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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위의 집

아서와 선택된 아이들

TJ 클룬 저/송섬별 | | 2021년 11월 29일 한줄평 총점 9.6 (1,78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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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영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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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모든 어른 아이를 위한 러블리 판타지가 온다

자기만의 집을 찾아가는 가장 사랑스러운 여정

람다 문학상 수상 작가 TJ 클룬 소설 국내 최초 출간!




『벼랑 위의 집』은 2014년 람다 문학상 수상 이후 꾸준히 자신의 입지를 넓혀온 작가 TJ 클룬의 스토리텔러 일인자다운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대표작이다. 출간 이후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아마존 순위가 점차 상승해 마침내 ‘판타지 부문 1위’에 올랐다.



마법적 존재들이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 마법적 존재들의 능력이 두려웠던 사람들은 특별 기관을 만들어 그들을 관리하고자 한다. 그렇게 세워진 ‘DICOMY(마법관리부서)’. 거대한 건물은 힘과 규율, 제한을 상징하듯 도시 한가운데 우뚝 세워진다. 모든 마법적 존재들은 DICOMY에 자신의 존재를 등록해야 했고, 짧은 문구가 가게마다, 골목마다 붙어 있었다. ‘상상력이 있는데 마법이 왜 필요해?’, ‘무언가를 보면 말하라.’ 따위의.



바로 그 DICOMY에서 마법아동 ‘고아원’을 조사하는 라이너스 베이커. 가족도, 친구도, 애인은 당연히 없는 존재감 제로의 그에게 어느 날 4급 기밀 업무가 주어진다. 마르시아스 고아원으로 파견을 나가 해당 고아원이 안전한지를 조사하라는 것. 상부에서는 그곳에 사는 6명의 아이들을 특히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베일에 싸여있는 원장 ‘아서’까지도. 그렇게 떠나게 된 한 달 간의 여정. 꼬박 8시간을 달려 도착한 종착역, 마르시아스섬에 발을 내디딘 순간 라이너스는 놀라운 광경과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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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에필로그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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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TJ 클룬 (TJ KLUNE)
세상의 끝에서 사랑을 피워내 속삭이는 작가. TJ 클룬의 작품은 책을 읽은 모든 이에게 빛나는 특별함을 선물한다. 그 누가 우리를 깎아내릴지라도 모두 그 자체로 사랑하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라고. 각자가 품은 상처는 그의 세계를 만나 유일하고 아름다운 자신만의 세계로 꽃핀다. 2014년 《Into This River I Drown》으로 람다 문학상을 수상했고, 2016년 《Withered + Sere》로 플로리다 출판협회 도서상 SF/판타지 분야의 골드 메달 위너로 선정되었다. 대표작 《벼랑 위의 집: 아서와 선택된 아이들》은 미국에서 2020년 출간 이후 독자들의 ... 세상의 끝에서 사랑을 피워내 속삭이는 작가. TJ 클룬의 작품은 책을 읽은 모든 이에게 빛나는 특별함을 선물한다. 그 누가 우리를 깎아내릴지라도 모두 그 자체로 사랑하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라고. 각자가 품은 상처는 그의 세계를 만나 유일하고 아름다운 자신만의 세계로 꽃핀다.

2014년 《Into This River I Drown》으로 람다 문학상을 수상했고, 2016년 《Withered + Sere》로 플로리다 출판협회 도서상 SF/판타지 분야의 골드 메달 위너로 선정되었다. 대표작 《벼랑 위의 집: 아서와 선택된 아이들》은 미국에서 2020년 출간 이후 독자들의 입소문으로 뉴욕타임스, USA 투데이, 워싱턴 포스트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아마존 판타지 분야 1위에 올랐다. 이 소설은 TJ 클룬이 팬덤을 가진 작가로 도약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으며 2021년 미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알렉스 어워드를 비롯해 많은 상을 탔다. 국내에서는 2021년 출간 후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2022년 청소년 교양도서로 선정되었다.

