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천선란 저
김호연 저
백온유 저
안녕하세요 오늘은 편안하게 읽기좋은 책한권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부담스럽지 않게 술술 읽히면서도
사실은 소소한 힐링을 주는 책이기도 했던,
<오늘도 집사는 마감 중> 이라는 에세이예요.
요즘 반려묘를 키우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늘었어요.
주변에도 강아지 키우는 분들만큼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도
많아졌는데, 예전에는 애완동물 이라고 불리던
강아지, 고양이가 요즘에는 반려견, 반려묘라고
불리는 것을 보면 그만큼 많은 분들이
가족처럼 이들을 대하여 함께 마음을 나눈다는 거겠죠.
사실 처음 제목과 목차를 보았을때는
고양이를 키우며 일어나는 일상들을 기대했는데
실제 책안에 고양이의 이야기는
3챕터의 마지막 부분에만 한번씩 크게 등장해요.
그럼 대체 내용이 무엇이냐?
바로 반려묘를 키우고있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의 일상을 차분히 담아냈는데요,
사실 일러스트레이터라는 것이 일반인들에게
익숙한 직업을 아닌것 같지만
의외로 책속에는 공감가는 내용이 아주 많았어요.
#7 오타는 무서워.
제품디자이너로 근무할때 대량생산하는 패키지의
오타로 큰 사건을 킨 글쓴이 주노의 이야기였는데요,
저또하나 다른 분야이긴 하지만 제품케이스의
오타로 당황했던 적이 있었더랬죠 ㅠㅠ
이런상황에 주노가 깨닫은 꿀팁을 전수하고있어요.
-글자를 거꾸로 읽어볼 것
-복사와 붙여넣기를 사용할 것
-맞춤법 검사기를 활용할 것
-다른사람에게 검수요철 할것
ㅎㅎㅎ 저도다시한번 읽으며 앞으로 절대
또절대 실수하지 않아야겠단 다짐을..
#9아이디어 내는법
번뜩 떠오르는 아이디어 메모하기
머리를 쥐어짜기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당시 저자의 고민
생각등을 담아내고 있는데
사실 아이디어를 내야하는 상황은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많은 직장인들이
경험 하는 부분이라 저도 공감이 가더라고요.
#8 좋아하는 걸 소중히
돌이켜 생각해보면 힘든 시기에 나를 버티게 해준 건
소소하지만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들이었던 듯하다.
앞날이 캄캄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때
내 안에서 빛을 내어준 건
다름 아닌 좋아하는 영화 한 편, 책 한권 같은 것이었다.
p.11
그외에도 일상에서 사소하고 소소하게
공감하고 따뜻함을 느낄만한 에피소드가
담겨있는 에세이 책이었는데요,
더 다양한 저자의 작품이 궁금하시다면
인스타그램을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