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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나게 다정한 천문학

빅뱅부터 별의 종말까지 황홀한 우주 여행

이정환 | 행성B | 2022년 8월 16일 한줄평 총점 0.0 (4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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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 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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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지구에서 가장 다정한 천문학을 만나다

“참신한 시선으로 친근하고 다정하게 우주 이야기를 들려주는 ‘별’ 같은 책이다. 저자는 ‘천문학은 하늘의 시를 읽는 일’이라고 한다. 흥미로운 옛날이야기부터 최근 밝혀진 따끈따끈한 연구 결과까지 포함하고 있다. 138억 년 전 ‘뿅’ 하고 폭발하기 시작한 빅뱅 우주에 대하여 재미있고 쉽게 알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적극 추천한다.”

이 책에 바쳐진 찬사다. 조그만 지구에 사는 우리가 우주에 대해 이만큼이나 밝혀냈다는 것이 항상 놀랍다는 저자는 경이로운 빛의 세계로 독자를 다정히 초대한다. 날씨와 지구 생태계, 바다와 공기는 모두 ‘우주’와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항상 인간 곁에 존재했지만,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시 같은 우주’를 다정히 소개하며 친해지도록 돕는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우리는 왜 우주를 보는가

물음표로 이루어진 우리의 우주
빛은 우주의 언어
천문학이 우리에게 남긴 발자취
우리는 왜 천문학을 공부하는가

2장. 지구와 태양계는 어떻게 생명을 품었을까

지구는 기막힌 우연이다
지구와 한 지붕 아래 사는 태양계 식구들

3장. 밤하늘의 별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별은 ‘스스로’ 빛을 낸다
질량에 따라 달라지는 별의 일생
별은 우주의 중원소 합성 공장
별들의 모임, 성단

4장. 은하는 어떤 모습으로 우주를 수놓았나

은하수 가로질러 눈부신 저 너머로
외부은하의 두 줄기, 타원은하와 나선은하
우주를 메운 다양한 은하들의 매력

5장. 먼 우주에서 온 빛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우주 팽창의 진실을 향해
모든 것은 하나의 점에서부터

6장. 천문학에는 앞으로 어떤 모험이 펼쳐질까

호기심과 빛의 바다를 거슬러
보이지 않는 것이 우주를 지배한다!
천문학의 레벨업!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1명)

저 : 이정환
중학교 시절 과학 백과사전과 태양계 소천체 강연을 접하면서 천문학에 관심을 가졌다. 그 관심이 쭉 이어져 현재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에서 은하를 연구하며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웹진 <한겨레 사이언스온>에서 우주 이야기를 연재했으며 대학신문에 천문학 글을 기고했다. 천문학이 일반인들에게 지나치게 신비한 영역으로만 비춰지는 것 같아 아쉽다. 한없이 크고 적막한 우주를 품어보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천문학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우주와 사람이 만들어낸 멋진 이야기보따리를 대중과 함께 풀어보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꿈이다. 중학교 시절 과학 백과사전과 태양계 소천체 강연을 접하면서 천문학에 관심을 가졌다. 그 관심이 쭉 이어져 현재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에서 은하를 연구하며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웹진 <한겨레 사이언스온>에서 우주 이야기를 연재했으며 대학신문에 천문학 글을 기고했다. 천문학이 일반인들에게 지나치게 신비한 영역으로만 비춰지는 것 같아 아쉽다. 한없이 크고 적막한 우주를 품어보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천문학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우주와 사람이 만들어낸 멋진 이야기보따리를 대중과 함께 풀어보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꿈이다.

