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 밀러 저/정지인 역
천선란 저
마우로 기옌 저/우진하 역
김민경 저
조천호 저
레이 달리오 저/송이루,조용빈 역
2022년 06월 08일
[예스24 인문 MD 손민규 추천]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를 때 읽는 책
2022년 04월 01일
이 책은 별 도움이 안되네, 내용도 기존 심리학 짜집기에다가 서체가 가독성을 떨어뜨리고 책의 내용이 이어지지 않아 읽기가 정말 힘드네,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음
심리학 내용을 아는 사람들은 시간낭비가 되고 호기심에서 읽는다 해도 내용의 깊이가 전혀 없음, 심리학 이론을 설명하는 사례도 엉성하고 관련성과 타당성이 많이 떨어져 있음.
시간내어 읽기에는 시간낭비, 나는 한 번 잡은 책이라 끝까지 읽어 봤는데 역시 듣보잡 수준의 짜집기 책에 번역도 엉성함
누구나 다른 사람의 심리를 꿰뚫어보고자 마음이 있을 것이다.
심리학을 공부하면서도 알 수 없는 것이 타인의 생각이다.
마음의 법칙은 해외 베스트셀러였고, 우리 나라에서도 베스트셀러길래 구매했다.
챕터가 짧아 읽기는 좋았지만, 이것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 들었다.
법칙이 너무 많아 세세하게 기억하기도 어렵고, 동의되지 않는 부분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심리학 책은 아니다. 사람마다 의견은 다를 수 있으니,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미리 쓴다. 이런 종류의 책은 많다. 기억하기 쉽고, 적용하기도 쉽고, 적용했을 때 결과물이 있어 아, 놀래기도 하는 책도 있었는데,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든다.
('그 간 구매한 책을 리뷰하고 떠나자' 여섯번째 글이다.)
안녕하세요~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깡꿈월드입니다.
심리학의 핵심은
'사람의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 것일까?" 하는
질문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51가지 문제에 대한
심리학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오늘의 책.
1215. " 마음의 법칙 " 입니다.
최근에 누구와 다투었는가.
가족, 동료 혹은 친구와
무슨 일로 싸웠는지 기억을 더듬어보자.
당신이 원한 건 무엇인가?
어떤 게 당신 의견이었나?
뭐가 당신에게 중요했는가?
사람들은 대게 다툼이 있고 난 다음에
상대방이 정확히 뭘 원했는지 잘 기억하지 못한다.
우리는 자신의 입장만 내세우며,
상대의 의견은 될 수 있는 한 무시하려는 경향이 있다.
왜 우리는 상대의 의견을 듣지 않으려고 할까?
인간관계에서 빚어지는 심각한 오해는
주로 상대의 말을 경청한다는 게 '찬성'이며,
이해를 한다는 게 바로 '동의'라는 것이다고
여기는 데서 생겨난다.
남의 말을 잘 들어주면
그것이 곧 자신의 입장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탓에 공감이라는 게 어려워진다.
그렇다 보니 우리는 남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 것을 힘들어한다.
상대방의 의견에 동의를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말이다.
남의 의견에 동조해서 자신의 입장을 포기한다는 것은
패배나 다름없는 일이다.
이는 완전히 잘못된 관점이다.
상대의 말을 경청한다는 게 완전히 무해하며
심지어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명확히 인식한다면,
우리는 상대방을 더욱 잘 알 수 있으며
보다 더 친근해져 좋은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원한다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느껴보자.
상대방의 관점이 무엇인지 배우고,
배우자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자.
그렇게 하면 배우자가 무슨 생각으로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인간은 자신의 경험을 전부라고 생각하고,
자기만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지만
상대방에게는 그만의 관점이 따로 있다.
이렇게 서로 다른 관점에서 본
현실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100% 딱 맞아떨어질 확률은 0이다.
자기중심적 관점에서 바라본 해결책이
남에게도 좋으리라고 믿는 것은 전형적인 착각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담아들어보자.
상대방을, 그의 문제를,
그의 현실을 이해하려 노력해 보자.
상대의 입장을 이해한다고
당신에게 해가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해한다는 것이 곧 '수용'을 뜻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경청과 찬성이 서로 다른 것이며
이해와 동의가 확연한 차이를 갖는다는 점을 생각하자.
그의 입장을 헤아려보고 공감하려 노력하자.
충분히 듣고 난 다음에도
얼마든지 당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다.
속는 셈 치고 한 번만 귀를 열어보자.
기적이 일어나는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마음의 법칙입니다 1년 전쯤 읽었었는데 분명 읽을 때는 실제 사회 생활에서 써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 만큼 유용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1년 정도 지나니 세세한 내용들이 기억이 안 나네요 ^_ㅜ 그래도 역시 긍정적인 기억으로는 남아 있는걸 보니 꽤 괜찮았던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약간이라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만한 예시와 함께 쓰여진 내용들이라 재미도 있고 마냥 구름잡는 듯한 마음 다스리기에서 끝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 스포주의 *
이 작품... 별다른 관심이 있지는 않았는데 작품 소개글과 추천평을 보고 도전해봤다.
일단 술술 잘 읽힌다. 아무래도 실제 사례들을 가져와서 이야기를 풀어주니 더 가깝게 느껴진달까...^^
다루는 꼭지들도 나와 가깝다. 너무 멀면 그다지 흥미롭지도 않고 와닿지도 않는데 이 작품은 그런 면에서는 일단 합격!ㅎ 목차를 보여준 것도 작품으로 이끄는데 한 몫 단단히 했다. 눈길을 확 사로잡았다는.ㅎ
그리고 풀이도 여타의 설명만 가득한 작품들보다 훨 친근하게 다가온다. 자기계발서 같은 작품들은 사실 읽기는 하지만 집중력도 떨어지고 지나가면 그만이라...;;;;;;;
하지만 이 작품 또한 인문이지만 심리학 분야라는 점~!!
미국의 9.11 사례를 다룬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전문가가 강조한 매뉴얼대로 한 결과와 우리 4.16 세월호 때가 어찌나 유사해 보이던지...ㅠㅠ 지시대로 한 결과는 참혹했고, 살아남은 사람은 자신의 본능과 감각을 믿었던 사람들뿐... 너무 말을 잘 따르기만 하는 것도 문제라는 걸 이 때에야 확실히 깨닫게 되었다는... 너무 큰 아픔이고 상처다.
사례들로 훨씬 수월하게 가깝게 읽을 수 있었지만 심리학 분야를 다루고 나올만한 결론을 말하기도 했던 작품이었다. 평이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