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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담] 가장 매혹적인

한정현 저/오리여인 그림 | 예스이십사 | 2022년 9월 13일 한줄평 총점 9.6 (12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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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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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최애에 관한 두근두근한 이야기’ 〈최근담〉 시리즈. 〈최근담〉에서는 젊은 소설가와 시인이 짧은 소설이나 에세이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들려주고, 예스24 독자의 뜨거운 지지를 받는 오리여인 작가가 그림작가로 참여해 생기를 더한다. 애정을 담뿍 담은 반가운 작품들에서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고 같은 마음을 찾는 기쁨까지 모두 즐겨보자.

「가장 매혹적인」은 한정현 작가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쓴 짧은 소설이다. 왜란의 역사에 마음을 둔 그가 당시를 배경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강렬한 이야기를 전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역사의 어느 순간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한 곳에서 사랑하고 살아냈을 사람들, 왜란의 가운데서, 그 끝에서, 흰옷을 입은 사람들은 그렇게 살고 노래하고 춤을 추었을 것이다.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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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한정현
1985년 출생. 201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소녀 연예인 이보나』, 장편소설 『줄리아나 도쿄』 『나를 마를린 먼로라고 하자』 등을 펴냈다. 오늘의작가상, 젊은작가상, 퀴어문학상, 부마항쟁문학상을 수상했다. 1985년 출생. 201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소녀 연예인 이보나』, 장편소설 『줄리아나 도쿄』 『나를 마를린 먼로라고 하자』 등을 펴냈다. 오늘의작가상, 젊은작가상, 퀴어문학상, 부마항쟁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림 : 오리여인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귀엽게 살고자 합니다. 쭉. 지은 책으로는 『우리말 꽃이 피었습니다』, 『마음이 보이면』, 『수상한 드로잉 노트』가 있다. 그림과 이야기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일에 열정적인 그림작가이자 파인아트 작가.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페인팅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과 뉴욕에게 세 차례 개인전을 가졌다. 작업실에 갇힌 고독한 예술가가 아닌 세상 속에 함께 있는 열린 아티스트를 꿈꾸며 ‘드로잉 나눠 가지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참여했다.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귀엽게 살고자 합니다. 쭉. 지은 책으로는 『우리말 꽃이 피었습니다』, 『마음이 보이면』, 『수상한 드로잉 노트』가 있다. 그림과 이야기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일에 열정적인 그림작가이자 파인아트 작가.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페인팅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과 뉴욕에게 세 차례 개인전을 가졌다. 작업실에 갇힌 고독한 예술가가 아닌 세상 속에 함께 있는 열린 아티스트를 꿈꾸며 ‘드로잉 나눠 가지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참여했다.

출판사 리뷰

예스24에서 여러분의 "작가를 찾습니다"
예스24가 매년 진행하는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 잘 참여하고 계신가요? 사실 행사를 준비하면서 저희는 늘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후보에 오른, 또 다음에 후보에 오를 이 멋진 젊은 작가를 더 잘 소개할 방법이 없을까. 우리만 알기에는 아까운 이 작품을 어떻게 더 많은 분께 전할까. 그래서 한가지 시도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른바 [작가를 찾습니다]!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를 미리 만나보세요.

새로운 작품으로, 한 달에 한 작가
지금 주목해야 할 소설가와 시인들을 한 달에 한 명씩 소개합니다. 매달 한 명의 작가가 새로 공개하는 짧은 소설이나 에세이를 만나보실 수 있고요, 매 편 오리여인 작가의 일러스트를 함께 감상하실 수 있으니 예스24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 특별한 만남도 기대해주세요.

좋아하는 것을 잔뜩 이야기해요
달마다 작가가 '좋아하는 것'에 관해 들려줄거예요. 저희의 의뢰는 아주 단순했습니다. 좋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달라는 것이었고요, 거기에는 어떤 경계도 없습니다. 지금 작가들의 마음을 즐겁고 설레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매달 공개할 작품들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eBook 회원 리뷰 (41건)

구매 잠시 다른 세계를 맛보고 싶다면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스*키 | 2023.02.27

YES24 2월 북클러버 돈독HOLA에서 모임 책으로 읽은 책의 감상입니다.

 

책을 읽기 전 

원래 단편 읽는 걸 좋아합니다.

단편을 잘 쓰는 작가들이 장편도 잘 쓴다는 생각이 있어서

단편을 통해 새로운 작가들을 발굴하는 것도 좋아해요.

가볍게 짧은 글을 읽으면서 작가의 성향도 파악하고

기분 전환도 하고 싶었어요.


책을 읽으며 

읽는 시간 자체는 매우 짧았습니다.

