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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 기담 수집가

윤성근 | 프시케의숲 | 2022년 1월 3일 한줄평 총점 9.6 (77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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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파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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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사연 있는 책을 찾아드립니다
수수료는 당신 삶의 이야기!

감동과 미스터리가 어우러진 실화 29편
“나는 벌써 속편을 기다린다”_장강명 소설가


누군가 홀로 어둑어둑한 책방 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그가 머뭇거리며 주인과 인사하고, 둘은 서로 가만히 마주 앉는다. 주인이 수첩을 펼치며 어떤 책을 찾고 있는지 묻는다. 손님은 서지사항을 말해주며 이미 오래전에 절판된 책인데 과연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한다. “해봐야죠, 손님. 대신 수수료는 왜 그 책을 찾으시는지, 책과 얽힌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겁니다.”

헌책방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저자는 10년 넘게 갖가지 삶의 이야기들을 수집해왔다. 손님들에게 책을 찾아주는 대신 왜 그 책을 찾는지 사연을 들려달라고 한 것이다. 의뢰인들은 때론 기묘하고 때론 감동적인 이야기를 저자에게 찬찬히 풀어놓았다. 이 책은 그중 스물아홉 편의 사연을 가려 뽑아, 감동과 미스터리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정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1부 사연을 들려주시면 책을 찾아드립니다 (사랑 편)
돌이켜보면 미안한
이상한 첫사랑
소중한 사람이 선물한 책
엉킨 인연의 실타래
장난스런 초대
40년 만의 완독
사랑이란 이름의 광폭

2부 잃어버린 책을 찾아서 (가족 편)
나만 빼고 다 괜찮은 이혼
책캐구우초오교오
작은 단서라도 좋습니다
근육맨
아들의 여자친구가 내준 숙제
K씨의 조용한 오후
그리고 모험은 계속된다

3부 기묘한 손님들 (기담 편)
666
언젠가 우연히 마주친다면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책
불운한 책 도둑
동묘앞 책 찾기 대결
수상한 의뢰
사라진 책, 사라진 친구

4부 책과 삶 (인생 편)
완전을 위한 불완전
일생의 유일한 친구
나의 아는 형 이야기
제주의 밤과 추억의 한라산
여행지에서의 속삭임
독창성 마니아
꿈의 무대
담백한 삶을 위하여

저자 소개 (1명)

저 : 윤성근
서울 은평구에서 헌책방을 꾸리며 책에 둘러싸여 읽는 삶을 살고 있다. 책방 이름은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이다. 어린 시절부터 책이 좋았고 헌책방 주인장이 되는 꿈을 꿔왔다. 컴퓨터를 전공하고 IT 회사에서 일하면서도 늘 책을 가까이했다. 서른 즈음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출판사와 헌책방에서 책밥을 먹기 시작했다. 2007년부터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을 열었다. 헌책방을 운영하지만 신간도 사서 읽는다. 한 달에 30~40권 정도다. 그 사이에 책방에 탐나는 책이라도 들어오면 손님이 구매하기 전에 읽는다. 책을 즐기고, 책과 함께 생활하며, 책으로 노동한다. 그야말로 책과 함께한... 서울 은평구에서 헌책방을 꾸리며 책에 둘러싸여 읽는 삶을 살고 있다. 책방 이름은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이다. 어린 시절부터 책이 좋았고 헌책방 주인장이 되는 꿈을 꿔왔다. 컴퓨터를 전공하고 IT 회사에서 일하면서도 늘 책을 가까이했다. 서른 즈음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출판사와 헌책방에서 책밥을 먹기 시작했다. 2007년부터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을 열었다. 헌책방을 운영하지만 신간도 사서 읽는다. 한 달에 30~40권 정도다. 그 사이에 책방에 탐나는 책이라도 들어오면 손님이 구매하기 전에 읽는다. 책을 즐기고, 책과 함께 생활하며, 책으로 노동한다. 그야말로 책과 함께한다. 책 읽는 사람이 내딛는 변화의 발걸음과 자유로움을 지지하며, 책 읽기를 주제로 풀고 싶은 이야기도 많다. 그 마음을 이번 책에 담았다.
2018년에는 서울 지역 서점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서점인 표창을 받았다. 서울 책방학교에서는 작은 책방을 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경험으로 얻은 지식을 공유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책 행사에서는 특강을 진행했다. 헌책방 일을 하는 틈틈이 글도 쓴다. 저서로는 『헌책방 기담 수집가』(2021), 『서점의 말들』(2020), 『동네 헌책방에서 이반 일리치를 읽다』(2018), 『나는 이렇게 읽습니다』(2016), 『내가 사랑한 첫 문장』(2015) 등이 있다. 덧붙이자면 루이스 캐럴이 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애정해 여러 나라에서 펴낸 앨리스 책과 굿즈를 수집하고 있다. 피터 뉴웰이 삽화를 그린 1901년판과, 이탈리아에서 펴낸 이수지 작가의 그림이 들어간 초판 앨리스 책을 특히 아낀다. 책방 이름도 여기서 따 왔다.

