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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잘 사귀는 법

멋진 친구,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

류윤환 글/경자 그림 | 뜨인돌 | 2022년 9월 2일 한줄평 총점 9.0 (3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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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아 > 어린이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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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가장 쉽게 시작하는, 친구 잘 사귀는 법!

이 책의 부제는 「좋은 친구, 멋진 친구가 되고 싶다!」입니다. 친구의 존재가 점점 커지는 초등학교 시기에 어떤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지, 또 내가 어떤 친구가 되고 싶은지를 고민해 보는 건 정말 중요한 일이랍니다.
여러분은 친구 때문에 속상해서 학교 가기 싫은 적이 있었나요? 친구와 관계가 틀어져서 힘든 적은요? 요즘 친구 관계로 고민이 있나요? 친하게 지내고 싶은 친구가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던 적은요?
학교생활에서 공부보다 어려운 친구 문제가 있다면 이 책을 펼쳐 보세요! 현직 선생님과 함께 풀어 보는 든든한 ‘친구 관계 솔루션’을 통해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즐겁고 중요한지 깨닫게 될 거예요.

목차

작가의 말 - 류윤환
1. 우리 처음 만난 날
2. 성격이 달라
3. 호감을 얻고 싶다
4. 거절하고 싶을 때
5. 잘난 척 대장
6. 뭔가가 서운해
7. 너만 보면 경쟁심이
8. 진짜 괜찮은 거야?
9. 우리가 몰랐던 정우 이야기
10. 정우야, 정우야
11. 배신이야!
12. 베스트 프렌드
13. 친구 사귀는 법
14. 그래서… 다행이다
15. 화해
16. 크리스마스에 온 편지
에필로그 - 다시 시작하는 우리
작가의 말 - 경자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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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글 : 류윤환
서울 초등학교 교사이며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석사)을 졸업했고,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영재 강사로 활동했습니다. 따듯한 시선과 부드러운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하려고 애쓰며 아이들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려고 노력하는 교사입니다. 노력만큼 쉽지 않음을 매일 느끼며 좌절하고 후회하고 반성하며 다시 다짐하는 오뚝이입니다. 아내인 한지혜 선생님과 함께 책을 쓰고 있습니다. 아침 독서 시간에 선생님 부부가 쓴 책만 계속 보는 아이들을 보면서 꾸준히 책을 써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추억이 휘발되는 게 아쉬워 기록하는 것이 글쓰기의 시작이었습니다... 서울 초등학교 교사이며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석사)을 졸업했고,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영재 강사로 활동했습니다. 따듯한 시선과 부드러운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하려고 애쓰며 아이들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려고 노력하는 교사입니다. 노력만큼 쉽지 않음을 매일 느끼며 좌절하고 후회하고 반성하며 다시 다짐하는 오뚝이입니다. 아내인 한지혜 선생님과 함께 책을 쓰고 있습니다. 아침 독서 시간에 선생님 부부가 쓴 책만 계속 보는 아이들을 보면서 꾸준히 책을 써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추억이 휘발되는 게 아쉬워 기록하는 것이 글쓰기의 시작이었습니다. 학생, 학교,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것을 좋아하며 그에 대한 나름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을 즐겨합니다. 교직에 있는 동안 계속해서 고민하고 글을 써 나갈 것이며, 그 과정에서 누군가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을 품고 살아갑니다.
저서로는 『새콤달콤 법칙 사전』, 『교실을 엿보다(공저)』가 있습니다.
그림 : 경자
어떻게 하면 내가 만든 세계에서 친구들이 즐거울 수 있을까, 오늘도 행복한 고민을 합니다. 그림책 <누군가 뱉은>, <거대얼굴>을 쓰고 그렸으며,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1>, <모든 것이 다 있다>, <친구 잘 사귀는 법>, <돈 잘 쓰는 법>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가 만든 세계에서 친구들이 즐거울 수 있을까, 오늘도 행복한 고민을 합니다. 그림책 <누군가 뱉은>, <거대얼굴>을 쓰고 그렸으며,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1>, <모든 것이 다 있다>, <친구 잘 사귀는 법>, <돈 잘 쓰는 법>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출판사 리뷰

친구 문제로 고민한다고요?
누구나 하는 고민부터 흔하지 않은 고민까지!
친구 관계를 해결해 주는
센스 만점 ‘류 쌤 상담실’로 오세요.

