한줄평 (2건)

0/5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