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업분석이 처음인데요] 좋은 종목 선택하는 노하우
2022년 02월 18일
기업분석이 필요한 이유’
_
많은 지역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그 대상이 무엇이던 간에 첫인상과는 다른 경우를 상당수 목격합니다. 처음에는 낡아보이고, 좋아보이지 않지만 알고보면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있는데다가 개발계획이 있는 지역들이 있어 몇 년만 지나도 과연 예전에 거기였던가를 떠올리게 되는 곳이 있습니다. 한편으론 으리으리한 신축건물이 많지만, 공실이 많고 사람들이 입주하지 않는 곳도 있지요. 지역뿐만이 아니라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뭐든지 잘할 것처럼 말하는 사람이 알고 보면 알맹이는 하나도 없고 말로만 얘기하는 사기꾼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처음에는 별 얘기도 없고 보여주는 것도 없지만, 서서히 보면 굉장한 결과물을 보여주는 사람도 많습니다. 세상만사 이치는 굉장히 유사합니다. 위에 언급한 지역과 사람만 그렇겠습니까 주식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기업분석이 처음인데요>를 보며 다시금 깨닫습니다.
투자에 있어 기업분석을 해야하는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주가가 기업의 가치를 그대로 반영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기업분석을 하고 나서 필요한 것은 오로지 ‘기다림’일 뿐입니다. 여기서 두번째에 대해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럼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가’라고 말이죠. 그것은 3일이될수도 3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결과물을 통해서 오랜기간 봐오고 신뢰할수 있는 사람에게 일을 맡기면 걱정이 덜한 것처럼, 기업분석을 하고 나면 상대적으로 고가에 매수하게될 확률이 적으며 그 기다림이 조바심이 나거나 불안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주가가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 이유를 알아내는 관점이 참으로 중요한 법입니다.
<저는 기업분석이 처음인데요?>는 이러한 저의 관점과 유사한 시선으로 왜 기업을 분석해야하는지, 기업분석에 필요한 구조, 그리고 기업을 둘러싼 경제분석과 성장하는 산업에 투자해야하고 알짜기업을 찾아내 가치를 분석하는 방법론과 더불어 회사의 재무제표를 보는 법과 가치평가와 우량기업을 선별하는 핵심지표들을 이야기합니다. 본서에 나온 내용을 한문단으로 요약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서적에 나온 모든 내용들을 투자초보자들이 읽고 이해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는 부분이지만 <거는 기업분석이 처음인데요?>에 나온 내용들은 분명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이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고, 과연 해당 기업에 투자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의사결정이 분명 도움을 줍니다. 더불어 본서의 부록으로 나온 공시에 대한 내용을 읽는 법은 간략히 기업주가의 변화의 흐름에 대해 예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이 악재가 발생해서 주가가 하락하게 됩니다. 그럴 경우 단지 주가가 하락했다고 사는 것과 대외적인 변수와 회사의 구조, 가치평가를 통해 적용한 결과 비정상적인 괴리율이 발생해서 이것을 매수해야한다는 판단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독점기업에 가까운데 지속적으로 발생확률이 낮은 사건 때문에 주가가 일시폭락할 경우 그것은 투자자에게 있어 굉장히 좋은 기회가 되지만, 그 반대로 대체제가 많은데 투자자가 가장 기대하것 것들의 결과가 무너지게 되면 함부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니고 오히려 기업의 청산가치를 꼼꼼히 살펴봐야할겁니다. 기업분석이 필요한 이유는 이렇듯 잠재수익을 얻을 기회와, 잠재손실을 막을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며, 이게 쌓이게 되면 진짜 실력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일주일에 몇시간씩만 투자하고 1년만 지나도 달라집니다’
2022-6 《저는 기업 분석이 처음인데요(강병욱 지음/한빛비즈)》
꼼꼼한 생초보의 기업분석 입문기
내 월급만 빼고 다 오르는 세상.
무너져내린 멘탈이 나를 이끈 곳이 바로 주식시장.
어깨너머로 주워들은 종목들로 초심자의 행운을 아주아주 잠깐 누린 후 맞이한 마이너스의 세계.
여기저기 귀동냥으로 주워들은 종목에 빼앗긴 내 자산만 얼마냐??
주식을 하면 50%의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 나의 닭대가리.
이익 / 본전 / 손실.
나의 승산은 33.33%라는 것을 내 자산이 고등어 한 토막이 된 이후에야 알았다.
투자금액이 늘어나 부업의 수준 이상이 되었는데도 주사위 굴리기 게임처럼 임하고 있음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누구에게도 이야기할 수준이 안되는 처참한 계좌가 된 이후.
반성하며 주식 관련 책들을 만났는데 모두 무슨 이야기인지 어렵다.
그래서 선택한 책이 바로 생초보를 위한 입문서.
생때같은 내 돈을 투자할 기업이 어떤 기업인지, 나에게 이익을 가져다줄 기업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것부터!!
저자가 강조하는 ‘주식투자자는 기업분석가다!’라는 말에 강하게 동의하며 공부 시작.
물론 주가가 기업을 그대로 반영하지는 않지만, 기업의 기준이 되는 가치를 알아야만 투자를 하든 말든 결정을 할 수 있다.
기업의 가치를 확인하는 필수 요소들을 하나하나 친절하게 알려준다.
키움증권 영웅문 프로그램을 캡처해서 보여주는 친절한 수업이다.
경제 사이클과 경제성장률, 이자율, 통화량, 경상수지, 환율, 물가, 경제지표 등등 기업의 이익을 확인하기 위한 지표들이 너무 많다.