웹툰같이 재밌는 만화,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
소희와 친구들의 좌충우돌 성장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이 책의 주인공 소희는 친구에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새 학기가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낯가림은 물론이고 소심한 성격 때문에 친구를 어떻게 사귀어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활발한 성격을 지닌 단짝 친구 다솜이 덕분에 새 친구를 만나기도 하지만 생김새도 성격도 다양한 친구들 사이에서 소희는 친구를 잘 사귈 수 있을까요?

‘우리 처음 만난 날’, ‘성격이 달라’, ‘호감을 얻고 싶다’, ‘거절하고 싶을 때’, ‘잘난 척 대장’ 등등 이 책은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 소희와 다솜이뿐 아니라 정의감이 있고 리더십이 넘치는 민규, 시크하나 자꾸 신경이 쓰이는 정우, 잘난 척 대장 재연이 등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은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효과적으로 대화를 하고 즐거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지를 유쾌하게 알려줍니다. 다양한 친구와 어울리는 법을 조금씩 터득해 가는 소희의 성장 이야기를 찬찬히 따라가 보세요. 친구 문제는 누구에게나 현재 진행형이자 꼭 필요한 삶의 과정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현직 선생님과 함께 풀어 보는
든든한 ‘친구 관계’ 솔루션!

이 책은 장마다 친구 문제로 고민하는 어린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류 쌤 상담실’ 코너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등장인물의 고민에 귀를 쫑긋 세우는 ‘류 쌤’은 이 책의 저자 류윤환 선생님입니다. 류윤환 선생님은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 학부모님과 많은 상담을 하면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자주 고민하는 사례와 현실적인 조언들을 오롯이 모아 ‘류 쌤 상담실’을 열었습니다.

앞부분에서는 새 학기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한 내 마음을 솔직하게 점검합니다. 처음 만나는 친구에게, 성격이 다른 친구에 대해서는 어떻게 행동하는 게 좋을지 살펴보면서 나의 자존감을 보호하면서 낯선 친구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가는 법을 제안합니다. 다음으로는 실제 학교생활을 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거절 표현하기, 시기와 질투 대처하기, 오해 풀기, 잘난 척하는 친구 대하기 등)을 연습해 봅니다. 누구나 하는 고민부터 흔하지 않은 고민까지! 가끔은 책에서 던진 질문에 답해 보며 용기를 내어 다시 관계 맺기에 도전하는 전략을 알아봅니다. 마지막으로 이전보다 관계가 발전한 친구와 함께 만들고 싶은 추억,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되돌아보며 친절하고 다정한 류 쌤과 함께 조금 더 성장한 나를 꿈꿉니다.

현재 친구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고요? 그럼 『친구 잘 사귀는 법』으로 친구 문제를 쉽게 시작해 보세요. 처음 만난 친구, 멀어져 가는 친구에게 진심을 전하는 법을 알게 될 거예요.

독창적인 캐릭터와 그림체를 완성한
개성 만점 경자 만화

이 책에 그림을 그린 경자 작가는 웹툰 형식에 그림책 장르를 녹여 색다른 학습 만화를 탄생시켰습니다. 칸을 나누어 인물의 상황이 잘 보이는 만화컷 중심으로 스토리가 흐르다가 주요 장면에서는 칸과 칸을 풀어 등장인물이 느끼는 감정에 집중했습니다. ‘류 쌤 상담실’은 앞뒤 만화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유쾌한 그림을 더하고, 워크북에서는 아이들이 독서 집중력을 높이도록 문항마다 재치 있는 상황컷을 넣었습니다. 특히 녹색, 검은색, 분홍색, 노란색 4색만으로 인쇄한 이 책은 아이들 스스로 책을 꾸미도록 북돋워 줍니다. 색이 없는 부분은 직접 색칠해 보고, 문항 답을 차곡차곡 채워 가면서 나만의 ‘친구 잘 사귀는 법’ 책을 만들어 보세요.

“소희의 멋진 학창 시절을 그리는 시간 동안 한동안 잊고 지낸 친구들, 그 시절 고맙고 다정했던 친구들이 하나, 둘 떠올랐습니다. 작업을 마치는 시간까지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시간과 감정들이 곁에 살아나 어느새 무럭무럭 성장한 나 자신의 모습을 새롭게 마주합니다. 소희, 다솜, 민규, 정우, 그리고 류 쌤의 이야기를 그리면서 친구와 함께 보낸 그 시절들이 제 마음속에 반짝반짝 빛이 나 감사했습니다.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뒷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어 외전 3컷 만화를 만들었습니다. 이 책을 즐겁게 감상하는 포인트가 되길 바라며 숨은 이야기를 통해 소희, 다솜, 민규, 정우, 류 쌤 계속 기억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우리 우정 포에버!”라 적은 소희의 익살스러운 글을 바라보며 이 책을 보는 여러분 모두가 저마다의 속도록 멋진 친구, 좋은 친구가 자라나길 응원할게요.”
- 작가의 말 중에서-

종이책 회원 리뷰 (33건)

포토리뷰 친구 잘 사귀는 법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M******e | 2023.09.20

아이마다 친구의 중요성을 느끼는 수치는 다르겠지만, 어떤 친구를 잘 사귀면 좋은지, 내 곁에 두면 좋은지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나는 어떤 멋진 친구,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싶은지에 대해 알아보기 좋은 책이다.

