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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이야기

이나가키 히데히로 저/박현아 역/류충민 감수 | 더숲 | 2022년 9월 2일 리뷰 총점 9.4 (27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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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 인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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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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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저 : 이나가키 히데히로 (Hidehiro Inagaki,いながき ひでひろ,稻垣 榮洋)
국내에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식물학자, 농학박사로 저술과 강연을 통해 식물과 생물, 인간에 관해 이야기하는 인기 있는 대중 과학 저술가다. 1968년 시즈오카현에서 태어나 오카야마대학교 대학원 농학연구과에서 잡초생태학을 전공했으며 농림수산성과 시즈오카현 농림기술연구소 등을 거쳐 시즈오카대학교 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싸우는 식물』 『전략가, 잡초』 『패자의 생명사』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이야기』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이야기』 등이 있다. 국내에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식물학자, 농학박사로 저술과 강연을 통해 식물과 생물, 인간에 관해 이야기하는 인기 있는 대중 과학 저술가다. 1968년 시즈오카현에서 태어나 오카야마대학교 대학원 농학연구과에서 잡초생태학을 전공했으며 농림수산성과 시즈오카현 농림기술연구소 등을 거쳐 시즈오카대학교 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싸우는 식물』 『전략가, 잡초』 『패자의 생명사』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이야기』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이야기』 등이 있다.
역 : 박현아
프리랜서 번역가. 국민대학교 일본학과 졸업 후 1년간 회사에 다니다가 무작정 일본으로 떠났다. 어느 여름, 일본 자취방에서 문득 일본어 번역가가 되기로 결심, 분투 끝에 번역가로 정착했다. 집과 카페에 틀어박혀 혼자 골똘히 생각하는 것을 좋아해 번역이 천직이라 생각하며 살고 있다. 언제나 여유 있는 삶을 추구하며 센스 있는 번역가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의 자막, 잡지와 사설 등을 번역했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강아지와 나의 10가지 약속』, 『물건으로 읽는 세계사』, 『기름 혁명』 ... 프리랜서 번역가. 국민대학교 일본학과 졸업 후 1년간 회사에 다니다가 무작정 일본으로 떠났다. 어느 여름, 일본 자취방에서 문득 일본어 번역가가 되기로 결심, 분투 끝에 번역가로 정착했다. 집과 카페에 틀어박혀 혼자 골똘히 생각하는 것을 좋아해 번역이 천직이라 생각하며 살고 있다. 언제나 여유 있는 삶을 추구하며 센스 있는 번역가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의 자막, 잡지와 사설 등을 번역했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강아지와 나의 10가지 약속』, 『물건으로 읽는 세계사』, 『기름 혁명』 등이 있다.
감수 : 류충민
대학원 시절 E681이라는 이름의 세균과 만난 것이 시작이었다.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잠 못 이루던 날이 계속되던 시절 전라남도 어느 바닷가에서 이 세균과 처음 만났을 때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지만, E681은 저자를 새로운 세계로 인도해주었다. E681을 연구한 결과를 인정받아 이 분야의 대부인 조셉 클로퍼 교수를 만날 수 있었고, 전 세계에서 온 식물생장촉진세균을 연구하는 동료들과 함께 실험할 수 있었으며, 세계 각지의 내로라하는 과학자들과 교류하며 폭넓은 시야를 잃지 않을 수 있었다. 메시 콘파냐를 마시며 책읽기, 특히 SF 소설 읽기를 즐기고, 영화보기를 좋아하며, 주... 대학원 시절 E681이라는 이름의 세균과 만난 것이 시작이었다.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잠 못 이루던 날이 계속되던 시절 전라남도 어느 바닷가에서 이 세균과 처음 만났을 때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지만, E681은 저자를 새로운 세계로 인도해주었다. E681을 연구한 결과를 인정받아 이 분야의 대부인 조셉 클로퍼 교수를 만날 수 있었고, 전 세계에서 온 식물생장촉진세균을 연구하는 동료들과 함께 실험할 수 있었으며, 세계 각지의 내로라하는 과학자들과 교류하며 폭넓은 시야를 잃지 않을 수 있었다.

메시 콘파냐를 마시며 책읽기, 특히 SF 소설 읽기를 즐기고, 영화보기를 좋아하며,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공감하려고 애쓰는 저자는 식물과 미생물의 ‘대화’를 연구하는 과학자답게 ‘소통’의 중요성을 늘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제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첫 번째 책 『좋은 균, 나쁜 균, 이상한 균』을 세상에 내놓았다. 식물과 미생물의 대화를 가만히 듣다 보면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부분이 많아 놀란다는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들의 대화에 귀기울여보기를 바란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류충민 박사는 미국 어번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사무엘 노블 재단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귀국 후에는 UST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감수한 책으로는 『식물은 알고 있다』, 『식물을 미치도록 사랑한 남자들』이 있고, 『국가 생존 기술』에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식물병리학 저널The Plant Pathology』 편집장을 역임했고, 현재 『네이처』의 자매지 『Frontiers in Plant Science』의 「식물-미생물 상호작용 세션」에서 편집장을 맡고 있다. 대전의 과학지식 소통 콘서트 ‘사이언스 슬램 디Science Slam D’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대중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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