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동,한준호,배동하,이건,박상은,이태우,이대진 공저
신채윤 저
딘 버넷 저/김인경 역
권신영 저
김진우 저
한솔 저
모든 어른 아이를 위한 러블리 판타지가 온다
자기만의 집을 찾아가는 가장 사랑스러운 여정 람다 문학상 수상 작가 TJ 클룬 소설 국내 최초 출간! 『벼랑 위의 집』은 2014년 람다 문학상 수상 이후 꾸준히 자신의 입지를 넓혀온 작가 TJ 클룬의 스토리텔러 일인자다운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대표작이다. 출간 이후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아마존 순위가 점차 상승해 마침내 ‘판타지 부문 1위’에 올랐다. 마법적 존재들이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 마법적 존재들의 능력이 두려웠던 사람들은 특별 기관을 만들어 그들을 관리하고자 한다. 그렇게 세워진 ‘DICOMY(마법관리부서)’. 거대한 건물은 힘과 규율, 제한을 상징하듯 도시 한가운데 우뚝 세워진다. 모든 마법적 존재들은 DICOMY에 자신의 존재를 등록해야 했고, 짧은 문구가 가게마다, 골목마다 붙어 있었다. ‘상상력이 있는데 마법이 왜 필요해?’, ‘무언가를 보면 말하라.’ 따위의. 바로 그 DICOMY에서 마법아동 ‘고아원’을 조사하는 라이너스 베이커. 가족도, 친구도, 애인은 당연히 없는 존재감 제로의 그에게 어느 날 4급 기밀 업무가 주어진다. 마르시아스 고아원으로 파견을 나가 해당 고아원이 안전한지를 조사하라는 것. 상부에서는 그곳에 사는 6명의 아이들을 특히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베일에 싸여있는 원장 ‘아서’까지도. 그렇게 떠나게 된 한 달 간의 여정. 꼬박 8시간을 달려 도착한 종착역, 마르시아스섬에 발을 내디딘 순간 라이너스는 놀라운 광경과 마주한다. |
마법아동관리부서의 라이너스 베이커가 아서와 선택된 아이들의 '고아원'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파견되면서 겪게되는 이야기.
인간들이 혐오하고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다양한 존재들, 그들을 위한다는 핑계의 고아원이나 학교 등의 제도는 사실 앞서나간 편견으로 그들을 고립시키는 철창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통찰력이 뛰어난 사례연구원 라이너스는 편견에서 벗어나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그들의 집을 인정한다. 자기 자신이라는 이유로 세상에서 고립되는 수 많은 존재에 대한 이야기.
.
사실 내가 읽으면서 놀란 점은 루시, 와이번, 불사조는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면서 실제 현실에도 존재하는 동성애에 대해서는 그러지 못하고 있는 나-였다. 이런 판타지 속에 퀴어 로맨스를 넣어서 현실의 문제에 대한 편견을 알아차리게 해주는 걸 보니 작가는 꽤나 똑똑한 것 같다????
.
샐이 지은 글에서 글자만 보고 글자가 쓰인 종이는 보지 않는, 그저 한 장의 종이인 '나'가 이 이야기 주인공들을 대변해 준다. 얇고 찢어지기 쉬운 종이들이 언젠가 저마다의 꿈을 담은 비행기가 되기를:-) 응원하며 일요일! 책과 함께 즐겁게 쉬었다??
.
전쟁과 산불과 무너지는 수많은 일상들을 생각하며,,, 책을 읽으며 쉬어가는 일요일을 가질 수 있다는 것에, 월요일 출근에- 모두 감사하게.
그냥 모두가 평안하기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근데 이거 말고는 뭐 더 할 말이 없긴 하네요
아 캐릭터 이름 귀여웠어요 루시퍼를 루시라고 부른다니 이거 무슨 루시 인 더 스카이 위드 다이아몬드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페이백으로 사신 분들이 있긴하지만 저는 페이백으로 사진 않았던 것 같긴 하네요...일단 조금 더 읽어보긴 해야겠어요 근데 재미있긴 했습니다. 진짜루.........
2021년 12월 든 출판사에 출간된 벼랑 위의 집 리뷰입니다.
최대한 스포 없이 감상 위주로 적었습니다.
페이백 대여 이벤트 때 구매한 책입니다.
표지가 너무 이뻐서 읽기 전 기대했던 책이에요. 다만 그렇게 취향이다 라는 생각은 안 들어서 좀 아쉽네여.
제 인생 판타지 소설인 해리포터를 능가하는 책은 찾기 힘드네요ㅠ 그래도 잘 읽었습니다
벼랑 위의 집|TJ 클룬
마법을 가진 이들을 두려워하는 배경 속에서 마법 아동들을 키워내는 고아원의 사건사고를 조사하는 일을 하는 주인공은 고아원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한 조사를 마칩니다. 마법 능력을 제외하면 순수해 보이는 아이와 그런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원장의 모습에 작품의 설정이 궁금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꼬장꼬장한 상사에게 벌점을 받고 끔찍한 보고서로 인해 최고위 경영진에게서 호출을 받았다는 소식을 받게 된 주인공은 긴장된 마음으로 그들을 만나러 가 한 달간의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게 됩니다. 주인공의 업무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그 속의 인물들이 조금 더 특별한 인물들이 아닐까 기대하게 되는 마르시아스 고아원에서 보낼 시간을 기대하며 읽게 되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