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토 요시히토 저/이정은 역
문지현 저
윤지영 저
노은혜 저
임철웅 저
최형규 저/코피루왁(김예지) 그림
요즘 말을 하기 시작한 아이 덕분에 웃을 일이 많다.
아직은 발음도 서툴고,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어른의 말을 흉내내기도 하지만
뜬금없이 "엄마 좋아, 마이 좋아"라는 말을 들으면 정말 행복해진다.
또 가끔 놀이터에서 초등학생들의 나쁜 말, 험한 말을 듣게 되는데,
예쁜 말만 하던 아이들이 나쁜 말을 하게 되는 순간은 언제일까 생각해보게 된다.
부모인 나도 아이에게 늘 예쁜 말만 하기는 힘들기에,
나부터 달라지리라 생각하고 책을 읽어나갔다.
육아서는 아니지만, 아이에게 긍정어를 사용하고 예쁜말을 하는 본받을만한 부모가 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예쁜 말은 좋은 관계에서 나오는 것, 반대로 예쁜 말로 좋은 관계도 만들 수 있다.
요즘 젊은사람들을 보면 손절을 밥먹듯이 하는거 같은 느낌이다. 물론 손절이 필요할때도 있지만 굳이 그렇게 안해도 말이 생긴오해로 인해 걷잡을수없는 경우가 대부분인것 같다.항상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필터없이 내뱉고 후회하는 일을 반복하다보니 이런내게 자괴감이 들 정도이다. 이쁜말의 중요성을 잘 알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찾고있었는데 이 책에서 여러 예시를 통해 잘 알려준다.
한마디 말이 관계의 변화를 만드고 인생의 흐름을 바꾼다!!
이 책은 관계와 언어에 대한 결과물을 작가가 담은 책입니다. 대화와 소통이 더욱 절실해 지는 지그므 어떤 말이 서로의 마음을 좁히고, 관계를 유지하고, 마지막으로 다양한 관계로 확장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대하는 직업을 가진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변수가 있듯이 생각보다 딱 맞아 떨어지는 부분은 없고, 조금은 거부하고 싶은 마음도 든다.
책을 하나 읽고 그 속에서 한가지만 적용하여 내것을 만들면 그보다 더 성공적인 일이 있을까..... 이 책에서도 한개만 내것으로 적용해 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