좋은 사람을 곁에 두라는 말을 참 많이 들으며 성장했다. 이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더 중요한 점은 내가 우선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남을 평가하고 판단하며 내 사람으로 고르기 전에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더 고민하고 좋은 사람이 되려 노력해야 하는 것을 늦게 철들며 알게 되었다.

왜 나에게 자꾸 안 좋은 사람이 꼬이지? 란 생각을 대학 시절에 한 적이 있다. 문뜩 내가 오히려 자꾸 안 좋은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고 거절을 못 하고 따라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내가 좋은 마음을 먹고 좋은 사람이 되려 노력하다 보니, 점차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고 발전하게 되니 소위 만나는 사람의 물이 달라지는 걸 경험했다.

좋은 사람을 골라 사귀려 하기 전에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걸 경험해서인지, 이 책을 딸과 함께 읽으며 경험담을 이야기해 주기도 했다.

주변 사람에 영향을 많은 받는 스타일의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남의 영향을 별로 안 받는 사람도 있다. 내가 어떤 스타일의 사람인지 파악하는 것 역시 꼭 체크해 봐야 하는 점이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필자가 우리 딸의 성향을 파악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아이도 스스로 어떤 스타일인지 파악하는 데에 좋은 질문을 던져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친구 관계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이 정답이다. 같은 문제도 어느 상황에서 누가 겪느냐에 따라서 다른 해결책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나 선생이 실질적인 개입을 하기 전에 아이들이 서로 이런저런 경험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 어설프게 남의 집 아이 손가락질하기 전에 우리 집 아이 먼저 잘 단속하고, 책 안에 나오는 다양한 상황에 놓였을 때의 현명한 대처법에 대해 아이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듯싶다.

등장인물에 빙의해서 연기하며 아이와 역할 놀이하듯 읽어나가기에도 너무 좋은 책!

서로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갖고, 아이의 특성상 어렵게 느끼는 부분에 대해 만화 상황극을 읽으며 깨닫는 점이 분명 있을 듯싶다. 항상 책 안에서처럼 예쁜 결말이 있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이 책 안에는 야간 소심하지만 착한 소희, 소희의 단짝 친구 다솜, 반장이 되고픈, 인기를 갈망하는 민규,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한 정우, 아이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류 쌤, 전학생 재연, 정우 엄마와 민규 엄마 그리고 소희가 돌보는 길고양이가 등장한다.

여러 사례가 만화로 소개되고 이에 따른 상담을 류 쌤과 하며 아이들이 배워나가는 구성이다.

 

인제 초등학교 1학년이라 친구 사이에서의 갈등이 아직 엄청나진 않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친구 관계 속에서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된다.

나만 왕따가 될까 봐, 단짝 친구나 그룹에서 배신을 당할까 봐, 거절하면 안 될 것 같아서 등 어른이 되고 나면 별것 아닌 것을 성장하는 풋풋한 아이들은 온 세상으로 여길 수도 있다.

"나중에 커봐라~ 지금의 친구, 하나라도 남나!" 대수롭지 않다는 듯 퉁명스럽게 대처하지 말고, 아이의 마음을 잘 들여다봐주며 부모 자식, 친구 사이에서 건강한 관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고 때로는 조언을 해주는 것이 중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해준 책이다.

등장인물 중 처음에는 심쿵 했다가 태도 면에서 호감도가 확 떨어지게 된 '정우'라는 친구를 통해, 둘째가 현재 좋아하는 반 친구인 남학생의 존재에 대해서 알게 되어 너무 재밌었다. 어찌나 귀엽던지~~~

일단 운동 잘하고 키 크고 밥 잘 먹는 아이가 좋다고 한다. 이왕이면 똑똑도 했으면 좋겠다고. ㅋ

"뭐가 똑똑한 건데?"

그 기준이 뭐냐고 물었더니, 3+7이 뭔지도 알고, 한글도 알았으면 좋겠단다.

