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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있다는 건 좀 부러운걸

김민정 | 폭스코너 | 2022년 5월 20일 한줄평 총점 7.0 (3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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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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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있다는 건 좀 부러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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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세상 그 무엇보다 드라마를 좋아하는 평론가 언니가
다시 보고, 돌려 보며 신나게 쓴 ‘드라마 사전’!

힘들고 지칠 때, 삶의 방향이 헷갈릴 때,
지금 잘 가고 있는 것인지 의심될 때, 읽어보면 좋을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드라마 속 언니들의 이야기!


드라마를 평하는 평론가도 많지 않지만, 드라마평론을 통해 공식 등단한 평론가는 아직까지 없다. 김민정 평론가만 빼고. 김민정 평론가는 문화전문지 [쿨투라]를 통해 드라마평론가로 등단한, 공인된 드라마 전문가이다. 드라마가 너무 좋아서 드라마를 보고 비평하는 것을 업으로 삼고, 그것을 가르치는 일을 병행하며 살고 있다. 세상 그 무엇보다도 드라마를 좋아하는 평론가 언니가, 인생의 반면교사가 되어준 드라마 속 언니들에 대해 들려주는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언니가 있다는 건 좀 부러운걸』은 드라마를 통해 만난 매력 만점의 여성 캐릭터들과 함께 성장해온 저자의 가슴 따뜻한 애정 고백이자, 그 속에서 인생의 소중한 조언들을 추려낸 일종의 힐링 에세이이다. 동시에 우리를 사로잡았던 명품 드라마들을 여성 캐릭터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읽어나가는 ‘드라마 사전’이기도 하다.

스무 살부터 마흔 살까지의 다양한 현실 속 고민을 가진 드라마 캐릭터들의 면면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우리의 성장 과정에 겪었던 거의 모든 문제들이 망라되어 있는 느낌이 들 것이다. 이 책은 그녀들의 성공과 실패의 여정에서 삶에 적용할 알차고 현실적인 조언들을 찾아내, 가슴에 스며드는 문장들로 풀어낸다. 드라마 캐릭터들의 면면을 하나하나 찬찬히 살피다 보면, 완전 빠져들어서 보았던 드라마에 대한 감상을 자연히 다시 떠올리게 된다. 그야말로 제대로 된 ‘드라마 다시 보기’이자, ‘다시 보기를 권유’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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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 슬기로운 언니의 드라마 사전

1 태양의 후예
스무 살, 강미래_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스물한 살, 김복주_역도요정 김복주
스물두 살, 정예은_청춘시대
스물세 살, 채연_혼술남녀
스물네 살, 여다경_부부의 세계

2 그들의 사는 세상
스물다섯 살, 김혜자_눈이 부시게
스물여섯 살, 안영이_미생
스물일곱 살, 조이서_이태원 클라쓰
스물여덟 살, 나봉선_오 나의 귀신님
스물아홉 살, 고하늘_블랙독

3 해를 품은 달
서른 살, 이은정_멜로가 체질
서른한 살, 오은수_달콤한 나의 도시
서른두 살, 한여름_연애의 발견
서른세 살, 주열매_로맨스가 필요해 2012
서른네 살, 나은진_따뜻한 말 한마디

4 동백꽃 필 무렵
서른다섯 살, 윤진아_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서른여섯 살, 강선영_보좌관
서른일곱 살, 박완_디어 마이 프렌즈
서른여덟 살, 고혜란_미스티
서른아홉 살, 장하리_오 마이 베이비

