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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후션즈 저 / 정은지 | 리드리드출판 | 2022년 3월 18일 한줄평 총점 8.0 (8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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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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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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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관계 심리학자가 알려주는
상처받은 사람이 친밀한 관계를 맺는 법


이 책의 저자 후션즈는 대인관계와 관련된 인간의 심리를 20여 년 이상 연구하여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대 심리학자로 선정됐다. 방송과 교육계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여러 권의 심리학 서적을 펴낸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이론에만 그치는 학자가 아니라 실제 베테랑 심리학 멘토로서 인간관계에 관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많은 상담자를 만나 총 1만 5천여 시간이 넘는 카운슬링을 했다. 탄탄한 학문적 이론과 소위 ‘1만 시간의 법칙’을 훌쩍 넘어선 실제 상담 경험을 함께 갖춘 멘토로서 그 깊이를 이 책에서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 책은 수많은 실제 상담 사례를 집대성해 내면의 트라우마로 진정한 관계를 맺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을 담았다.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를 엄선해 인간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지, 과거의 상처로 내면에 형성된 관계 패턴이 현재의 인간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한다. 또 대인관계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타인이 우리에게 미칠 수 있는 유무형의 영향력을 들여다봄으로써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우리가 대외적인 ‘관계’에서 잠재의식 속의 ‘자아’로 무게중심을 옮겨야 한다고 말한다. 트라우마로 인해 잘못 형성된 내면의 관계 패턴을 파악하고 분석해서 재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이 맺고 있는 관계 속의 ‘나’를 돌아보며 진정한 관계로 나아가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prologue
자기를 이기고 관계에서 당당해지자
제1장 자신과 잘 지내기
트라우마는 이기고 자존감은 지켜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열등감은 기쁨과 만족을 가린다
스스로 건네는 위로가 자신을 키운다
제2장 관계 속에서 자기 찾기
자신을 위해 유리벽을 깨라
다른 사람에게 끌려 다니지 마라
변하기 위해선 분명한 가치관이 필요하다
좋은 사람이라는 가면을 벗어라
제3장 가까운 사람과 친밀감 유지하기
사람과 사람 사이엔 교류가 흘러야 한다
문제점으로 보는 시선을 거두고 인정하라
제4장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 맺기
타인 앞에서 솔직하고 대범해야 할 필요가 있다
수치심은 혼자만 느끼는 감정일 뿐이다
사사건건 남과 비교하면 자신만 손해다
제5장 관계 속에서 성장하기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야 기회가 온다
경쟁과 적대에서 등을 돌려라
이제는 독립적으로 홀로서기 할 때이다
사랑을 주고받으면 삶이 아름다워진다

출판사 리뷰


상처받은 내면의 관계 패턴을 들여다보는 시간
‘좋은 사람’ 취급받으며 억울한 일만 당하는 인간관계를 벗어난다!

직장에서, 집에서 그리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항상 자신을 억누르며 끊임없이 베풀어도 그저 뭐든지 다해주는 사람으로만 취급받고 나중엔 억울한 마음으로 속앓이를 한다. 누군가를 적극적으로 사랑할 줄도, 사랑하는 마음을 품었다고 하더라도 잘 표현하지도 못한다. 겉으로는 독립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마음은 외롭고 제대로 된 깊은 인간관계를 맺지 못한다. 낯선 이를 만나면 비위를 맞추려 하거나, 반대로 과도하게 우위를 차지하려 애를 쓴다. 다함께 재미있는 대화를 나누는 자리지만 돌아서면 누군가 내 뒷담화를 할 것만 같아 언제나 마음이 불안하다.
이런 상황들이 모두 내 이야기 같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복잡한 현대 사회의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마음이 쓰이는 문제가 하나도 없는 사람은 찾기 힘들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나타나는 이런 문제들의 원인은 무엇일까? 저자에 따르면 사회 속에서 타인과 상호작용을 하며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자신의 내재적 관계 패턴의 발현이다.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내면에 잘못 형성된 관계 패턴이 발현시키는 이런 관계 문제들은 앞에서 열거한 상황 외에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문제의 원인을 제대로 인식해서 대응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애를 써도 인간관계로 인한 괴로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진정한 관계를 방해하는 내 감정의 원인을 파악해서 받아들이고, 더욱 성숙해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진정한 관계 속에서 우리는 성장한다”
당신의 관계 문제를 풀어드립니다