출판사 리뷰

천문학은 ‘빛’이 전하는 언어를 읽는 일
수백만 년 전 떨림으로 오늘의 우주를 만나다


천문학은 최첨단 기술이 항상 필요한 ‘과학’의 영역이지만 동시에 가장 동화 같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학문이기도 하다. 《별나게 다정한 천문학》은 이런 우주의 신비한 이야기를 과학의 눈으로 차근차근 담아냈다.
1장에서는 일상과 동떨어져 보이는 천문학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천문학은 밤하늘을 보며 자신의 뿌리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의 호기심으로 자연스럽게 발전해 왔으며 현재에도 내비게이션에 천문학 기술이 쓰이는 등 일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2장에서는 지구가 어떻게 생명을 품었는지를 알려준다. 50억 년 전, 작은 행성들이 뭉쳐 덩어리가 되었고 천천히 바다와 대기, 오존층과 자기장이 생기며 생명이 살아갈 수 있는 땅, 지구가 되었다. 2장에서는 지구 탄생과 함께 태양과 달 외 여러 별을 소개, 지구와의 인연을 들려준다.
3장에서는 별들의 탄생과 소멸의 이야기이다. 별들은 중력수축으로 탄생하고 핵융합 반응으로 성장한다. 별들도 나이가 있는데 표면 온도의 색깔을 통해 가늠할 수 있다. 3장에서는 별들의 생과 사와 함께 우주의 맏형님으로 꼽히는 구상성단, 성운에서 갓 태어난 산개성단 등을 소개한다.
4장에서는 우주의 다양한 은하 이야기다. 타원은하, 나선은하, 왜소은하, 활동성 은하 등 우주에 존재하는 다양한 은하들을 분류하고 특징을 짚어본다.
5장에서는 우주론을 다뤘다. 빅뱅우주론이 처음 대두되었을 때부터 여러 천문학자의 연구와 논쟁을 거쳐 우주 탄생과 팽창 이론이 검증되기까지 천문학 발전사가 흥미롭게 전개된다.
6장에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담아냈다. 외계생명체의 존재나 우주를 가득 메운 암흑 에너지와 암흑물질 등을 설명하며 천문학이 앞으로 밝혀내야 할 사실들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알록달록한 천체 사진과
천문학계의 최신 정보 수록


《별나게 다정한 천문학》의 앞장에는 본문의 이해를 돕는 천체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다양한 색깔과 모양을 뽐내는 행성, 별, 은하, 성운 등의 사진을 참고해서 책을 읽으면 묘사만으로는 막연했던 천체의 정확한 색과 모양을 알게 되어 더 풍성하게 책의 내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책에는 빠르게 발전하는 천문학에 발맞추어 따끈따끈한 학계 최신 정보까지 모두 담겼다. 올해 처음 관측에 성공한 블랙홀, 몇 년 내로 완공될 관측 망원경 소식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현재 천문학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얼마나 빠르게 발전하는지 알 수 있다.

천문학이 과연 필요할까?
앞으로 천문학이 나아갈 길


모든 사람이 천문학 발전에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다. 우주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수천 광년 떨어진 별이 언제 만들어졌으며 얼마나 밝게 빛나는지는 오늘의 문제와 아무 상관이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별나게 다정한 천문학》에서는 천문학의 발견 뒤에 드리워진 그림자를 주목함으로써 천문학의 존재 의의와 나아갈 길에 대해 고찰한다. 신성하게 여겨지는 산에 우주를 관찰하는 거대 망원경을 설치하는 문제로 현지 주민들과 마찰을 빚기도 하고, 세상을 뒤흔들 엄청난 발견을 했지만 정작 사람들의 실생활에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하는 현실도 주목한다.
결국 대중과 연구 결과를 나누며 우주를 관찰하는 재미를 전달하는 것, 과학자와 대중이 함께 우주가 만들어낸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보는 것이 천문학의 미래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아무리 하늘에 시선을 두는 천문학이라고 해도 결국 인간이 연구하는 인간의 학문이기 때문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4건)

구매 별나게 다정한 천문학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 2023.06.15

하늘의 시를 읽은 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로

가장 과학적인 우주를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젊은 천문학도의

참신한 시선으로 친근하고 다정하게 우주 이야기를 들려주는

'별' 같은 책이다. 그리고 전반적인 우주 이야기를 넓고 얕게 담겨져있으며

태양계부터 별의 일생, 다양한 은하들과 좌충우돌 우주론까지. 다채로운

우주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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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별나게 다정한 천문학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n***a | 2022.07.15
과학과 우주를 좋아하는 초등학교 6학년 남자아이를 위해 구매했습니다. 유치원 때부터 우주를 좋아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우주에 홀릭해 다양한 관련서적을 읽고 있습니다. 지금은 나이가 애매해 어른용 우주 관련도서는 부담스럽고 어린이용은 이미 아는 내용의 재탕이라 아이가 시무룩했었는데요. 유투브에서인가 이 책을 알아와서 구매해 달라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굉장히 재미있어하며 즐겁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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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별나게 다정한 천문학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k*******5 | 2022.06.15


