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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습관

행복지수 세계 1위 핀란드의 업무 노하우

호리우치 도키코 저/김정환 | 자음과모음 | 2021년 11월 3일 한줄평 총점 0.0 (1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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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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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습관

책 소개

회사는 4시까지면 충분합니다!
일, 가정, 취미 무엇 하나 소홀할 수 없는
나를 위한 생산성 향상 비법


핀란드는 2018년부터 4년 연속 세계행복지수 1위에 차지했다. 그리고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헬싱키는 워크 라이프 밸런스 1위에 선정되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오늘날 우리는 다양한 종류의 행복을 좇아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보낸다. 핀란드 사람들 역시 일, 가정, 공부 등 다방면을 의욕적으로 아우르며 바쁘게 살아간다. 그럼에도 평균적으로 7시간 반 이상의 수면을 취하고, 오후 4시가 되면 퇴근해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자신의 즐거움을 찾아 취미를 즐긴다. 이러한 사실은 놀라움을 주는 동시에 호기심과 의문을 남긴다. 핀란드인은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기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여유 있는 삶을 즐기는 것일까?

『오후 4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습관』은 일과 생활의 중심을 잡고 싶은 사람을 위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핀란드의 일습관을 담았다. 현재 주일 핀란드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저자가 경험을 바탕으로 핀란드의 업무 방식과 일상의 비밀을 짚어준다. 핀란드가 4년째 행복한 나라 1위에 선정된 배경에는 어떤 요소들이 존재하는지, 생산성을 높이고 일과 생활을 모두 챙기면서 여유를 잃지 않는 핀란드식 업무 비결이 무엇인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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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는 글

제1장 무엇이 핀란드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4년 연속 행복지수 1위 / 여유에서 행복을 느낀다 /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 / 나답게 살 수 있는 나라 / 1인당 GDP 세계 16위 / 거시 경제의 안정성 세계 1위 / 높게 평가받는 인프라와 교육 / 유럽의 실리콘밸리 / 록페스티벌 같은 스타트업 축제 / 무엇이 좋은 나라를 만드는가 / 두 번재로 격차가 적은 나라 / 처음부터 행복하지는 않았다 / 균형 잡힌 생활 / 야근은 거의 하지 않는다 / 핀란드도 낙원은 아니지만

제2장 오후 4시면 일이 끝나는 일습관의 비밀
오후 4시가 넘으면 모두 퇴근한다 / 퇴근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 / 재택근무율 30퍼센트 / 일하는 자리는 자유롭게 / 내 속도에 맞춰 일한다 / 서서 일하는 사람도 / 가벼운 운동이 생산성을 높인다 / 법률로 보장하는 커피 휴식 / 커피 휴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 어떻게 쾌적한 공간을 만들 것인가 / 교류하는 레크리에이션데이 / 때로는 밖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 사우나에서 회의를 하기도 / 좋은 회의를 위한 8가지 규칙 / 꼭 만나지 않아도 된다 /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 / 철저하게 효율을 추구한다 / 핀란드 사람들은 어떻게 일할까? / 웰빙과 효율의 연결고리

제3장 행복한 직장인에게 배우는 업무 노하우
직함은 중요하지 않다 /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조직 / 참조는 넣지 않는다 / 연령도 성별도 상관없이 / 상대를 신뢰하고 일을 맡겨본다 / 개인의 의사를 중시하는 업무 분장 / 보스 없이 일한다 / 환영회나 송별회도 커피로 / 직장에서 열리는 유일한 회식 / 접대는 낮에 한다 / 그래도 괴롭힘은 존재한다 / 아버지의 80퍼센트가 육아휴가를

제4장 업무 효율은 회사에서 멀어질 때 커진다
일도 좋지만 내 시간도 중요하다 / 회사가 웰빙을 지원한다 / 아버지도 어머니도 집으로 / 수면은 7시간 반 이상 / 주말을 여유롭게 / 자연에서 계절을 즐긴다 / 돈을 들이지 않고 아웃도어 스포츠를 / 토요일은 사우나의 날 / 사우나에서 환영회를 / 기분 좋은 사우나 / 혼자 해도 즐겁고 같이 해도 즐겁다 / 옷과 지위를 모두 벗어던지고 / 한 달의 여름휴가 / 1년을 11개월이라고 생각한다 / 마음 편히 휴가를 떠나기 위해 / 여름휴가 시즌의 MVP / 기업에도 긍정적인 인턴십 / 4주의 휴가를 신청하는 이유 / 휴가 때 일하지 않으려면 / 별장에서 디지털 디톡스 / DIY나 공부, 가족 행사를 즐기는 사람도 / 휴가가 끝나면 힘차게 일한다 / 사람은 누구나 휴식이 필요하다