출판사 리뷰

“사연을 들려주시면 책을 찾아드립니다”

아무리 찾기 힘든 책이라도
의뢰인의 이야기만 흥미롭다면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어떤 물건은 물건 이상이다. 물건에 삶이 깃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LP를 사 모으거나, 신발을 수집하거나, 그때 그 맛을 찾아 헤매는 것이리라. 이와 마찬가지로 ‘책’이라는 물건에도 우리 삶의 이야기들이 움푹 고이곤 한다.

헌책방을 운영하는 저자는 10년 넘게 책과 삶이 얽힌 이야기를 수집해왔다. 그 방법이 무척 독특한데, 손님이 의뢰한 시중에 절판된 책을 찾아주는 대신 왜 그 책을 찾으려 하는지 삶의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한 것이다. 말하자면 수수료를 금전 대신 이야기로 받는다는 발상이다. 그리고 그렇게 나눠받은 이야기는 나중에 공표되어도 좋다는 허락까지 함께 수수료에 포함되었다.

오랜 세월 동안 수십 편의 기묘하고 독특한 이야기들이 저자의 수첩에 기록되었다. 그중 선별에 선별을 거쳐, 감동과 미스터리가 결합된 스물아홉 편의 특별한 이야기를 모았다. 총 4부 구성으로 1부는 ‘사랑’에 관련된 사연이, 2부는 ‘가족’에 관련된 이야기가 펼쳐진다. 3부는 ‘기담’, 4부는 ‘인생’에 초점을 맞추었다. 저자는 심지어 헌책방 주인이라는 것은 자신의 표면적인 직업일 뿐이며, 사실은 기담 수집가가 진짜 직업이라고까지 주장한다. 그만큼 책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모으는 데에 진지하고 조용한 열정을 품어왔다. 그렇게 공들여 모은 이야기들 중에서도 특별한 사연들을 이 책에서 풀어낸다.


“책의 마법을 믿고 싶은 분들께
큰 위안을 줄 이야기가 실려 있다.
저자의 경험 중 일부만 추렸다고 하는데,
나는 벌써 속편을 기다린다.” _장강명 작가


의뢰인들은 저마다 애틋한 사연들을 품고 있다. 뒤돌아보면 생각나는 그 사람, 그땐 이루어질 수 없었던 사랑, 끝내 다시 보지 못한 친구가 각기 한 권의 책과 얽혀 있다. 비록 그때의 삶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그 사람을 다시 만날 수도 없지만, 지금은 내 손에 없는 그 책을 얻을 수만 있다면 잃어버린 삶을 복원해낼 수도 있을 것만 같다. 적어도 지금의 삶을 위로의 마음으로 어루만질 수 있을 것만 같다. 저자가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들은 안타까우면서도 감동적이고 우리의 삶을 가만히 차분하게 응시하게 한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사연들이 단지 회고적이지만은 않다는 데 있다. 때론 무섭기도 하고 때론 맥이 탁 풀릴 정도로 황당하기도 하다. 우리의 삶처럼, 우리가 마주하는 사람들처럼 별의별 사연들이 다 있다. 그래서 ‘헌책방 사연 수집가’가 아니라 ‘헌책방 기담 수집가’이다.