2021년 출간된 《시간이 멈추는 찻집: 휴고와 조각난 영혼들》은 심장이 멈춘 뒤에야 진정한 삶의 의미를 알게 된 자와 죽은 이들을 돕기 위해 사는 자가 만나 죽음이라는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여정을 담은 이야기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필연적으로 죽음을 향해 가는 인간에게 죽음은 끝이 아닌 살아가고, 사랑할 수 있는 또 다른 시작이 된다는 찬란한 메시지를 던진다. 로커스상 판타지 부문 파이널 리스트에 올랐고 버즈피드 선정 2022년 최고의 책으로 뽑혔다. 뉴욕타임스, USA 투데이,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베스트셀러에 랭크되기도 하며 TJ 클룬은 이 작품으로 판타지/SF 분야에서 문학성과 대중성, 보편성과 고유성을 모두 아우르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역 : 송섬별
다른 사람을 더 잘 이해하고 싶어서 읽고 쓰고 번역한다. 여성, 성소수자, 노인, 청소년이 등장하는 책을 좋아한다. 옮긴 책으로는 『서평의 언어』, 『벼랑 위의 집』, 『그녀가 말했다』, 『불태워라』, 『사라지지 않는 여름』, 『당신 엄마 맞아?』 등이 있다. 다른 사람을 더 잘 이해하고 싶어서 읽고 쓰고 번역한다. 여성, 성소수자, 노인, 청소년이 등장하는 책을 좋아한다. 옮긴 책으로는 『서평의 언어』, 『벼랑 위의 집』, 『그녀가 말했다』, 『불태워라』, 『사라지지 않는 여름』, 『당신 엄마 맞아?』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완벽하다.”
아마존 판타지 부문 1위!
뉴욕 타임스, USA 투데이, 워싱턴포스트 베스트셀러!

★ 2021 알렉스 어워드 수상 ★ 2021 Mythopoeic 판타지 어워드 수상 ★
★ 2021 RUSA 독서 목록 판타지 수상 ★ 북 라이엇 ‘꼭 읽어야 할 기분 좋은 판타지’ 선정
★ 퍼블리셔스 위클리 ‘2020년 봄 가장 기대되는 책’ 선정 ★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판타지 노미네이트 ★
★ 오디 어워드 판타지 부문 노미네이트 ★ 아마존 에디터 Pick! 선정 ★

아마존 판타지 부문 1위
뉴욕 타임스, USA 투데이, 워싱턴포스트 베스트셀러
람다 문학상 수상 작가 TJ 클룬 소설 국내 최초 출간!

모든 어른 아이를 위한 러블리 판타지가 온다
자기만의 집을 찾아가는 가장 사랑스러운 여정


“완벽하다.”는 평을 받은 『벼랑 위의 집』은 2014년 람다 문학상 수상 이후 꾸준히 자신의 입지를 넓혀온 작가 TJ 클룬의 스토리텔러 일인자다운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대표작이다. 출간 이후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아마존 순위가 점차 상승해 마침내 ‘판타지 부문 1위’에 올랐다. 해당 도서의 인기는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 올라온 1만 6천개가 넘는 리뷰, 그리고 팬 아트가 증명한다.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그린 여섯 아이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은 해시태그(#Thehouseintheceruleansea)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마법적 존재들이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 마법적 존재들의 능력이 두려웠던 사람들은 특별 기관을 만들어 그들을 관리하고자 한다. 그렇게 세워진 ‘DICOMY(마법관리부서)’. 거대한 건물은 힘과 규율, 제한을 상징하듯 도시 한가운데 우뚝 세워진다. 모든 마법적 존재들은 DICOMY에 자신의 존재를 등록해야 했고, 짧은 문구가 가게마다, 골목마다 붙어 있었다. ‘상상력이 있는데 마법이 왜 필요해?’, ‘무언가를 보면 말하라.’ 따위의.
바로 그 DICOMY에서 마법아동 ‘고아원’을 조사하는 라이너스 베이커. 가족도, 친구도, 애인은 당연히 없는 존재감 제로의 그에게 어느 날 4급 기밀 업무가 주어진다. 마르시아스 고아원으로 파견을 나가 해당 고아원이 안전한지를 조사하라는 것. 상부에서는 그곳에 사는 6명의 아이들을 특히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베일에 싸여있는 원장 ‘아서’까지도. 그렇게 떠나게 된 한 달 간의 여정. 꼬박 8시간을 달려 도착한 종착역, 마르시아스섬에 발을 내디딘 순간 라이너스는 놀라운 광경과 마주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그거야. 희망.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는 곳.”

