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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조선 왕실의 신화

우용곡 글그림/전인혁 감수 | 한빛비즈 | 2022년 3월 17일 한줄평 총점 9.2 (5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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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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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조선 왕실의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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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네이버 베스트 도전만화 최고 별점!

누적 조회 수 500만!

“역사교과서보다 유익하고 즐겁다!”




‘네이버 베스트 도전만화’ 외 다양한 채널에서 사전연재 누적 조회 500만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은 웹툰이 출간됐다. 『만화로 배우는 조선 왕실의 신화』는 조선 왕실과 유림들이 대대로 모신 유교 신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 교양물이다. 특히 역사 웹툰을 보기 힘든 현실에서 보기 드물게 우리 역사를 전면으로 다뤄 독자와 전공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조선 왕조 역사 속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신이 등장한다. 토지와 곡식을 다스리는 사와 직, 산과 바다를 다스리는 악신 등… 오랫동안 이들을 기려온 갖가지 ‘제사 의식’을 오늘날 우리는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까? 왜 왕조에서는 그토록 많은 신에게 제사를 지내온 걸까?



우리의 신화 콘텐츠에 적절히 가미된 드립, 옛 복식의 완벽한 고증! 『만화로 배우는 조선 왕실의 신화』는 판타지 문학과 독특한 우리 역사를 좋아하는 20∼30대 독자들에게 더없이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내 아이에게 교과서 외 다른 시각에서 우리 역사를 들려주고 싶은 부모에게도 자신 있게 권한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프롤로그]

1화 신화의 탄생
길례와 사전: 의례를 통한 통치의 실현

2화 국토의 신 국사, 곡식의 신 국직
사직제 친행의 정치적 성격

3화 토지의 신 후토 구룡씨
후토신의 신앙 변천 과정

4화 오곡의 신 후직 희기
후직 탄생신화 깊이 읽기

5화 유교의 귀신
유교에도 내세관이 있는 걸까?

6화 신이 된 제왕들, 종묘 정전
국왕의 권위와 정통성의 표상, 종묘

7화 해동 육룡이 나르샤, 사대고조
영녕전에 모셔진 사연 많은 임금들

8화 국가와 백성의 수호신, 공신과 칠사
종묘 속 또 다른 사당 공민왕 신당을 아시나요?

9화 농사의 신, 신농씨
설렁탕은 선농제에서 유래한 것일까?

10화 양잠의 신 서릉씨
성세의 재현을 꿈꾼 영조, 정순왕후의 친잠례를 기획하다

11화 날씨의 신, 풍운뇌우
기우의례 속에 나타난 주술성과 도덕성

12화 명산대천과 성황신
유교와 무속이 충돌한 종교 권력의 현장, 성황사

13화 악 해 독
산천 제례의 국가 제례 편입과 운영

14화 우사단의 여섯 신
기우제의 현장, 우사단

15화 문선왕과 제자들
소상으로 모셔진 공자를 대하는 어느 유학자의 시선

16화 동국 18현
도통과 문묘종사: 조선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키워드

17화 단군왕검
민족의 시조 단군 인식의 발전상

18화 문명의 상징, 기자조선
인류 보편 문명의 전수자, 기자

19화 역대 시조묘
건국 시조를 기억하는 공간, 역대 시조묘

20화 관우와 전쟁의 신
관왕묘 제례와 ‘충’의 강조

21화 영성과 노인성
별에 대한 제사, 영성제와 노인성제

22화 말(馬)의 신
마제와 둑제의 여러 모습

23화 여제와 무사귀신
재난을 방지하던 제사, 여제

24화 대한제국의 신들
미완의 제국과 함께 미완으로 남은 예서, 《대한예전》

[에필로그]
[참고문헌]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2명)

