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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의 철학

철학으로 돈 버는 기업, 사업으로 철학하는 사장

안상헌 | 행성B | 2021년 7월 30일 한줄평 총점 9.0 (2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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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철학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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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왜 유능한 CEO들은 철학 공부에 집중하는가?
사업가의 철학이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시대가 되었다

사업가는 매일 판단하고 결정한다. 제품과 서비스를 구상할 때, 함께 일할 사람을 찾을 때, 조직의 규칙과 문화를 만들 때, 위기를 극복할 방법을 모색할 때 모두 사업가의 전략적 판단이 필요하다. 그 판단의 밑바탕에 철학이 자리한다. 철학적 사고는 통찰력, 판단력, 돌파력의 근간이 된다.
「사장의 철학」은 말 그대로 경영 최전선에 서 있는 사장들을 위해 쓴 실전 철학 매뉴얼이다. 인간 본성을 꿰뚫어 보게 하고, 천변만화의 시대에 대응할 철학이라는 무기를 제공한다. 소크라테스처럼 새로운 관점에서 질문하고, 공자처럼 통찰하며, 니체처럼 욕망하는 법을 알려준다. 스토아철학으로 실패를 반전시키고, 디오게네스를 통해 니즈를 찾아낸다. 또 남다른 경영철학으로 성공한 기업과 CEO들의 이야기를 소개해 사업 현장에서 철학을 적용하는 실체적 방법을 보여준다.
철학하는 사장은 철학이 없는 사장과 관점이 다르다. 더 성장하고 싶은 사업가와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인간의 본질을 읽기 위해 평생을 바친 철학자들의 조언이 지혜와 용기를 북돋을 것이다.

목차

목차
서문_ 사장을 위한 쓸모 있고 친절한 철학 수업
1부 세계적 브랜드는 철학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블루보틀은 왜 와이파이를 제공하지 않을까?
넷플릭스는 어떻게 코로나-19 시대의 제왕이 됐을까?
구글과 아마존은 어떻게 플랫폼 제국이 됐을까?
스토리가 있는 초콜릿은 왜 더 달콤할까?
사람의 마음은 어떤 가치에 움직일까?
유튜브는 어떻게 패러다임의 승자가 됐을까?
브랜드를 만드는 카피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성공한 사장들은 어떻게 일할까?
2부 성공하는 사업가는 어떤 철학에 집중하는가
철학자와 사업가의 5가지 공통점
디오게네스에게 배우는 가치 전도의 기술
욕망 철학에서 배우는 자기 긍정의 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게 배우는 실패를 성공으로 만드는 전략
니체에게 배우는 자기만의 철학
『논어』에서 배우는 경영 비법
유방에게 배우는 공감의 기술
일론 머스크에게 배우는 사업가의 용기
3부 통찰력은 어떻게 얻는가
통찰은 어디서 오는가
사장이 되려면 사장의 위치로 가라
스티브 잡스는 왜 소크라테스와 점심을 먹으려고 했을까?
왜 생각을 생각해야 하는가
작은 일로 큰일을 해내는 방법, 포커싱
뿌리 깊은 나무에서 뿌리 넓은 잔디로
생각을 키우고 싶다면 날개를 펴라
냉철하면 냉철함이 나를 보호한다
4부 사장은 어떻게 철학으로 강해지는가
슈퍼맨에게는 쫄쫄이를, 사장에게는 철학의 외투를
경멸의 기술, 웃음으로 극복되지 않는 질투는 없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새로운 방식, ‘부캐’
나를 버리면 내가 강해진다
다른 사람을 성공하게 하면 나도 성공한다
말이 품격을 만든다
약점이 나를 인간답게 한다
사업은 음모다
참고 문헌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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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안상헌
작가 한마디 우리 주변에는 책을 읽다가 자연스럽게 책을 쓰고 싶어진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런 사람들 중 하나가 바로 나이다. 삶의 문제를 탐구하는 인문학자다. 독서와 성찰을 통해 일상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의 근원을 탐색하고 지혜로운 삶의 해법을 찾는 글을 쓰고 있다. 인문학을 보급하는 ‘애플인문학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르카디아(ARCADIA)’라는 철학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기업과 단체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사업은 단순히 물건과 서비스를 팔고 사는 일이 아니다. 사람을 알고, 시대를 읽고, 가치를 창조하는 종합예술이다. 그 중심에 사업가의 철학이 있다. 성공하는 사업가는 자기만의 분명한 철학이 있으며, 철학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힌다면 실패를 줄이는 것은 물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 삶의 문제를 탐구하는 인문학자다. 독서와 성찰을 통해 일상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의 근원을 탐색하고 지혜로운 삶의 해법을 찾는 글을 쓰고 있다. 인문학을 보급하는 ‘애플인문학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르카디아(ARCADIA)’라는 철학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기업과 단체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사업은 단순히 물건과 서비스를 팔고 사는 일이 아니다. 사람을 알고, 시대를 읽고, 가치를 창조하는 종합예술이다. 그 중심에 사업가의 철학이 있다. 성공하는 사업가는 자기만의 분명한 철학이 있으며, 철학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힌다면 실패를 줄이는 것은 물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일조할 수 있다. 『사장의 철학』은 성공하는 기업과 경영자들의 철학이 사업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알리고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여졌다.
KBS1TV 「문화공감」을 진행했고, 경남교육청 인문학 교육진흥위원, 단국대학교 강사, 국민연금공단 HRD전문강사를 지냈다. 지은 책으로 『미치게 친절한 철학』, 『새로운 공부가 온다』, 『인문학 공부법』, 『청춘의 인문학』 외 다수가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사업에서 길을 잃을 때, 철학자의 안내가 필요하다

