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J. 프로스트,로버트 R. 프렉터 주니어 공저/김태훈 역
피터 린치,존 로스차일드 공저/권성희 역/이상건 감수
조던 김장섭 저
망수,관펑 저/박지민 역
2021년 12월 03일
P.22
일이란 건 내가 조금은 좋아할지도 모를 분아에 나의 노동력을 쓰는 것이다. 문제는 이 노동력을 내가 하고 싶은 순간에도, 하기 싫은 순간에도, 할 수 없는 순간에도 써야 한다. 일이란 그런것이다. 가장 좋아하는 일을 가장 하기싫은 순간에도 할 수 있는 사람이 프로라는 타이틀을 얻는다. 그 과정이 언제나 즐거울 리 없고 매일즐길 수도 없다. 끝난 뒤 성취감과 만족감음 있겠지만, 절대로 일하는 과정 전체가 늘 온전히 즐거울 수는 없다. 역 같지만, 일이란 그런 것이다.
P.28
그들의 말처럼 내가 지금부터 말할 비겁한 돈이란,
남들이 보기에는 '아무런 노력 없이'
혹은 '너무도 쉽게'벌 수 있는 돈,
그래서 어쩐지 정정당당하지 못하고
어쩌다 얻어걸려 하등 가치가 없다고 폄하될 돈을 뜻한다.
동시에 이 돈은 비겁하다고 폄하될 수는 있지만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는 돈이라고 확신한다.
P.55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원래 알고 있던 가장 기본적인 사실을 다시 기억해내야 한다. 모든 성취는 시간이라는 토양 위에서 자라난다. 시간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쓸데없는 망상뿐임을 기억해야 한다.
P.98
천하태평하게 들리는 '쉼'이야말로
해보지 않은 일에 대한 도전이자
두려움을 극복하는 용기이며
나의 세상을 바꾸는 시발점이다.
P.111
지금 준비되어 있지 않음을 인정하고,
이 시기가 영원하지 않을 것임을 자각하고,
이 시기가 새로운 시작점으로
또다시 찾아올 것임을 의심하지 말고,
일단 쉬어가자.
P.161
자기가 노력한 결과가 아니라 하더라도, 성과 자체가 주는 달콤함이 스스로를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그 뒤로도 그가 늘 자기계발을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주장하는 것은 한 가지다.
'어떻게 해서든, 아주 작은 것이라도, 한번만 성과를 만들어보라. 그리고 그 성과가 주는 기쁨을 맛보아라. 그 어떠한 자기계발서의 훌륭한 말 수백 마디보다 이 하나의 행동이 훨씬 더 자기계발적이다.'
P.194
쉬면서 내가 가장 먼저 했던 것은 온전히 나라는 사람을 마주하는 일이었다. 나를 마주하느 ㄴ방법이야 수없이 많을 테지만, 나는 특히 한가지에 집중했다. '나는 과연 무엇을 잘하는 사람인가'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한 것이다. 내가 과연 뭘 잘하는지도 모르고 어떤 일에 도전한다는 것은 자기 삶의 소중한 시간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짓이다. 그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서 나는 나라는 사람이 '잘할 수밖에 없는 일'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P.229
해결되지 않은 어떤 문제가 문득문득 떠오르는 것은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끊임없이 머릿속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생각을 버리지만 많으면 언젠가 어떠한 계기를 만나서 그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게 된다. 평상시에 머릿속에 간간이 넣어두던 의문이 어느 순간 확 풀리는 경험을 누구나 해보았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잔심의 힘이다. 잔심에 남겨진 의지의 힘이다.
P.238
사는것도 다르지 않다.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질문이다. 어떠한 질문을 던지느냐는 결국 어떠한 삶을 사느냐로 귀결된다.
오늘의 나는 결국 어제까지 내가 던진 질문들의 답이다.
비겁한 돈이란 시장이 폭락하고 저점에 있을 때 사들여 부를 쌓아올린 돈을 말한다.
책을 읽으면서 황현희의 비법이라거나 그의 공부법에대해서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다.
무언가 정말 중요한 메세지를 주겠지 기대하면서 읽었으나 책을 덮고 드는 생각은 이건 자기자랑은 아니지만 뭐를 전달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시장의 저점을 잡아서 돈을 불리세요 라는 이 말을 방대하게 늘려서 쓴 느낌이었다.
자신의 공부를 적었던가 자신의 경험을 더욱 써줬다면 좋았겠다.
주식시장이 오르고, 사상최고치를 찍더라도,
돈 버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나뉘게 된다.
개그맨이었던 저자가 공부를 하고 준비해서 경제적 자유를 얻게되는 과정에서
느낀 것을 소개한 책.
내가 잘나서 번 돈이 아니고, 적은 돈이라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고,
그렇게 번 돈으로 자신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삶을 사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
때를 기다리고, 그 때가 언제인지 알 수 있도록 공부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
역시 공부가 어디서나 중요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