이 책의 저자인 관계심리학자 후선즈는 1만 5천 시간의 카운슬링 경험 속에서 인간관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일상생활의 대표적인 사례를 엄선했다. 그리고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관계 문제들을 통해 우리가 자신의 내면에 자리한 관계 패턴을 분명하게 인식하도록 돕는다. 더불어 객관적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돌아볼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타인이 우리에게 미치는 유무형의 영향력을 인식하고 그로부터 문제의 원인을 찾을 수 있도록 깨달음을 준다.
우리는 솔직히 마음을 터놓고 서로가 공감하는 관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다. 진정한 관계가 형성된 사이에서는 다른 사람의 장점을 충분히 칭찬하고 격려하면서도 스스로 열등감을 느끼거나 자아를 상실하지 않는다. 또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고 자신의 마음을 가감 없이 털어놓으면서 동시에 관계 속의 갈등을 자신 있게 처리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모두 관계 안에서 자신을 성찰하는 능력을 갖춰 진정한 사랑과 위로를 받는 사람들 사이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85건)

포토리뷰 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c*****2 | 2022.05.23



 

관계의 출발은 나이다. 너 자신을 알라. 나부터 사랑하라.

 

관계를 일부러 망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한번 얽힌 실타래가 풀려고 할수록 더 엉켜 버린 결과를 보인 것 같이 우리의 인간관계에서도 그런 일이 생길 수 있다. 풀리지 않으면 끊어버릴 수도 있는데 그러기엔 또 그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데 들인 노력이 아쉽다고 생각한다. 꼬인 관계를 푸는 건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것 보다 더 많은 노력은 요구한다.

 

미궁에 빠진 관계이 해결방법을 담고 있다. 사례를 근거로 관계의 어려움을 극복, 자신을 알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사고도 다르고 삶의 가치도 각각 다르다. 나를 사랑하고 관계의 어려움을 극복해보자. 나에게 의미를 부여하고 당당해지자.

 

다섯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은 성장을 이루어 가는 단계이다. 자신과 잘 지내기를 시작으로 관계 속에서 자기 찾기, 가까운 사람과 친밀감 유지하기, 사람과 사람사이 관계 맺기, 관계속에서 성장하기를 제목으로 저자가 우리의 인간관계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인간관계를 넓고 탄탄하게 만들어 줄 거라는 기대를 하게 된다.

 

유년기의 외상 경험- 미움을 받거나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경험으로 인한 트라우마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상대방의 감정은 나와 무관할 수 있다. 상대방과 아주 친밀하지 않아도 된다. 나의 자존감을 높이자.

관계의 발전은 긍정적인 반응에서 만족과 즐거움을 얻을 때 이루어진다. (p28)

 

정상을 벗어난 상태의 원인을 설명해준다. 잘 이해가 된다. 원인을 알았으니 해결할 수 있다. 해결 방법도 잘 알려준다.

 

다른 색의 문자로 앞서 이야기한 내용을 단순하게 정리해준다. 제목과 정리가 바로 이어져도 이해하는데 큰 무리는 없지만 상담사례의 분석이라는 친절함을 더 해주어 이해와 접근, 나를 분석하고 바꾸려고 노력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부분이 저자의 글에 담긴 설득력이고 전문가로서 많은 상담을 통해 얻는 주옥 같은 결론이다. 우리가 이해하기 쉬운 pattern인 기승전결을 모두 갖춘 글이다.

