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조예은 저
2022년 03월 15일
저자의 이전 도서인 [아비투스]에서 많은 것을 배웠기에 이번 도서인 [엑설런스]에 대한 기대도 컸었다. 탁월함을 추구하는 최고의 선을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하는 목마름을 항상 갖는 꿈이 있는 이들에게 좋은 자극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었던 도서였다.
VUCA란 Volatility, Uncertainty, Complexity, Ambiguity의 세계를 살아가는 이에게 탁월함을 추구하기 위한 정서적 역량을 9가지를 소개하였는데 열린 마음, 자기 성찰, 공감, 의지, 리더십, 평정심, 민첩성, 웰빙, 공명이다. 지금껏 책으로 읽고 경험하면서 산재되어있던 것들을 한번에 정리한 것 같았다.
무엇보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만드는 것이 탁월함이라는 저자의 글도 많은 위로가 되는 표현이었다.
'VUCA 세계'가 도래했다. VUCA란 Volatility(변동성), Uncertainty(불확실성), Complexity(복잡성), Ambiguity(모호성)의 첫 글자를 딴 신조어로 21세기의 일사분기를 요약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VUCA 세계가 요구하는 정서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애쓸 때 회사가 곁에서 든든하게 지원한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 그러나 개인의 탁월함은 스스로 성취해야 한다. 탁월한 유전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저자는 이 책에서 탁월함에 필요한 동력 아홉 개를 다루었다. 열린 마음(호기심은 초능력을 발휘하게 한다), 자기 성찰(나의 소망과 가치를 아는 사람은 나뿐이다), 공감(깊은 이해심은 혁신을 창조한다), 의지(탁월함을 습관으로 만들어라), 리더십(지시하지 말고 영감을 불어넣어라), 평정심(감정을 다스려야 본질에 이를 수 있다), 민첩성(계획만 따르지 말고 변화에 반응하라), 웰빙(때때로 멈춰 서서 자신을 돌보아라), 공명(혁신은 홀로 태어나지 않는다)이다. 어떤 경우든 탁월함을 위한 아홉 가지 역량은 전략과 가능성이 가득 찬 흥미진진한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할 것이다. 모두 자기 안에 탁월함을 위한 도구를 갖고 있다. 한 걸음 내디뎌 스스로를 뛰어넘거나 최고의 모습을 발견할 때마다 우리는 삶이 얼마나 비범할 수 있는지 경험하게 된다. 탁월함의 기적은 아주 가까이에 있다. 탁월함이란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 안에서 최선을 만들어낸다는 뜻이다. 엑설런스는 주어진 잠재력을 최대로 발현하는 탁월함이었다. 당당히 자기 인생의 조종대를 잡은 사람은 도리스 메르틴이 아닐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