글그림 : 우용곡
1999년생. 본관은 단양丹陽, 자는 장재璋載, 호는 용곡龍谷이다.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만화만 그린 덕분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에 입학하여 재학 중 〈조선엘프 시리즈〉를 만들었고, 현재 〈조선엘프당〉과 〈조선엘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사와 고고학, 신화, 전통문화 등을 좋아하며 고대부터 근대까지 의복 고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조선 왕실의 신화」를 출간하였고, 틈날 때마다 여러 논문과 박물관에서 사용할 삽화를 그리고 있다. 1999년생. 본관은 단양丹陽, 자는 장재璋載, 호는 용곡龍谷이다.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만화만 그린 덕분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에 입학하여 재학 중 〈조선엘프 시리즈〉를 만들었고, 현재 〈조선엘프당〉과 〈조선엘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사와 고고학, 신화, 전통문화 등을 좋아하며 고대부터 근대까지 의복 고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조선 왕실의 신화」를 출간하였고, 틈날 때마다 여러 논문과 박물관에서 사용할 삽화를 그리고 있다.
감수 : 전인혁
안동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인문정보학을 전공했다. 현재 충남대학교 대학원 국사학과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과거와 현재가 조우하는 ‘제례’라는 행위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2018년 국가무형문화재 종묘제례·사직대제·원구대제·왕릉제향 전수 교육을 수료했다. 현재 사직대제보존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종묘·사직·왕릉 등에서 제관으로 봉무하고 있다. 우리 삶을 겹겹이 쌓아 온 역사와 전통문화가 오늘날 우리에게 더 의미 있고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안동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인문정보학을 전공했다. 현재 충남대학교 대학원 국사학과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과거와 현재가 조우하는 ‘제례’라는 행위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2018년 국가무형문화재 종묘제례·사직대제·원구대제·왕릉제향 전수 교육을 수료했다. 현재 사직대제보존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종묘·사직·왕릉 등에서 제관으로 봉무하고 있다. 우리 삶을 겹겹이 쌓아 온 역사와 전통문화가 오늘날 우리에게 더 의미 있고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귀여운 그림체와 폭발적 드립,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지식과 정보는 가볍지 않다!


『만화로 배우는 조선 왕실의 신화』는 조선 시대부터 대한제국에 이르기까지 조선 왕실과 유림들이 대대로 모셨던 유교 신의 이야기를 웹툰 형식으로 그려낸 교양툰이다. 네이버 도전 만화, 역사 카페 등 다양한 채널의 사전 연재에서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끈, 보기 드문 역사 교양만화다.

먼저 작품을 접한 독자들이 꼽는 매력은 뭘까? 첫째, ‘조선엘프’를 중심으로 한 귀여운 캐릭터들. 둘째, 끊임없이 터지는 드립과 밈, 패러디. 셋째, 방대한 역사 자료를 통해 검증된 정보와 세심한 의복 고증. 어느 독자의 입을 빌리자면 “지식에 예쁨과 재미까지,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은” 놀라운 작품이다.

우용곡 작가는 공부보다 만화가 좋아 대학 전공으로 만화를 선택한 20대. 누구보다 한국사와 고고학,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가 웹툰에 역사를 접목한 건 어쩌면 당연한 일. ‘역사학과 교수님’ 아니냐는 오해를 받을 만큼 그동안 쌓아 올린 지식 내공이 상당하다. 재미로 발을 들였다가 만화를 통해 우리 역사의 정통성까지 섭렵하게 된 독자들은 이제 이렇게 외친다. “도인이다! 더 많은 사람이 이 작가를 알아야 한다!”

조선 왕실이 모신 신의 세계에는
우리가 모르는 수천 가지 이야기가 있다!


최근 20∼30대 층에서 신화나 설화를 다룬 콘텐츠가 인기를 끈다. 과거 전혀 시장이 없던 한복 콘텐츠도 텀블벅 등에서 큰 시장을 만들고 있는 상황. 젊은 작가 우용곡은 이 시장에서 특히 ‘옛 복식의 철저한 고증’으로 이름을 알렸다. 박물관이나 역사학자들이 그림 작업을 의뢰할 정도로 정평 난 실력. 그런 그가 왜 ‘조선 왕실의 신화’라는 주제에 이끌렸을까?

‘유교 신화’나 ‘조선 왕실의 신화’라는 말을 처음 들으면 대부분 ‘우리한테 이런 게 있었나’ 하고 낯설어합니다. 저도 이 주제를 처음 접했을 때 상당한 충격을 받았어요. 하지만 문화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시작하면서 고정관념이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지배계층과 지식인들이 500년 동안 향유하던 문화를 다시 돌아보게 됐죠. _〈에필로그〉중에서

『만화로 배우는 조선 왕실의 신화』는 궁극적으로 ‘신화’를 다룬 책이다. 조선의 국가제례에 등장하는 ‘신의 이야기’를 다룬 신화 만화다. 신화와 우리 삶은 한 번도 떨어져 존재한 적이 없다. 날씨의 신 풍운뇌우, 양잠의 신 서릉씨 등 우리 조상들의 삶에 깊이 파고든 갖가지 신의 이야기! 웬만한 지식의 깊이가 아니면 뽑아낼 수 없는 콘텐츠! 우리 역사의 뿌리를 되짚어보는 귀한 교양만화다.

