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팩 초프라 저/최린 역
이덕주 저
탁정언 저
경서윤 저
10년 동안 근무했던 회사를 퇴사하고
그동안 수고했다는 의미로 스스로에게 선물한 책 '명상습관'
어떻게 쉬는게 잘 쉬는건지도 모를 정도로 바쁘게 살아온
내 스스로를 천천히 들여다볼 수 있게 만들어준 책이다.
나는 회사를 그만두고 진정한 쉼을 찾기 위해 이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회사를 다니는 동안에 읽었다면 회사생활이 좀 더 수월하고
편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침대 옆에 놓고 마음이 허전한 날 하나씩 한 장씩 꺼내먹기 좋은 책,
바쁜 일상을 달리기만 하느라 명상 등의 마음챙김을 잘 하지 못하는 요즘이라서 퇴근 후에 이상하게 집에 있는 남편과 대화를 할 때면 계속 짜증만 내는 나를 느끼고 있는데. 이런 문제점을 찬찬히 뒤돌아보고 고쳐갈 수 있도록 해주는 나의 착한 습관
[좌절이 찾아오면 용서하자] 등의 내 마음을 힘들게 하는 보채는 나 자인이나, 좌절을 하도록 만드는 여러가지의 상황에 대해서 담담하고도 조용한 어투로 마음을 채워주고, 한편으로 내 마음을 다독여 주는 따뜻한 내용들이라 나처럼, 일상에 살짝 지친 듯한 다른 친구들에게 살짝 선물하고 싶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