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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포스 연대기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김재훈 글그림 | 한빛비즈 | 2022년 4월 30일 한줄평 총점 8.6 (4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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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신화/인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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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만화로 된 그리스 로마 신화, 그러나 깊이가 다르다!”

원전의 서사에 현대적 감성을 녹인 최고의 입문서,

김재훈 작가의 덕력이 뽑아낸 고퀄의 신화 콘텐츠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올림포스 연대기』가 출간됐다. ‘격이 다른 만화’로 입소문을 모은 바로 그 웹툰이다. 독특한 그림체, 철학을 담은 서사로 정평 난 김재훈 작가의 감각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만큼 인문과 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콘텐츠는 없다. 그러나 아직도 이 세계에 발을 들이지 못한 독자들이 많다. 원전은 읽기 어렵고, 어린이용 만화는 왠지 민망하기 때문 아니었던가? 『올림포스 연대기』는 이러한 초심자들에게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 최고의 입문서다.



이 책은 교양만화다. 그러나 매 장마다 그리스 원전을, 그것도 권위 있는 번역으로 인용한다. 서사의 줄기는 원전을 따르면서 극에 현대적 감성을 듬뿍 녹였다. 올림포스 12신 체제의 완성을 다룬 신화의 서막! 그리스 로마 신화를 다시 찾는 어른에게 꼭 맞는 깊이와 서사를 제공한다. 부모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권하는 교양만화로도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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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신들의 기원

제1장 | 대지의 어머니, 가이아
제2장 | 복수의 밤
제3장 | 신들의 운명
제4장 | 굴레
제5장 | 또다시 꾸며지는 계략
제6장 | 제우스의 첫사랑
제7장 | 아버지의 아들
제8장 | 순환
제9장 | 승리하려면
제10장 | 계약
제11장 | 티타노마키아
제12장 | 새 국면
제13장 | 제우스를 위한 변명
제14장 | 종전
제15장 | 얻는 것과 잃는 것
제16장 | 첫사랑을 이루다
제17장 | 서약
제18장 | 부지런한 제우스
제19장 | 지혜를 삼키다
제20장 | 위대한 탄생
제21장 | 뮤즈의 노래

에필로그
작가의 말
참고문헌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1명)

글그림 : 김재훈
지식과 정보를 직관적이고 흥미로운 만화로 재가공하는 능력이 탁월한 작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영상디자인을 전공했다. TV만화 <올림포스 가디언>의 미술감독, 중앙일보 문화 카툰 연재,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카툰 등의 활동을 펼쳤다. 문화, 철학, 역사, 과학 등 글과 기호로 이루어진 지식을 그림과 영상매체에 적합한 콘텐츠로 재가공하는 방법을 연구한다. 지은 책으로 《만화로 보는 3분 철학》,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시리즈, 《친애하는 20세기》, 《더 디자인》, 《디자인 캐리커처》(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라이벌: 세기의 아... 지식과 정보를 직관적이고 흥미로운 만화로 재가공하는 능력이 탁월한 작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영상디자인을 전공했다.
TV만화 <올림포스 가디언>의 미술감독, 중앙일보 문화 카툰 연재,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카툰 등의 활동을 펼쳤다. 문화, 철학, 역사, 과학 등 글과 기호로 이루어진 지식을 그림과 영상매체에 적합한 콘텐츠로 재가공하는 방법을 연구한다.
지은 책으로 《만화로 보는 3분 철학》,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시리즈, 《친애하는 20세기》, 《더 디자인》, 《디자인 캐리커처》(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라이벌: 세기의 아이콘으로 보는 컬처 트렌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플레이》, 《과학자들》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원전은 읽기 어렵고 어린이용 만화는 왠지 민망했던
독자들에게 권하는, 쉬운 그리스 로마 신화!


왜 우리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찾는가? 모든 문명과 학문의 근간이 되는 서사, 그리스 로마 신화만큼 인문과 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콘텐츠가 없기 때문이다. 인간의 모든 희비사가 그리스 신화의 구조를 벗어나기 못하기 때문이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변치 않는 필독서인 이유다.

《신들의 계보》 같은 원전으로 독서를 시작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으나 원전은 어렵다. 난해한 비유적 표현들, 적잖이 잔인하고 반인륜적인 서사의 연속이다. 주석 없이는 좀처럼 나아가기 힘들다. 그래서 만화로 된 콘텐츠를 찾아보니 너무 아이들 그림체다. 각색도 많이 됐다. 꺼내놓고 읽기 민망하다. 그 고민을 《올림포스 연대기》가 해결해준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 어른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최적의 입문서다.

“매혹적 서사에 해학의 수사를 더했다”
작가 김재훈의 감각으로 살려낸 원전의 깊이!