*사전 연재를 정주행한 독자들의 찬사!

“역사교과서보다 유익하고 즐겁다!” _악*자
“드립과 교육과 패러디 사이에서 절묘한 줄타기를 하는 교양만화!” _시*
“수상할 정도로 역사에 진심인 작가!” _스포충***
“작가님의 드립 세계관에 늘 감탄합니다.” _레인*
“유익함과 재미의 밸런스가… 이야∼” _Z**N
“지식에 예쁨에 재미까지, 세 마리 토끼를 다 잡는 만화!” _기*치
“유익하면서도 약을 빨 때는 제대로 빠는 분!” _le**
“한국의 역사문화와 서브컬처는 바로 이런 분이 이끌어주는 것!” _유*초
“이 만화를 교과서로 편입시켜야 합니다!” _sm2m****
“웬만한 지식의 깊이가 아니면 뽑아낼 수 없는 콘텐츠!” _램프***
“우리 역사문화를 빼앗아가려는 세력을 견제하고, 더 많은 이에게 알리기 위해 이분이 오셨다.” _rlar****

종이책 회원 리뷰 (48건)

구매 쉽게 배우는 역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l*****n | 2023.03.08

아이가 신비아파트 만화를 보고 한국의 귀신 요괴 이런 것에 관심을 많이 가지던 차에 이 책이 눈에 띄여서 소개글을 읽어보니 조선왕실과 유림들이 모시던 유교 신의 이야기를 담고있다길래 냉큼 사보았습니다 저도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제가 원래 알고있던 신들보다 훨씬 더 많이 존재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지 머예요 고증도 잘 된 편이라고 하고 원래도 네2버에서 인기만화였다고 하던데 왜 그런지 이유를 알겠습니다 너무 유익하고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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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만화로 배우는 조선 왕실의 신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책****곰 | 2023.02.18

 

 

원래 주말에는 배 깔고 만화책 보는 거 맞죠?

맞아요, 저도 그래서 오늘 이미 두 권째 만화책을 즐기고 있습니다. 새벽에는 , 오후에는 . 사실 는 이미 전자책으로 읽었는데 종이책으로 다시 읽었어요. 

 

만화책이니 재미있는 것은 당연한데, 이 책이 특별한 이유! 우리 신화를 제대로 다루는 책이 많지 않기에, 조선왕조와 대한제국에서 모셨던 신들에 관한 이야기를 만나는 전무후무한 만화책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러면서 짬짬이 역사 상식을 꾹꾹 눌러 담아주기까지! 역사 교과서보다 알차다는 평가가 괜히 있는 게 아님. (역시 한빛비즈의 교양툰, 대단하다 대단해!!! 최고야)

 

단군왕검, 기우제, 농사의 신, 양잠의 신, 날씨의 신 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내용에서부터 성황신, 무사귀신, 시조묘 등 다른 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내용까지 다루고 있어서 한순간도 지루함 없이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드립은 나를 피식피식 웃게 했죠. 그러면서도 만화책을 본다는 죄책감(?)을 씻을 수 있도록 막간 상식도 부지런히 읽었는데, 종묘나 내세관, 주술 등에 관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이어져 웬만한 책 한 권 읽는 것보다 지식에 배가 부를 수 있어요!

 

이 만화가 웹툰이었을 시절, 누적 조회 수 500만, 네이버 베스트 도전 만화 최고 별점을 획득했다고 하는데, 그 명성이 결코 헛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진짜 대존잼! 이 책은 진짜 책 읽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도 진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일단 첫 페이지만 넘겨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첫 장만 넘기면 분명 끝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추신!

2023년에는 책을 읽겠다 결심했지만, 아직 첫발을 딛지 못한 분들께 진심으로 한빛비즈의 교양툰을 추천해 드립니다. 정말 다양한 주제가 나와 있으니, 제일 관심 있는 거 한 권으로 시작하시면 분명 다른 교양툰도 읽고 싶어지실 겁니다.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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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신화가 궁금해서 찾아간, 책 "만화로 배우는 조선 왕실의 신화"를 읽고 독서 일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r*****9 | 2023.01.12
연말에 들었던 생각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 말고 우리나라의 신화가 궁금해졌다.
난 어쩔 수 없는 한국 사람이다.

신화의 이야기를 사실로 믿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신화의 이야기가 지금까지 내려온 것은 사실이다.

