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 저
월리스 와틀스 저
보도 섀퍼 저
보도 섀퍼 저/박성원 역
조셉 머피 저/조율리 역
드로우앤드류 저
보통, 우리는 평소 워크 앤 밸런스를 지키려고 한다. 그리고 그게 행복한 삶의 기준으로 여기고 싶어한다. 그런데 결국 밸런스에 맞는 삶을 살려면 워크를 미친듯이 해야된다. 그리고 그걸 어느정도 궤도에 올랐을때 밸런스를 찾는게 맞다.
처음부터 모든걸 갖추려고 하면 모든게 되지 않는다. 슈퍼 석세스를 해야 그 이후 좀 편안한 삶을 유지할 수 있을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대신에 처음에는 엄청 힘드니 그만큼 각오를 해야할 것 같다.
‘팩트폭행을 넘어 뼈를 때리는 퀀텀리프어드밴티지(GLA)’
_
그레이트웨스턴의 창립자이자 전세계의 어마어마한 거물이자 부자인 댄 페냐의 슈퍼석세스(Super Suceess)를 꺼내들었습니다. 서문을 읽자마자 댄 페냐는 ‘흔히흔한 성공개발서 따위 읽지 마라, 이 책은 그런 책과 비교할 수 없다’며 강렬한 메시지로 시작합니다. 도대체 무슨 자신이 있길래 자신을 따라오면 무조건 성공할 수 있냐고 얘기하는건지, 그가 기술한 내용들이 다른 것들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슈퍼석세스>가 얘기하는 퀀컴리프어드벤티지 전략이 궁금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퀀텀리프어드밴티지전략은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는 과정에서 필요한 단계별 행동입니다. 아이디어를 확인하고 내용을 조사하고 아이디어를 피드백하고 예비결정을 내린뒤 실행계획과 방향성을 설정하고 후속조치를 하면서 재평가하는 방법입니다. P-D-C-A처럼 바꿔서 말하면 행동계획은 결과를 내고 대가를 지급하고, 평가를 한뒤 빠르게 수정계획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방식이 기존에 있던 것과 과연 차이가 있을지? 댄 폐냐의 이야기를 보면서 제가 무척 궁금해진 부분이 있는데요. 이 QLA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2가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가지는 속도고, 한가지는 체크리스트를 통한 수시점검입니다.
그런데 <슈퍼 석세스>는 이 속도에 대해 말을 해주지 않습니다.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무한동력 같은 에너지를 내서 실패에도 데미지를 무시하고 달려갈 수 있다는 것을 얘기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고, 좌절을 맛보면 사람은 휴식이 필요하고, 상처가 심할 경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것이 댄 폐냐가 얘기하는 성공의 방법론에서 누락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반면에 댄 페냐는 사업투자의 성공에 있어서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합니다. 특히 댄 폐냐는 무엇보다 사전조사를 굉장히 많이 하는 사람이란 것을 알 수 있었던 것이 이해관계자에 대한 굉장히 디테일한 체크리스트를 갖고 있었고 최대한 입수할 수 있는 많은 정보를 신속히 획득후에 일을 과감히 진행할 수 있었던 겁니다. (정보를 많이 알아 체화를 하면 그게 곧 사업구조의 탄탄한 버팀목이 되니까요)
그래서 <슈퍼 석세스>를 읽는 분은 분명 뼈때리는 조언이지만 다른 자기계발서와 엄청나게 다른 것처럼 과대포장을 하고 있다고 느끼신 분이 있는 한편, 다른 잣대로 보면, 체크리스트의 디테일과 그가 사업을 하면서 조사하는 방식에 대해서 성공경험이 자주 있다는 것을 깨닫는 부류로 나눠질거라 생각합니다. 저의 입장은 후자이고, 그가 으름장을 놓은 부분은 상관없이 최대한 빠르게 정보입수를 하고, 경쟁자가 올라오기전 아이디어에 방향성과 피드백을 순환하면서 달려가는 방식은 분명이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시대에 걸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동의할 수 밖에 없는 얘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