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헬리콥터 개발사의 산증인으로 불린다. 제트엔진과 헬리콥터에서 나오는 소음 및 음파 등을 공기역학적으로 연구하는 공력음향학(Aeroacoustics)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꼽힌다. 서울대 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나사 연구원을 거쳐 1988년부터 2019년까지 32년간 카이스트에서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2011년, 과도한 경쟁에 내몰린 스트레스로 카이스트 학생들이 연이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일어났다. 그 뒤 저자는 학생들의 요청으로 곧바로 인성교육 과목을 개설해 학부생과 대학원생 들에게 명상을 가르쳤다...
대한민국 헬리콥터 개발사의 산증인으로 불린다. 제트엔진과 헬리콥터에서 나오는 소음 및 음파 등을 공기역학적으로 연구하는 공력음향학(Aeroacoustics)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꼽힌다. 서울대 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나사 연구원을 거쳐 1988년부터 2019년까지 32년간 카이스트에서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2011년, 과도한 경쟁에 내몰린 스트레스로 카이스트 학생들이 연이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일어났다. 그 뒤 저자는 학생들의 요청으로 곧바로 인성교육 과목을 개설해 학부생과 대학원생 들에게 명상을 가르쳤다. 이후 카이스트에서는 몇 차례 더 명상 수업을 진행했으며, 2015년에는 세계적인 온라인 교육 플랫폼 코세라(Coursera)에 명상 수업을 개설했고, 2018년 ‘명상, 삶에서 목표를 이루는 방법(Meditation: A way to achieve your goals in your life)’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올려 전 세계 학생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지금은 명예교수이자 ‘카이스트 호민관’으로 지내면서 카이스트 구성원이 조금이라도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다. 동시에 드론 연구, 재난 예방에 이르기까지 연구 현장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