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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연차가 쌓이는 것은 필연이지만, 성장하는 것은 나의 선택이다!

박소연 | 더퀘스트 | 2022년 4월 20일 한줄평 총점 9.4 (22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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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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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로 보는 책

책 소개

업業의 변화 속도는 빨라졌고, 커리어 수명은 짧아졌다!
자, 어떻게 살아남고 성장할 것인가?!

일의 스킬을 넘어, 일을 통해 성장하는 법을 배워야 할 때,
주도권을 갖고 자기답게 일하는 리더들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회사에서 일을 제대로 가르쳐줄 사람이나 롤모델이 없어.’ ‘이 바닥에서 계속 살아남을 수 있을까?’
MZ세대 직장인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지금 그들은 변변한 사용 설명서도 멘토도 없는 상황에서 새롭고 낯선 분야에 적응하고, 성과를 내고, 실력을 키워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누군가 옆에 앉아서 조곤조곤 답을 말해주지 않는다. 빠르게 성장하거나 변화하는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해본 적도, 배운 적도 없다는 주장은 통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내 삶의 소중한 3분의 1을 고민만 하면서 허비할 수는 없다. 어떻게 역량을 키우고, 나다운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을까?

목차

프롤로그_ 누구나 자기 힘으로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순간이 온다
PART 1. 과제를 만났을 때 멋진 답을 찾아내는 아이디어
▶[WHY] 아이디어를 내야 하는 순간이 온다. 누구나
▶좋은 아이디어와 매력적인 이야기의 공통점
▶일하는 사람은 현실 속 악당을 물리치는 영웅들
▶모든 문제가 아니라 작지만 확실하게 거슬리는 ‘그 문제’
▶멋진 아이디어는 ‘로그라인’부터 다르다
▶모호한 과제에서 구체적 프로젝트를 찾아내는 법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 아이디어를 반대했던 아이러니
▶아이디어 감각을 키우는 루틴 1
▶아이디어 감각을 키우는 루틴 2
▶아이디어 내공을 키우는 힘
PART 2. 머릿속 아이디어를 현실에 구현해내는 실행
▶[WHY]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다면, 나는 당근마켓을 론칭할 수 있을까?
▶작게 시작해서 완성도를 키워가는 방식
▶애자일 방식을 적용한 빠른 사업화
▶목표를 작은 덩어리로 나누어 실행하는 방식
▶워터폴 방식을 적용한 체계적 접근 1
▶워터폴 방식을 적용한 체계적 접근 2
▶프로젝트를 시각화하여 관리하는 방법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보며 배우는 성공하는 프로젝트의 비밀
▶우리 안에 완벽주의 요정이 가진 위험한 마법
▶바쁘게 일하는 ‘느낌’에 속지 않고 밀도 있게 일하는 법
PART 3. 다른 사람의 능력까지 끌어와서 성과를 만드는 협업
▶[WHY] 프로젝트별로 확장된 내가 있다
▶까다로운 사람들과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법
▶문제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찾아 서로 다른 가치를 교환하는 법
▶멋진 일이 벌어진다는 소문에는 사람들이 몰려온다
▶명료함은 일과 관계를 모두 지켜준다
▶보이게 일하라. 심지어 전기밥솥도 힘든 척 어필하는데
▶우당탕탕 프로젝트가 오히려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
▶완성도보다 타이밍이 중요한 순간이 있다
PART 4. 길을 잃지 않고 올바른 반향으로 성장하는 커리어
▶[WHY] 연차를 먹어도 경력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 있다
▶어느 분야를 가던지 ‘흐름’과 ‘기준점’부터 파악하자
▶외부의 목표와 나의 관심사를 연결하는 법
▶Connecting Dots : 커리어를 현명하게 잇다
▶리더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당신에게
▶일터에서 배우는 시시한 것들이 경쟁력이 되는 이유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진짜 의미’
▶일의 의미 : ‘나는 왜 이 일을 할까?’
에필로그_ 평범하지만 비범하게 일하는 사람들에게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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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박소연
서울대 국제대학원 졸업. 경제단체에 입사하여 후진타오 주석, 조지 부시 대통령 등이 참석한 국제행사(APEC CEO Summit)와 대통령 해외순방 경제사절단 총괄 등을 맡으며 대규모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삼성, LG, 현대차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여 산업정책을 발굴하고 정책에 성공적으로 반영시켰다. 정부와 지자체, 국회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전국 규모의 행사들을 기획하기도 했다. GS그룹 회장, 효성그룹 회장 등을 보좌하였으며, 경영진이 리더를 뽑고, 훈련시키고, 때로는 탈락시키는 과정과 이유를 지켜보면서 일 잘하는 사람들의 노하우를 배웠다. ... 서울대 국제대학원 졸업. 경제단체에 입사하여 후진타오 주석, 조지 부시 대통령 등이 참석한 국제행사(APEC CEO Summit)와 대통령 해외순방 경제사절단 총괄 등을 맡으며 대규모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삼성, LG, 현대차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여 산업정책을 발굴하고 정책에 성공적으로 반영시켰다. 정부와 지자체, 국회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전국 규모의 행사들을 기획하기도 했다. GS그룹 회장, 효성그룹 회장 등을 보좌하였으며, 경영진이 리더를 뽑고, 훈련시키고, 때로는 탈락시키는 과정과 이유를 지켜보면서 일 잘하는 사람들의 노하우를 배웠다. 큰 프로젝트를 연달아 성공시켜 국무총리상을 받을 정도로 회사형 인간으로 살다가, 하루에 4시간 일하면서 돈도 꽤 잘 버는 삶을 살고 싶어서 커리어 방향을 전환했다. 베스트셀러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 시리즈를 시작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글을 쓰고 강연하는 삶을 산다. 일하는 사람을 위한 콘텐츠 ‘시간과 생각’의 대표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19건)

