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뇌르마르크,아네르스 포그 옌센 저/이수영 역
공여사들 저
이윤규 저
야마구치 슈,구스노키 겐 공저/김윤경 역
장금숙 저
김홍진 저
나는 책을 고를때 책 제목 또는 목차를 보고 고르는 편인데, 나는 항상 일하면서 나 스스로 성장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기에 이 책의 제목이 그런 나의 마음을 표현한듯 딱! 좋았다.
<일하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이책에서 말하길, 가짜일과 진짜 일을 구분해보면 어떨까.
책에서는 아침에 출근 후 퇴근할때까지의 하루를 시간단위로 나눠서 보여주고 있다.
치열하게 하루를 보낸듯 싶지만 막상 시간단위로 적거나 또는 주간업무보고를 작성할때
했던 일을 나열하다보면 별개 없을때가 있는데.. 바쁘게 일을 했지만 밀도있게 일하지않아서랄까.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야하고, to-do list 작성할때 그날 꼭 해야하는 일과 오늘 할일 중 내일로 미뤄도 되는 일 등을 구분해야하고 그걸 바탕으로 하루를 계획적으로 보낸다면 밀도있게 일해볼 수 있다.
항상 시간에 쫓기든 바쁘게 일한다는 느낌을 받지만, 가짜일과 진짜일을 구분해서 밀도있게 일하는 방법은 참 유용했다.
또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게 좋다는 말이 있고 취미를 일로 해보면 어떨까라는 말도 있는데..
취미와 일을 구별하는 결정적인 차이는 '누가 주인공인가'
취미는 내가 주인공이지만, 일은 다른 사람이 주인공이다.
그래서 일을 할 때 이 프로젝트의, 이 서비스들을 사용할 사용자를 떠올리게 된다.
좋은 커리어를 쌓으려면 감정이 될 부분에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해야 한다.
커리어를 완전히 바꿀때도 이 강점은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어준다 :)
대부분의 경우 성인이 되어 바로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보다는 조직, 그러니까 직장에 몸담으며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직장을 선택하는데 있어 여러가지 기준이 있을 수 있다. 금전적인 처우부터 시작해서 출퇴근 거리와 야근빈도에 따른 소위 말하는 워라밸, 마지막으로 커리어 적으로 그러니까 직무스킬 함양에 있어 도움이 되는가, 원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가의 여부 등이 그것이다. 이 책에서는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마지막에 언급한 부분 관련하여 다루고 있는데 누군가에게 잘 가르치는 법, 누군가에게(멘토든 뭐든) 잘 배우는 법이 아니라 스스로 어떻게 더 잘 일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법에 대한 가이드를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었다. 이분의 전작도 꽤 이쪽 분야에서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난 이 책부터 읽어보긴 했지만 동어반복 수준이 아니라면 읽어나가면서 부분부분 동의하고 또 조금은 더 발전적인 생각도 드는 등 심리적으로 조금은 더 성장했다는 느낌까지 들게 만들었던, 꽤 만족스럽게 보았던 책.
prologue - 누구나 자기 힘으로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순간이 온다.
나를 가르쳐줄 멘토는 없는 게 정상이다. 내가 배워서 답을 찾아내야 한다.
스스로 적응하고 배워나가야 한다. 나의 성장이 '책임'인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오직 나 외에는.
조직의 후광이 없을 때도 살아남을 수 있는 역량
(1) 과제를 만났을 때 멋진 답을 찾아내는 '아이디어'
(2) 머릿속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해니는 '실행'
(3) 다른 사람의 능력까지 끌어와서 성과를 만드는 '협업'
(4) 길을 잃지 않고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는 '커리어'
PART 1. 아이디어
일하는 사람은 현실 속 악당을 물리치는 영웅들. - 우리는 누구를 구할 것인가.
- 지금까지 살면서 불편했던 경험을 다 적어보자. 이걸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하면, 그 곳에는 아무도 없다.
- 남을 구할 것인가 / 자기 자신을 구할 것인가... 남의 요구와는 상관 없이 내 취향이 가장 우선인 것, 그것은 '취미'이다.
- 사람들이 사랑하는 제 품과 서비스는 자신을 '어떤 악닥'으로부터 구해준 것들이다.
모든 문제가 아니라 작지만 확실하게 거슬리는 '그 문제' - 범위를 줄이면 좋은 답이 나온다.
-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건 모든 문제가 아니다. 작지만 확실하게 거슬리는 '그 문제'다. 거대하고 막막한 문제일수록 범위를 줄여 '그 문제'를 찾아야 좋은 아이디어가 나온다.
