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아무 것도 알지도 못한 상황에서

학생들과 #AI #인공지능 수업을 했던 적이 있다.

수업에 활용하는 코딩 요소의 대부분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계획, 진행했다.

그 때 파이썬을 처음 알았고, jupyter, numpy 를 처음 접했다.

정확히는 어떻게 하는 줄도 모르고 나에게 주어진 자료를 수업용 자료로 변환한 것 뿐이었다.

그러다 보니 용어들조차 매우 생소했다.

책을 사서 읽어 보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책들은 인공지능을 구현하기 위한 전문서적들로

내가 원하는 자세한 용어 설명, 초보자로서 이해하고자 하는 내용들은 간략히 소개하고 넘어갔다.

그래서 사 놓은 책은 앞부분만 읽고 덮어 두었다.

최근에 #파이썬을 다시 시작하면서,

이제 걸음마 단계에 들어섰고,

자연스레 예전에 경험해 봤던 AI에도 시선을 돌리는 중에 이 책을 발견했다.

#yes24리뷰어 에 서평단 모집을 하고 있었고, 신청해서 받게 되었다.

제목부터가 #청소년을 위한 이란다.

무엇인가 쉬워보인다.

표지도 그림, 일러스트들이 친근해 보인다.

책은 쉽게 읽어 나갈 수 있다.

01. 인공지능이 변화시키는 우리의 삶, 우리의 세상

- 인공지능이 현재 활용되는 곳, 앞으로 사용될 곳, 윤리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

02. 인공지능을 만드는 기본 기술

- 인공지능의 역사, 기계학습 등 초창기 인공지능에 대해 다루고 있다.

03. 더욱 똑똑해지는 인공지능

- 인공신경만, 딥러닝(심층신경망), 전이학습 등과 같은 현재 실제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인공지능과

최고의 인공지능이 무엇인지에 대해 언급한다.

04. 인공지능을 지배하는 자, 미래를 지배한다.

-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해 다루고 있다.

책을 읽는 동안 뉴스, 미디어 등에서 접했던 머신러닝, 딥러닝 등과 같은 용어들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게 된다.

특히 저런 용어들을 설명할 때 좋은 비유들을 들어 설명하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요약본을 원한다면

책의 부록에 있는 ‘속풀이 인공지능 Q&A’를 보면된다.

-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계학습, 딥러닝의 관계

-지도학습을 한 마디로??

-비지도학습을 한 마디로??

-강화 학습을 한 마디로??

-인공신경망을 한 마다로??

등과 같은 질문들을 다루고 있다.

이런 질문들은 나 스스로도 궁금해했던 질문들이었는데

속 시원히 대답해 주고 있다 .

아마, 저자들이 강의를 하면서 많이 받았던 질문들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 책은

AI를 구현하고 싶은 혹은 전문가가 되고 싶은 사람이 읽는 책은 아니다.

AI에 관심을 갖고 싶은 혹은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상식을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이다.

인공지능 쪽으로 진로를 선택해야하나 고민이 있는 학생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오래전에 영화속 등장하는 AI를 보면서 '영화니까...'하며 비현실적인 이야기로만

인지하고 말았었는데,

그 영화속의 AI가 현대인의 삶속 깊숙이 들어와 있는 요즘이다.

회사에서, 병원에서 가정에서 학교에서 인공지능이 함께 하는 삶에

여전히 어리둥절해하며 빠르게 흐르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언택트 시대에 부흥하고저

AI에 대해 궁금증에 ＜청소년을 위한 AI 최강의 수업＞을 아이와 함께 읽고 싶어졌다.

가장 궁금했던것은 인공지능이 컴퓨터를 기본으로 알고리즘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얼마전에 봤던 영화' 고장난 론'에서도 알고리즘 연결이 안되어서 AI봇이 제 역할을 찾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았거든요. 실제로라면 우왕좌왕조차 못하는 고철 덩어리?에

불과 하겠지만.

몇해전 세기적 관심을 모았던 '알파고'가 인간을 이기는 광경을 보고 충격을 받았었는데요.

알파고 전에 2011년도에 미국의 퀴즈쇼에 '왓슨'이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등장해서 역시 우승을 했다.

'왓슨'은 음성인식은 사용하지 않고 사람이 언어를 이해 , 검색과 추론을 거쳐 정답을 만들어

내는 것에 사람을 앞서 갔다니 이제는 인간의 고유영역이란 말이 무색케 되는게

아닌가 싶다.

이 발전 속도가 산업사회가 50년에 해당하는 아주 긴세월을 인공지능에서는 5년이 걸렸다는데요.엄청난 시간에 우리가 느끼지 못한 인공지능이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미국에서는 자율 주행차가 인터넷으로 주문이 들어오면 자율적으로 물건을 배달도 하는 서비스도 사용하고 있다.

자동차 사고로 수많은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빈번한데요.

현재 자율 주행차가 다양하게 실험되고 있고 복잡한 도심을 안전하게 주행하려면 아직 기술이

완숙되기 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자율주행차가 100% 실현되는 날에는 교통사고도 90% 줄어 들수 있다니

이러한 발전은 하루 빨리 이뤄졌음 하는 바람도 가져보네요.

반면에 자율주행차고 사고를 내면 책임질 사람이 없다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기도 할것이다.

뿐만 아니라 10년이 채 안되는 시간안에 의사업도 80% 정도는 자동화가 될거라니

환자들이 안전하게 수술로 완쾌되는 세상이 머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꿈만 같다.

나는 인간이 아니다. 나는 로봇이다. 생각하는 로봇, 나는 인지 능력의 0.12% 만

사용한다. 나는 내 뇌가 '느낌의 뇌'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 그러나 그것은 합리적

이고 논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다.p23

딥 러닝을 이용한 GPT-3 가 에세이를 쓰고, 이를 번역하기도 한다.

