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김호연 저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화제의 인물, 이소영*
*래리스 리스트가 선정,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컬렉터* 그림 감상부터 소장까지 가장 쉽고 알찬 아트 컬렉팅 안내서! 이소영 작가는 그동안 여러 권의 미술 관련 도서를 쓰며 대중에게 미술을 친근하게 소개하는 아트 메신저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저자가 정말로 사랑하고 오랫동안 지속해온 일은 바로 ‘아트 컬렉팅’으로, 인기 TV 프로그램인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작가, 미술 교육인도 아닌 ‘아트 컬렉터’로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처음 만나는 아트 컬렉팅』은 15년 동안 200여 점을 소장하고, 래리스리스트에 ‘영향력 있는 한국인 컬렉터’로 선정된 이소영 작가가 자신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아트 컬렉팅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은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 지식부터 중급 컬렉터로 나아갈 수 있는 고급 정보까지 단계별로 차근차근 알아갈 수 있도록 4개의 STEP으로 담았다. 또한 작가가 실제로 소장한 현대미술품들을 최초로 소개하면서 직접 구매했던 경험담을 녹여내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아트 컬렉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사람이 아트 컬렉팅을 시작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배울 곳이 없을뿐더러 복잡하고 방대한 미술시장 속에서 헤매기 일쑤다. 몸소 부딪치며 실수하고 비싼 수업료를 치르기 전에 이 책으로 아트 컬렉팅을 샅샅이 파헤쳐보자. 한 주에 적어도 3회, 1년에 200회의 전시를 다니며 쌓아온 저자의 노력과 시간을 담은 이 책은 아트 컬렉팅이라는 길을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 친절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
코로나 전에는 시간이 나면 종종 전시회를 보러 갔었다. 그림을 보는게 좋아서 다니기 시작한 건데 아직은 아는게 없어서 유명한 작가분의 전시회를 가곤한다. 아무래도 평일엔 가기 어렵고 주말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가끔 유명 전시회를 가면 사람들에 밀려서 내말로 앞으로 나아가는게 아니라 앞사람의 발따라 움직이며 그림을 천천히 보지 못하고 스치듯 보고 마는게 너무 아쉬워서 연가를 내고 평일에 다니시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전시장 안에 들어가서도 여유가 있고, 그림앞에 한참을 서 있어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고. ㅎㅎ 그게 정말 좋았는데 이노무 코로나ㅠㅠ
내게서 서울 나들이, 전시회를 뺏어갔..ㅠㅠ
거진 3년을 쉬고 이제 조금씩 조금씩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ㅎㅎ
그러면서 이 책을 보게 됐는데, 뭔가 부러움 가득 ㅠㅠ 그림을 보고 있으면 와..이런 그림을 직접 소유하고, 매일 볼 수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대단한...재력의 소유자인가..재벌들의 전유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종종했기에 ㅎㅎ
요즘은 미술품의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 엄청난 재력가가 아닌 사람들도 많다하고, 투자를 위해 혹은 장식을 위해 혹은 미술 애호가이기에! 작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글을 보니 뭔가..나도??가능하지 않을까...하지만..
그렇지만 현실은.ㅠㅠ 얼마전에 에바 알머슨 전시회를 갔는데 평소에도 정말 좋아하는 그림이었는데..전시회에가서 엄청 큰 사이즈로, 많은 그림들을 보니 정말 푹~~~했는데ㅠㅠ
막상 MD샾에선..비싸다싶어서 자석만 몇개 구매한게 전부 ㅠㅠ 전시회에 가서 보는거까진 좋은데..역시나 아직까진 현실과 타협을 매우 잘하는 저입니다;
책은 전문가(?)분이 쓰는 것 만큼 알찬 내용들이 가득했다. 처음 알게 되는 내용이 많았고, 기억하고 공부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았다. 보다보니 나도 잘하면! 좀만 노력하면? 어쩌면 맘에 드는 작품 한 두점 정도는 소유해 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욕심도 좀 내게 되고. ㅎㅎ
목차에도 보이겠지만 정말 내용이 알차다!
카페에서 책을 읽었었는데 뭔가..카페보단 도서관에서 읽어야할 것 같은느낌?ㅎㅎ
평소 미술작품을 구매했던 이력이 있는 분이라면 아마 휘리릭 휘리릭 보기 좋을 것이고, 나처럼 경험이 전무한데 관심은 있던! 완전..초보중에 왕초보라면 정독!! 한 번 아니고 여러번! 권하고 싶다. ㅎㅎ
요런 꿀팁도 있다는거!!! 미술에 관심있는 분들이 읽기에 정말 좋은 책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아트컬렉팅을 시작하면서 쉽게 얻기 힘든 정보들과 인사이트 등을 너무나 읽기 쉽게 잘 풀어놓았다. 선배 컬렉터들, 그리고 업계 종사자들의 멘트들도 풍성하게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처음 아트 컬렉팅을 하게되면 어디서 무엇을 시작해야할 지 조차 난감한데, 이 책을 통해 시작하는 분들 뿐 아니라 이미 컬렉팅의 세계에 빠져있는 분들에게도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컬렉팅하면서 두고 두고 곁에두고 곱씹을 책이다.
아트 테크가 아닌, 진정한 아트 컬렉팅에 대해 이렇게 풀어준 책이 세상에 나와줘서 너무 감사하고 좋다.