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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그렇게

임혜연,최종희,김민정,이빛나리,김준희,여진아 | 폴앤니나 | 2021년 8월 1일 한줄평 총점 4.0 (1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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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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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존재만으로 아름다운 도시, 서울
여섯 명의 작가가 해석하는 6인 6색 서울 테마 단편집.

“당신에게 서울이란 어떤 기억입니까?”

모두가 잠든 밤에도 누군가는 깨어있는 곳.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지만 몇몇은 거꾸로 걷는 곳.
같은 곳을 바라보지만 시선의 결은 모두 다른 곳.
그래서 찾아오고, 머무르다가 어떻게든 떠날 수 없어지는 곳.

무엇을 떠올리든 그 모든 모습은 서울에 담겨 있습니다.

목차

미새의 미세한 간극 / 임혜연 --- p.9
택시기사 정홍채 씨 / 최종희 --- p.41
푸시푸시 애비뉴 / 김민정 --- p.73
서울 콜링 / 이빛나리 --- p.103
미새의 아이유가 ‘유 퀴즈 온더 블록‘에서 말했다. 본인은 미래의 에너지를 끌어써서 또래들보다 몸이 좋지 않은 것 같다고. 그와 달리 나는 허송세월을 보내다가 이제서야 뭘 해보려고 하는데 왜? / 김준희 --- p.131
서울 가는 길 / 여진아 --- p.149
발문 신인작가에 의한, 신인작가를 위한 / 이만교 --- p.174

출판사 리뷰

6명의 작가는 '서울은 이미 하나의 생명체'라고 이야기 합니다.

좌심방 우심실처럼 강남과 강북을 넘나들며 강북 여자와 강남 남자가 로맨스를 이어가기도 하고요. - 임혜연 〈미새의 미세한 간극〉

대동맥처럼 이어지는 강변대로를 달리던 택시 기사는 복수의 대상을 손님으로 태우는 우연을 만나기도 합니다. - 최종희 〈택시 기사 정홍채 씨〉

꾸역꾸역 젊은 피가 수혈되는 언덕위의 원룸에는 비트코인에 영끌하는 20대의 이야기가 담겨있고요. - 김민정 〈푸시푸시 애비뉴〉

모세혈관처럼 얽혀있는 서울의 지하철 노선처럼 비혼모를 꿈꾸는 여인은 종착역을 알지 못해 허무해하기도 합니다. - 이빛나리 〈서울 콜링〉

뇌와 심장이 균열을 겪는 기분, 서울을 벗어난 고립된 창작촌에서 자아분열을 겪는 청춘도 꿋꿋하게 살아내려고 하죠. - 김준희 〈아이유가 ‘유 퀴즈 온더 블록’에서 말했다. 본인은 미래의 에너지를 끌어 써서 또래들보다 몸이 좋지 않은 것 같다고. 그와 달리 나는 허송세월하다가 이제야 뭘 해보려고 하는데, 왜?〉

성장기를 겪어 내듯 서울 남자를 만남으로 인해 인생이 변화하는 한 여인의 삶이 그려지기도 하는 데요. - 여진아 〈서울 가는 길〉

이렇게 단편 테마집 『서울은 그렇게』는 이미 살아있는 서울이란 장소에 인간 관계가 만들어내는, 좀 더 촘촘한 온기를 불어넣어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여섯 개의 에피소드가 담긴 『서울은 그렇게』는 텀블벅에 먼저 선보였는데요. 두 시간 만에 클라우드 펀딩 목표 금액을 달성할 만큼 큰 관심을 받으며 편집자 Pick과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등 많은 기대를 모은 작품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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