- 범위를 좁히는 생각법: 개념화와 구조화
- 개념화 : 특정 용어를 사용할 때, 무엇을 의미하는지 구체적으로 정의하는 것
- 구조화 : 부분적 요소나 내용이 서로 관련되어 통일된 조직이 만들어지는 것
초기 아이디어에 대한 싸늘한 반응을 이겨내는 노하우
- 제안자가 휘둘리지 말 것 = 빛의 속도로 의견 변경 금지
- 상대방 입장에서 설득: 열망, 위기, 반짝이는 작은 조각
아이디어 감각을 키우는 루틴 1
- 롱폼: 책 100여권(연간), 특별기획 시리즈 영상(지상파, EBS 등), 코세라, K-MOOC, 클래스101 등 온라인 강의
- 미드폼: 분야별 세미나
- 숏폼 : 구독 일간지, 관심 분야의 블로그 등
- 아이디어 감각을 키우려면 양질의 데이터를 많이 보고, 느끼고, 깊게 생각하는 과정을 성실하게 반복하는 수 밖에 없다. 자기만의 커리큘럼, 즉 루틴이 필요하다.
아이디어 감각을 키우는 루틴 2
- 깊게 잡수하듯 생각하는 힘: Deep Diving
(1) 문제를 설정하고 답을 찾아내기
(2) 관점을 낯설게 하기 - 상관 없는 두 가지 키워드 연결하기, 제약 조건을 극단적으로 키우거나 줄이기
(3) 과거에서 여행 온 사업가처럼 아이디어 스케치하기
아이디어 내공을 키우는 힘 - 숫자 너머의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튀는 데이터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원하는 데이터를 요청하는 법을 배우자.
PART 2. 실행
멋진 아이디어와 뛰어난 실행력 중 무엇이 중요할까? 당연히 '둘 다'이다.
애자일(Agile) - 작게 시작해서 완성도를 높여가는 방식
- 정답은 찾아나가는 것! 최소기능제품을 가지고 고객에게 물어보자.
- 거대한 프로젝트 역시 작은 실행들로 이루어져 있다. 1-2주에 '완료'할 수 있는 작은 과제들을 적고, 하나씩 성공시켜보자.
워터폴(Waterfall) - 목표를 작은 덩어리로 나누어 실행하는 방식
바쁘게 일한다는 '느낌에 속지 않고 밀도 있게 일하는 법
(1) 순수하게 성과에 기여하는 업무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시스템
(2) 우리 시간을 공짜로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줄 단단한 얼굴
PART 3. 협업
까다로운 사람들과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법 : 상대방 중심 + 다양한 정답
- 상대방 중심 : 상대방을 원하는 대로 움직이려면 내가 그들 편에 서야 한다.
- 다양한 정답 : 눈 앞에 놓인 과제가 아닌 다양한 답을 찾는다.
멋진 일이 벌어진다는 소식에는 사람들이 몰려 온다. 그리고 끼어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협업은 쉬워 진다. 협업을 잘 하려면 부탁이 아니라 솔깃한 제안을 해야 하는 이유다.
보이게 일하라. 우리가 무엇을 했는지를 분명하게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법을 배우자.
- 무슨 남다를 일을 했나?
- 상대방에게 어떻게 기여했나?
다른 사람과 일할 때 기억할 규칙
- 완성도보다 타이밍이 중요한 순간이 있다.
- 기억 대신 공유된 기록을 기준으로 삼는다.
- 장밋빛 미래를 말하는 순간 약속이 된다.
- 곤란한 약속은 함부로 하지 않는다.
- 원하는 걸 얻으려면 올바른 상대방을 찾아야 한다.
- 협업 채널을 하나만 두지 않는다.
- 협업 담당자에게 가장 빨리 정보를 알려준다.
- 매너가 매너를 낳는다.
PART 4. 커리어
나의 커리어 로그라인은 무엇일까?
(1) 지금까지 무슨 일을 하셨나요?
(2) 그래서 무슨 일을 할 수 있으신가요?
어차피 온종일 회사에 있는 김에 회사가 시킨 일을 하면서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훌륭하게 키워라.
일터에서 배우는 시시한 것들이 경쟁력이 된다.
(1) 제한 시간 안에 완결하는 법
(2) 상대방 중심으로 생각하는 관점을 훈련하는 것 - 일은 다른 사람이 주인공이다. 상대방이 원하는 걸 중심으로 생각하는 관점 훈련은 일하는 사람이 갖게 되는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다.
(3) 하기 싫은 일을 줄이는 방법을 찾는 능력 - 강의 커리큘럼을 분야별로 만든 후 기업이 강의 제안을 보내면 파일을 통째로 보내준다. (쇼핑하듯이 고르세요)
(4) 마음을 지키며 일하는 능력
어떻게 일의 의미를 찾을까? ; 우리는 '성장'하는 중
epilogue - 평범하지만 비범하게 일하는 사람들에게
"연차가 쌓이는 것은 필연이지만, 성장하는 것은 나의 선택이다."
action
(1) 아이디어 감각을 키우기 위해 양질의 데이터를 많이 보고, 느끼고, 깊게 생각하는 과정을 성실하게 반복하라 : 책 100권(연간), 온라인 강의
(2) 매너가 매너를 낳는다.
(3) 회사가 시킨 일을 하면서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훌륭하게 키워라.
(4) 일은 다른 사람이 주인공이다. 상대방이 원하는 걸 중심으로 생각하는 관점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