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영국 노팅엄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아서 코난 도일, 찰스 디킨스, 제인 오스틴의 책을 즐겨 읽었다. 옥스퍼드에서 철학, 정치학, 경제학을 공부하고 몇 년간 출판사에서 근무했다. 그 후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이 년간 영어를 가르치다가, 영국 케임브리지로 돌아갔다. 1993년 판타지 소설가이자 평론가인 콜린 그린랜드가 가르치는 글쓰기 강좌에 참여했다가, 과제로 제출한 단편 [그레이스 아듀의 숙녀들]이 콜린의 눈에 띄어 작가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2004년 발표한 첫 장편 『조너선 스트레인지와 노렐 씨』는 34개가 넘는 나라에서 출간되었고, 부커상 후보 목록에 올랐으...
1959년 영국 노팅엄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아서 코난 도일, 찰스 디킨스, 제인 오스틴의 책을 즐겨 읽었다. 옥스퍼드에서 철학, 정치학, 경제학을 공부하고 몇 년간 출판사에서 근무했다. 그 후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이 년간 영어를 가르치다가, 영국 케임브리지로 돌아갔다. 1993년 판타지 소설가이자 평론가인 콜린 그린랜드가 가르치는 글쓰기 강좌에 참여했다가, 과제로 제출한 단편 [그레이스 아듀의 숙녀들]이 콜린의 눈에 띄어 작가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2004년 발표한 첫 장편 『조너선 스트레인지와 노렐 씨』는 34개가 넘는 나라에서 출간되었고, 부커상 후보 목록에 올랐으며 휘트브레드 데뷔 소설상, [가디언] 데뷔 소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05년에는 같은 작품으로 영국도서상 올해의 데뷔 도서상, 휴고상, 세계 환상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조너선 스트레인지와 노렐 씨』와 같은 무대를 배경으로 하는 단편집 『그레이스 아듀의 숙녀들』을 출간했다. 8편의 동화로 구성된 이 단편집은 18~19세기의 스타일로 쓰였다. 그 무렵 건강이 심하게 악화되어 오랜 시간 글을 쓸 수 없었다. 긴 공백을 깨고 2020년 발표한 『피라네시』는 [뉴욕 타임스]와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코스타 도서상 올해의 소설상, 왕립 문학 학회 앙코르상, 휴고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2021년 여성소설상Women’s Prize for Fiction을 수상했다. 현재 파트너 콜린과 함께 더비셔에 거주하고 있다.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직장 생활을 하다가, 좀 더 맞는 일을 찾으려고 번역과 글쓰기에 입문했다. 지은 책으로 『나도 번역 한번 해볼까?』 『노마와 훈이』 『총이의 여행』, 옮긴 책으로 『퍼핏 쇼』 『명상 습관』 『인생이라는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는 법』 『풋내기들』 『힘 있는 글쓰기』 『피라네시』 『몰타의 매』 『붉은 수확』 『콰이어트』 『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몰입의 재발견』 『시크릿』 『죽음의 신비』 등이 있다. 색깔이 뚜렷한 책, 독특한 경험을 주는 책, 빠져들 수 있는 책?한마디로 재미있는 책을 기획해 독자들에게 전하려 한다.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직장 생활을 하다가, 좀 더 맞는 일을 찾으려고 번역과 글쓰기에 입문했다. 지은 책으로 『나도 번역 한번 해볼까?』 『노마와 훈이』 『총이의 여행』, 옮긴 책으로 『퍼핏 쇼』 『명상 습관』 『인생이라는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는 법』 『풋내기들』 『힘 있는 글쓰기』 『피라네시』 『몰타의 매』 『붉은 수확』 『콰이어트』 『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몰입의 재발견』 『시크릿』 『죽음의 신비』 등이 있다. 색깔이 뚜렷한 책, 독특한 경험을 주는 책, 빠져들 수 있는 책?한마디로 재미있는 책을 기획해 독자들에게 전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