 

더 이상 아이로 머물지 말고 어른이 되라고 한다. 그 방법도 같이 알려준다. 우리 모두 스스로 판단하고 추진하는 어른이 될 수 있다.

 

자신을 책임지는 사람이 돼야 진정한 어른이 된다. 타인의 평가에서 정신적으로 독립하자. (p40)

 

관계 속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의해 스스로 고립을 선택하지 마라. 좌절도 받아들이고 극복하려고 노력하면서 발전할 수 있다. 신뢰를 잃지 않도록 라뽀를 형성하고 자기 감정도 잘 표현해야 한다.

 

한가지 관계에 집착하지 말자. 다른 관계도 이으니까… 관계는 스스로 선택하고 그 결과는 받아들이고 극복해야 한다. 자주적 의지. 나를 휘두르려는 다른 사람의 영향력을 거부할 수 있도록 더 나는 나로 꾸준히 나아가자.

 

이제 보호자가 없다. (p135)

 

타인을 바꿀 수 있을까? 왜 바꾸려고 할까? 내가 얻는 유익은? 상대를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상대를 인정해야 한다.

 

자신을 바꿀 때 일반화하는 것을 가장 주의해야 한다. (p156)

 

상대가 나를 평가한다는 기분은 상상일 뿐이다. (p169) 진실? 직장이나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평가받는 것은 무엇인가?

 

자신을 드러내야 기회가 온다. 자꾸 눈에 띄어야 한다. 좋은 인상이나 결과도 같이…

 

내가 맺고 있는 관계를 잘 살펴보자. 다 좋은 관계라 지속해야 하는지? 그 중에 좋지 않은 관계도 있는지? 그 관계를 유지하는 데 나에게 득인지 해인지? 득이라고 해도 정리하는 것을 고려하자. 왜? 그 노력을 좋은 관계를 더 돈독하게 만들고 유지하는 데 쓰는 게 나으니까. 가장 소중한 것을 소중하게 지키자.

 

이 리뷰는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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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서평] 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G*******r | 2022.04.28


사람은 세상을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 서로 돕고 도움을 받으면서 살아간다. 그런데 세상살이가 내 뜻대로 돌아가는 건 아니다. 그렇기에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가 힘들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상처도 받을 수 있다. 어쩔때는 이런 현상이 나 혼자만이 원인이고 문제로 비춰질 수도 있다. 그래서 심리학이라는 것이 필요한가보다. 심리학은 문제를 해결해주고, 상처를 치유해줄 수 있으며, 타인과의 관계를 친밀하게 유지도 해줄 수 있다. 더 나아가서는 자존감도 세워주고 내 자신에게 정당한 치유도 가능하게한다. 이 책의 저자는 후션즈 관계 심리학자시며 중국에서 가장 영향락여 있는 50대 심리학자다. 20년간 15,000여 시간을 상담하면서 관계에 대한 패턴을 이해하고 분석하는데 전문가시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제1장 자신과 잘 지내기 / 제2장 관계 속에서 자기 찾기 / 제3장 가까운 사람과 친밀감 유지하기 / 제4장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 맺기 / 제5장 관계 속에서 성장하기   총 5장으로 구성되며, 인간관계와 그것에 관련된 심리상태를 분석하는데 있어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본인이 스스롲 자존감이 낮고 무언가 자격지심이 든다고 생각할 때, 이 책을 통해서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재정비를 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오히려 내가 몰랐던 내용들 그리고 잘못알았던 내용들이 많아서 더 머릿 속에 쏙쏙들어오는 것 같았다. 우리는 솔직히 마음을 터놓고 서로가 공감하는 관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다. 진정한 관계가 형성된 사이에서는 다른 사람의 장점을 충분히 칭찬하고 격려하면서도 스스로 열등감을 느끼거나 자아를 상실하지 않는다. 또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고 자신의 마음을 가감 없이 털어놓으면서 동시에 관계 속의 갈등을 자신 있게 처리할 수 있다. 자기 자신을 제대로 성찰하는 능력을 갖춤과 동시에 사랑과 위로를 누군가에게도 전달할 수 있는 마음 뜻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알고는 있지만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간과하기 쉬운 부분들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이고 궁극적으로 무엇이 되고 싶은지, 앞으로 성장하기 위해 변화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아본다면 좋겠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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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지* | 2022.04.06