마르시아스 고아원의 여섯 아이들은 모두 위험한 존재라고 불린다. 흔치 않은 여자 노움 ‘탈리아’, 꽃과 나무를 피워내는 숲 정령 ‘피’, 종족을 알 수 없는 초록색 덩어리 ‘천시’, 새의 형상을 하고 있는 ‘시어도어’,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샐’, 종말을 불러오는 자의 피를 가진 ‘루시’까지. 그리하여 여러 고아원을 전전하다 아서 원장의 보호를 받게 된 것이었다. 허나 라이너스가 가까이에서 본 아이들의 모습은 소문과 다르다.
화원의 비료로 사용하겠다느니, 세상의 종말을 불러오겠다느니 틈만 나면 협박조를 일삼아 라이너스를 기절초풍하게 만들곤 하지만 정작 깊은 숲속에서는 전부 라이너스의 다리 뒤에 숨어 눈만 꿈뻑이기 일쑤다. 작은 새싹에, 넘실대는 꽃향기에, 낮게 흐르는 올드 팝 음악에도 아이들은 기뻐하고, 누군가를 돕는 호텔 직원을 평생의 꿈으로 간직하기도 한다. 라이너스는 그런 아이들에게 서서히 스며듦과 동시에 아이들이 내면에 웅크린 상처를 보게 된다.
아이들은 자라는 내내 남들의 시선에 묶여야만 했다. 누구도 아이의 눈을 바라보지 않는다. 단지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로, 악마의 피가 흐른다는 이유로, 종족의 특성 난폭하다는 이유로 아이들은 외로움을 견뎌야 한다. 날 때부터 침대 아래서 사람을 놀라게 하는 괴물이라고 불렸던 아이는 그것이 자신의 할 일이라 여겼다. 영문도 모른 채. 그러나 단 한 사람, 아서는 아이를 규정하는 종족, 과거, 편견 대신 지금 눈앞의 모습만을 본다. 그 결과 아이들은 마르시아스 고아원에서 진정한 자신과 마주한다.
아이들에게 그곳은 잠시 머무는 고아원이 아니었다. 나를 응원하고 이해해주는 이들이 있는 따스한 품이었다. 아이들은 말한다. 자신들의 ‘집’을 빼앗지 말아달라고. 라이너스는 그런 아이들이 안타까운 한편 스스로에게도 되묻기 시작한다. 마르시아스 고아원에 도착한 이후 그토록 가고 싶다 말했던, 편안하고 안락하다 믿었던 자신의 집은 어디일까. 그곳에서 자신은 정말 행복했을까. 그리고 점차 깨닫는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존재하고, 세상의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운 아이들을 보며, ‘집’이란 자기 자신다운 곳이라는 것을. 여기가 바로 그들의 ‘집’이라는 것을.


당신은 지금 당신다운 곳에 살고 있나요?

