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모리 가즈오 저/김윤경 역
빌 버넷,데이브 에번스 저/이미숙 역
더글러스 스톤,쉴라 힌 공저/김현정 역
권성아,김은주,이진희,임현아,홍미정 저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일의 원칙이 바로 이것이다!”
오랜 세월 꾸준히 한 방향, 즉 ‘기업과 직장인뿐 아니라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일을 해서 성과를 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연구하고 코칭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성과창출 전문가로 자리매김한 류랑도 ㈜성과코칭 대표의 ‘성과코칭 25주년 기념도서’, 《일의 원칙》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성과’라는 개념이 국내 기업 현장에 본격적으로 자리잡기 전부터,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 구체적인 방법론을 코칭함으로써, 수많은 기업과 직장인들의 성과창출에 기여해 왔다. 이번에 출간한 책은 그가 집대성한 방법론의 핵심 정수만을 정리한 것으로, 총 10가지 부문에서 지켜야 할 일의 원칙을 다루고 있다. PART I. 본질 편에서는, 일과 성과의 개념부터 제시한다. 일하는 사람으로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에 임해야 하는지, ‘일 잘하는 방법’과 ‘성과를 내는 구체적 해법’은 과연 무엇인지, 간결하면서도 핵심적인 문장으로 요약?정리한다. PART II. 실전 편에서는, 목표, 전략, 실행, 평가, 역량의 5가지 분야의 원칙을 보여준다. 각 분야마다 의미(WHAT)와 이유(WHY), 그리고 방법(HOW)을 군더더기 없는 문장으로 전달하고 있어, 독자들은 쉽게 핵심만을 담은 ‘일의 교과서’로 활용할 만하다. 마지막으로 PART III. 관계 편에서는, 실제 기업 현장에서 겪게 되는 상사와 부하직원의 권한위임과 성과코칭, 동료나 팀, 혹은 상사 간의 협업의 문제를 ‘성과를 내는 일의 원칙’의 논리에 맞게 명쾌하게 해법을 제시한다. 궁극적이고 더 큰 목표를 달성해 내기 위해, 기업의 모든 구성원, 즉 CEO부터 신입직원까지 개인적 역할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조직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어떻게 하면 더 잘 해낼 수 있는가를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다. 삼성, LG, SK. 현대 등 내로라하는 국내 글로벌기업뿐만 아니라 각종 정부기관, 군대, 메가젠 임플란트 같은 해외에서 더 인정받는 유망 중견기업 등에서 오랫동안 컨설팅하면서 정립한 류랑도 대표의 ‘일의 원칙’은, 결국 경영학의 구루 피터 드러커를 비롯한 수많은 경영학자들이 가르쳐 온 방법과 일맥상통하는 원칙이라 할 수 있다. 일하는 사람을 존중하고 일을 통한 성장을 추구하는 인본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실제로 성과를 창출해 내는 실무적 방법론이라는 점에서 그렇다. |
글로벌 기업도 중견기업도 일 잘하는 기업들이 준수하는 원칙을 집대성한 책 <일의 원칙>. 성과창출 전문가 류랑도 박사의 성과코칭 25주년 기념 도서입니다. 공급자 중심의 내부만족의 성장시대에서 이제는 소비자 중심의 고객만족의 성숙시대에 이르른 오늘날. 고객의 니즈와 원츠를 잘 아는 실무자가 일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할까요.
류랑도 박사는 무엇을 언제까지 수행하여, 고객이 기대하는 성과물을 어떤 인과적인 달성 전략과 실행 계획을 실행하여 달성할 것인지가 성숙시대에 필요한 일의 원칙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단계마다 성과 평가하고 피드백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게 가능해지려면 일하는 방식도 바뀌어야 합니다. 상사에서 리더의 역할로 혁신해야 하고, 실무자는 부하직원에서 성과책임자로 변모해야 합니다.
<일의 원칙>은 원칙에 맞게 일을 해서 성과를 내는 일과 성과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일의 본질을 먼저 짚어줍니다. 일의 본질은 고객이 원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이 책의 실천 편에 등장하는 내용들은 모두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성과의 개념에 대해서도 기존에 알고 있던 실적과는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실적은 실행하는 사람의 관점에서 일을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노력한 행위결과물입니다. 하지만 고객이 기대하는 결과물인 목표를 달성한 상태는 성과입니다. 여기서 고객은 통상적인 소비자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 결과물에 대한 가치판단을 하는 사람을 뜻하기에 상위리더를 지칭한다고 합니다. 어떤 일을 열심히 일한 결과가 실적이라면, 제대로 일한 결과는 성과인 겁니다.