일하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박소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미**빈 | 2023.02.19

대부분의 경우 성인이 되어 바로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보다는 조직, 그러니까 직장에 몸담으며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직장을 선택하는데 있어 여러가지 기준이 있을 수 있다. 금전적인 처우부터 시작해서 출퇴근 거리와 야근빈도에 따른 소위 말하는 워라밸, 마지막으로 커리어 적으로 그러니까 직무스킬 함양에 있어 도움이 되는가, 원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가의 여부 등이 그것이다. 이 책에서는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마지막에 언급한 부분 관련하여 다루고 있는데 누군가에게 잘 가르치는 법, 누군가에게(멘토든 뭐든) 잘 배우는 법이 아니라 스스로 어떻게 더 잘 일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법에 대한 가이드를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었다. 이분의 전작도 꽤 이쪽 분야에서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난 이 책부터 읽어보긴 했지만 동어반복 수준이 아니라면 읽어나가면서 부분부분 동의하고 또 조금은 더 발전적인 생각도 드는 등 심리적으로 조금은 더 성장했다는 느낌까지 들게 만들었던, 꽤 만족스럽게 보았던 책.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구매 일하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 박소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g | 2022.12.29

prologue - 누구나 자기 힘으로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순간이 온다.

  • 나를 가르쳐줄 멘토는 없는 게 정상이다. 내가 배워서 답을 찾아내야 한다.

  • 스스로 적응하고 배워나가야 한다. 나의 성장이 '책임'인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오직 나 외에는.

  • 조직의 후광이 없을 때도 살아남을 수 있는 역량

(1) 과제를 만났을 때 멋진 답을 찾아내는 '아이디어'

(2) 머릿속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해니는 '실행'

(3) 다른 사람의 능력까지 끌어와서 성과를 만드는 '협업'

(4) 길을 잃지 않고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는 '커리어'

PART 1. 아이디어

  • 일하는 사람은 현실 속 악당을 물리치는 영웅들. - 우리는 누구를 구할 것인가.

- 지금까지 살면서 불편했던 경험을 다 적어보자. 이걸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하면, 그 곳에는 아무도 없다.

- 남을 구할 것인가 / 자기 자신을 구할 것인가... 남의 요구와는 상관 없이 내 취향이 가장 우선인 것, 그것은 '취미'이다.

- 사람들이 사랑하는 제 품과 서비스는 자신을 '어떤 악닥'으로부터 구해준 것들이다.

  • 모든 문제가 아니라 작지만 확실하게 거슬리는 '그 문제' - 범위를 줄이면 좋은 답이 나온다.

-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건 모든 문제가 아니다. 작지만 확실하게 거슬리는 '그 문제'다. 거대하고 막막한 문제일수록 범위를 줄여 '그 문제'를 찾아야 좋은 아이디어가 나온다.

- 범위를 좁히는 생각법: 개념화와 구조화

- 개념화 : 특정 용어를 사용할 때, 무엇을 의미하는지 구체적으로 정의하는 것

- 구조화 : 부분적 요소나 내용이 서로 관련되어 통일된 조직이 만들어지는 것

  • 초기 아이디어에 대한 싸늘한 반응을 이겨내는 노하우

- 제안자가 휘둘리지 말 것 = 빛의 속도로 의견 변경 금지

- 상대방 입장에서 설득: 열망, 위기, 반짝이는 작은 조각

  • 아이디어 감각을 키우는 루틴 1

- 롱폼: 책 100여권(연간), 특별기획 시리즈 영상(지상파, EBS 등), 코세라, K-MOOC, 클래스101 등 온라인 강의

- 미드폼: 분야별 세미나

- 숏폼 : 구독 일간지, 관심 분야의 블로그 등

- 아이디어 감각을 키우려면 양질의 데이터를 많이 보고, 느끼고, 깊게 생각하는 과정을 성실하게 반복하는 수 밖에 없다. 자기만의 커리큘럼, 즉 루틴이 필요하다.