작가 TJ 클룬은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을 담은 퀴어 소설로 람다 문학상을 수상했다. 당시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대부분의 퀴어 캐릭터들은 가난하고 우울한 모습을 주로 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보다 현실적인 소설을 쓰고 싶었다.’ 이처럼 그가 쓴 모든 소설 속 주인공들은 관념에서 한 발짝씩 벗어나 있다. 외모, 성격, 인종, 혹은 우리가 가지고 있던 어떤 이상으로부터. 자신 역시 이해받지 못하는 아픔을 지니고 있었던 그는 이제 글을 통해 세상의 가장자리에 있는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
TJ 클룬이 만들어낸 『벼랑 위의 집』속 세계 역시 마찬가지로 사랑스럽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아픔에 대해 극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자기 자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손가락질을 받아야 했던 아이들의 모습은 우리가 종종 마주하는 누군가의 얼굴이고, 점차 좁아지는 그들의 설 자리는 우리가 지양해야 할 사회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허나 많은 해외 독자들이 보낸 찬사가 말해주듯, 그는 이렇게 고통스러운 세계에서도 따스한 시선을 놓지 않는다. 외부로부터 상처를 받았더라도 나를 이해해주는 이들이, 그런 이들과 함께하는 공간이 있다면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결국 우리를 살아내게 하는 것은 서로의 온기와 사랑이라는 것이다. 해당 작품은 가장 보호받았어야 할 공간에서 상처 받았던 모든 어른 아이들에게 보내는 저자의 위로이자, 그들이 새로운 삶을 꿈꿀 수 있도록 보내는 응원과도 같다.
어느새 미국 독자들 사이에선 ‘믿고 보는 작가’, ‘무조건 사야 하는 작가’가 되어 강력한 팬덤을 형성한 TJ 클룬. 그는 말한다. 모든 것이 괜찮다고 말해주는 이 책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하더라도 많은 것이 변화할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우리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판타지.
_워싱턴 포스트

선택 가족과 다름을 긍정하는 법에 대한 따스한 동화.
_라이브러리 저널

람다 문학상 수상 작가 TJ 클룬은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창조하는 데 재주가 있다.
독자들은 라이너스와 함께 아서와 아이들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_커커스

이것은 질문의 가치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
_북 리스트

환상적인 이야기는 위대하고 기분 좋다. 셰넌 맥과이어의 '웨이워드 칠드런' 시리즈의 팬들,
그리고 유머와 희망을 찾는 독자들을 기쁘게 할 것이다.
_Shelf Awareness

역설과 친절이 함께 담긴 아름답고 작은 보석.
_Fantasy & Science Fiction

TJ 클룬은 스토리텔러의 일인자다.
_The Mary Sue

이 책을 읽자마자 바로 다시 읽고 싶었다.
이것은 내가 이 책에 줄 수 있는 최고의 찬사다.
_아마존 독자, 제시카

TJ 클룬의 책에는 이런 경고문이 필요하다.
‘크게 웃다가 울어버릴 수 있으니 공개적인 곳에서는 읽지 마시오.’
_아마존 독자, 렌 에반스 주니어

10년 동안 내가 읽은 책 중 가장 좋았다.
_아마존 독자, 아니에마우스

종이책 회원 리뷰 (42건)

구매 벼랑 위의 집. 아서와 선택된 아이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o***9 | 2023.02.26
나이 구별없이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모두 함께 읽기 좋은 책이다. 판타지 책이지만, 단순히 판타지 책이라고만 규정할 수 없는 그런 포인트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내용에 대한 리뷰는 찾아보지 마시길 권유드린다.
이 책에 대한 무의 지식으로 어떤 세계가 펼쳐질지 직접 경험해보기를 매우 추천드린다.
특히 너무나도 좋았던 점은
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볼 수 있는 그런 책이라는 점이다. 이 책은 무조건 원서도 같이 읽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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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재밌는거 모르겠어요..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2점 | l*****4 | 2022.07.30
리뷰도 좋고 어디서 해리포터를 잇는 판타지 소설이다 라고 해서 많이 기대했는데 저한테는 좀 지루했어요 해리포터 전권 3번정도 읽을 정도로 판타지 소설 좋아하는데 이 책은 저한테 재밌는 책은 아니었습니다. 7-80프로 정도 읽다가 도저히 안읽혀서 포기..언젠가 다시 도전해서 재밌다고 느껴지면 리뷰 수정하러 오겠습니다..
재밌는책 찾기 너무 힘드네요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구매 다름에 대한 존중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v******e | 2022.06.30

