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드리프트]의 원작
디즈니 시나리오팀이 찾아낸 감동 실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바다 위에 홀로 남겨진 나를 일으키는 말
“나를 구할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나뿐이야”
끝도 보이지 않는 바다 한가운데에 홀로 있다고 상상해보자. 나를 도와줄 사람은커녕 철썩거리는 파도 소리만 들려올 뿐이다. 좌절감, 패닉, 상실감, 무력감으로 온통 휩싸여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41일간 홀로 바다 위에서 표류하며 직접 배를 몰아 2,400킬로미터를 항해했다.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자신을 다잡고, 자신을 믿으며 조금씩 항해하기 시작했다. 배고픔, 적막함, 외로움 모두 태미를 힘들게 했지만, 무엇보다 내일을 알 수 없다는 막막함이 가장 힘들었을 것이다. 수많은 고비를 겪으며 ‘나를 구할 수 있는 건 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계속 항해했다. 항해 41일 째에 드디어 하와이 힐로에서 구조되었다. 살아남은 자는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하루하루를 열정적으로 살고, 여전히 바다를 사랑하며, 자아 어두운 시간에도 불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토록 사랑하는 바다 위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41일간 홀로 표류하며 신이 혹은 절대자가 내게 끊임없이 전해준 유일한 메시지는 우리 모두 각자의 운명이었다는 것이다. 신의 뜻은 우리가 감히 헤아릴 수 없다. 이것이 내 신념이자 인생이란 바다를 향하는 나의 방향이다.” 태미는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미 비포 유] [내 사랑]을 이은 최고의 로맨스
“당신을 구하는 사랑이 있다”
자유로운 삶을 꿈꾸고 바다를 사랑하는 태미. 모험과 낭만을 사랑하는 그녀는 연인과 함께 태평양을 항해하는 중 허리케인을 만나다. 허리케인 속에서 그녀는 살아남았지만, 그녀의 모든 것은 모두 사라졌다. 망망대해에 홀로 남아버린 그녀는 패닉에 빠지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감에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하지만, 어디선가 환상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 목소리가 자포자기한 태미의 마음을 일으킨다. 41일간의 바다 한가운데에서 홀로 표류하는 그녀가 지칠 때마다 목소리는 한없이 그리운 연인의 목소리로, 늘 뒤에서 응원을 아끼지 않는 엄마의 목소리로 들려와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한 리처드, 모든 것을 버리고 자신을 구한 리처드를 위해 살아남기로 한 태미의 사랑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 책은 사랑과 믿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