딥페이크는 기술로 엉뚱한 발언을 하는 오바마 대통령의 영상이 만들어졌다.

우리나라에서도 문재인 댜통령의 가짜 동영상이 만들어졌었는데,

후보자들 간의 네거티브는 우리가 인지할수 있지만 이렇게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진

가짜 동영상은 선거기간에 정치적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

컴퓨터에 지능적 업무를 하도록 명령하는 기술로 정의 되는데, 기계가 생각 할수 있는 지능을

가질수 있는 가는 여전히 논쟁이 될수 밖에 없는데,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사람과 동일한 기계를 만들것인가? 아니면 최고의 합리성을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한것인가?등등 인공지능에 대한 철학적 심리학적,인문학적 입장에서

대립들은 분분하다.

컴퓨터가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단계적 방법을 고안해 내야 하는데 이를 알고리즘 이라고 한다.

알고리즘은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의 생각을 절차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

주어진 알고리즘을 고안 했으면 이를 프로그램으로 구현 해야 한다.

이를 프로그래밍 또는 코딩이라고 한다....

따라서

컴퓨터는 하나의 명령을 따르므로 병렬처리 컴퓨터로 여러 작업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것처럼 보인다. 인공지능은 지능적 행동을 하도록 알고리즘을 만든다는 의미인데

이런 알고리즘으로 만든 지능이 바로 인공지능인것이다.

인공지능이 아직까진 강한 인공지능이 아닌 일부 영역만 기능하는 약한 인공지능이

대부분이라고 하지만 곧 무기체계에탑재된 인공지능은 피할수 없을거 같다고 한다.

인간이 스스로 지구멸망을 자처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잡초와 작물을 구별해 내며 드넓은 대지에 안전하게 비료를 살포 하고,

인공지능이 화가를 대신하여 , 몇시간 몇일 몇달이 걸려 완성되는

그림이 , AI 에 고흐 풍의 그림을 원하면 순식간에 고흐풍의 그림이 완성되고,

방송 퀴즈쇼에서 우승, 프로기사를 이기고,가짜 동영상 만들뿔 아니라 세계 모든 언어를 번역하고,

인간이 위험을 무릎쓰고 하는 일을 AI가 대신 한다면 우리의 삶의 질이 훨씬 풍요로워

질뿐만아니라 생명도 잃지 않는 안전한 세상이 성큼 다가 오고 있다니...

인공지능의 정의와 인공지능이 만들어 지는 과정, 지난 70년간 인공지능의 도전 역사,약한 인공지능 범용(강한)인공지능,사회윤리학적 관점까지 알아봤다.

이미 우리가 겪어 온것은 코로라 이후의 시대 언텍트 삶이 가능케 해준 AI 인공지능이 있었기 때문이다.

어떤 직업들은 이미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도 생겨났다. 이렇게 봤을때 교육개혁은 필요하다는 지은이의

말에 공감한다. 또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신해서 일을하고 사람은 사람답게 여가를 즐기며

행복하게 살수 있는 날을 그려 보게된다.

그동안 두세권이 AI관련서적을 읽어 보았지만 이해하기 너무 어려웠거나 또 개념정도 알게된게 전부였다면

＜청소년을 위한 AI 최강의 수업＞에서는 인공지능의 실체를 명확히 파악할수 있었고,

AI와 맞물린 미래에 우리가 어떻게 대비하며 인공지능을 접근해야하는지 명료한 방향점을

제시해주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청소년을 위한 AI 최강의 수업#김진형#김태년#매경주니어#딥러닝#알고리즘#미래직업#자율주행자동차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청소년을 위한 AI 최강의 수업

인공지능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인공지능이 신문에 칼럼을 쓰고, 독거노인의 말동무가 되고 있다.

택시를 부르면 운전사 없는 자동차가 나타난다.

인공지능이 의사의 인료진단을 돕고, 신약을 만들어 낸다.

이렇게 하루가 다르게 놀라운 성과가 더해지고 있는 중이다.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경제와 사회 구석구석에,

그리고 우리의 삶 속에 깊숙히 들어와 있다.

고도의 지능이 필요한 업무까지도 자동화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이 제품과 서비스에 인공지능을 적용한다.

모든 학문이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미래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우리의 젊은이들은 인공지능을 잘 알고 활용해야 한다.

어떤 직업에서 어떤 업무를 수행하든지, 인공지능으로 자신의 능력을 쌓아야 한다.

인공지능의 본질이 무엇이고 그 기술의 능력과 한계는 어디까지인지를 정확히 알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우리는 미래에 나타날 인공지능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이야기할 뿐이지만, 

현재 인공지능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과학기술만의 영역이다.

인공지능의 기술을 정확히 이해하려면 컴퓨터 과학의 기초 지식과 상당한 수학적 지식은 물론

심리학, 언어학, 철학적 성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컴퓨터와 알고리즘, 인공지능은 어떤 관계인가?

인공지능이란 인간이 전수해준 지식을 이용하여 문제를 푸는 것은 아닐까?

데이터를 학습하여, 또 실수를 분석하여 스스로 실력을 쌓기도 한다는데

그 능력은 어디서 왔고 얼마나 잘할 수 있을까?

사람처럼 하나를 배우면 유사한 다른 것도 할 수 있는가?

사람보다 더 똑똑한 인공지능은 언제쯤 가능할까?

인공지능이 인간의 모든 일자리를 대신한다면?

인공지능은 인류의 공영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이렇게 인공지능에 관한 질문은 끝이 없다.

이런 질문들에 답해보려는 목적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책에는 다양한 인공지능을 이용한 놀라운 사례들을 보여준다.

현실에서 일어나오 있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AI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