독자들은 이 책의 여러 챕터에서 마치 소프트한 추리물을 보는 느낌을 받을지도 모른다. 책에 얽힌 사연과는 별도로 책을 찾아가는 과정이 복잡하게 얽힌 수수께끼와도 같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심지어 제목도 모르는 채로 책을 찾아달라고 의뢰하기도 한다. 절판된 지 수십 년이 되어서 책을 입수하는 것이 어쩌면 공소시효가 지난 범인을 찾는 것보다 어려울 때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찾기 힘든 책이라도 의뢰인의 이야기만 흥미롭다면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독자들에게도 절대 후회 없는 여정이 될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24건)

구매 장서가들에게 추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l******2 | 2023.04.25

한 동안 서울 시내의 헌책방들을 순례하기를 즐겼던 적이 있다. 신촌의 숨어있는 책에서 부터 낙성대 역 근처의 작은 헌책방까지. 이 책은 헌책방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가 다양한 헌책 수집가들과의 소통의 결과물들을 묶어 놓은 책이다.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나만의 기시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오오 하며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는 책이다. 가독성 있는 문체와 깔끔한 표지 디자인도 이 책의 장점을 더 하고 있다. 장서가들에게 일독을 권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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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헌책방 기담 수집가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청*냥 | 2023.03.03
["제 경험상 그렇습니다. 책은, 그 책을 만날 사람과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책은 사람의 마음을 알고 있는 것 같아요. 그 간절한 마음을 알아보고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는 거라고 할까요?

이번 경우엔 K 님의 마음이 책과 통했나 봅니다. 그러니 이 책을 오래 간직해 주세요. 이번에 꼭 읽어보시고요." -p115]

이렇듯 이 책에는 이와 비슷한 사연의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누군가를 용서하기 위해, 그리워하기 위해 그 책이 필요한 것이다.

책으로 인해 조금은 더 따뜻한 관계가 되는 그런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이게 정말 다 소설이 아니라

실제 있는 일이라는 것이 나는 아직도 실감이 안 나지만 말이다. ㅎㅎ

기담이라고 해서 약간 서늘하거나 무서운 이야기들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렇듯 따뜻한 이야기들이고, 무엇보다 작가님 글이 매우 유쾌하고 재밌다.

정말 소위 어릴 적에 무협지 꽤나 보셨던 분 같은 그런 느낌의 글들이 가득하다.

이 책도 어찌 보면 책을 소개하는 책이겠지만, 여기 나온 책들이 대부분 1980년대 이전에 출판된 책들이라, 여기 나온 책들이 막 읽고 싶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궁금해지는 책은 있기에, 이 책도 책을 소개하는 책으로 추천한다. 아니면, 헌책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궁금하신 분들께, 아니면 그냥 책을 좋아하는 분들께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이렇게 기록되어 들려주는 29명의 이야기는 사랑, 가족, 기담, 인생이란 4부로 구성되어 그들의 이야기에서 공감을 이끌어 낸다..

?36이란 나이에 책을 읽기 시작한 사람으로서 이 책에 나오는, 그리고 저자의 메모에 가득 담겨진 사람들이 부러웠다. 나에겐 그런 추억이 담긴 책이 없기에..

오래된 책에 꼭 추억 하나 쯤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들려줄 수 있는 작은 추억거리들이 부러웠다.

나는 못 해봤지만 오랜시간 책과 함께 한 분들이라면

이 책에 소개되는 책을 보면서 비슷하거나 아니면 자신만의 전혀 다른 이야기를 각자의 추억상자에서 꺼내어 보는 재미난 경험을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해 본다.

