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일머리가 없으면 ‘말머리’라도 챙깁시다!
설득의 순간, 가장 빛나는 무기 말투와 목소리! “어차피 일할 거라면 말투부터 바꿔야 합니다” 오늘도 뱉어놓고 ‘아차!’ 하는 당신에게 필요한 말하기의 기술 “일만 열심히 하면 언젠간 알아주시겠지.”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하는 ‘그림자 노동’이 미덕이었던 시대는 끝났다. 조직은 탄력적으로 변화하고 업무는 부서가 아닌 프로젝트별로 움직인다. 더는 팀의 성과가 자신의 성과를 보장해주지 않는다. 자기 성과나 업무 프로세스를 적극적으로 공유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존재감 없는 사람이 돼버린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에는 논리, 공감력, 상황 파악, 일머리, 센스 등 종합적이고 다양한 영역이 포함된다. 사회생활을 하는 데 무척 중요한 요소임에도 회사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 알려주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항공사 교육훈련팀에서 기내방송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 교관으로 오랜 기간 일해온 저자 이규희는 수많은 승무원의 목소리와 말투를 분석하고 교육하면서 말투와 목소리가 얼마나 한 사람의 이미지에, 나아가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알게 되었다. 저자는 소처럼 열심히 일하다가 번아웃에 시달리는 직장인이 많다고 지적하며, 자기 업무와 성과의 적극적인 ‘스피커’가 되라고 강조한다. 상사나 동료부터 받는 건강한 피드백은 직장생활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업무 역량을 키우고 성장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피드백을 받지 않으면 성장도 멈춘다. 보고와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을 익히는 것은 단순히 상사에게 ‘점수를 따는 행위’가 아닌 커리어 성장에도 무척 중요한 일이다. 이 책에는 효과적이고 확실한 커뮤니케이션 방법, 업무적으로 인정받는 보고의 디테일, 올바른 키톤 찾는 법, 매력적인 보이스 연출, 자기만의 말투와 분위기로 ‘셀프 브랜딩’ 하는 법, 비대면 시대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기술까지 저자의 모든 노하우와 내공이 담겨 있다. 교관으로 일하며 경험했던 수많은 사람의 말투와 목소리에 관한 생생한 고민과 해결 방법까지 담아내, 누구나 자신의 일터와 삶에서 쉽게 적용해볼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몇 가지 핵심 포인트만 시도해봐도 일잘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단언컨대, “처음부터 말 잘하는 사람은 없다.” |
Yes24 Ebook 다섯번째 도서
굿리너스가 되고 싶지만 추워진 날씨만큼이나 배드스피커가 되고 있다. 다시금 말의 중요성을 돌아보고자 말의 책을 읽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상사나 동료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회사에서 말하기 요령
첫번째 PREP : Point(핵심) -> Reason(주장하는 이유) -> Example or Evidence(예시 또는 증거) -> Point(핵심반복)
두번째 SBE : Solution(해결책) -> Benefit(혜택) -> Evidence(입증)
책의 도입부에 있는 내용이지만 일의 해결에 있어서 이 루틴을 따라 적어보거나 생각을 해본다면 올바른 결과를 도출할수 있지 않을까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
개인 프리랜서라면 모르지만 직장이라는 사회생활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누군가와의 의견조율은 계속 이어질 수 밖에 없는데 불행하게도 의사결정이 이성과 논리로 되지 않기 때문에 스킬이 필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읽기에는 분명히 쉬운 책이지만 굿스피커의 역할이 부각되는 직업에 종사하거나 꿈꾸는 사람이라면 신문을 읽고 자신의 키톤을 찾고 발성을 연습하는 것을 되새길 수 있도록 남겨주는 책이 될 듯 합니다.
나홀로 무인도에서 평생 살아간다면 말을 잘 할 필요도 없고 말을 잘하기 위해서 노력을 할 이유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그 말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는 순간까지 대부분 타인과 함께 어울려 지내야 한다는 것이다. 화술 관련 책들이 계속해서 출간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원활한 삶을 보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말을 잘 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물론 여기에서 말하는 잘 말하는 법이란 MC 유재석처럼 청산유수처럼 하라는 뜻이 아니다. 적어도 우리 자신이 그렇게 말하는 이유와 목적 그리고 핵심 내용이 그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에게 잘 전달이 되는 수준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학교에서 조별과제나 회사에 들어가 팀원들과 프로젝트를 준비하다보면 도대체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모를 정도로 말을 잘 못하는 동료나 상사, 부하직원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아무리 그 사람의 인성이 좋아도 말이 통하지 않는다면 일을 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될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로 인한 피해는 모두가 입게 될 것이다. 바로 이런 모든 부분들이 일을 잘하기 위해 어느 정도 말을 잘 해야 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기내 방송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가인 저자가 펴낸 이 책에는 상대방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디테일하게 업무 보고 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 도움이 되는 조언들이 담겨져 있다.
이 책에서 인상에 남았던 몇 가지 내용들을 소개하자면 말을 잘하는 것도 역시 운동처럼 훈련과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만약 학교나 직장에서 중요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면 영상 촬영을 하며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사실 예전처럼 카메라가 귀한 시절도 아니고 지금은 모두가 스마트 폰을 가지고 있는 시대이다. 그래서 자신 스스로 말을 어떻게 하는지 찍어버고 고쳐나가다보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말할 때 목소리 톤이나 발성이 중요하다는 점도 깨달았다. 이런 점들을 하나 둘 씩 고쳐 나간다면 우리 모두 직장에서 인정받는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