 

[서평] 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후션즈 지음, 리드리드출판

혼자사는 세상도 아니고, 모두 다 내 마음 같지 않다 보니, 사람과의 관계가 늘 힘들다. 이 책은 심리학자가 알려주는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이 친밀한 관계를 맺기 위한 심리 처방전이다. 인간관계가 어려운 사람들, 혹은 그로 인해 고민이 많은 사람들은 나 혼자만의 문제인냥 치부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타인과의 관계를 친밀하게 유지하기 전에 먼저 나의 자존감, 자신을 위한 위로로 자신을 키우는 것 부터 이야기 하고 있다. 1장, 2장에서는 나 자신과 잘 지내는 방법, 관계 속에서 가기를 찾아가는 방법부터 소개되어 있어서 신선했다. 그 이후 3장에서는 가까운 사람과 친밀감을 유지하는 방법을 이야기 하고, 그 이후 4~5장에 가서야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관계를 맺는 방법과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상대는 그저 자신을 투사하는 하나의 대상일 뿐이다."

인간 관계에서 자신을 피해자라고 생각하면 상대는 모두 가해자가 되고, 친밀한 관계의 상대라도 자신을 해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이 부분을 읽는 동안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나의 부정적인 생각이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했다. 그래서 타인의 행동을 지나치게 증폭시켜 상처를 받았던 것이다.

"자존감의 높고 낮음은 하나의 현상이지 문제가 아니다"

이 책에서는 자존감이 낮고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받을 가치조차 없다고 느끼는 사람은 자신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이 두려워 하는 부분에 대해 상대에게 알려주고, 비밀을 공유하여 진솔한 소통과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하며, 자신의 요구를 능동적이고 자연스럽게 표현하면 정상적인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나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더라도 상대를 비난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쩌면 나의 요구가 합리적이지 않을 수 있고, 상대방의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이해가 필요하고 강요하지 않아야 한다.

내가 좌절한 이유, 나서지 않는 이유, 사교적이지 않는 이유, 사회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를 자존감에서 찾는 사람이 있다. 저자는 낮은 자존감이나 자기 연민으로 자신을 합리화시키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낮은 자존감의 원인은 성장배경에서 비롯되거나 자신이 겪어온 경험들 때문이기 때문에 내 책임이 아니니, 자책할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자기 모습을 받아들이고 끊임없이 자신을 긍정하고 인정하며, 서서히 개선해 나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

"부정적 나르시시즘"

혼자서 어떤 일이든 척척 해내는 사람은 부정적 자기애에 빠질 수 있다고 한다. 나 역시 책임감이 강한 편이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칭찬이나 격려를 받아도 선의로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한다. 이들은 자신이 내리는 평가만 인정하고, 외부의 목소리를 배척하며, 자신이 고독한 영웅이라고 느끼면서 무슨 일이든 누구에게도 의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이런 부정적인 자기애로 똘똘 뭉친 사람은 자신의 완전함을 보호하려는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저자는 이런 현상이 발생한 원인을 세 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성장과정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은 적이 없고, 안전한 애착관계를 제대로 구축하지 않았고, 타인의 평가에 너무 민감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며 즐거움을 느끼고 그 속에서 성취감,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타인의 평가에 민감한 사람은 내가 원하는 평가를 받지 못했을 때에 공격성을 띠고 분노로 맞서게 된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와 타인에 감정과 행동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자신만의 세계에서 살지 말고 주변의 사람과의 일에 관심을 가지고, 외부와 교류해야 사고가 넓어진다는 저자의 말을 명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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