뒤늦게 시작한 책들과의 만남, 그 안에 나만의 어떤 이야기를 담아갈지를 고민하게 하고 그 동안 그래왔던 것 처럼 앞으로도 책과 함께 하는 시간들을

소중하게 간직하여 나를 찾아와 줄 책을 많이 만들자는 생각하자는 생각을 해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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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한국판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2***c | 2023.01.27

 예전에 재밌게 읽었던 "내가 사랑한 첫 문장"이 이 책의 저자임을 알았을 때 신기하면서

이해가 가기도했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 책과 독자의 이야기를 사랑하는 사람일거라는

짐작이 맞기도 했다. 헌책방을 운영하는 저자는 10년 넘게 책과 삶이 얽힌 이야기를

수집해왔다. 그 방법이 무척 독특한데, 손님이 의뢰한 시중에 절판된 책을 찾아주는 대신

왜 그 책을 찾으려 하는지 삶의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한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수집한 

이야기는 지금의 이 책의 내용으로 포함되었다.

 

 마치 일본의 매력적인 고서점 '비블리아 고서당'과 비슷하지 않는가? 비록 현실과 소설 

속 존재라는 차이점은 있지만 일본이야말로 고서, 고서점이 활발하게 운영되는 곳이기에 

시작점은 비슷하리라 생각한다. 의뢰인들은 저마다 애틋한 사연들을 품고 있다. 생각나는

어떤 사람, 이루어질 수 없었던 사랑, 다시 보지 못한 친구 등이 한 권의 책과 얽혀 있다.

비록 그때의 삶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그 사람을 다시 만날 수도 없지만, 지금은 내 손에

없는 그 책을 얻을 수만 있다면 잃어버린 삶을 복원해낼 수도 있을 것만 같다.

 

 언젠가 나도 사연 하나 들고 은평구의 그 서점을 방문할 생각이다. 책을 사랑하고 그 때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독자로서 서점 주인과 공유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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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289건)

구매 ㅇㅇ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p****o | 2023.05.15

약간 관련없지만 기담이라는 말이 들어가면 좀 무서운 매체?를 제법 접하다보니 이책도, 헌책방에 기담이래서 겁나 무서운거 아닌가 읽기전부터 지레 겁먹고 시작하질 못했거든요ㅋㅋ 읽어보니 공포물은 아니었지만... 막 제 취향에 맞는 글은 아니었던것같아요. 남의 추억을 들여다보는건 신기하긴했지만ㅎㅎ 같이 이벤트했던 다른책은 잘봤어서 약간아숩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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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헌책방 기담 수집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C****s | 2023.05.15
윤성근 - 헌책방 기담 수집가

저자가 실제 중고서점을 오랫동안 운영해오면서 그 곳을 찾아온 수많은 손님들이 찾는 책과 얽힌 다양한 사연 중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줄 삶의 에피소드를 골라 담아낸 책입니다.
책과 사람에 얽힌 기묘한 이야기를 수집하는 저자 손님이 찾는 책을 찾아주고 거기에 얽힌 사연을 얘기해주면
수수료를 받지 않았다고합니다 소설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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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100% 페이백][대여] 헌책방 기담 수집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유***티 | 2023.05.15

[eBook] [100% 페이백][대여] 헌책방 기담 수집가 스포 있습니다. 처음에는 기담 수집가라는 제목 때문에 무언가 으스스한 이야기가 실려있나, 상상의 글인가 했는데 그게 아니여서 멋쩍었네요. 직접 겪어보지 않은 일이라고 해서 소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여기 실려있는 이야기는 누군가의 경험과 인생이 담겨있어요. 읽는 내내 다양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었고 자신의 이야기를 이렇게 누군가에게 전하고 그 이야기가 책으로 나와 여러 사람들에게 읽혔을 때 그 사람들이 어떤 기분일까 궁금해하면서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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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46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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