마법아동관리부서의 라이너스 베이커가 아서와 선택된 아이들의 '고아원'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파견되면서 겪게되는 이야기.
인간들이 혐오하고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다양한 존재들, 그들을 위한다는 핑계의 고아원이나 학교 등의 제도는 사실 앞서나간 편견으로 그들을 고립시키는 철창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통찰력이 뛰어난 사례연구원 라이너스는 편견에서 벗어나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그들의 집을 인정한다. 자기 자신이라는 이유로 세상에서 고립되는 수 많은 존재에 대한 이야기.
.
사실 내가 읽으면서 놀란 점은 루시, 와이번, 불사조는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면서 실제 현실에도 존재하는 동성애에 대해서는 그러지 못하고 있는 나-였다. 이런 판타지 속에 퀴어 로맨스를 넣어서 현실의 문제에 대한 편견을 알아차리게 해주는 걸 보니 작가는 꽤나 똑똑한 것 같다????
.
샐이 지은 글에서 글자만 보고 글자가 쓰인 종이는 보지 않는, 그저 한 장의 종이인 '나'가 이 이야기 주인공들을 대변해 준다. 얇고 찢어지기 쉬운 종이들이 언젠가 저마다의 꿈을 담은 비행기가 되기를:-) 응원하며 일요일! 책과 함께 즐겁게 쉬었다??
.
전쟁과 산불과 무너지는 수많은 일상들을 생각하며,,, 책을 읽으며 쉬어가는 일요일을 가질 수 있다는 것에, 월요일 출근에- 모두 감사하게.
그냥 모두가 평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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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696건)

구매 [eBook] 벼랑 위의 집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YES마니아 : 로얄 레**산 | 2023.02.07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근데 이거 말고는 뭐 더 할 말이 없긴 하네요
아 캐릭터 이름 귀여웠어요 루시퍼를 루시라고 부른다니 이거 무슨 루시 인 더 스카이 위드 다이아몬드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페이백으로 사신 분들이 있긴하지만 저는 페이백으로 사진 않았던 것 같긴 하네요...일단 조금 더 읽어보긴 해야겠어요 근데 재미있긴 했습니다. 진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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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벼랑 위의 집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a***k | 2022.12.17

2021년 12월 든 출판사에 출간된 벼랑 위의 집 리뷰입니다.

최대한 스포 없이 감상 위주로 적었습니다.

 

페이백 대여 이벤트 때 구매한 책입니다.

표지가 너무 이뻐서 읽기 전 기대했던 책이에요. 다만 그렇게 취향이다 라는 생각은 안 들어서 좀 아쉽네여.

제 인생 판타지 소설인 해리포터를 능가하는 책은 찾기 힘드네요ㅠ 그래도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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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벼랑 위의 집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A* | 2022.12.17

벼랑 위의 집|TJ 클룬

 

마법을 가진 이들을 두려워하는 배경 속에서 마법 아동들을 키워내는 고아원의 사건사고를 조사하는 일을 하는 주인공은 고아원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한 조사를 마칩니다. 마법 능력을 제외하면 순수해 보이는 아이와 그런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원장의 모습에 작품의 설정이 궁금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꼬장꼬장한 상사에게 벌점을 받고 끔찍한 보고서로 인해 최고위 경영진에게서 호출을 받았다는 소식을 받게 된 주인공은 긴장된 마음으로 그들을 만나러 가 한 달간의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게 됩니다. 주인공의 업무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그 속의 인물들이 조금 더 특별한 인물들이 아닐까 기대하게 되는 마르시아스 고아원에서 보낼 시간을 기대하며 읽게 되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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