  • 아이디어 감각을 키우는 루틴 2

- 깊게 잡수하듯 생각하는 힘: Deep Diving

(1) 문제를 설정하고 답을 찾아내기

(2) 관점을 낯설게 하기 - 상관 없는 두 가지 키워드 연결하기, 제약 조건을 극단적으로 키우거나 줄이기

(3) 과거에서 여행 온 사업가처럼 아이디어 스케치하기

  • 아이디어 내공을 키우는 힘 - 숫자 너머의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튀는 데이터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원하는 데이터를 요청하는 법을 배우자.

PART 2. 실행

  • 멋진 아이디어와 뛰어난 실행력 중 무엇이 중요할까? 당연히 '둘 다'이다.

  • 애자일(Agile) - 작게 시작해서 완성도를 높여가는 방식

- 정답은 찾아나가는 것! 최소기능제품을 가지고 고객에게 물어보자.

- 거대한 프로젝트 역시 작은 실행들로 이루어져 있다. 1-2주에 '완료'할 수 있는 작은 과제들을 적고, 하나씩 성공시켜보자.

  • 워터폴(Waterfall) - 목표를 작은 덩어리로 나누어 실행하는 방식

  • 바쁘게 일한다는 '느낌에 속지 않고 밀도 있게 일하는 법

(1) 순수하게 성과에 기여하는 업무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시스템

(2) 우리 시간을 공짜로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줄 단단한 얼굴

PART 3. 협업

  • 까다로운 사람들과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법 : 상대방 중심 + 다양한 정답

- 상대방 중심 : 상대방을 원하는 대로 움직이려면 내가 그들 편에 서야 한다.

- 다양한 정답 : 눈 앞에 놓인 과제가 아닌 다양한 답을 찾는다.

  • 멋진 일이 벌어진다는 소식에는 사람들이 몰려 온다. 그리고 끼어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협업은 쉬워 진다. 협업을 잘 하려면 부탁이 아니라 솔깃한 제안을 해야 하는 이유다.

  • 보이게 일하라. 우리가 무엇을 했는지를 분명하게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법을 배우자.

- 무슨 남다를 일을 했나?

- 상대방에게 어떻게 기여했나?

  • 다른 사람과 일할 때 기억할 규칙

- 완성도보다 타이밍이 중요한 순간이 있다.

- 기억 대신 공유된 기록을 기준으로 삼는다.

- 장밋빛 미래를 말하는 순간 약속이 된다.

- 곤란한 약속은 함부로 하지 않는다.

- 원하는 걸 얻으려면 올바른 상대방을 찾아야 한다.

- 협업 채널을 하나만 두지 않는다.

- 협업 담당자에게 가장 빨리 정보를 알려준다.

- 매너가 매너를 낳는다.

PART 4. 커리어

  • 나의 커리어 로그라인은 무엇일까?

(1) 지금까지 무슨 일을 하셨나요?

(2) 그래서 무슨 일을 할 수 있으신가요?

  • 어차피 온종일 회사에 있는 김에 회사가 시킨 일을 하면서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훌륭하게 키워라.

  • 일터에서 배우는 시시한 것들이 경쟁력이 된다.

(1) 제한 시간 안에 완결하는 법

(2) 상대방 중심으로 생각하는 관점을 훈련하는 것 - 일은 다른 사람이 주인공이다. 상대방이 원하는 걸 중심으로 생각하는 관점 훈련은 일하는 사람이 갖게 되는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다.

(3) 하기 싫은 일을 줄이는 방법을 찾는 능력 - 강의 커리큘럼을 분야별로 만든 후 기업이 강의 제안을 보내면 파일을 통째로 보내준다. (쇼핑하듯이 고르세요)

(4) 마음을 지키며 일하는 능력

  • 어떻게 일의 의미를 찾을까? ; 우리는 '성장'하는 중

epilogue - 평범하지만 비범하게 일하는 사람들에게


"연차가 쌓이는 것은 필연이지만, 성장하는 것은 나의 선택이다."

action

(1) 아이디어 감각을 키우기 위해 양질의 데이터를 많이 보고, 느끼고, 깊게 생각하는 과정을 성실하게 반복하라 : 책 100권(연간), 온라인 강의

(2) 매너가 매너를 낳는다.