사업은 각양각색의 교차로를 끝없이 만나는 과정과 같다. 사장의 역할은 교차로에서 가장 좋은 방향을 ‘선택’하는 것이다. 회사의 존립을 좌우하는 제품개발부터 구성원을 아우르는 조직문화까지, 사장의 선택은 결정적 이정표가 된다. 하지만 급변하는 시대 앞에서 사장들도 종종 길을 잃는다.
철학은 이런 사장들에게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을 알려준다. 철학자는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를 두고 평생을 질문했으며, 수 세기를 거쳐 지혜를 쌓았다. 이는 변화무쌍한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가치이자, 본질이다. 인간은 자신을 드러내고, 편안함을 추구하며, 소통은 원하지만 사생활을 보장받고, 가치를 추구하는 보편적 속성이 있다. 이 본질을 체화하면 고객과 직원이 원하는 것이 보이고 시대의 목소리가 들림은 물론, 미래를 내다보는 힘도 가질 수 있다.
「사장의 철학」은 상황마다, 단계마다 필요한 철학자의 지혜를 사장들에게 제공한다. 그리고 사장들 스스로가 자기철학을 만들어가도록 차근차근 이끈다.

사업 전략부터 삶의 고민까지, 강력 솔루션 ‘철학’을 활용하라

철학자의 안경을 끼면 사업에 필요한 ‘결정적 한 수’가 보인다.
공자는 “추구하는 도(道)가 같지 않으면 함께 일을 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함께 일하는 사람을 관리하려 애쓸 것이 아니라, 함께 일할 사람을 알아보는 눈을 키우고 가치를 공유해야 한다는 뜻이다.
형이상학은 ‘존재란 무엇인가?’ ‘신이란 무엇인가?’ 등과 같이 기존 개념에 의문을 품는다. 형이상학을 활용하면 김밥 사업도 다르게 보인다. 김밥을 어떻게 맛있게 만들까가 아닌, “김밥이란 무엇인가”란 본질로 들어간다. 그래서 캘리포니아롤 같은 새로운 제품이 탄생한다.
「사장의 철학」은 니체, 소크라테스, 공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한나 아렌트, 육가 등 철학사에 획을 그은 철학자의 눈으로 사업을 새롭게 바라보도록 이끈다. 그리고 시대와 사람을 읽도록 안내한다. 변하지 않는 가치를 찾아내고, 질문하는 힘과 정의하는 힘이 생기도록 돕는다. 외로운 경영자의 마음을 위로하며 스스로 강해지는 법을 알려주는 것도 잊지 않는다.

사장을 위한 쓸모 있고 친절한 철학 수업

‘경영철학’이란 말은 익숙하지만 어떻게 철학을 만들고 적용해야 할지 모호한 것이 현실이다. 「사장의 철학」은 철학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방법을 제시한다. 애플과 구글 같은 글로벌 브랜드와 호떡 장사까지 사장들의 다양한 철학을 소개, 현실에서 구현 가능한 방법을 일러준다. 또 사업 구상부터 확장, 인적 관리, 위기 대처법, 자기 긍정의 방법까지 현장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철학자의 조언을 연결한다.
변화하는 시대, 경영의 최전선에서 위태롭게 서 있는 사장들이 유연하게 대처하고 기준을 잃지 않도록 이끄는 가장 쓸모 있는 철학 안내서이다.