단편도 정말 초단편 같다는 느낌이에요.

너무 짧게 느껴진 나머지 이게 뭐지? 하는 생각까지도 들었네요.

시작하는 분위기가 나쁘지만은 않았는데

여러모로 추측되는 상황이

어떤 것인지 짐작이 가지 않는 것은 아니었지만

무겁기도 하고 

눅눅하게 다가오는 느낌이라 반갑지는 않았어요.

비극적인 글을 읽고 싶은 때는 아니었나봐요.

내용이 부족하게 느껴지는데

또 이상하게 아주 자세한 뒷얘기를 구체적으로 알고 싶지도 않고

묘한 느낌이네요.

정신없이 시달리는 요즘 읽기엔 편안하지가 않아서 

안타까운 비극에 몰입이 안 되었네요.

이런 배경에서는 아주 드문 이야기도 아니었던 것 같아요.

 

책을 읽은 후

잠시 다른 세계로 떠나게 한다는 점에선 

의미가 없진 않은 단편이었지만

저는 좀 더 가벼운 세계로 떠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슬픔에 빠져있고 싶진 않은 요즘이라 금방 읽었는데도 좀 힘들게 읽은 느낌입니다.

결국은 사랑... 마지막은 어쩌면 희망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과연 사랑은 뭘까요? 회의감이 듭니다.

흘러흘러서 전해지는 이야기들... 덧없는 시간들을 생각하니 기분이 가라앉았달까요.

벌써 2월도 다 갔네요. 정말 시간은 흐르고 계절도 바뀌네요. 

누군가에겐 굉장히 취향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나 영상으로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은 그런 단편이었지만,

저는 지금은 좀 더 유쾌한 이야기를 찾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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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담] 가장 매혹적인 - 한정현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9 | 2023.02.22

책은 임진왜란이 끝날 무렵 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했음에도 나라에 먹구름만 가득해 미래에 대한 희망마저 보이지 않던 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한마을에 찾아온 이야기꾼인 선비와 친일 아버지를 두었지만 전란이 난 곳을 향해 떠날 정도로 강직한 아가씨의 비극적 사랑을 계기로 함부로 듣는 것도 말하는 것도 두려웠던 시대에 움츠러든 사람들이 다시 화합하고 움직이기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한 화자가 누군가에게 한탄하며 말하듯 쓰여있어 개인적으로 나에게는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이 이야기의 분위기를 독특하게 이끌어가서 독자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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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최근담] 가장 매혹적인-한정현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2점 | h*****5 | 2023.02.13

1. 책 선정 이유

최근담 시리즈는 단편으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 연초에 읽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최근담 시리즈에 흥미롭고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들이 많아 평이 높은 가장 매혹적인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2. 책 소개

본 책은 YES24에서 볼 수 있는 최근담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최근담 시리즈는 다양한 젊은 소설가와 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를 전하는 시리즈로,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최애에 관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가장 매혹적인은 과거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제3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야기꾼이 핵심인 듯한 내용으로 독자마다 다양하게 해석이 가능한 내용입니다.

 

3. 책 후기

가장 매혹적인은 단편집으로 짧은 분량만큼 작가의 의도를 명확하게 알 수 없어서 작품을 읽고 난 후 작가의 인터뷰를 찾아 읽었습니다. 작가는 이야기꾼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합니다. '비단 책',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달라'는 책 속에 등장하는 단어와 문장처럼 이야기꾼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나옵니다. 등장인물들의 직업이나 하고자 했던 일들이 어떤 것인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인터뷰에 있는 작가의 마음이 표현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용의 전개는 제3자의 입장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모든 것을 명확하게 설명해주지는 않습니다. 3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작품의 배경과 등장하는 사람들의 모습, 시간에 따른 전개는 독자가 다양한 추측과 해석을 가능하게 합니다배경은 과거로 임진왜란 이후가 배경인 듯합니다. 자른 귀를 모아놓은 항아리, 백성들의 살기 힘든 삶을 나타내는 바쳐야 하는 곡식들, 애기씨가 남장할 때 사용하던 두루마기와 갓 등 배경을 암시하는 요소들로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중심 내용은 갑자기 나타난 사내인지 여인인지 모를 사내와 송부사댁 애기씨의 이야기입니다. 과연 이 두 사람은 실제로 존재하는 두 명의 사람인지, 아니면 한 사람인지, 두 사람은 어떤 사이인지 등 독자가 상상하는 만큼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단편이라 분량이 짧고 제3자의 시선으로 전개되어 배경, 등장인물, 중심내용에 대한 설명보다 제3자의 감정이 문장으로 이어지는 형태로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새롭고 생소한 작품을 찾는 분들에게는 흥미로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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