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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스톤(우석)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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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현 저
우황제 저
거시경제에 밝은 한 투자자는 〈월스트리트 저널〉에 실린, 세계 최대의 커피콩 생산국인 브라질에 비가 내려서 심각한 가뭄이 해소되었다는 토막 기사에 주목한다.
이 팩트를 근거로 투자자는 스타벅스 주식을 수 천 주 매입했다. 비가 와서 브라질의 커피콩 생산량이 늘어나면 커피콩 가격이 당연히 떨어질 것이고, 그러면 스타벅스의 이악이 늘어날 것이다. 그러면 당연히 주가도 오를 거라고 판단한 것이다.
다음 주 스타벅스 주식은 2포인트 더 빠졌지만 그 매크로 투자자는 침착하게 기다렸다.
마침내 주가가 아주 빠른 속도로 치솟기 시작했고 3일 만에 10포인트나 올랐다. 그 투자자는 주식을 팔아 이익 8,000달러를 챙기고 빠져나온다.
이 사례처럼 브라질에 비가 내려 가뭄이 해소되면 스타벅스와 같은 커피 소매업자들이 더 많은 이익과 주가 상승을 누리게 된다.
어떤 경제라도 압박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거시적 파동(macrowave)에는 전쟁, 전염병, 기후, 무역, 금리, 환율, 인플레이션 등이 포함된다.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고 미국은 양적완화를 시작한다. 시중에 돈이 넘쳐난다. 결국 인플레이션이 증가하면 미국 연방준비위원회는 금리를 올린다. 작년부터 시작된 미국 금리 인상 랠리는 올해 말이 다 되어가도록 그칠줄을 모른다.
금리가 오르면 외국인의 투자를 끌어들여 달러 가치가 상승한다.
달러 강세는 수출 가격을 올리고 수입품 가격을 낮추기 때문에 무역적자가 늘어난다.
수출 의존 업종은 수출 감소로 이익이 낮아지기 쉬우니 우리나라 주요 수출업종인 반도체나 자동차 같은 종목은 피해야 한다.
반면에 미국 수입량이 많은 외국계 기업은 매출액 상승을 누리게 되면서 실적이 좋아진다.
이 책은 1부에서 경제의 큰 흐름을 움직이는 거시적 파동과 재정, 통화 정책 등 저자가 주목하는 매크로 투자의 기초를 이야기 하고 있다.
2부는 매크로 투자의 중요한 원칙, 업종의 중요성, 리스크 조정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체크리스트도 있다.
3부는 ‘실전 매크로 투자 매뉴얼’이다. 인플레이션과 불경기, 생산성 같은 각각의 특정 파동이 주식시장의 여러 업종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하게 분석하고 있다.
무엇보다 주식의 고전같은 책인데 책 제목부터 끌린다. 그나저나 브라질에 진짜 비가 많이 왔으면 좋겠다. 나는 소액이기는 하지만 스타벅스 주주이기 때문이다.
주식을 오래하고 있지만 이런 책을 돈주고 사서 본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는데요 그래도 뭔가 집에서 한가한 시간에 읽고 싶어서 책을 구입했습니다. 실전 주식에 도움되는 얘기는 거의 없지만 그냥 마음가짐? 이정도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경제 서적을 많이 구입해서 간접적인 경험도 많이 쌓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읽기 쉽고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제목을 참 잘지었다고 생각한다. 먼가 세상을 보면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느낌이 팍 드는책이다. 실제로 읽어보면 생각보다 많이 어렵다. 번역첵이기도 하고. 내용도 상당히 심도깊다.
연준과 월스트리트 모두 인플레이션이 많이 경과된 단계에서 임금인플에션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연준과 월스트리트는 임금 인플레이션을 치유하려면 초강력 처방이 필요하고, 치료기간도 수요견인 인플레이션보다 더 오래 걸린다는 점도 알고 있다
한국은행의 전망치보다 실제경제성장률이 더 떨어질 걸 감안해야 한다
본질적으로는 잠재성장률이 떨어지고 있는 점을 염두해두고 시장을 바라봐야 할때다
인구가 줄어들고 노동력이 감소하면서 일하는 인구가 줄어든 게 크다
자금 보호와 리스크 조정 방법을 설명하고 매크로 투자에 성공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시장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대비는 해야한다. 우리는 절대적으로 잃지않는 투자를 해야하기 떄문이다.
주요 거시적 파동에는 인플레이션, 불황, 경기순환, 생산성, 재정적자, 무역적자,규제/반독점, 사회적 대변동, 기술적 변화 등이 있으며 소비자 물가지수 등 다양한 지표들을 통해서 이것을 알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좋았던 내용
책에 중요한 지표들에 대한 설명과 경제에 대한 설명이 너무 방대해서 특히 좋은 내용은 내가 뽑을 수가 없다.
그래서 내가 기억하고 싶은 중요한 몇가지 지식만 소개하고자 한다. 정말 요약을 잘 해준 유튜브가 있으니 궁금하면 위의 유튜브를 참고하길 바란다.
나에게 가장 큰 손실을 안겨준 종목이 미국의 3d 프린터 기업인데, 1년만에 주가가 10배가 넘게 올라갔다.
이런 상황에서 나도 100%의 이익을 보고 여러번 거래를 하다가 거품이 빠져가는데 나는 계속 물타기를 했다.
결국 1~2년동안 한 종목에 몰빵하고 전부 50%손실을 보고 팔았는데 손절매 구간을 안정한게 실수라 생각한다.
내가 얼마나 잃엇을때 이걸 포기하고 다른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을지 정해놓고 나만의 규칙을 정했어야 하는데, 지금와서 하는 생각이지만
이때는 정말 주식을 쉽게 했다.
증권사 센터장님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입니다.
요즘같이 매크로로 투자가 괴로운 시기 딱 읽기 좋은 책입니다.
그동안 기업만 보자고 외치던 가치투자자들은 이책이 많이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매크로가 어떻게 되는 알고 투자를 해야 시간대비 성과를 올릴수
있습니다. 개투하시는 분들은 주식 100% 하실 필요 없으니 당연히 전체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아셔야 겟죠.
좋은 기업과 스터디로 극복할수 잇겟지만...지금은 과거와 같은 사이클이 아닙니다.
70년80년대 인플레이션때 주식투자 경험 없다면.....매크로 잘봐야 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