《올림포스 연대기》는 올림포스 12신 체제의 완성을 다룬 그리스 신화의 서막에 해당한다. 수많은 해설서와 각색 작품이 넘치는 신화의 영역. 작가는 왜 이 세계에 발을 들인 걸까? 인문교양 콘텐츠를 자주 찾고 다루는 사람이라면 계속해서 그리스 신화의 서사를 만나기 마련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 덕후로 자칭할 만큼 작가 또한 수많은 변주를 접해왔는데, 본질은 역시 신화의 ‘원전’에 있었다.

초기 기록자들의 원전을 대조해가면서 이야기의 조각들을 맞추다 보니, 전에 보았던 편집본과 문학작품과 영화들이 각색해서 알려준 것과 다른 종류의 그리스 신화 여정을 만들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품게 되었습니다. (중략) 꾸준히 준비하던 오랜 숙원이었고, 이제 그 작업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의 감각이 원전의 깊이를 만나자, 지금까지 그리스 신화를 소재로 출간된 만화와는 확실한 차별화가 이루어졌다. 원전의 단점이었던 서술의 빈틈은 작가의 상상력이 채우고, 무미건조한 서사에는 위트가 더해졌다. “매혹적인 신화의 향연에 해학의 수사를 가미해 만화를 만들겠다”는 다짐이 실현됐다. 새로운 신화의 여정이 시작된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26건)

구매 만화라고 어린시선으로 접근은 실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k**o | 2023.03.18
상당히 체계적이면서 눈으로 보여지는 만화라는 시각적 효과가 좋은 책입니다, 지금까지 보아온 그리스,로마 신화 만화들이 다소 그림체가 거칠거나 다듬어지지 않았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작화 퀄도 준수합니다. 내용은 어린이용이라기 보다 청소년 이상용이라 생각되는 좀 더 표현과 정보들이라고 보입니다. 헤시오도스의 신의 계보 내용이 잘 나와 있습니다. 이야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불필요한 착한(?) 인물 표현이 적어 진지한 신화 이야기를 시작하기에도 좋아서 이후에 많은 이야기들이 계속 책으로 출간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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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포스 연대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H*******l | 2022.07.31

"그리스 신화는 어떤 원전을 언제 읽느냐에 따라

느껴지는 감성의 차이가 확연합니다." (p271)

 

김재훈 작가의 글과 그림, 재치를 좋아한다. 특유의 재치가 담긴 작가의 이야기를 <올림포스 연대기>로 만날 수 있어 좋았다. 얇은 책이지만 그리스로마신화에서 중요한 근간을 이루는 신들을 두루 다루고 있다. 신화에는 여러 설이 있는데, 작가가 선택한 설도 재밌게 와닿았다. 제우스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저마다 다른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나온 것과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어었다. 어렵지 않은 내용을 깔끔한 그림과 재미로 풀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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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포스 연대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n**t | 2022.06.06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을 때 큰 지도에 계보를 그리곤 했다. 하지만 마지막 막바지에 가면 종이는 모자랐도 관계는 복잡해져 제대로 완성하지는 못했다

#만화로보는그리스로마신화 #올림포스연대기 는 올림푸스 12신의 탄생에 관한 역사이다. 누가 누구와 결혼해서 누구를 낳았다기 보다 12신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만화로 풀어내다보니 이해가 훨씬 쉽다


태초에 카오스가 있었다. 가이아는 자기 아들 우라노스와 결합하여 크로노스를 위시한 12명의 자식을 낳았다. 힘을 얻게 된 우라노스는 가이아 자궁으로 아들들을 밀어 넣었다

가이아는 아들 크로노스를 이용해 아다미스 낫으로 우라노스를 거세시킨다. 우라노스의 남근은 바다에 빠져 아프로디테를 탄생시켰고, 죽기 전 우라노스는 크로노스에게 "너도 네 자식에게 똑같이 당할 것"이라고 저주를 건다

레아와 결혼한 크로노스는 우라노스의 저주에 맞서 레아가 아이를 낳으면 먹어버린다. 메티스의 계책으로 크로노스에 돌을 먹이고 막내아들 제우스를 구한다

제우스는 아다미스 낫으로 크로노스를 죽이려하지만 가이아가 막는다. 크로노스는 자신의 타이탄 형제와 아틀란스와 함께 싸운다. 제우스는 승리의 여신 니케, 가이아의 괴물 아들 헤카톤케이레스, 킬롭스 무기로 전쟁에서 승리한다. 전쟁 이후 아틀라스는 하늘을 받드는 형벌에 처해진다

이후 제우스는 12신을 구성하기로 한다. 헤라는 혼자 헤파이토스를 낳고, 메티스를 삼킨 제우스 머리에서는 아테나가 탄생한다


#한빛비즈 #김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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