실전 편에서는 목표, 전략, 실행, 평가, 역량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일을 하기 전, 중, 후에 걸맞은 원칙을 실행하는 데 필요합니다. 목표를 세울 때도 조직에 속해 있는 구성원이라면 조직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일을 해야 합니다. 실행하는 사람의 기준이 아니라 일을 시킨 사람, 목표달성에 대해 가치판단을 하는 고객의 기준으로 설계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직장에서의 목표는 일반적인 개인적 목표와는 다름을 명확히 깨닫게 됩니다. <일의 원칙>에서는 일의 방향이 잘 드러나면서 전략적 실행이 가능한 목표를 제대로 설정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목표를 정해진 기간 내에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타깃공략하는 전략, 그 전략을 실행으로 옮기는 실행 계획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아무리 좋은 계획을 세워도 실행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기획한 대로 실행된 경우가 드문 경험도 많을 겁니다. 기획하고 계획한 내용을 제대로 실행하기 위한 팁과 함께 실무자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리더의 역할에 대해 소개합니다. 일이 끝나고 나면 평가의 시간이 찾아옵니다. 조직의 가장 공식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준인 평가. 그저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가가 아니라 목표와 전략이 제대로 실행되어 목표한 성과가 창출되었는가가 평가의 핵심이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이 모든 것들에서 필요한 직장인의 역량은 무엇일까요. 직장에서 역량을 잘 발휘한다는 것은 그만큼의 성과를 창출한다는 의미입니다.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체질화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1회성이 아니라 각 단계별로 역량 수준을 진단해 반복적인 숙련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직무 지식력인 능력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자격요건이라면 역량은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자격요건이라는 말이 인상 깊습니다. <일의 원칙>에서는 체질화되어야 할 역량에 대해 하나씩 짚어줍니다. 일은 실무자와 상위리더, 동료들과 원칙을 나누는 관계 속에서 이뤄집니다. 권한위임, 성과코칭, 협업을 통해 성과창출이 가능해지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읽는 내내 직장인뿐만 아니라 취준생들도 꼭 읽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왜 일을 해야 하는지, 왜 직장에 들어가는지 등 올바른 직업 가치관과 역량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조언들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단순 실적이 아닌 성과 중심으로 일하기 위해 필요한 사고방식을 들려주는 <일의 원칙>은 커리어 성장에 도움 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을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가치관 성립에 영향을 끼칩니다. 능동적으로 일하면 '일'이고, 수동적으로 일하면 '노동'이라고 합니다. 일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태도, 행동을 제대로 배운다면 자기주도적으로 일을 해나가면서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나가지 않을까요.
새하얀 표지에 빨간 제목이 눈에 띄었는데, 제목이 '일의 원칙'이란다. 원칙?
저자소개를 보니 기업에서 '성과'에 관한 코칭을 25년이나 해오신 분이어서 원칙이라는 제목에 신뢰가 갔다. 분명히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 같기는 한데, 연차만 쌓이고 실적은 안 나오는데 후배들은 치고 올라오고.......................... 뭔가 터닝포인트가 필요했다.
책 두께에 비해 글이 적은 것도 좋았다. 요즘에는 긴 글을 못읽겠다. 코로나 이후 집중력이 떨어진건지............. 책장이 금방금방 넘어가서 만족. 그런데 한 문장 한 문장이 결코 쉽게 넘길 수 없는 진한 액기스 같았다. 이런 원칙을 만들어내려면 얼마만큼의 내공이 필요할까? 궁금했다.
총 10개의 카테고리(일, 성과, 전략, 실행, 목표, 협업 등)에서 원칙을 보여주고 있다.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 내게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실행에 관한 부분을 좀더 눈여겨봤다. 그런데 저 10개의 카테고리가 다 연결되어있다는 거............. (아무리 봐도 저자 내공이 장난 아니다 싶었다.)
또 지금껏 잘못 알고 있었던 것도 많았는데, 전반적으로 내가 일하고 있는 실상에 대해 점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다. 하던 대로 하지 않게끔 지침서가 된다고 할까? Good!!!
이 책은 원칙이고 참고할 만한 다른 책도 소개되어 있었는데, '일문일답'이라는 책도 사봐야겠다. 저자 강의도 한번 들어보고 싶고........
회사에서 자기몫 제대로 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매우 도움되는 책이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