 

저자의 머리말

태양계 하면 '수금지화목토천해(명)'까지밖에 모르던 중학생 시절, 저는 난생처음으로 천문학 대중 강연을 들으러 갔다가 '오르트 구름'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태양계 변두리에는 '오르트 구름'이라는 작은 천체들의 모임이 있다고 합니다. 태양을 수백 년 주기로 공전하는 혜성들의 고향으로 추정되는 곳이지요. 워낙 작고 어두운 천체들의 모임이라 지금까지도 제대로 관측이 되지 못했지만, 천문학자들은 오르트 구름의 존재 가능성을 상당히 높게 보고 있습니다. 당시의 저에게 오르트 구름은 그야말로 신세계이자 문화 충격(?)이었습니다. 제가 알던 태양계가 다가 아니었으니까요. 명왕성보다 100배는 더 먼 곳에서 아주 많은 천체가 우리와 함께 태양을 돌며 한솥밥을 먹고 있었던 겁니다. 오르트 구름은 그 존재 가능성 자체만으로도 제 생각의 지평을 활짝 열어주었습니다.

♡ 너무 작고 어두워서 존재하는조차 알 수 없는 오르트 구름과 이름모를 수많은 천문학자들이 있다는 머리글에서 이미 이 책에 대한 마음이 열렸다. 당장의 결과를 바라고 하는 일이 아니라 먼 미래를 위해 움직이는 오늘의 한 걸음에 감사를 느끼면서 말이다. 이름 없는 천문학자들이 모아둔 탄탄한 증거로 우리는 오늘을 말하는 것 같아 뭉클하게 시작했다.

 


 

수학적, 과학적 관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나도 천문학, 행성과 별 이야기는 좋아한다. '우리 사이는 저 별들 만큼이야' 라고 말하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고 싶어서다.

또 내가 좋아하는 인문학적인 것들은 결국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라는 물음 뒤에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 하는 질문을 가지고 있기에 모르는 이야기일수록 궁금하고 들어야 할 것 같았다.

SF소설을 가끔 읽으며 어디까지가 과학이고 어디까지가 상상인지 구분할 수 없지만 그 상상 가능한 모든 것이 인류를 위하는 것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품곤 한다. 과학자들, 천문학자들, 예술가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같지만 표현이 매우 다르다는 것에서 무한 매력을 느낀다.

"우리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자기에게 이른다."


 

천문학적인 이야기들 사이 사이 영화와 노래, 시가 징검다리가 되어 주어서 무지함에도 지루하지 않게 읽었고 그 영화들도 찾아보며 길게 함께 했다.

별을 올려다보며 창조해낸 것들이 얼마나 많던가? 인간들의 질문이 얼마나 많았고 해답을 얻으려 노력 했는가? 그 고독한 인간의 긴 역사에 어째 눈물이 핑돈다. 그렇게 감성적이다가도 현실적으로 천문학적인 시간과, 비용과, 노동력이 필요한 천문학 연구와 개발에 다시금 현실로 돌아온다.

p 116

일상에서는 밤하늘에 떠 있는 반짝이는 빛들을 구분하지 않고 그냥 다 '별'이라고 뭉뚱그려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밤하늘에서는 별이 특히 행성과 구별이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일상에서는 꽤 많은 사람이 별과 행성을 섞어 쓰기도 하지요. 영화 <라디오스타>에서는 혼자 잘난 맛에 살아온 가수왕 주인공에게 매니저가 이렇게 이야기해 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자기 혼자 빛나는 별은 없어. 별은 다 빛을 받아서 반사하는 거야."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고 항상 주변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 때 더욱 빛난다는 귀중한 조언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천문학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이 들으면 뭔가 위화감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별은 자기 혼자 빛나는데?" 하는 생각이 먼저 들 테니까요.

