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달리오 저/고영태 역
박정준 저
토마스 라폴트 저/강민경 역
노희영 저
브라이언 윈드호르스트 저/대니얼 김 역
이윤주 저
세이노의 가르침에서 추천한 세계적 경영 구루, 톰 피터스의 최신 저서다. 톰 피터스는 20세기 3대 경영서 중 하나로 선정된 ’초우량 기업의 조건‘의 저자로 ’사람(인재)‘을 중심으로 한 경영을 강조한다.
‘세계적 경영 구루가 전하는 사람 경영’이라는 이 책의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약 360쪽의 책이지만 내용이 간단 명료하고 체계가 잘 갖춰 있어 읽기 쉽다. 경영자 뿐만 아니라, 관리자들, 리더들, 팔로워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간단히 읽을 분들은 마지막 요약 부분만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기억 남는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친절, 배려, 조직문화, 휴머니즘, Extreme Humanism, 디자인, 경청, 자기계발, 독서, 디테일, 낭만, 실행 등이다.
상당수의 경영서적에서 강조하는 대부분의 키워드들이다. 그리고 톰 피터스는 많은 책들을 추천한다. 그 중 10여권 정도를 올해 읽어볼 계획이다. 절판된 것들도 있지만 아직까지 서점에서 구입하거나 도서관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일단 읽어보고자 하는 책들은 아래와 같다.
- 유쾌한 나비효과
- 요람에서 요람으로
- 장사는 차별화다
- 설레게 하라
- 감성디자인
- 가이가와사키의 시장을 지배하는 마케팅
- 서스테이너블 엑설런스
- 위대한 기업을 넘어 사랑받는 기업으로
- 좋은 일자리의 힘
- 나는 즐거움 주식회사에 다닌다
- 직원 최우선의 원칙
- 직원 우선주의
- 환자는 두 번째다
엑셀런스란 무엇인가? 당신에게 엑셀런스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 책은 ‘사람 중심 경영’, 다시 말해 ‘사람이 먼저’라는 가치관이 현실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천될 수 있는지 알려주는 매우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모호함은 일체 거절한다. 구체적 행동 지침으로 개념을 실체로 만들어 준다.
이 책의 대전제는 다음과 같다. “하드한 요소는 약하고 소프트한 요소는 강하다” 이것은 최우선 원칙이기도 하다. 이 책은 기본 전제에서 볼 수 있듯 비즈니스를 비롯한 모든 조직의 핵심 구성을 소프트한 요소와 하드한 요소로 구분하고 있다. 소프트한 요소는 사람 우선, 공동체, 친절, 배려(커뮤니티-서로 돌봄), 경청, 연민, 공감, 신뢰, 팀, 기호, 스마트함, 스토리, 이타심, 재미 추구, 역지사지, 공정성, 커뮤니케이션, 권력 재분배(권위적이지 않은), 지역사회 참여, 포용성 등을 의미하며 크게 보아 사람, 관계, 문화로 요약할 수 있다. 하드한 요소로는 수량화하기 쉬운 것, 겉으로 보이는 성과 등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구체적인 수치나 계획, 조직도 등의 개념을 포함한다.
이 책이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비즈니스 가치는 다른 사람의 성장을 돕는 것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이것이 조직의 성장과 수익성을 창출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직원의 복지, 직원 개개인에 대한 관심과 존중, 배려는 곧 고객에게 그대로 이어진다. 이것이 곧 저자가 강조하는 엑셀런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가 강조하는 ‘엑셀런스’의 형태는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것은 곧 인간과 공동체에 대한 근본적인 행동방식을 의미하며, 깊이 있게 들어가면 비즈니스에는 어울리지 않을 듯한 영적인 부분까지 언급하고 있다.
무엇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가치관이 눈에 띈다. 만약 이 책이 이야기하는 대로 지난 정권이 실천했더라면 얼마나 큰 파급효과가 있었을지 아쉬움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저자의 엑셀런스는 단기적으로 사람을 우선시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며, 이것은 장기적으로 회사가 성장, 번창하는 핵심 역량이자 원동력이 됨을 알 수 있다.
이 책에서 엑셀런스는 “익스트림 휴머니즘”이란 표현으로도 반복되고 강조된다. 저자가 생각하는 비즈니스 현장, 곧 일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서로 발전하고 성장하고 성공하도록 돕는 것뿐만 아니라 즐거움까지 포함하는 것이다. 이것이 곧 수익 창출을 보장한다고 설파한다. 나아가 모든 조직의 부서들을 세상을 더 좋게 만드는 사람들로 가득하게 만드는 것이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임을 알려준다. 이 책의 중심은 ‘사람이 중심인 탁월한 기업’을 만드는 방법들을 가르치는 데 있다.
