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와 환율. 어려운 주제라 생각된다. 경제가 쉬워지는 책이라는 데 나한테 필요한 거 아닌가 싶어 읽기 시작했다. 금리로 시작해서 환율로 끝난다.. 잘 끝내고 잘 살아남고 싶다.
주식을 하고 미국주식이 흥할 때 겁도 없이 진입해서 고생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너무 무식하게 접근했다는 생각에 알아야 살아남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본적으로 미장에서 당하고 나서 정신 차리니 마이너스. 이래저래 나름의 투자 방식은 역시 지수추종을 하는 ETF 뿐이라는 생각에 도착해서 최근에는 그나마 안정감 있게(?) 버티고 있는 중이다.
환율도 어렵다. 금리도 어렵다. 한쪽이 오르면 한쪽이 내리고. 같이 올랐다 내렸다도 하고. 대충은 이해하지만 면밀하게는 모르겠는 그런 위험한 상황에서 투자를 하겠다고 하니 지금 생각하면 너무 좋을 때(나쁠 때) 주식 시장에 진입했던 것 같다. 금리와 환율 어렵지만 이해를 해야 나도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책은 잘 읽히는 편이었다. 알기 쉽게 풀어쓰고 이런저런 예시와 함께 그래프도 함께 설명해 주고 있다. 다 좋은데 내가 무지한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밖에 없었다. 부제처럼 쉬워지기는 어려웠던 것 같다. 난무하는 용어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니 쉽게 읽힐 리가 없다고 할까. 그래도 마지막 장까지 읽고 나니 대충이나마 어떤 내용을 말하려 하는지 두리뭉실하게나마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재미있게 알차게 읽은 사람은 경제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지 않을까. 나와 같은 잘 모르는 사람들은 책은 얇지만 제바 지식이 부족하다면 약간 벅찬 느낌도 생기지 않을까 생각된다. 뉴스에서 주워듣거나 인터넷에서 가끔 주워들은 내용들은 있다 보니 알듯 모를 듯. 알쏭달쏭.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세계가 돌아가는 상황을 주시하고 환율의 변동에도 항상 주목해야 한다. 코로나 시국에 미리 읽었다면 좋았을 책을 코로나가 잠잠해지며 인플레이션에 휘청거리는 와중에 읽게 되었다니 아쉽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책의 존재를 알게 되었으니 나름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잘 모르면 다시 읽어야지. 한번 봐서는 이해가 어렵다.
유명한 유튜브 경제채널에서 저자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거시경제에 대해 해박함을 넘어선 대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스럽게 저자의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최근 미국발 금리인상을 시작으로 한국은행의 연달은 빅스텝을 보고 있노라면, 금융지식이 있어야 고금리 시대에 대처할 수 있겠다 싶어 고르게 된 책이다. 이 책은 1부는 금리, 2부는 환율 로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금리편에서는 금리가 오르게 되면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설명, 특히 주식이 어떻게 변하게 되는지 알수 있었다. 2부에서는 단순히 해외 여행 갈때나 신경썼던 환율이 국가의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 경제 상식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기본적인 개념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은 제 수준에서는 한번 봐서는 이해가 안되는 책입니다
그래서 여러번 읽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반드시 알아야하는 상식적인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꼭 읽어내고 싶은 책임니다
경제공부를 하고 싶지만 정말 여렵고 무슨말인지 몰라서 도움이 될만한 기초정보같은 기본 개념은 알아야 하겠다 싶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금리에대해 그리고 환율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