(3) 회사가 시킨 일을 하면서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훌륭하게 키워라.

(4) 일은 다른 사람이 주인공이다. 상대방이 원하는 걸 중심으로 생각하는 관점 훈련!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일하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j****s | 2022.05.26

박소연님의 『일하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연차가 쌓이는 것은 필연이지만, 성장하는 것은 나의 선택이다.

 

스스로 적응하고 배워나가야 한다.

나의 성장이 '책임'인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오직 나 외에는.

 - 13p

 

 

하루 중 3분의 1이상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 직장과 그 이상의 에너지를 쏟는 일.

우리는 일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고 싶어한다.

나아가 그 일을 통해 누군가에게, 이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거나 선한 영향력을 주면서 살길 원한다.

그러나 현실에서 일을 통해 배우고, 함께 성장하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업종과 직장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나의 성장에 관심이 있는 선배나 상사는 찾기 힘들고, 조직은 과정을 통한 배움보다는 일의 결과와 성과가 우선이다.

일을 하면서 나의 강점을 발전시켜 전문가로 나아가거나 새로운 프로젝트를 실행하면서 또 다른 커리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상황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

 

초기에는 이리 저리 눈치 보면서 배우고 적응하기 바쁘다.

시간이 지나면 일도 제법 익숙해지고, 상사의 스타일이나 회사가 돌아가는 분위기도 어느 정도 파악하게 된다.

되는 일과 되지 않는 일을 ‘감’으로 알게 되고, 회의에서 말수는 줄어들며(업무 폭탄을 피하기 위해), 과감한 도전이나 새로운 시도는 꺼리게 된다.

 

일은 ‘말 그대로’ 일이 되고, 성장이나 열정 같은 단어는 서서히 잊혀진다.

그러나 마음 한 켠은 이대로 있어서도 안 될 것 같은 불안감과 불편함이 수시로 올라온다.

 

책 『일하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는 일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법,

프로 일잘러가 되기 위한 4가지 핵심 역량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직장인으로 한 조직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일지라도

언젠가는 ‘누구나 자기 힘으로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순간’이 온다.

‘조직의 후광이 없어도 살아남을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한 때가 오는 것이다.

저자는 그것을 위해 필요한 4가지 역량을 아이디어, 실행, 협업, 커리어로 정리했다.

 

▶ 과제를 만났을 때 멋진 답을 찾아내는 ‘아이디어’

▶ 머릿속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해내는 ‘실행’

▶ 다른 사람의 능력까지 끌어와서 성과를 만드는 ‘협업’

▶ 길을 잃지 않고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는 ‘커리어’

 

직장에서의 연차가 어느 정도 쌓인 사람이라면 아마 커리어를 어떻게 발전시켜 가야 하는가에 관심이 많을 것이다.

 

연차를 오래 먹어도

경력이 찌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맛있는 걸 실컷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은 부러움의

대상이겠지만,

연차를 먹어도

경력이 잘 찌지 않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든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

332p

 

재단사가 치수에 맞춰서 옷을 무사히 만들었다는 걸 성과라고 말할 수 없듯이, 마케터가 홍보를 했다는 것, 교육 담당자가 직무 교육을 했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건 역할이지 성과가 아니다. (303p)

그렇다면 그 동안 나는 나의 역할만을 해 온 것일까?

그 안에서 나의 성과, 나의 커리어라고 정리할 만한 것에는 어떤 것이 있는 지 생각해 보게 된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해 내고, 그 일의 성과에 기뻐한다.

하지만 더 나아가, 그 일을 통해 자신이 어떤 일을 더 할 수 있는지, 나의 커리어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보고, 스스로 정리해 보는 시간도 필요한 것 같다.

 

그렇다고 우리가 그저 몸담고 있는 직장이나 분야에서 전문적인 커리어만 쌓기를 원하는 건 아니다.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일을 통해 성장하며, 누군가에게 혹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살길 원한다.

 

지금 하는 일이 돈을 벌기 위해, 먹고 살기 위해 견디며 그저 하는 일이 되길 원하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내가 하는 일의 의미를 찾는 일도 중요하다.

‘자기 일을 좋아하고, 그 일을 하는 자신을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건 인생에서 큰 행운’이기 때문이다.

갓 회사에 입사한 초년생들보다 어는 정도 연차가 쌓인 N년차 직장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일하고 있는 분야에서 어떻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지, 그 아이디어를 합리적으로 실행하는 법, 공동의 목표를 함께 달성하는 법 등 일하면서 배우고 성장하고 싶은 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우리는 일하면서 배운다.

그리고 제대로 일하는 사람은 어는 곳에 있든지 꾸준히 성장하게 되어 있다.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템포에 맞춰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면

좀 더 나답게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40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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