브라보~~~

너의 1학년 짝사랑 혹은 호감을 축하할게~!!

내가 봐도 그 남학생, 멋지더라~~~!!

"그럼 너도 한글도 잘 읽고 암산도 잘 해야 다른 친구들이 너를 호감형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이야기가 또 이리로 흘러서 딸에게 살짝 미안하지만,

누구나 멋진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는 점에 딸을 처음 키워보는 입장에서 괜히 심쿵 했다.

아이가 성장하며 좋은 친구를 곁에 두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우리 아이가 누군가에게 좋은 친구이길, 우리 아이 역시 현명하게 나에게 좋은 친구를 잘 사귀어나아가길 바란다.

이런 스타일의 책을 아직 안 만나보았다면,

<친구 잘 사귀는 법> 추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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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초등책 친구 잘 사귀는법 좋은친구 되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백* | 2022.04.29

친구관계에 대한 고민은 항상 계속되는거같아요.

친구잘사귀는법의 꿀팁이 쏙쏙 들어있는

현직선생님과 함께 풀어보는 친구문제,

아이를 위해 준비했어요.

초등학교 교사분이 쓰신 책으로

여러가지 상황을 가정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고 또 상담실을 통해

더욱 상세히 상담을 해주니

정말 도움이 많이 되겠더라구요.

친구에게 서운한 상황이라든지,

경쟁심이 생길때라든지,

그런 상황들을 만화로 표현하니 아이도 더욱 재미있게

읽고 또 많은 꿀팁들을 받아들이게 되네요.

 

 

책을 출판사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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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가 되어야 좋은 친구가 남아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같*가 | 2022.04.26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책을 읽어가면서, 괜히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졌다.

왜냐하면, 나이 50을 앞둔 난 친구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물론 회사 직장 동료들도 있고, 대학 때 인연으로 지금까지 알고 지내는 분도 있고 하지만, 정작 초중고 학창시절의 친구로 엮어 지금까지 잘 지내는 친구가 없다는 지금의 내 상황을 반성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왜 내게 친구가 없는지는 이 책에서 너무나도 쉽고 명확하게 가르쳐주고 있다. 내 문제는 바로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는 내 변화와 의지가 전혀 없었다는 데 그 답이 있다.

좋은 친구가 내게 다가와줬으면 하는 바램이야 이해가 되지만, 그래봐야 내가 상대에게 '좋은 친구'로서의 마음과 태도가 준비되지 않고 항상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마음과 태도로 일관하면 과연 어떻게 관계가 형성되고 유지가 될 수 있을 것인가?

그렇구나.

나 같은 사람은, 애초 친구만들기를 포기하였거나, 친구가 필요없다거나, 인간관계가 부질없다거나 그런 회의적인 생각에 빠져 그저 지금처럼 혼자만의 삶과 일상에 익숙해져버린 것이겠지.

아무튼, 답은 "좋은 친구를 사귀고 싶고 잘 지내고 싶으면, 내가 먼저 그 상대방의 좋은 친구가 되어 줄 마음가짐을 가져라' 이것이다. 이것 없이, 상대방만 나에게 잘 해주길 바란다면, 이것이야말로 명백한 욕심이고 지속불가능의 대표이다.

저자 '류윤환' 선생님같은 분을 십만명 복사해다가 전체 초중고에 뿌리고 싶다. 정말 이런 분들만 있으면, 아이들 마음에 따뜻함과 편안함이 깃들지 않을까 싶다.

기본적으로 가정에서 아이들 인성과 마음가짐 기본 생활태도를 가르쳐야 하지만, 그것이 안 된 상태로 8살이 되어 '땡'하고 학교에 와서 모인 아이들끼리 그저 싸움과 갈등과 분쟁이 넘쳐날 것은 충분히 예상되는 상황이다. 요즘 학교 선생님들 고충이 참 많을 것 같다.

이제 4학년이 우리집 아이도 친구관계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다. 아빠 닮아서 자뻑에 빠져 있는 것 같다. 그게 좋다면 어쩔 수 없지만, 결국 사람들과 마음을 주고받는 기쁨을 얻으려면, 먼저 스스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반드시 꼭 기필코 알려주고 싶다. 네가 변해야 그나마 좋은 친구를 얻을 수 있어. 너 혼자 잘난 척하고 싶다면, 정말 그렇다면 친구관계 형성은 일단 욕심내지 마. 언젠가 적절한 때가 오고 너도 직접 아픔을 겪어보고 성숙하는 계기가 오겠지.

그 전에 이 책 5월에 꼭 읽자~~~ 응?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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