각각이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저자의 설명을 통해 확인하며 다시 한번 기업분석의 중요성을 느낀다.
어떤 기업이 이익을 가져다주는 우량기업이고 성장하는 기업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꼼꼼한 작업들이 나의 계좌를 배부르게 만든다는 진리를 깨닫는다.
그레이엄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주식분석법은 무엇이었을까요? 해당 종목이 매력적인 투자대상인지 결정하기 위해 현재 주가와 비교할 수 있도록 가치평가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미래의 수익성을 측정하기 위한 기본적인 절차로 규모, 가격, 영업마진에 대한 과거의 평균자료를 바탕으로 계산합니다. 미래 매출액의 산출 근거는 과거의 실적과 비교해 규모나 생산제품의 가격 변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하지만 이 예측 결과들은 먼저 GDP를 바탕으로 한 경제 예측, 그리고 해당 기업과 산업에 적용되는 산업분석과 기업분석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분석 비법 배우기> 중에서
기업의 재무제표를 확인하는 방법도 처음 배웠다.
국제회계기준 IFRS, 포괄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등등 처음 접하는 복잡한 내용들이 내 머리를 아프게 하지만 저자의 친절한 설명이 기업분석의 목표로 꼼꼼하게 인도한다.
재무제표는 기업이 투자자에게 직접 건네주는 건강진단서입니다. 기업의 재무 상태가 엑스레이처럼 나와 있습니다. 기업의 가치를 뒷받침해주는 다양한 숫자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회사의 재무제표가 주가를 말해준다> 중에서
초보 투자자들을 위한 가장 충실한 안내서를 만났다. 저자의 가르침대로 하나하나 따라 해보고 내 것으로 만들고 나서 다시 도전하자.
무방비로 얻어맞기에는 너무 억울하지 않은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저는기업분석이처음인데요 #강병욱 #한빛비즈 #기업분석 #주린이용 #함께성장
‘기업분석이 필요한 이유’
_
많은 지역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그 대상이 무엇이던 간에 첫인상과는 다른 경우를 상당수 목격합니다. 처음에는 낡아보이고, 좋아보이지 않지만 알고보면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있는데다가 개발계획이 있는 지역들이 있어 몇 년만 지나도 과연 예전에 거기였던가를 떠올리게 되는 곳이 있습니다. 한편으론 으리으리한 신축건물이 많지만, 공실이 많고 사람들이 입주하지 않는 곳도 있지요. 지역뿐만이 아니라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뭐든지 잘할 것처럼 말하는 사람이 알고 보면 알맹이는 하나도 없고 말로만 얘기하는 사기꾼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처음에는 별 얘기도 없고 보여주는 것도 없지만, 서서히 보면 굉장한 결과물을 보여주는 사람도 많습니다. 세상만사 이치는 굉장히 유사합니다. 위에 언급한 지역과 사람만 그렇겠습니까 주식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기업분석이 처음인데요>를 보며 다시금 깨닫습니다.
투자에 있어 기업분석을 해야하는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주가가 기업의 가치를 그대로 반영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기업분석을 하고 나서 필요한 것은 오로지 ‘기다림’일 뿐입니다. 여기서 두번째에 대해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럼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가’라고 말이죠. 그것은 3일이될수도 3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결과물을 통해서 오랜기간 봐오고 신뢰할수 있는 사람에게 일을 맡기면 걱정이 덜한 것처럼, 기업분석을 하고 나면 상대적으로 고가에 매수하게될 확률이 적으며 그 기다림이 조바심이 나거나 불안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주가가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 이유를 알아내는 관점이 참으로 중요한 법입니다.
<저는 기업분석이 처음인데요?>는 이러한 저의 관점과 유사한 시선으로 왜 기업을 분석해야하는지, 기업분석에 필요한 구조, 그리고 기업을 둘러싼 경제분석과 성장하는 산업에 투자해야하고 알짜기업을 찾아내 가치를 분석하는 방법론과 더불어 회사의 재무제표를 보는 법과 가치평가와 우량기업을 선별하는 핵심지표들을 이야기합니다. 본서에 나온 내용을 한문단으로 요약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서적에 나온 모든 내용들을 투자초보자들이 읽고 이해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는 부분이지만 <거는 기업분석이 처음인데요?>에 나온 내용들은 분명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이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고, 과연 해당 기업에 투자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의사결정이 분명 도움을 줍니다. 더불어 본서의 부록으로 나온 공시에 대한 내용을 읽는 법은 간략히 기업주가의 변화의 흐름에 대해 예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이 악재가 발생해서 주가가 하락하게 됩니다. 그럴 경우 단지 주가가 하락했다고 사는 것과 대외적인 변수와 회사의 구조, 가치평가를 통해 적용한 결과 비정상적인 괴리율이 발생해서 이것을 매수해야한다는 판단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독점기업에 가까운데 지속적으로 발생확률이 낮은 사건 때문에 주가가 일시폭락할 경우 그것은 투자자에게 있어 굉장히 좋은 기회가 되지만, 그 반대로 대체제가 많은데 투자자가 가장 기대하것 것들의 결과가 무너지게 되면 함부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니고 오히려 기업의 청산가치를 꼼꼼히 살펴봐야할겁니다. 기업분석이 필요한 이유는 이렇듯 잠재수익을 얻을 기회와, 잠재손실을 막을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며, 이게 쌓이게 되면 진짜 실력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일주일에 몇시간씩만 투자하고 1년만 지나도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