제5장 심플한 사고방식과 의지가 만드는 시너지
휘게는 저물고 시수가 떠오른다 / BBC와 CNN도 소개했다 / 노키아의 CEO도 언급한 시수 / 전쟁에서도 스포츠에서도 통한다 / 일, 가정, 취미, 공부 모두 의욕적으로 / 시수와 고집은 종이 한 장 차이 / 스스로 행동한다 / 개인에게 달려 있다 / 인생 설계도 모두 제각각 / 생각만 하기보다 일단 행동할 뿐 / 집도 내 손으로 만든다 / 시수는 행복의 열쇠일까? / 심플하고 편안한 생활 / 직장에서도 편안한 옷을 입는다 / 출신 학교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다 / 인간관계도 심플하고 편안하게 / 커뮤니케이션은 담백하게 / 명함 대신 악수를 / 지속 가능성이 부가가치를 만든다 / 벼룩시장과 공유가 인기 / 있는 것을 소중히 사용한다 / 자사의 상품을 되판매하는 회사

제6장 끊임없이 공부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한다
업무와 연결되는 공부 / 공부로 성장한다 / 교육이 새로운 능력이 된다 / 위기를 극복하는 최고의 수단 / 미래를 내다보고 AI를 공부하다 / 앞으로 어떻게 일할 것인가 / 일과 생활의 균형 세계 1위 / 냉정하게 바라보고 노력한다 / 일도 인생도 소중히

닫는 글

저자 소개 (2명)

저 : 호리우치 도키코 (堀?都喜子)
나가노현에서 태어나, 핀란드 유바스큘라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핀란드계 기업에서 첫 직장을 시작하여 현재는 핀란드 대사관에서 홍보 업무를 맡고 있다. 핀란드 사회와 밀접하게 생활하면서 핀란드가 최근 4년 연속 세계행복지수 1위를 만들어 낸 배경에는 일과 생활의 균형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일과 일상이라는 시점에서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핀란드 사람들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여유를 즐기는 방법을 전하고자 이 책을 썼다. 저서로는 『핀란드-풍요의 공식』이 있다. 나가노현에서 태어나, 핀란드 유바스큘라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핀란드계 기업에서 첫 직장을 시작하여 현재는 핀란드 대사관에서 홍보 업무를 맡고 있다. 핀란드 사회와 밀접하게 생활하면서 핀란드가 최근 4년 연속 세계행복지수 1위를 만들어 낸 배경에는 일과 생활의 균형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일과 일상이라는 시점에서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핀란드 사람들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여유를 즐기는 방법을 전하고자 이 책을 썼다.
저서로는 『핀란드-풍요의 공식』이 있다.
역 : 김정환 (金廷桓)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번역과를 수료했다. 21세기가 시작되던 해에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책 한 권에 흥미를 느끼고 번역의 세계를 발을 들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자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경력이 쌓일수록 번역의 오묘함과 어려움을 느끼면서 항상 다음 책에서는 더 나은 번역,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번역을 하도록 노력 중이다. 공대 출신의 번역가로 논리성을 살리면서 번역에 필요한 문과적 감성을 접목하는 것이 목표다. 역서로는 《MBA 마케팅 필독서 45》,《사장을 위한 MBA 필독서 50》, 《MBA 리...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번역과를 수료했다. 21세기가 시작되던 해에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책 한 권에 흥미를 느끼고 번역의 세계를 발을 들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자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경력이 쌓일수록 번역의 오묘함과 어려움을 느끼면서 항상 다음 책에서는 더 나은 번역,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번역을 하도록 노력 중이다. 공대 출신의 번역가로 논리성을 살리면서 번역에 필요한 문과적 감성을 접목하는 것이 목표다. 역서로는 《MBA 마케팅 필독서 45》,《사장을 위한 MBA 필독서 50》, 《MBA 리더십 필독서 43》, 《사장을 위한 회계》, 《회사개조》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나의 진짜 하루는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일은 짧게, 생산성은 높게, 휴식은 길게
여유와 행복을 가져오는 핀란드 워라밸을 배우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오전 9시에 출근해서 6시에 퇴근한다. 집에서 회사까지 출퇴근 평균 시간은 무려 2시간 가까이 걸린다. 게다가 출퇴근길은 그야말로 흡사 전쟁이다. 출퇴근 지옥을 겪고 나면 회사에 출근하기도 전에 이미 지쳐버리거나 집에 돌아가는 길에 더욱 스트레스가 쌓이는 일도 다반사이다. 이런 상황에 힘든 업무를 끝내고 퇴근 이후에 뭔가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집에 돌아와 밀린 집안일을 하고 나면 하루가 모두 끝나버리기도 한다.
이 같은 고민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균형 있는 삶(워크 라이프 밸런스)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다양한 기업과 분야에서는 근무환경과 워라밸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바쁜 업무와 직장생활 속에서 직장인들은 정작 달라진 점을 실감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미래의 성공만이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인 것만 같고, 때로는 먹고살기 바빠 취미를 갖거나 나만의 행복을 찾는 일은 사치라고 느낀다. 이른 퇴근 시간, 장기간의 휴가, 수평적인 조직, 평일 저녁과 주말 사생활이 있는 삶 같은 것들은 그저 수많은 직장인들의 꿈같은 이야기로만 치부되기도 한다. 그런데 『오후 4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습관』의 저자는 이러한 일들이 핀란드에서는 실제로 일상처럼 일어난다고 말한다.
핀란드에서는 오후 4시를 넘기는 순간 사무실에서 사람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간다. 여름에는 한 달이 넘는 휴가를 보낸다. 퇴근 후 여가시간에는 자연에서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하기도 하고, 하고 싶은 공부를 하거나 취미 생활을 즐긴다. 상사를 이름으로 부르고, 지위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말한다. 유급휴가는 100% 모두 사용하고, 자신의 생활 방식에 맞춰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도 30%에 달한다. 세계행복지수 1위 핀란드에는 행복한 직장인들이 산다. 핀란드에 어떤 비밀이 숨어 있기에 이런 일들이 가능한 것일까?
『오후 4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습관』은 핀란드 사회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생산성을 끌어올려 일과 생활의 중심에 ‘나’를 세우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지금 우리에게는 일과 생활의 중심잡기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곧 내 생활에 여유와 행복으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핀란드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토대로 생산성을 올리는 업무 방식과 라이프 스타일을 생생하고 편안하게 들려준다. 그 이야기들을 함께 따라가다 보면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열쇠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18건)