사람의 삶 근처에 지그시 눌러 앉지 않은 이야기는 오래가지 못해 사라진다.
우리가 흔히 보는 유행과 트렌드는 생각보다 오랜 기간을 머물지는 못한다.

내가 우리나라 신화에 관한 책을 본 것은 처음은 아니다.
이번이 2번째 책이다.
코로나 때 "호텔 델루나"라는 드라마를 너무 뜻깊고 재밌게 보면서, 우리나라 신화에 대한 호기심과 알고 싶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

"호텔 델루나"에 나오는 마고신 할머니는 어쩜 그리 대사가 멋있을까!
말씀에 깊이와 통찰이 있다.
나는 마고신이 우리나라 전통 신인 지도 모르고 멋지다고만 생각했다.
그러다 네이버님에게 물어보니 실제 있는 우리나라를 만든 신이었다. 대 to the 박!!★

이렇게 해서 내가 코로나 기간에 읽었던 책은 "심리학이 만나 우리 신화" 책이다.

내가 좋아하는 심리학과 우리나라 신화가 만났다. 콜라보!^^
신화에 심리학적인 해석이 들어가 있어 신화의 상징성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신화를 정신분석하는 느낌!

"그리고 이제는 언젠가 꼭 읽고 말겠다"는 생각과 함께,
서점에서 종종 째려보고,
이제는 도서관에서 종종 째려보는 이 책!

"만화로 배우는 조선 왕실의 신화"
드디어 읽게 되었다.^^

책은 만화 형식이고 다른 시대의 신들 이야기도 나오지만
조선을 중심으로 하는 신화 이야기가 많다.
조선에서 이 신화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했는지가 기준이 많이 되었기 때문이다.

1~24화로 이루어진 이 책에는 내가 모르는 신들이 투성이었고,
우리가 모르며 지냈던,
우리가 관심 없이 지냈던,
우리나라 신들의 천국이었다.

책에 신들의 이름이 하도 많고 한자로 이루어져 잘 외워지지는 않는데, 이번에 나는 신화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화는 그 시대의 삶에 밀접하고 중요했던 것에 함께 했다는 것.
과거로 갈수록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신에게 제사를 종종 지냈던 것이다.
백성부터 왕까지, 그리고 황제가 있는 나라까지도.
우리나라였던 대한 제국이 망할 때까지 국가에서 신들에게 제사를 지냈다.

책을 보며 신화도 역사적인 유물이라 그런지 지금도 곳곳에서 제사를 지낸다.
생각해 보면 제사를 지내지 않는 신화는 거의 살아남지 못한 것 같기도 하다.
그만큼 제사 지내는 터가 많다는 것을 책에서 많이 볼 수 있었다.

터도 많고 신화의 신이 많다고 느끼는 것은 생활에 관한 수많은 신들이 책에 있다는 것이다.
하늘을 쳐다봐도 신, 별. 행성 등등등.
땅에 관한 신들. 농사. 양잠. 바다. 산. 들...
바람. 해. 날씨에 관한 다양한 신들.

그리스 신화만 신이 많은 게 아니구나^^
우리나라만 해도 이렇게 신이 많은데,
우린 이렇게 모르는구나!

언젠가 우리나라 신화도 트렌드에 바람이 불어 인기를 끌었으면 좋겠다.
남의 것도 아닌 우리 것이니까.
내가 몰랐기 때문에 "호텔 델루나"의 신들이 이렇게 흥미로웠구나!

신화는 종교였고, 정치와 사회와도 함께했다.
유교와 불교와 도교와도 융합이 되었고,
가까운 조상님과도 함께했다.
억울하게 죽어 구천을 떠도는 원혼들을 위한 제사도 국가에서 지내줬다.

잘 되기를 희망하는 바램을 담아,
잘 안되었을 때 의지하는 대상이 된
그것은 신화였다.

그 신화를 이 책에서는 병맛 유머와 드립으로 재미있게 풀었다.
앞으로도 콘텐츠 같은 이런 책들이 다양하게 나왔으면 좋겠다.
아이디어와 개성이 있는 책들을 보면 작가님들을 응원하고 싶다!♥

재미있게 우리나라 신화에 대해 알고 싶다면 나는 이 책을 추천한다!
기존의 우리나라 신화에 관한 책이
혹시나 한자들과 사료로 부담이 되었다면
우리의 역사와 함께하는 신화가 담긴,

만화인 이 책 읽어보시라~~^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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