엄밀히 말하자면, 천문학에서 별은 스스로 빛을 내는 천체, 즉'항상성'만을 의미합니다.



 

♡ 당연하게 알고 있던 것들 예를 들어 지구에 물이 있고, 공기가 있고, 바다, 오존, 대기, 자기장이 있어서 이토록 균형적인 생명의 보고가 될 수 있음에 다시 한 번 인식했다. 태양이 보내오는 빛을 적당히 받아들이고 또 적당히 내보내야 지구가 유지된다는 것이 이렇게 갑자기 와닿는 것이 이상할 만큼 우주, 지구가 꼭 인간 같이 느껴지도 한다. 외부에서 오는 에너지를 온전히 다 받아들이면 타버리는구나!

지구에서 가장 다정한 천문학을 만나다

♡ 이 타이틀에 토를 달 수 없이 다정한 천문학이었다.

“참신한 시선으로 친근하고 다정하게 우주 이야기를 들려주는 ‘별’ 같은 책이다. 저자는 ‘천문학은 하늘의 시를 읽는 일’이라고 한다. 흥미로운 옛날이야기부터 최근 밝혀진 따끈따끈한 연구 결과까지 포함하고 있다..

138억 년 전 ‘뿅’ 하고 폭발하기 시작한 빅뱅 우주에 대하여 재미있고 쉽게 알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적극 추천한다.”

이 책에 바쳐진 찬사다. 조그만 지구에 사는 우리가 우주에 대해 이만큼이나 밝혀냈다는 것이 항상 놀랍다는 저자는 경이로운 빛의 세계로 독자를 다정히 초대한다. 날씨와 지구 생태계, 바다와 공기는 모두 ‘우주’와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항상 인간 곁에 존재했지만,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시 같은 우주’를 다정히 소개하며 친해지도록 돕는다.

천문학은 ‘빛’이 전하는 언어를 읽는 일

수백만 년 전 떨림으로 오늘의 우주를 만나다.

 

♡ 천문학 하면 망원경 얘기를 안할 수가 없다.

천문대를 몇 번 찾았지만 육안으로만 별을 보았을뿐 관측소에서 경험은 아직 해보지 못했다. 얼마나 많을까? 그 광활함은 어떻게 느낄 수 있을까?

p 127

망원경으로 수억 개의 별을 관측해 데이터를 얻는 천문학자들은 막 생겨난 어린 별들부터 황혼기에 이른 별까지 훨씬 더 많은 별의 일생을 엿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별의 거리와 밝기, 질량,밀도, 구성 성분 등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세히 분석하기도 하지요.

아무리 별의 일생이 인간의 삶에 비해 엄청나게 긴 시간이라도 해도, 이렇게 많은 별을 관측하면 별의 일생도 조금씩 밝혀집니다.

별에게도 중요한 체중계 숫자

현대인들에게 체중계 숫자가 아주 중요한 건강 지표인 것처럼, 별에게도 체중계 숫자는 매우 중요합니다. 별의 질량(몸무게)은 별의 일생과 앞으로의 운명을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니까요. 물론 별이 태어난 주변 환경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별이 타고난 질량에 따라 수명이 결정되어 버립니다.

♡ 일반인이 경험하기 힘든 이런 멋진경험을 위해 또 밤하늘을 보고 노래하던 경험이 호기심이 되어 천문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게 된다. 엄청난 양의 관측 자료를 분석하고 논문을 내는 것이 학자들의 몫이고 우주의 일은 산더미처럼 쏟아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계속 더 멀리, 더 자세히, 더 넓게, 더 많은 눈으로 보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럴수록 더 다채로운 우주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천문학자만 별을 보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품은 꿈이 별에 투영되어 많은 이들이 별을 보며 노래하고 있고 우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처럼 말이다.

저자가 남긴 마지막 글로 나도 마쳐본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진정한 여행>, 나짐 히트메트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 받아 감사히 일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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