책의 구성
1부 ‘세계적 브랜드는 철학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서는 글로벌 기업의 경영철학과위기 극복 사례를 다룬다. 신개념을 창조한 넷플릭스의 아포리아, ‘방법적 회의’로 단순함을 추구한 블루보틀과 애플, 현대판 아고라를 만든 페이스북과 구글, 스토리로 위기에서 벗어난 레고 등 세계적 브랜드의 가치 추구와 패러다임의 교체 과정을 보여준다.

2부 ‘성공하는 사업가는 어떤 철학에 집중하는가’에서는 사장의 눈으로 바라보는 철학이다. 플라톤의 『국가』를 통해 철학자와 사업가의 5가지 공통점을 소개하고, 디오게네스의 가치 전도 철학으로 고객의 니즈를 설명한다. 또 니체로 결핍과 욕망을 이해하고, 스토아철학을 활용해 역경과 실패에 대응하는 방식도 알아본다. 『논어』로 경영자의 자세를 점검하는 한편, 한나 아렌트를 통해 인간답고 존중받을 만한 삶에 대해서도 짚어본다.

3부 ‘통찰력은 어떻게 얻는가’에서는 생각하는 힘을 강화하는 방법을 일러준다. 고독과 질문의 기술, 정보를 읽는 법칙과 함께 저성장기 경영인의 위치도 짚어본다.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위한 세 가지 방법을 알아보고, 방향에 초점을 맞추는 포커싱에 대해 살펴본다. 맹자와 노자에게서 단순함을 배우고, 시몬 베유의 수직적 지식도 만나본다.

4부 ‘사장은 어떻게 철학으로 강해지는가’에서는 철학으로 공고해지는 인간적 행복을 다룬다. 삶을 긍정하는 데 건강한 철학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짚어보고, 공존의 의미도 살펴본다. ‘부캐’와 ‘분인’ 개념을 통해 다양성과 확장 가능성을 알려준다. 또 상대적 박탈감과 부조리함 속에서도 인간답게 존재하는 ‘작은 구원’에 대해 살펴본다.

종이책 회원 리뷰 (26건)

구매 굿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c**********2 | 2023.03.09
별 기대 없이 읽었다가
엄청 좋았던
소장가치 있는 책 이에요.


넷플리스가 적자에 시달렸던 기업이었다는 것도 의외였고


노동으로 노예를 넘어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것

테슬사 사장의 트위터

이상하네. 일이나 하러 가자.

등등

생각을 바꾸는 방법은 생각할 거리를 바꾸는 거

조만간 천천히 다시 읽어보려구요.

사업을 생각한다면
그냥 근로자로 일을 할 사람이라도
읽어볼 만 한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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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사장의 철학 ㆍ생각온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d********d | 2021.12.09
사장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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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는가,

요즘 철학 관련한 도서를 읽게 되면서 왜 진작에 읽지 않았을까,

미리 알았더라면 내가 살고 있는 삶은 일부 변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

사장의 철학, 철학으로 돈 버는 기업, 사업으로 철학하는 사장

내용을 보자 마자 이 책은 읽어야 한다.

우리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가고 있는 우리집 아이의 미래 꿈은 하나의 회사를 운영하는 CEO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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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회사를 이끄는 CEO든 작은 가게의 사장님의든 ?운으로만 사업을 할 수는 없다.

성공 여부는 저자가 말하는 사유하는 능력, ‘생각력’ 이다.

생각의 힘을 키우기 위해 철학을 활용한다.

또한 뛰어난 기업은 인문학과 철학을 널리 사용하고,

성공하는 사업가는 자기 철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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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한다면?사람과?철학이라는 두 단어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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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의 철학의 내용은 자녀의 미래 꿈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그리고 삶의 지혜를 배워 볼 수 있다.

저자가 말하는 철학을 통해 생각력을 키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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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의 철학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s*****1 | 2021.12.04

이전 철학 관련 저작에 이은 저자와의 두 번째 만남

전작은 철학사 전반을 아우르며 자칫 지루하고 재미없는 주제인 철학을 매우 흥미롭고 쉽게 풀어내어, 소장하며 간간이 그 가치를 만끽하고 있다.

 

이번엔 비즈니스에 철학을 입혔다.

철학에 비즈니스를 입힌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에 철학을 입협다고 한 것은 사업적 면보다 철학의 맛이 더 먼저 다가오고, 깊게 베어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한줄로 요약해 보라고 하면,

사업으로 성공하려면, 철학이 깊어야 한다또는 철학없이 사업하면 망한다로 정의할 수 있겠다.

