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호범이랑 호랑이랑 호랑이 이야기

박은정 글/김도연 그림 | 현암사 | 2021년 9월 3일 한줄평 총점 9.0 (2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0건)
  •  eBook 리뷰 (0건)
  •  한줄평 (2건)
분야
어린이 유아 > 어린이 그림책/동화책
파일정보
EPUB(DRM) 55.24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호범이랑 호랑이랑 호랑이 이야기

이 상품의 태그

책 소개

그 많던 호랑이는 어디로 갔을까요?

조선은 ‘호랑이의 나라’라 불릴 만큼 많은 호랑이가 살았습니다. 선조들의 그림 속에서, 귀신을 쫓는 부적 속에서, 우리나라를 나타낸 지도 속에서도 호랑이는 용맹한 모습을 뽐내고 있지요. 하지만 지금은 호랑이들을 좀처럼 만날 수 없습니다. 그 많던 호랑이는 대체 어디로 갔을까요? 이야기 들려주기 좋아하는 동글 눈 호랑이와 함께, 우리 역사 속에서 생생히 살아 숨 쉬고 있는 호랑이를 만나 봅니다.

목차

1. 못생긴 호랑이
2. 으악! 호랑이다!
3. 아까 본 호랑이?
4. 소나무와 호랑이
5. 귀신 쫓는 호랑이
6. 수호의 호랑이
7. 신령스러운 호랑이
8. 호랑이의 나라
9. 화 많은 호랑이
10. 어여쁜 호랑이
11. 저항의 호랑이
12. 기억해 줘, 우리를
- 참고한 자료

저자 소개 (2명)

글 : 박은정
한양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같은 대학에서 고전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우리 고전 읽기 도서 원고 공모전’에 당선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고, 지금은 대학에서 고전을 가르치면서 고전 동화를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박씨전 : 청나라 혼쭐내고 백성을 위로한 영웅 이야기』 『병자호란, 위기에서 빛난 조선의 리더들』 『조선의 명문장가들』 『조선의 여성 명문장가들』 『조선의 어린이 명문장가들』 『호범이랑 호랑이랑 호랑이 이야기』 등이 있고, 한문 자료를 번역한 책으로는 『국역 관연록』(공역), 『국역 북경록』(공역), 『국역 이기헌 연행일기』(공역), ... 한양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같은 대학에서 고전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우리 고전 읽기 도서 원고 공모전’에 당선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고, 지금은 대학에서 고전을 가르치면서 고전 동화를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박씨전 : 청나라 혼쭐내고 백성을 위로한 영웅 이야기』 『병자호란, 위기에서 빛난 조선의 리더들』 『조선의 명문장가들』 『조선의 여성 명문장가들』 『조선의 어린이 명문장가들』 『호범이랑 호랑이랑 호랑이 이야기』 등이 있고, 한문 자료를 번역한 책으로는 『국역 관연록』(공역), 『국역 북경록』(공역), 『국역 이기헌 연행일기』(공역), 『한국고전비평론 권3~6 』(공역) 등이 있다.

우리 고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지호락(知好樂)’에서 활동한다.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지호락’은 어린이들이 고전의 재미와 의미를 알고, 좋아하고,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전을 발굴하고 글을 쓴다.
그림 : 김도연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습니다. 『아기 돼지 삼 형제』를 시작으로 꾸준히 어린이를 위한 책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 『박혁거세』, 『기이한 책장수 조신선』, 『어린이를 위한 한국 근현대사』, 『장복이, 창대와 함께하는 열하일기』, 『호범이랑 호랑이랑 호랑이 이야기』, 『조선의 어린이 명문장가』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은 『은혜 갚은 신불도 거북바위』가 있습니다.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습니다. 『아기 돼지 삼 형제』를 시작으로 꾸준히 어린이를 위한 책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 『박혁거세』, 『기이한 책장수 조신선』, 『어린이를 위한 한국 근현대사』, 『장복이, 창대와 함께하는 열하일기』, 『호범이랑 호랑이랑 호랑이 이야기』, 『조선의 어린이 명문장가』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은 『은혜 갚은 신불도 거북바위』가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어흥, 나 때는 말이야…….”
동글 눈 호랑이가 들려주는 우리 호랑이 이야기!
엄마 몰래 아이스크림을 먹던 호범이는 그 자리에 그대로 얼어붙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난데없이 나타난 호랑이들이 호범이네 거실을 점령하고 있었거든요! 그때, 유난히 눈이 동글동글한 동글 눈 호랑이가 호범이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어흥, 후손님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있다네. 우리 이야기를 들어볼 텐가?” 『호범이랑 호랑이랑 호랑이 이야기』는 이 생뚱맞은 호랑이의 질문으로 시작됩니다.

『호범이랑 호랑이랑 호랑이 이야기』는 조선 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상징이 되었던 다양한 호랑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호랑이를 나쁜 귀신을 쫓는 부적에 그리기도 했고, 음력으로 새해가 되는 날 문밖이나 창문 밖에 호랑이 그림을 붙여 놓기도 했습니다. 호랑이가 좋은 기운을 불러 올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말이죠.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는 우리나라 지도를 호랑이로 나타내, 우직하고 강인한 기운으로 외세를 물리치기를 염원했습니다. 이렇듯 호랑이는 우리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 많던 조선의 호랑이는 다 어디로 간 걸까요?
또한 이 책은 우리 호랑이를 평면적으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금은 사라져 버린 호랑이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호랑이의 나라’로 불릴 만큼 많았던 조선의 호랑이들이 지금은 왜 보이지 않는 것인지, 호랑이가 외세의 총칼을 피해갈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는지와 같은 질문을 다양한 역사적 사료를 통해 되묻고 있지요.

책 속에는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다며 ‘나 때는 말이야…….’로 말을 시작하는 호랑이가 있는가 하면, 밤마다 후손들의 꿈에 찾아가느라 잠도 못자는 신세를 한탄하는 호랑이도 등장합니다. 때론 친구처럼, 때론 나이 지긋한 어르신처럼 언제나 우리 곁을 지켜 주는 호랑이! 자, 이제 할 말 많은 동글 눈 호랑이와 함께 우리 역사 속에서 생생히 살아 숨 쉬는 호랑이를 만나 볼까요?

한줄평 (2건)

0/5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