5 여명의 눈동자
마흔 살, 오혜원_밀회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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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김민정
드라마평론가 겸 드라마애호가.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내 생애의 모든 날에 드라마를 즐겨 본다. 문화전문지 《쿨투라》와 프랑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에 드라마 비평을 연재하고, KBS World Radio 〈김형중의 음악세상〉의 ‘드라마가 좋아’에 고정패널로 출연하며 K-드라마의 재미와 의미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그 외 시간은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열일 중이다. 저서로 드라마 캐릭터 비평집 『드라마에 내 얼굴이 있다』, 드라마 에세이 『언니가 있다는 건 좀 부러운 걸』, 드라마 비평집 『당신의 밤을 위한 드라마사용법』, 드라... 드라마평론가 겸 드라마애호가.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내 생애의 모든 날에 드라마를 즐겨 본다. 문화전문지 《쿨투라》와 프랑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에 드라마 비평을 연재하고, KBS World Radio 〈김형중의 음악세상〉의 ‘드라마가 좋아’에 고정패널로 출연하며 K-드라마의 재미와 의미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그 외 시간은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열일 중이다. 저서로 드라마 캐릭터 비평집 『드라마에 내 얼굴이 있다』, 드라마 에세이 『언니가 있다는 건 좀 부러운 걸』, 드라마 비평집 『당신의 밤을 위한 드라마사용법』, 드라마 이론서 『당신의 삶은 어떤 드라마인가요』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드라마를 평하는 평론가도 많지 않지만, 드라마평론을 통해 공식 등단한 평론가는 아직까지 없다. 김민정 평론가만 빼고. 김민정 평론가는 문화전문지 〈쿨투라〉를 통해 드라마평론가로 등단한, 공인된 드라마 전문가이다. 드라마가 너무 좋아서 드라마를 보고 비평하는 것을 업으로 삼고, 그것을 가르치는 일을 병행하며 살고 있다. 세상 그 무엇보다도 드라마를 좋아하는 평론가 언니가, 인생의 반면교사가 되어준 드라마 속 언니들에 대해 들려주는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언니가 있다는 건 좀 부러운걸》은 드라마를 통해 만난 매력 만점의 여성 캐릭터들과 함께 성장해온 저자의 가슴 따뜻한 애정 고백이자, 그 속에서 인생의 소중한 조언들을 추려낸 일종의 힐링 에세이이다. 동시에 우리를 사로잡았던 명품 드라마들을 여성 캐릭터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읽어나가는 ‘드라마 사전’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 책에 스스로 ‘슬기로운 언니의 드라마 사전’이라는 부제를 붙여두고 썼다. 스무 살부터 마흔 살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인생에 고민이 생기거나 슬럼프가 찾아올 때마다 조언을 아낌없이 퍼준 드라마 캐릭터들을 만난다. 고혜란, 나은진, 안영이, 오혜원, 박완, 주열매, 조이서, 김혜자, 이은정, 홍난희, 강미래, 한여름, 강선영, 정금자, 하노라, 배타미, 채송화, 장하리, 윤세리, 지해수, 정예은, 김복주, 성나정, 송지원, 여다경, 이지안, 쓰투모, 이수정, 서달미, 나봉선, 최애라, 한정오, 윤진아, 서이수…. 그녀들의 성공과 실패, 도전과 좌절, 꿈과 희망을 통해, 나날이 성장해가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는 고백들은, 저자의 내밀한 추억담에 그치지 않는다. 우리 시대 모든 여성들의 삶에 하나의 지침이 될 만하다. 드라마 속 언니들의 조언은 현실적이고 슬기롭기 때문이다. 사적인 고민을 털어놓고 괜한 후회로 밤새 속앓이를 할 필요도 없고, 자신에게 해준 조언이 무슨 이해관계에 얽힌 건 아닌지 의심하지 않아도 되고, 그저 언제든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가장 현실적인 조언들을 던져주니, 이런 언니를 두었다는 건 얼마나 부러운 일인가. 그래서 이 책은 자기 고백이기도 하면서 힐링에세이이기도 하고, 심지어 일종의 자기계발서가 되기도 한다.

스무 살부터 마흔 살까지의 다양한 현실 속 고민을 가진 드라마 캐릭터들의 면면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우리의 성장 과정에 겪었던 거의 모든 문제들이 망라되어 있는 느낌이 들 것이다. 이 책은 그녀들의 성공과 실패의 여정에서 삶에 적용할 알차고 현실적인 조언들을 찾아내, 가슴에 스며드는 문장들로 풀어낸다. 드라마 캐릭터들의 면면을 하나하나 찬찬히 살피다 보면, 완전 빠져들어서 보았던 드라마에 대한 감상을 자연히 다시 떠올리게 된다. 그야말로 제대로 된 ‘드라마 다시 보기’이자, ‘다시 보기를 권유’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스무 살 강미래의 이야기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부터 〈청춘시대〉, 〈눈이 부시게〉, 〈부부의 세계〉, 〈미생〉, 〈이태원 클라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을 거쳐 마흔의 오혜원이 등장하는 〈밀회〉까지, 41편의 드라마와 그 드라마 속 현실을 종횡무진한 40여 명의 여성 등장인물들을 다루고 있다. 멋진 언니, 당당한 언니, 본받고 싶은 언니,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드라마 속 든든한 언니들을 잔뜩 만날 수 있다.

저자 역시 평론가의 어조가 아니라 ‘드라마 좀 제대로 보는 언니’가 되어서 감각적인 문체와 통통 튀는 언어로 드라마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드라마에서 다룬 연애와 직장문제, 인간관계와 꿈, 삶의 비전과 온갖 종류의 갈등들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글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여성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임에 틀림없다. 드라마 속 여성 캐릭터들처럼 어떤 로맨스에 마냥 설레기도 하고, 어떤 날선 현실에 잔뜩 베이기도 하고, 어떤 좌절 앞에 굴복하거나 기어이 힘을 끌어모아 다시 도전하기도 하면서, 우리 모두 그렇게 성장해왔을 것이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이 책을 통해 바로 지금 힘이 되어줄 알찬 조언과 격려의 말을 들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세상을 대하는 좀 더 다부진 태도를 배울 수도 있으며, 누군가는 분명 언젠가 가슴을 설레게 했던 드라마를 떠올리며 감상에 젖게 될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는 오래전에 고이 접어둔 꿈을 다시 한 번 펼쳐보게 될지도 모른다.

종이책 회원 리뷰 (1건)

구매 이 책을 통해 같이 드라마를 보고 듣고 말할 수 있는 언니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밀* | 2021.09.03
같은 공간과 시간에서
누군가와 같이 드라마를 보며
드라마의 내용을 얘기하고
주인공 시점에서 또는 제3자의 입장에서
같이 웃고, 욕도 좀 해주고, 공감해주는
그런 사람은 누굴까?
나도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나랑 비슷한 나이의 공감대를 가진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사람이 있다면
바로 이 책일 것이다.
이 책이 나에게 그러한 언니가 되어준다.
나도 이런 언니(바로 이 책)가 있다.
언니가 있다는 건 좀 부러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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