소프트한 요소의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디자인인데, 이런 디자인의 중요성이 상징적으로 부각된 날로 애플 시가총액이 엑슨모빌 시가총액을 앞섰던 날을 언급하는 부분과 훌륭한 디자인을 배려의 문제와 연결시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결국 저자가 생각하는 또 하나의 엑셀런스의 형태는,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제품과 서비스의 생산에 전념하는 조직이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저자가 말하는 엑셀런스의 원칙이 기업 같은 큰 규모의 조직뿐만 아니라 3~10인 규모의 작은 회사, 동네 상점, 심지어 개인 단위에까지 적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기업이라는 조직 형태 외에도 스포츠팀, 스터디 등의 모든 종류의 특정한 목적을 가진 모임에도 마찬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아마도 ‘사람 중심’, ‘사람이 먼저’라는 가치관이 지니고 있는 포용성에 있을 것이다. 모든 인간 행위의 목적에 사람 아닌 다른 것이 우선시되었을 때 어떤 불상사가 일어나는지 우리는 역사에서 충분히 배웠고 현실을 통해 무수히 목격하고 있다. 그런 시점에서 이 책이 강조하고 가르치는 익스트림 휴머니즘의 가치와 방법론은 우리가 잃어버렸던, 반드시 회복해야 할 힘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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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 피터스 탁월한 기업의 조건
※ 2022년 8월 10일
※ 360페이지
※ 한국경제신문사
요약
● 세렌디피티
● 사람과 커뮤니티 제일주의
● 사람을 소중히 여겨라
PART 1 . 최우선 원칙
● 하드한 요소는 약하고 소프트한 요소는 강하다
● 모든 일자리를 소프트스킬과 EQ를 최우선으로 고려
● 여성이 리드하게 하기
● 커뮤니티에 대한 책임 준수하고 지역사회 참여 극대화
PART 2 . 액살런트는 다음 5분이 관건
● 인류의 향상을 위한 비즈니스
● 액설런스 사람이 가장 몬저다
● 인간관계에 대한 투자
PART 3 . 전략은 상품이고 실행은 예술이다
● 실행 마지막 95퍼센트
● 단순화하기
PART 4 . 사람이 가장 먼저다
● 꿈꿔왔던 것 이상이 될수 있게 하라
● 시간제 근로자를 가족처럼 대하기
● 사람들은 표준화 되어 있지 않다
● 승진은 기업의 사활이 걸린 결정
PART 5 .지속가능성의 극대화
● 기후변화의 긴박성
PART 6 ~ 12 . 부ㄱ가가치 창출전략 1 ~ 7
● 익스트림 휴머니즘
● TGR을 높여라
● 가장 초점을 둬야 할 것들
● 차별성 없는 상품은 필요 없다
● 모든 종류의 서비스를 추가하라
● 대담한 소셜 미디어 전략
● 여성과 노인을 공략하라
PART 13 . 가장 많은 시도를 해버는 사람이 승리한다
● 일단 시도하기
● 빠른 실패는 필수고 매우 중요하다
● 진지한 놀이에 신중히 생각하기
● 시도허지 않는 기회는 100퍼센트 놓친다
PART 14 . 연민과 배려로 리드하라
● 사람들에게 마음 쓰기
● 탁월한 회의가 아니면 없애라
● 책을 가까이 하라
● 자기 이해 하기
감상평
' 톰 피터스 탁월한 기업의 조건 ' 이 책은 이코노미스가 경영 구루 중의 구루라 칭하고 피터 드러커와 함께 현대 경영의 창시자로 불리는 경영학자로 3대 경영서 중 하나인 초우량 기업의 조건을 통해 우리들에게 경영에 대한 혜안과 통창력을 알려주었었는데 이번 책에서는 무엇을 알려줄까 기대하면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톰 피터스는 사람 중심의 경영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하드한 것에 약하고 소프트한 것ㅔ 강해야 한다고 합니다. 성과주의 전략에서 벗아나 사람 중심 경영으로 익스트림 휴머니즘을 실천 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걸어다니는 커뮤니티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기업이든 회사는 성공할수 있게 해주는 사람들 , 즉 직원들의 개인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증대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합니다. 기업은 기업의 직원분들과 지역사회 , 고객에게 ㅈㅔ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는 인루에게 이바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택웡한 기업들은 휴머니즘 즉 사람 중심 경영 이념을 실행하여 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영감을 주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15가지 주제와 75개의 아이디어와 함께 실천 사항이 나와 있어 한 주제에 따른 아이디어와 아디어를 실행할수 있는 실행방법들을 실행하여 자신만의 능력으로 만들어 나아가야 합니다. 마지막 장에 낭ㅘ 있는 액설런스 경영 으로 21가지 입중된 전술이 나와 있어 기업 경영을 하시는분들은 꼼꼼하게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한국경제신문사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