오후 4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습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k*******2 |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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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돌봄 현장에서는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 통신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원격돌봄과 기록의 전산화를 가능케 하여 돌봄, 종사자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보육이나 교육에 있어서도 손으로 쓰는 가정통신문 대신 인터넷으로 보호자와 소통하고 있다. (-89-)


핀란드에는 별장 문화가 있다. 평소에 사는 집과는 별개로 숲속의 호숫가나 바닷가에 세컨드하우스를 보유하고 주말이나 여름휴가 때 일상생활을 잠시 잊거나 자연을 좀 더 가까이 느끼며 편안한 시간을 보낸다. (-147-)


다만 한 가지는 모두의 의견이 일치했다. 사수는 자신의 강한 결의나 마음가짐이라는 점이다. 그들은 "누군가 강제로 시키는 것이 아니야. 스스로 그렇게 하고 싶으니까 하는 거지. 누군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하는 것과도 달라. 압박을 가하는 주체는 자신이고, 내가 바라는 모습이 되기 위해 노려할 뿐이야" 라고 했다. (-195-)


제1차 산업혁명 이후 제 3차 산업혁명까지 우리 삶의 중요한 조건은 의식주 해결이었다. 의식주 해결에 대한 집착은 사람들의 가치관과 일치시켰다.복지 혜택에 대해서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은,내가 내는 세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으며, 일을 통해서 의식주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 사회와 이데올로기, 국가 형성의 중요한 조건으로 완충재로 나타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시대가 변하게 되었고, 그 시대의 변화의 동력은 기술과 인간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이다. 인간이 해왔던 일들 대부분을 기계가 대체하면서, 사람은 적은 시간에 많은 생산력을 올릴 수 있는 조건을 찾아나서고 있었다.그 교두보로서 생각한 가치관의 변화과 고스란히 우리 사회의 미래에 나타나는 추세다. 삶에 있어서 의식주의 변화가 기술로 인해 자본의 절대적인 양은 커지게 되었고, 복지혜택은 상대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그 과정에서 인간은 자시의 삶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일에 대한 집착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어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즉 과거에는 직장에서 충성해야 한다는 보편적인 직장인의 모습은 서서히 흐려지고 있으마, 일과 가정, 취미와 배움에 대한 균형적인 라이프 스타일, 인생을 만들어가고 싶은 욕망이 샘솟고 있었다.


그래서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내 시간을 쓰되 , 과거보다 더 적게 일하고 싶어한다. 저자는 일본의 라이프 스타일과 핀란드의 라이프스타일을 비교하면서, 일본이, 일본 사람이, 일본문화와 일본 조직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확사 어떻게 나타나야 하는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유행을 언급하고 있으며, 우리 삶을 바꿀 수 있는 시너지 효과들을 하나 하나 짚어 나갈 필요성은 누구에게나 있다. 즉 조직의 변화는 나 자신에서 시작되며, 함께 하되 나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으려면, 스스로 생산성을 높여 나가야 하며, 기존의 일에 대한 생각의 변화는 자연스럽게 바뀌게 된다. 그 과정에서 나의 생각과 가치관을 달리하는 요령을 스스로 습득한다면, 회사의 입장과 나의 입장에 대해 균형과 조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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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행복지수 1위는 누가 만들었나?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벚*난 | 2021.05.27

오후 4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습관

이 책의 제목을 읽고 효율적인 일습관에 대해서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고나서 느낀것은 행복지수 세계 1위 핀란드의 직장인의 인식과 삶에 대해서 였다. 

