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런 할러 저/안진이 역
이랑주 저
제임스 폭스 저/강경이 역
로라 페리먼 저/서미나 역
포포 포로덕션 저/김기태 역
색채심리학을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 신간으로 색채와 명리학과의 관계를 다룬 책이 나왔다고 하여 그 내용이 궁금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너튜브 같은 곳에서도 돈을 부르는 색채가 무엇인지 이런 내용이 나왔었는데, 이 책에서는 어떤 내용으로 나오느지 궁금했다. 책을 훑어보면 책 뒷부분에 참고문헌이 나온다. 색채와 관련된 책들인데, 색채와 관련된 책들이 매우 많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책에서는 유명인들과 정치인들의 오행풀이도 나오는데, 이 부분은 정치적인 면에 민감한 독자가 이 책에 나온 풀이를 본다면 이 책을 어떻게 바라봤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책에는 유명인들의 생년월일도 나오는데, 이것도 좀 그랬다. 유명인들의 경우 개인정보 노출을 우려하는 등의 이유도 있는 터라 인터넷상에 올라온 유명인들의 생년원일이 전원 100% 일치하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판매분야에서 잠시 일해 본 내 경험만으로 봤을 때는 모두 실명을 드러내지 않는 편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런데 이건 내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므로, 이런 점들은 전문 마케터나 다른 독자들에게 맡기도록 하겠다.
색채와 관련해서 컬러푸드에 대해서 나오는데, 사과를 아침에 먹는 내용이 나온다.
책에는 [식전에 레드 푸드를 먹으면 활력을 얻을 수 있고 위와 장의 운동을 촉진한다. 사과를 아침에 먹거나 공복에 토마토를 먹으면 혈압을 낮춘다.] 이런 내용이 나온다.
식전에 먹는 것이랑 공복에 먹는 것이랑 가만히 살펴보면 차이가 있다. 공복에 사과를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어서 위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주의가 요구된다. 나 같은 경우 몸이 민감한 편이라서 이런 걸 좀 느끼는 편이다. 그래서 식전이건 공복이건 가급적 사과를 먹지 않는다. 식후에 사과를 먹으려고 하는 편이고 공복일 때 사과섭취는 피하는 편이다. 그렇지만 장이 튼튼한 사람이라면 상관없을지도 모른다. 여하튼 어떤 음식을 추천한다면 주의사항에 관한 정보도 좀 더 써준다면 독자에게 더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색채와 관련된 정보는 방대하지만...... 독자마다 이 책에 대한 평은 다를 수 있다고 본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그저 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어서 사주나 타로 보는 것을 엄청 좋아했다. 그래서 직접 공부해볼까도 했는데, 쉽지가 않았다. 여기서 더 나아가 돈과 운을 부를 수 있는 색채 명리학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과연 나를 도와줄 색상은 무엇일지 궁금하기도 했다.
사주를 보러면 사주에 물이 많고, 어쩌고 저쩌고, 그러면서 몸은 어디가 안좋으며, 무슨 색깔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좋다는 말을 듣기도 했는데, 그게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였다니.. 하하하하
사주라는 학문을 누군가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어느 정도는 신뢰한다. 그래서 한 번씩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생기면 한 번씩 생각나는 것 같다.
아무튼.. 우리 사주의 부족한 기운을 채워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방법들은 생각보다 많다. 그중 가장 쉬운 방법은 색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자신의 사주에서 부족한 색을 채우면 좋은 기운이 돌아서, 하는 일이 잘 되기도 한다는 실제 사례들을 보면서 역시 알면 알 수록 사주명리학이라는 학문이 궁금해진다.
이 책을 읽으며, 색이 지니는 고유한 힘과 성질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고, 자신의 사주팔자를 통해 부족한 기운과 색을 찾는 방법도 알려주는데, 한번 읽어서는 역시 알쏭달쏭하다. 그래도 사주 공부를 한 적이 있기에 만세력이 눈에 익고, 천간과 지지는 구분할 수 있으나 아직 내공이 많이 부족 한 것 같다.
사주팔자에 고립된 오행과 없는 오행, 부족한 오행을 색으로 보강해서 균형만 잘 맞추어도 우리의 삶이 조금은 평탄해 질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 이렇게 책을 보다 보니 다시 사주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색감에 따라 대상이나 환경이 다르게 보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래 전, 가전 제품군이 백색이나 베이지색 계통 색상을 주로 사용했는데 이는 외관으로 인한 깨끗함과 함께 안정성, 내구성 등을 강하게 보인다는 특색을 지녔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컬러를 통해 본인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한 부분이 있습니다. 독특한 컬러의 유행은 그 시대를 움직이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색에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색채를 활용한 일상 생활의 다양한 변화는 눈여겨 볼만합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빨간색을 좋아했습니다. 색감으로 인한 기억은 더욱 또렷하기도 합니다. 백설공주의 검은 머리, 하얀 얼굴, 빨간 입술 등이 기억납니다. 선명한 색을 통해 명확한 감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아이들도 연령대에 따른 색감의 선호도도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색깔로 뒤덮힌 세상에서 나와 맞는 색을 찾아 내 인생에 도움이 된다면 좋겠구나 싶었습니다.
색은 그 사람의 운명에 큰 영향을 끼친다. -머리말
인문학자이자 사주명리학의 국내 최고 권위자라는 김동완님이 쓰신 책입니다. 색을 통해 세상을 보고, 돈이 보이고, 운명을 바꾸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서 알만한 분들의 인생을 색채를 통해 분석해주고 있습니다. 당연히 사주보는법과 사레로 보는 사주풀이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 장은 '운을 부르는 색'이라는 주제로 타인과 구별되는 자신만의 고유한 색상인 '퍼스널 컬러'를 파악하면서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참, 뒷부분의 참고문헌은 꼭 보시기 바랍니다. 독자들의 흥미를 끌기 위한 내용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증명된 내용들을 집대성한 내용이라는 것을 잘 알수 있습니다. 나열된 단행본과 연구 논문, 잡지 등을 통해 색채에 대한 명리학의 체계를 잡은 것을 알게 됩니다. 색채를 통한 인생라이프의 변화를 꿈꾸신다면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색채를 통해 다시금 변화 발전시킬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