 

4부로 구성하고 있으며, 성공기업들의 예시를 통해 철학이 어떻게 성공에 활용되었는지부터, 어떤 철학에 집중하고, 어떻게 통찰력을 얻어 사업가로서 성공할 수 있었는지, 성공할 수 있을지를 제시하고 있다.

 

(1) 세계적 브랜드는 철학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여기서 등장하는 기업의 성공비결 핵심을 요약해 보면,

 

블루보틀 커피인테리어를 단순화하고, 와이파이 및 전원콘센트를 제거하여 커피맛에 모든 역량을 집중

레비스트로스의 차가운 사회’, 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를 통한 과잉시대에서의 불필요한 것을 줄여 사물의 본질에 접근

 

넷플릭스> DVD대여업으로 시작하였으나, 배달업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여 스트리밍 서비스를 활용하여 전세계를 지배

소크라테스가 대화법을 통해 상대방을 아포리아(무지자각) 상태로 몰아 새로운 개념에 도달하였듯이 자신을 아포리아 상태로 몰고가 창의적 아이디어 생성

 

구글,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아리스토텔레스가 생각한 인간의 본성인 사회성과 정치성. 현대사회 특성에 맞는 온라인상에 아고라를 만들어 그 인간의 본성을 발현하게 하여 전세계 플랫폼 4대장에 등극

 

레고, 고디바 초콜릿, 테슬라상품에 스토리를 입혀 사용가치가 아닌 상징가치를 구매동력으로 활용

 

유튜브문자에서 영상으로 변하는 패러다임을 읽어내어 온라인 세상 지배

토마스 쿤의 과학적 사고인 패러다임에 해당하는 철학적 사고인 미셀 푸코의 에피스테메를 읽을 줄 아는 철학을 가져야 함을 강조

 

그밖에 구조주의의 시조인 소쉬르, 헤겔, 마르크스 등이 등장하여 창의성, 삶에서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는 안목 등을 강조하고 있다.

 

(2) 성공하는 사업가는 어떤 철학에 집중하는가

 

여기서는 주로 플라톤이 그토록 주장했던 철인이 왕이 되는 국가.

왕이 된 철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잠언들을 인용하고 있다.

그밖에 니체, 공자, 유방 등이 등장한다.

 

주요내용은 우리가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모든 것에 대한 가치전도, 욕망을 통한 가기긍정, 통찰과 영감, 공감, 용기 등의 주제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3) 통찰력은 어떻게 얻는가

 

여기서 다루는 주제인 통찰은 깊은 생각을 말한다.

정보의 과잉과 스마트폰을 통한 24시간 온라인 연결을 통해 현대인은 한시도 고독할 시간이 없다.

고독은 깊은 생각이 탄생하는 필수조건이다. 이를 통해 스티브잡스, 빌게이츠가 왜 자녀들의 인터넷 사용을 제한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구조주의적 사유의 설명을 통해 왜 사장이 되려면 사장의 위치에서 생각해봐야 하는지, 라캉의 욕망이론 설명을 통해 왜 생각을 더 깊이 해야하는지 등을 강조하고,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익숙만 생각만 강화해 나가는 현대인들의 현실에 대한 위험성을 통해, 낯선 곳에서의 새로운 생각 발현, 리좀형 사고 습득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고 있다.

 

(4) 사장은 어떻게 철학으로 강해지는가.

 

이번 테마의 핵심주제는 자신감과 리더의 품격이다.

자신감은 여러 방식으로 발현된다.

웃음을 통한 외부에 대한 경멸, 니체가 말한 자기경멸을 통한 극복, 타인에 대한 배려를 통한 자신의 행복과 성공 등

 

그리고 부캐(2의 캐릭터)를 통한 새로운 도전의 가치도 강조하고 있다.

시뮬라크르(복사본)를 옹호하는 질 들뢰즈를 통한 다양한 가치의 중요성. 또 그의 노마디즘소개를 통한 고정관념으로부터의 탈피 등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사장은 철학으로 무장한 품격있는 말의 사용을 통해 사업을 풍성하게 성공적으로 이끌고 나갈 수 있다.

한나 아렌트가 소개한 아이히만의 사례에서 말하기와 생각하는 힘의 부재가 얼마나 큰 비극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상 기업가와 철학의 관계. 왜 비즈니스에 오너에게 철학이 필요한지를 여러 사례와 다양한 철학자들을 등장시켜 재미있게 연결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등장하는 철학자들이 생소하다면 흥미를 잃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철학사 전반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한 저자의 전작을 먼저 읽고 나면 이 책의 가치와 재미가 한층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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