 

" 근무시간 또는 반드시 회사에 있어야 하는 시간인 코어타임만 제대로 지킨다면 참견하는 사람은 없다. 이런 철저함은 기업 차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기 보다 국가 또는 사회 전체의 분위기라고 말하는 편이 옳을 것이다."

 

핀란드는 일과 삶의 평등이 당연하다. 1996년에 개정된 노동법을 계기로 일과 삶의 균형을 잡아가고 있다. 즉, 개인의 목소리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회라는 말에 한숨이 나왔다. 모두가 깨어있어야하거나 아예 틀부터 잡으라니 나 혼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네?

회사라는 직장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는 비추한다. 반대로 회사를 만들어가는 창업자들에게 조금 추천해보고 싶다. 핀란드의 세계는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일을 하도록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일종의 함께 상생하는 구조이다. 그런면에서 앞으로 우리가 가야할 방향으로 창업자들이 만들어나가야할 회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중 인상적인것은 회의 방법이다.

 

1. 회의 하기전

- 회의가 정말 필요한지 꼭 해야하는지 검토

- 회의 유형과 그에 어울리는 장소를 선택

- 참석자를 추린다.

- 적절한 준비를 한다. 

세밀한 준비가 필요할때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을때도 있다. 의장은 참가자에게 사전에 통지하며, 필요에 따라 책임을 할당한다.

 

2. 회의를 시작할때

- 목표를 확인한다. 회의가 끝났을 때 어떤 결과가 나와야 하느지 생각한다.

- 회의 종료시간과 의제 및 과정을 확인한다. 

아이디어, 토론, 의사결정, 커뮤니케이션 중 무엇을 위한 회의인지 참가자에게 알린다.

 

3. 회의중

토론과 결정을 모두 참가시킨다.

 

4. 회의가 끝났을때

결과나 그 역할 분담을 조목별로 작성해 명확히한다.

 

회사를 다녀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불필요한 회의가 있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럴때 이렇게 서로가 회의에 대해 규칙을 정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더 빠르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할것이다. 이것을 경영자가 가지고 있다면 회사는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것이다.

 

2020년도 핀란드는 행복지수 1위가 되었다.

우리나라 행복지수 1위는 아니더라도 나은 사회로 앞으로 한걸음 나아가길 바래본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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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자유를 찾아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해**스 | 2021.05.27
오후 4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습관

이 책은 책표지의 컬러가 참 예쁜 책이네요.
차례를 보고는 너무 길어서 좀 놀랬지만요, 그만큼 소제목이 많고 내용이 나눠져 있어서 읽기가 좋더라구요.

한번에 쭉 한권을 다 읽지 못해도 괜찮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도 크지 않고 무겁지 않아서 좋습니다. 책이 손에 잘 잡히고 잘 넘겨집니다.

핀란드는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라고 하니 항상 궁금하긴 했습니다. 대체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행복하다고 느끼게 하는 것일까?
오후 4시에 퇴근이라는 것도 너무 놀랍네요. 야근도 거의 없다니...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하고 퇴근하고 집에 가서 잠만 자고 또 아침에 출근하고...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은데 말이죠.
야근 없이 4시에 퇴근하면 정말 개인 시간을 많이 활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분위기들이 오후4시부터 자유로울수 있게 해주는 핀란드는 요즘 많이들 하고있는 워라벨이 좀더 쉬울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도 관습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많은 부분들이 바뀌면 좋겠습니다. 워라벨을 방해하는 많은 요소들 뿐만아니라 일 자체를 오히려 방해하는 많은 요소들.

최근에는 회사의 구조와 직원들의 복지가 지금까지와는 파격적으로 느껴질만큼 좋은 회사들이 생기고 있는 걸 보면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는 것이겠죠. 티비에서 보고 굉장히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참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티비에서 핀라드에 관한 이야기들을 보고 휘게라는 말이 너무 좋았는데요, 시수라는 건 이번에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네요. 그래도 저는 '휘게'가 더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p120
-그래도 괴롭힘은 존재한다-

핀란드에서도 괴롭힘이 존재한다니...
사람 사는 곳,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는 어쩔수 없는 것일까요? 조금 다른긴해도 없진않다는 것이 참...

어쨌든 시간을 활용하고 워라벨에 힘쓰는 것은 개개인 스스로가 해야하겠죠. 일 할 때는 집중하고 숼 때는 제대로 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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